하와이선교대회 후속 진행 상황 논의미남침례교 한인교회 총회(미주총회, 총회장 황준석 목사)와 기독교한국침례회(한국총회, 총회장 김대현 목사), 유럽 한인침례교회(대표 장세균 목사)가 공동으로 주관한 세계한인침례인선교대회가 지난 4월 21~24일 미국 하와이에서 150여 명의 선교사부부와 주최측 교단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는 세계 선교의 첨병역할을 감당하며 달려온 한인 침례교회 사역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대안을 모색하고 급변하는 선교 정세에 대한 논의를 위해 처음으로 모임을 갖게 됐다. 이번 대회의 주도적인 역할을 감당한 미주총회 총회장 황준석 목사는 “한인 침례교 선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는 그 사실만으로 침례교 역사에 의미있는 일”이라고 전제한 뒤, 무엇보다 21세기 선교를 향한 한인교회들의 연합과 협력을 강조했다. 특히 차기 선교대회 장소를 체코 프라하로 결정한 뒤, 한인총회와 미주총회가 선교대회에 총회적 관심과 적극적인 홍보로 교단 중장기 발전 사업으로 이뤄나가자는데 뜻을 모으기도 했다. ◇ 이번 선교대회에 대한 성과라면.= 무엇보다 한류가 세계 속으로 뻗어가고 175개국에 750만명의 한인들이 세계에 거주하고 있는 상황에서 침례교
동문들의 모교 방문 기회 확대 … 생생한 목회 현장 경험 전달교회 전문 사역에 대한 학교간 협력 체계 방안 마련에 힘쓸터침례신학대학교가 개교 60주년을 맞아 총동창회(회장 이욥 목사, 사무총장 서광선 목사)는 6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교단 화합과 교단 신학 교육의 정체성에 대한 목소리를 내면서 동문들의 협력을 요청하고 있다. 이에 총동창회장 이욥 목사와 사무총장 서광선 목사를 만나 총동창회의 주요 사업과 학교 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 ◇ 교단 신학교의 동문들을 대표하고 섬기기 위한 자리에서 1년을 보내오셨습니다. 그동안 느끼신 점에 대해 간단하게 말씀해주셨으면 합니다.이욥(왼쪽) = 그동안 부족하지만 1년여 동안 섬김의 자리에 설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뿐만 아니라 격려와 동역으로 함께해주신 임원들과 동문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동문들의 화합과 상호 성장을 위해 미력하나마 노력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보람이었습니다. 이런 섬김의 자리에서 혼자서는 할 수 없고 역시, 동역하는 많은 헌신된 동문들이 있어야만 한다는 사실을 절감한 한해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총동창회 임원은 더욱 섬김의
신학에 대한 진지한 학문적 자세 견지…목회에 대한 헌신적 각오를 다지는 계기기독교한국침례교회의 정통 신학교로써 개교 60주년을 맞이한 침례신학대학교. 진리·중생·자유의 건학이념으로 교단 목회자와 지도자 양성에 역점을 두며 한결같이 달려왔다. 오는 5월 60주년 기념 행사를 준비하며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는 침신대 배국원 총장을 만나 개교 60주년의 의미와 미래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편집자주◇ 사람의 나이로는 환갑을 맞은 침신대입니다. 60주년이 갖는 의미에 대해 말씀해주신다면.= 성경의 희년(禧年, Jubilee)인 50주년도 중요하지만 한국적 문화의 맥락에서는 역시 60주년도 큰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합니다. 60주년은 완성과 성숙의 의미를 상징합니다. 한국전쟁이 끝날 무렵인 1953년부터 대전 중동에서 시작했으나, 1954년에 정식으로 등록하며 출범했던 우리 침례신학대학교는 이제 60주년을 맞이해 성숙한 역량을 자랑하는 한국교회의 대표적 신학교이자 우리 침례교단의 유일한 고등교육기관으로 우뚝 서게 됐습니다. 