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지방회(회장 오세장 목사)는 지난 3월 14일 뿌리깊은교회(이민욱 목사)에서 3월 월례회를 열었다. 1부 경건회는 이민욱 목사(뿌리깊은)의 사회로 김기정 목사(축복)가 기도했고, 오병수 목사(안산선교)가 “천국복음 청지기”(마 24:14)란 주제로 말씀을 전한 후 장덕수 목사(은혜)가 축도했다. 2부 회무는 2023년 예산안 수정 확정과 튀르키예·시리아 긴급재난헌금 독려 및 전달방법 결의, 오는 5월 2일에 열릴 예정인 경침연 체육대회 관련 사항 등을 논의했다. 지방회 공보부
새부산지방회(회장 조수동 목사)는 지난 3월 14일 기적의교회(정덕용 목사)에서 3월 월례회를 개최했다. 1부 경건예배는 찬송가 32장(만유의 주재)을 찬양하며 문을 열고, 사회부장 이복문 목사(장유수정)의 기도가 있었다. 지방회장 조수동 목사(동상제일)는 “하나님을 위해 남겨둔 사람”(롬 11:2~11)이란 제목으로 은혜로운 말씀을 선포했고, 재무 정덕용 목사(기적의)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회무는 사회부장 이복문 목사가 그동안 코로나로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충성되게 목회를 해 온 지방회 목회자 부부의 영적인 안식과 재충전을 위한 목회자부부 수양회를 9월 둘째 주에 실시하도록 추진할 것을 발표하고 기도했으며, 회장 조수동 목사가 지방회와 개교회, 월례회 장소를 제공한 기적의교회를 위한 특별기도로 마무리했다. 이날 식사와 선물은 기적의교회에서 제공했다. 공보부장 김경진 목사
경기남부지방회(회장 김병욱 목사)는 지난 3월 7일 총회 방문 겸 1일 나들이를 다녀 왔다. 지방회 소속 목회자 부부 36명은 먼저 여의도 총회를 방문해, 김인환 총회장의 환대와 함께 현재 총회의 상황과 향후 사업 일정에 대해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에게 설명을 들은 후 총회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원을 방문해, 이 땅에 복음을 전하러 온 선교사들의 생애를 영상으로 안내 받고, 묘원을 돌며 복음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이번 나들이에 함께한 참여자들은 “총회 소속 모든 지방회가 이런 기회를 갖고 함께 협력하면 좋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공보부장 정진모 목사
미자립교회를 미래자립교회로 세우기 위해 국내선교회(이사장 김주만 목사, 회장 유지영 목사)와 미남침례회 해외선교회(IMB)가 함께하는 5회 KIM 세미나가 지난 3월 13~15일 2박 3일간 대전은포교회(이욥 목사)에서 교단 소속 목회자 부부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KIM 사역을 보다 성경적인 관점에서 통전적 성경 연구가 필요하다는 요청에 의해 우리교단 1부총회장으로 섬기고 있는 이욥 목사의 ‘바이블 맥’ 세미나와 연계에 “Start On Bible”란 주제로 성경적 맥과 지식을 쌓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2003년부터 시작된 성경맥잡기 세미나는 현재까지 320여 차례에 걸쳐 전국교회와 세계한인교회에서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 각 권별의 핵심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그 흐름을 성경 말씀과 함께 암기하며 성경의 이해도를 높이고 성경 익힘의 또 다른 유익을 주고 있다. 이를 통해 성경의 전체적인 사건의 줄거리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성경의 맥을 관통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세미나는 2박 3일간 10회의 강의로 성경 전체를 다뤄야 하는 시간적 제한으로 참석자들도 보다 집중해 강의에 참여했다. 개회는 국내선교회 회장 유지영 목사가 환영사를 전하고 국