지난 60년 동안 우리 대학교를 지켜주시고 크게 발전시켜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며 이 기쁨을 20,000여명 동문들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경기도침례교연합회(경침연, 대표회장 김중근 목사사진, 수석부회장 김진묵 목사, 사무총장 최인수 목사)는 경기지역 16개 지방회와 평신도 등이 참여하는 제8회 건강한 교회부흥 비전 세미나를 오는 5월 12일 오전 10시 예인교회(김중근 목사)에서 진행된다. “꿈의교회 전도/정착/양육 목회사역 노하우 공개”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주 강사로 꿈의교회 안희묵 목사와 다음세대 사역자 공보길 목사(명지대)가 각각 나설 예정이다. 특히 과거 경기지역 침례교회 목회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세미나를 보다 폭넓게 교회 사역자들이 함께 공유하고 나눌 수 있도록 평신도와 타교단 목회자에게도 문호를 열었다.안희묵 목사는 이번 세미나에서 대전성전을 중심으로 교회 설립 이후 정착, 성장에 이르기까지의 상황을 제시할 예정이며 특히 교회 전반적인 시스템을 자료로 제시하며 교회 성장의 귀한 대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등록비는 부사역자와 평신도는 각각 1만원과 2만원, 평신도는 2만원 타교단은 3만원이며 참석자에 한하여 교재와 중식을 제공한다.다음은 경침연 대표회장 김중근 목사(예인)의 일문일답. △ 이번 비전세미나는 예년에 비해 다르다.= 교회 부흥이 안된다. 어렵다. 말은 많이 하
지방회와 개교회 협력으로 침례교회 성장 동력 창출 …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 및 목회 정보 프로그램 등으로 섬김의 장 마련침례교 총회(총회장 김대현 목사)는 오는 5월 19~22일 강원도 태백 오투리조트에서 “2014 전국목회자부부 영적성장대회”를 가진다. 2천여 명의 목회자부부의 참가를 예상하고 있는 총회는 이번 성장대회가 육적인 쉼과 영적인 재충전의 기회로 삼으며 지방회와 개교회, 총회가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준비위원장 총회 전도부장 진영식 목사(소리)를 만나 성장대회 준비 현황에 대해 얘기를 들어봤다. 편집자주 ◇ 이번 2014 영적성장대회에 대한 취지와 목적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해주신다면.= 신약성경의 이상과 주장을 이 땅에서 실현하기 위해 애쓰시는 침례교 목회자 부부들이 함께 모여 목회와 삶을 나누는 장으로 그 역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선교 100년을 맞이해 2014 Jump up!을 향해 나아가는 세계 속에 경쟁력 있는 교단으로 자리매김 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잠시 멈춰 서서 재충전의 기회(Stop for one stop)가 될 것입니다.◇ 과거 성장대회는 침례교 부흥사회가 주관한 대회
건강한 교회 세워 침례교회의 모델이 되는 교회상이 우선침례교미래를준비하는모임(침미준)은 지난 제15차 정기 세미나를 진행하고 정기총회에서 배국순 목사(송탄중앙, 사진 왼쪽)를 침미준 신임 대표로, 김명식 목사(평화, 사진 오른쪽)를 침미준 신임 회장으로 선출하고 주요 임원들과 상임위원과 운영위원을 선출했다. 특히 그동안 교단과 기관을 위해 협력해온 침미준은 지속적으로 교단을 위해 섬기고 협력하겠다는 뜻과 함께 침미준의 정체성을 새롭게 다지고 초기 침미준이 태동할 당시의 마음가짐을 다지는 시간을 마련키로 했다. 이와 함께 건강한 침례교회상을 제시하고 교회와 목회자에게 실질적으로 필요로 한 것이 무엇인지를 살피며 함께 진지하게 고민하며 교단과 교회의 미래를 대비하는 침미준. 보는 것에 화려하고 특이한 목회 프로그램보다 기본으로, 성경으로 돌아가도록 계기를 삼을 계획을 가지고 있는 침미준의 배국순 목사와 김명식 목사를 만났다. ◇ 우선 신임 대표와 회장으로 선출된 것에 축하드립니다. 침미준에 새로운 변화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과거 공동대표에서 큰 변화라고 하시던데요.김 목사 = 매년 2년마다 새로운 회장을 선출하고 각 부 임원 및 지역 대표를 선출해 왔습니다.