자국 언어로 성경을 읽는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아는가? 우리말로 성경을 읽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임에 분명 틀림없다. 한글은 세종과 집현전 학자들이 만들었다고 대게 알고 있는데, 그것은 역사적 사료와 사실을 몰라서 하는 말이다. 한글 창제는 세종 이도와 그의 자녀들인 ‘문종, 세조(수양대군), 안평대군, 정의공주’의 작품이다. 집현전 학자들은 한글이 완성된 후 그것을 책으로 만드는 시기에 참여했으며, 그중에서도 벼슬이 낮은 학자들만 참여했다. 왜냐하면, 당시 집현전 학자들의 대부분은 중화사상(中華思想)을 기본으로 하는 화이 질서(華夷秩序)에 빠져있었고, 화이 질서를 명분으로 양반 중심의 지배 사회를 계속 누리고 싶었다. 이들은 한자와 성리학으로 견고하게 구축된 통치 영역에, 미개한 백성들이 들어오기를 원하지 않았던 교만함이 있었던 것이다. 특히 그 기득권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는 벼슬 높은 집현전 학자들과 조정의 일부 대신들이 새로운 글자를 만든다는 것을 알면, 맹렬히 반대하는 것은 물론, 화이 질서의 근본인 명나라에서도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 뻔하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세종 이도는 자녀들 중에 자신의 뜻을 이해하고, 신뢰가 두터우며 및 역량이 있는 이
구로지방회(회장 이기영 목사) 세계로향하는교회(박재근 목사)는 지난 3월 19일 아브라함홀에서 새성전입당감사예배를 드리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1부 예배는 호산나찬양선교단의 경배와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어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경인상담소장 주기수 목사(은혜와평강장로)의 대표기도, 구로지방회 증경회장 김길배 목사(금천)가 성경봉독하고 세계로향하는교회 글로리아 성가대가 찬양한 뒤, 우리교단 전 총회장 고명진 목사(수원중앙)가 “교회는 성령으로”(행2:47)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고명진 목사는 말씀을, “신약의 교회는 사도행전 2장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을 통해 강력한 성령의 임재로 시작됐다”면서 “예수님이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는 말씀을 품고 성령을 통해 우리가 이 땅의 증인되는 삶이 되기를 원하며 교회 공동체를 통해 성령의 사람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선포했다. 고명진 목사가 말씀을 전한 후, 캐나다벤쿠버필그림오케스트라 수석 바이올린니스트인 김혜연 집사가 특송하고 구로지방회 증경회장 전성수 목사(영등포)가 헌금을 위해 기도했다. 2부 봉헌식은 안광석 집사가 교회 건축에 대한 경과보고를 하고 건축과정을 영상을 시청하고 이정우 집
대경지방회(회장 정창도 목사)는 지난 3월 6일 늘푸른교회(안규덕 목사)에서 3월 월례회를 열었다. 안규덕 목사는 지난 코로나 기간 중에 겪었던 위험한 생사의 갈림길에서 주께서 지켜주신 것을 간증하며 “예수를 깊이 생각하자”(히 12:2)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 지방회장 정창도 목사의 헌금기도와 축도로 경건예배를 마치고 지방회와 교회들을 위해 합심기도를 한 후 2부 회무를 진행했다. 회무를 마친 후 교회가 준비한 점심식사를 갖고 시취위원회 모임을 열었다. 지방회는 주원교회의 안수집사 3명의 시취와 목사 1명, 전도사 1명의 시취를 진행했다. 공보부장 남병태 목사
전세계 빈곤지역에 희망을 선사하고 있는 (사)월드베스트프랜드(대표 차보용 목사, 회장 성열학)는 지난 3월 16일 수원 이비스 엠베서더 호텔에서 월드베스트프랜드 후원의 밤을 개최했다. 이번 후원의 밤은 2012년부터 케냐 바링고의 빈곤과 교육문제를 해결하며 월드베스트프랜드와 후원기업들이 함께 지역사회를 돕는 일을 전개하면서 이뤄진 행사이다. 현재 월드베스트프랜드를 통해 케냐 바링고는 119개 학교에 5500여 대의 컴퓨터를 공급하고 월드베스트프랜드 ICT센터를 설립했다. 또한 케냐 바링고 원두 개발 사업과 커피 밀공장을 설립하며 지역사회의 소득 수준을 현실화시켰다. 월드베스트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유은성, 김정화 부부의 사회로 사물놀이와 주요 내빈들의 입장으로 후원의 밤을 시작했다. 이어 국민의례, 월드베스트프랜드 미션 회장 류재훈 목사의 기도, 월드베스트프랜드 대표 차보용 목사가 인사했다. 차보용 목사는 “저의 동역자였던 엘리야스의 꿈을 이루기 위해 생명을 걸고 시작했던 이 사역이 우리의 작은 후원과 기도로 케냐 바링고에 기적을 일으켰다. 앞으로 더 많은 기도와 관심으로 바링고에 희망을 선사하는 일들이 풍성해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월드베스트프랜