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제주도 선비치 호텔에서 진행되는 목회자 부부 세미나는 침체된 침례교회의 영적 회복과 무엇보다 이를 감당할 목회자 스스로의 영적인 깨움을 일으키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특히 세미나로 끝나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부흥을 갈망하고 소망하는 목회자와 교회가 연합하고 협력하는 계기를 삼을 예정이다. △ 부흥사회에서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 행사 기획에 대해 말씀해주신다면.= 이번 세미나에 참석하는 인원은 총300명으로 예약을 마친 상태다. 하나님께서 우리 교단과 한국 교회에 다시 한 번 부흥을 주시는 것을 간절히 보고 싶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들을 시작으로 하나님의 생명이 다시 임하는 하나님의 부흥이 침례교단과 대한민국 땅에 임하게 될 것이다. 아울러 부흥을 사모하며 목말라 함께 달려갈 동역자들을 찾는 것도 이번 세미나의 중요한 과제 중 하나다. △ 이번 세미나 주요 일정에 대해 알려주신다면.= 첫째는 부흥을 위한 영성집회다. 월요일 전체, 화요일과 수요일 새벽과 저녁으로 집회가 예정되어 있다. 이를 위해서 교단에서 부흥을 열망하는 목회자를 강사로 초청했다. 두 번째는 쉼이다. 화요일과 수요일 오전
침례교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윤여언 목사, 서기 마대원 목사)는 최근 제104차 총회 의장단 선거 및 선거운동에 대한 밑그림을 완성하고 교단 선거의 풍토를 바꾸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할 예정이다. 특히 선거토론방송을 비롯해, 지역권역별 공청회는 이번 선관위가 사활을 걸고 준비하는 선거 활동으로 앞으로 정기총회 전까지 중점을 두고 진행할 사업이다.이에 선관위 위원장 윤여언 목사에게 이번 선관위 선거공영제에 대해 들어봤다.△ 이번 제104차 의장단 선거를 위해 첫 모임을 시작하고 획기적인 결의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 교단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신년에 바쁜 일정을 뒤로하고 지난 2월 10일 첫 회의와 함께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특히 과거 선거운동 방식인 후보자가 직접 참여하는 개방적 사영제 선거방식에서 선관위가 주관하는 직접선거운동으로 선거운동의 큰 틀을 바꿨다. 이는 후보자가 치열한 공방으로 소모되는 에너지를 최대한 축적해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또한 부정부패 선거를 막고 정기총회가 선거를 위한 행사가 아닌 교단의 대표자를 선출하는 축제의 장이 됐으면 한다.△ 타교단은 어떤 선거운동방식을 채용해서 총회 선거에 임하는지 궁금하다.= 예장합동
총회 신뢰 협력 바탕으로 개교회 협동비 적극납부목적헌금은 형성성 있게 집행 … 개교회 재정 운영처럼 투명하게매년 2월 침례교 총회가 총회 주일로 섬기고 있다. 총회 주일은 총회 주일 헌금을 통해 매월 개교회가 납부하는 협동비외에 추가로 총회 사업을 후원하고 지원하며 특별히 총회의 주요 현안을 살펴보고 총회를 위해 기도하는 주간이다.특히 올해 총회 주일은 총회가 여의도시대를 맞이하면서 여의도 총회 빌딩과 최근 긴급 구호로 진행했던 필리핀 구호 지원을 위해 기도와 후원을 요청하고 있다. 이에 총회 재무부장 한승현 목사(세종지구촌)를 만나 총회 주일 헌금과 총회 재정 운용에 대한 입장을 들어봤다.◇ 올해도 어김없이 총회 주일이 다가왔다.= 총회 주일은 동일한 신앙고백을 하는 전국 침례교회가 매년 2월 셋째 주일을 총회주일로 지정해 지켜온 것을 말한다. 이 기간에는 교단의 정체성을 새롭게 다짐하고 침례교인으로서 자부심을 일깨워주는 주간을 보내게 된다. 혹자는 최근 침례교회가 퇴색됐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총회 주일을 경건하게 지키면서 침례교인으로서 어떻게 믿느냐가 중요하지 않나 생각한다. ◇ 개교회 협동비 후원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이번 제103차 총회 예산에 대해