3월부터 예수전도단 소속의 강순신 선교사님의 선교비전센터에서 커피 바리스타 강의와 예배(워십)무용 강의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이 비전센터는 마다가스카르의 유일한 국립대학 기숙사 바로 옆에 있어서 사역의 중심은 대학생들과 젊은 청년들이 대상이 됩니다. 커피는 마다인들이 즐겨마시는 국민 음료이기는 하나 에스프레소와 카페까시(말라가시 커피) 두 종류만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대부분이기에 아직 커피의 세계는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세계입니다. 커피를 모르는 대중과 이제 막 커피에 관심을 가지게되는 젊은이들에게 커피 속에 흐르는 아프리카의 아픔과 식민지 시절의 어려움을 함께 가르치려고 합니다. 오랜시간 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지 않아 정체성마저 희미한 이들에게 커피 속에 흐르는 민족의 아픔을 공유하고 싶고, 이 땅에 처음 시작하는 커피 전문 바리스타로서 자부심도 심겨주고 싶습니다. 다만 안타까운 것은 이 나라는 카페에 필요한 물품들을 구할 수가 없어서 가르쳐야 할 장비들과 물품들을 한국에서 사와야 하는데 에스프레소 기기와 함께 학생들이 배울 수 있는 도구와 물품들이 잘 채워지고 잘 가르칠 수 있도록 후원자들의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한국에서 두 분의 귀한 권
얼마 전에 나의 가슴을 고동치게 하면서 희망을 품게 만든 소식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미국의 켄터키주 애즈버리 캠퍼스에서 일어난 부흥에 대한 소식이었다. 대학에서 매주 정기적으로 드리는 평범한 수요일 채플에서 설교 후 예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사회자가 기도 제목을 이야기하고 내려오는 일상적인 진행이었는데 그 후 학생들이 성령에 의해 자발적으로 계속 기도를 하면서 끊기지 않는 예배와 기도와 찬양으로 이어간 것이다. 그렇게 시작된 기도와 찬양과 예배는 밤이 되어도 새벽이 되어도 그 다음날도 계속됐고, 다윗의 장막과 같이 24시간 연속으로 2주간이나 지속됐다. 이 소속이 SNS와 유튜브로 알려지면서 함께 참여하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몰려들었는데 애즈버리 대학 교수진에 의하면 미국 전역의 22개 대학교 학생과 교직원들, 그리고 심지어 하와이, 매사추세츠, 싱가포르와 캐나다에서도 그룹을 지어 방문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희망으로 한 번 꿈을 갖게 됐다. 우리의 자녀가 다니는 대한민국 캠퍼스에 어느 날 그러한 부흥이 일어난다면 어떻겠는가? 우리의 자녀들이 다니는 캠퍼스에서 일어난 하나님의 부흥으로 취업준비와 진로와 자신의 인생에 몰두하던 수많은 학생들이, 회개하며 자신의
대한성서공회는 지난 2월 19일 미얀마 샨주의 타웅지 마을에 있는 로웨이 카웅 교회(Lwai Kaung Church)에서 미얀마 파오어 첫 번역 성경 봉헌식을 열었다. 파오 부족은 인구가 200만 명에 이르는 큰 부족이지만 그 중 기독교 인구는 1000여 명 밖에 되지 않고, 대부분의 부족 사람들은 뿌리 깊은 불교신자다. 하지만 2009년에 파오어 신약성경이 발간되면서 현지 사람들에 대한 복음 선교가 본격화됐으며, 불교 승려가 하나님의 말씀을 접하고 개종해 목사가 되는 등의 역사도 있었다. 이후 파오 기독교인들은 파오어 구약 번역을 더욱 간절히 기다리고 있었다. 2011년 명성교회(김하나 목사)의 후원으로 파오어 구약성경 번역이 시작됐고 쿤 바산 목사를 비롯한 파오어 성경 번역자와 검토자들이 매일 모여 번역에 힘썼다. 또한 그 과정에서 대한성서공회 번역실이 성경 번역 컨설팅에 동참하며 힘을 보탰다. 2019년 말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이동과 모임이 제한돼 성경 번역과 컨설팅 과정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현지 번역 팀의 노력과 명성교회의 지속적인 후원으로 파오 부족의 첫 번역 성경전서 봉헌식이 열렸다. 봉헌식이 열린 로웨이 카웅 교회는 100여 년 전 샨주 시장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창 1:31) 여섯째 날의 창조를 마치신 하나님은 처음으로 ‘심히’(‘참’) 좋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어쩐지 이 부분에서 그간 미소만 짓던 하나님이 크게 웃으며 기뻐하시는 모습이 상상되네요. 이렇게 창조의 설계는 실제 세계에 그대로 반영됐습니다. 하지만 인간을 만드시기로 결정하면서 세우셨던 다른 계획은 아직 실현되지 않았죠. 계획이 완전히 성취되기 전까지 하나님은 쉬지 않고 일하실 것입니다. 하지만 창조 자체는 이것이 마지막이었기에 하나님은 안식을 하시게 됩니다. 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창2:2) 하나님의 일에 시작과 끝이 있다는 점, 그리고 하나님도 쉼이 필요하다는 점은 어쩐지 좀 낯설게 느껴집니다. 전능한 신이고 시간과 공간을 모두 뛰어넘는 분이라면 휴식 따위는 필요치 않을 것 같거든요. 때로 우리는 우리도 모르는 새에 하나님의 이미지에 인간이 만들어낸 절대자의 이미지를 덧붙이곤 합니다. 신은 인간과는 다른 차원의 분이며, 그가 할 수 없는 것은 세상에 없고, 엄중한