개교회 다음세대 부흥을 부르짖으며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새대구교회(황일구 목사) 파워비전성령캠프가 오는 2014년 1월 9~11일 청주 율량교회(고중복 목사)에서 진행된다. 매년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은혜를 경험하고 있는 성경캠프는 올해 대구를 벗어나 청주지역으로 자리를 옮겨 본격적으로 지역 복음화와 다음 세대를 살리기 위한 사명을 감당하게 된다. 다음은 황일구 목사와 일문일답. △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수많은 캠프가 산재하지만 특별히 성령캠프가 가지고 있는 장점은 무엇인지.= 기존 캠프들은 다양한 강사들을 세워 다양한 영적 은혜를 받게 하는 장점이 있지만 일관적이지 않은 메시지와 영적 흐름이 끊기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우리 캠프는 주강사 1명이 일관성이 있는 메시지로 청중의 영적 필요를 충족시키고 청중의 문제점을 영적 능력으로 해결해 줌으로써 다음 세대들이 180도 변화하는 기적을 맛보고 있다. △ 이번에는 대구에서 청주로 자리를 옮겼다.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지.= 4회까지 대구에서 진행하면서 많은 교회와 청소년들의 참여해 은혜를 경험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먼 곳에서도 캠프를 찾아오는 교회들이 있지만 대구 인근이나 경상도 지역에 집중된 경향이 있
군 전문 사역자 양성 위한 신학교·교단 기도와 관심 강조교단 군복음화 사역을 위해서 절실히 필요로 한 것은 바로 군종목사라 할 수 있다. 현재 교단내 군종목사는 10명에 불과한 실정이며 그나마도 오직 육군에만 편중돼 있는 것이 사실이다. 앞으로 군 복음화를 위해 신학교뿐만 아니라 교단에서도 관심을 가져야할 것이 바로 군 사역자 양성이라 할 수 있다. 최근 제35대 육군 군종실장에 취임한 김태식 목사(대령)는 육군 최초 침례교 출신으로 교단의 군 사역에 일익을 감당해 왔다. 이에 본보는 김태식 목사를 만나 군 선교에 대한 입장을 들어봤다.◇ 우선 육군 종교분과(병과)를 총괄하는 군종실장에 취임하신 것을 축하드리며 전국교회에 한 말씀 부탁드린다.= 기독교 선교가 하향선을 그리고, 청년 선교가 점점 어려운 요즘, 군을 향한 기대가 큰 것 같다. 군에는 아직도 가능성이 많이 열려있다고 하겠다. 육군의 군종병과를 총괄하면서 책임감을 어느 때보다 크게 느끼고 있다. 종파의 화합과 더불어 장병들의 신앙생활을 적극적으로 보장하고 독려함으로써 바른 신앙을 가지고 나라를 사랑하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국교회와 목회자의 전적인 기도와 후원이 절실하다.
총회 안정화가 우선시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 집중 … 수도권대학원대학교 조만간 가시적 성과 보일 듯기독교한국침례회 제103차 총회에서 제69대 총회장으로 당선된 김대현 목사(한돌)는 도약하는 총회를 추구하며 여의도 총회의 새 시대를 맞이하고 이를 총회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그동안 정기총회 결의사항을 철저히 이행하고 이를 집행하는데 있어 총회가 신뢰를 바탕으로 진행하겠다는 뜻도 강조했다. ‘김대현호’의 출항 2개월을 맞이한 시점에서 그동안 총회 기관을 순방하며 바쁜 일정보내고 있는 김대현 목사를 만나 총회의 주요 현안과 앞으로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주◇ 먼저 3천교회를 대표하는 총회장으로 취임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전국교회에 인사말씀과 함께 간단한 포부에 대해 말씀해주셨으면 합니다.= 우선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이 직분을 감당할 수 있게 하심에 영광돌립니다. 3천여 침례교회와 80만 성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총회장이 되기 위해 매일 새벽재단에서 무릎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당선 됐을 때, 기쁨보다는 이 막중한 사명을 어떻게 감당할 수 있을지 더 고민했던 순간이었습니다. 마땅히 할 바를 해야 한다고 말씀들을 많