전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교수인 김승진 박사의 저서 ‘성경이 말하는 성령뱁티즘과 방언’이 CLC(기독교문서선교회)를 통해 출간했다. 이 책은 모두 3부로 구성돼 있다. 제1부는 “성경이 말하는 성령뱁티즘”을 다루고 있다. 김 박사는 성령뱁티즘(성령세례, 성령침례)에 관해 일곱 번 언급돼 있는 성경본문들을 하나씩 희랍어 원어성경과 영어성경(KJV, NIV), 그리고 한글성경 등을 비교 검토하면서 “성경이 말하는” 성령뱁티즘의 참 의미를 밝혀 주고 있다. 특히 “예수님을 믿었어도 추후에 성령을 받아야 한다”거나 “예수님을 믿었어도 후속적으로 성령뱁티즘을 받아야 한다”는 주장(“제2의 축복이론” “후속교리”)은 전통적인 삼위일체 하나님(Trinity) 개념을 크게 손상시킨다고 비판한다. 제2부 제목은 “성경이 말하는 방언”이다. 김 박사는 두 가지 종류의 방언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의미와 메시지가 포함돼 있는 언어 혹은 외국어로서의 방언을 “LT방언”(Language Tongue)으로 명명하고 있다. 이것은 말해 본 적도 없고 배워 본 적도 없는 언어(외국어)를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말미암아 기적적으로 말하게 되는 표적(semeion, sign)으로서의 은사(행 2:
폴링은 강경 출신 포목장사꾼 지병석을 전도해 1895년 여름 한강에서 침례를 베풀었고, 지병석의 권고를 받아들여 충청도로 선교지를 옮기기로 했다. 폴링은 강경과 공주에 선교 본부를 마련했고, 1896년 2월 9일에 한국 최초의 침례교회인 강경교회를 세웠다. 1896년 4월 프레더릭 스테드맨(Frederick W. Steadman), 새디 에클스(Sadie Ackles), 알마 엘머(Arma Ellmer) 등 제2진 엘라씽선교사들이 내한하여 가세했다. 서울 내자동 선교 본부는 미남감리교 선교부에 매각했고, 감리교 선교부는 그곳에서 1898년 10월 배화학당을 시작했다. 씽 집사가 1900년 사망한 후 상속인들은 선교 지원을 중단하기로 했다. 그 결과 엘라씽선교회는 재정적 어려움으로 1901년 4월 한국선교를 종료하고, 펜윅에게 재산과 사역을 이양했다. 1906년에 이르러 전국에 31개의 교회들이 존재했고, 교회들은 그해 10월 6일 강경교회에서 제1차 대화회(총회)를 개최하고 대한기독교회를 조직했다. 대한기독교회는 교단명을 여러 차례 바꿨다. 일본이 “대한”이라는 단어를 문제 삼자, 1921년 “동아기독교회”로 변경했다. 1933년에 ‘성별된 무리’를 뜻하는
호흡습관 음이온을 마시자의 세 가지의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가장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소나무가 무성한 물이 졸졸 흐르는 계곡에서 맨발 혹은 양말이나 가벼운 운동화를 신고 숨이 조금 가쁘게 걷는 것입니다. 숨을 조금 가쁘게 운동을 하다 보면 스스로 알 것입니다. 음이온이 내 몸 구석구석 들어가 면역력을 높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또 다른 방법은 호랑이 걸음입니다. 역시 산속의 같은 조건에서 걷는 운동보다 좀 더 강력한 운동인데 장갑을 끼고 운동화를 신고 운동복을 입고 약간 경사진 길에서 호랑이처럼 네발로 걷는 운동을 말합니다. 이런 운동을 할 수 없는 환자들은 삼림욕을 하시면 됩니다. 삼림욕(森林浴)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암세포는 산소를 대단히 싫어한다는 것을 알았지요, 환자가 치유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맑은 공기를 많이 마시는 삼림욕을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울창한 숲에서 신선한 공기와 접촉해 휴식을 취하는 삼림욕은 숲이 주는 혜택을 최대한 이용하는 것으로, 몸과 마음을 동시에 건강하게 하는 자연 휴양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삼림욕을 하면 머리가 맑아지고 기분이 상쾌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이는 나무가 분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