전국 여선교회 사역 활성화와 협력 사역에 탁월한 리더십 발휘루비휫 어린이 캠프 등 다음 세대 선교 동역 사역 높이 평가“그동안의 모든 사역 하나하나가 주마등처럼 지나갑니다.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적잖은 교회들을 찾아다니며 있었던 추억들을 기억해보면 너무나 감사할 뿐입니다. 삶을 결정하고 교단을 위해 여선교회를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을 수 있었던 것은 오직 하나님의 뜻이었으며 인도하심 뿐이었습니다. 지금도 기도합니다. 여선교회 총무로 선택받아 준비했던 그 시간에 나와 함께 하시고 내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셨던 그 분의 음성을 기억합니다. 그 마음을 잊지 않기 위해 기도합니다. 그 기도가 제가 이제까지 사역하고 헌신했던 원동력이었습니다.”1996년 전국여성선교연합회(전여회) 총무로 취임하고 2013년까지 16년동안 전여회 사역과 개교회 여선교회 활성화, 아시아태평양침례교연맹 활동, 침례교세계연맹 여성 사역, 미남침례교 여선교회 협력 사역 등 감당했던 이숙재 공동총무가 지난 11월 11일 전여회 모든 사역을 마무리하는 은퇴식을 가졌다.2012년 백순실 총무에게 총무직을 넘기고 공동총무로 아시아침례교여성연합회 회장으로 아시아침례교여성대회 준비에 매진했던 이숙재 총
전국여성선교연합회(회장 임순분, 총무 백순실)는 지난 8월 19~20일 정기총회를 열고 임순분 신임회장을 선임했다. 침례교 여성목사안수가 규약개정으로 통과 된 이후 여성지도자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이때에 전여회의 앞으로의 계획과 사역에 대해 임순분 회장의 생각을 들어봤다. ◆ 안녕하세요. 전국여성선교연합회의 신임회장으로 선임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먼저 전국침례교회에 인사말씀 부탁드립니다.= 하나님께서 부족한 저에게 이처럼 소중한 자리를 맡기신 것은 전국 침례교회의 모든 여성들과 더 나아가 여러 침례교회들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섬기라고 하신 뜻 이라고 생각한다. 어머니의 마음으로 교단을 품고 침례교회들을 뒷바라지 하는 마음으로 주어진 기간 동안 기도하면서 최선을 다하려 한다. 각 교회의 목회자님들께서도 교회의 여성 성도들이 여성선교연합회와 함께 손을 잡고 더 크고, 위대한 일들을 감당해 낼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고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모든 교회에 있기를 기원한다. ◆ 최근에 35년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12차 아시아침례교여성대회가 막을 내렸습니다. 준비하면서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끝남에 대한 아쉬움도 있었으리라 생각
아시아 침례교여성연합회 이숙재 회장아시아 침례교여성대회 김정옥 준비위원장침례교 전국여성선교연합회 임순분 회장 침례교 전국여성선교연합회 백순실 총무국내 여선교회회원들의 참여 촉구아시아침례교여성연합회(회장 이숙재)는 오는 10월 8~11일 연세중앙교회에서 제12차 아시아침례교여성대회를 “주님의 순결한 신부로 준비되자”(계21:2)는 주제를 가지고 개최한다. 5년마다 아시아 각 나라에서 열리고 있는 대회가 금년엔 35년만에 한국에서 열리게 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5년만에 아시아 전지역에 있는 여성들이 모이는 자리인만큼 많은 관심과 기대를 갖고 있는데 이번 대회에 대해 아시아 침례교 여성연합회(ABWU) 이숙재 회장, 아시아 침례교 여성대회 김정옥 준비위원장, 한국침례교 전국여성선교연합회 임순분 회장, 백순실 총무를 만나 대회 진행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 이번 제12차 아시아 침례교 여성대회가 1978년 이후 한국에서 두 번째로 열리게 됐지만 아시아 침례교 여성대회가 어떤 대회인지 정확히 모르는 분들이 계실거라 생각됩니다. 대회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해 주신다면- 김정옥 준비위원장: 아시아 침례교 여성대회는 흩어져 있던 아시아의 침례교 여성들이 5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