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방회(회장 김오성 목사) 중앙교회(전인성 목사)는 지난 6월 4일 창립 41주년 감사예배 및 목사 안수 예배를 드렸다. 전인성 목사(중앙)의 사회로 김호열 목사(충만) 기도를 드리고 전봉길 원로목사(중앙)가 마태복음 16장 15~19절을 중심으로 “내 교회를 세웁시다”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후 김명섭 목사(광터)의 축사로 감사예배를 마쳤다. 목사안수식으로 지방회장 김오성 목사(문막)가 시취경과 보고 후 서약 곽도희 목사(남원주), 안수례(안수위원), 안수기도 손재원 목사(횡성), 선포와 안수패 증정이 있었다. 축사에 김영천 목사(소초감리), 격려사에 김성진 목사(북원), 권면에 최영규 목사(광터) 그리고 답사에 박광일 목사가 맡았다. 이어진 순서로 은퇴 찬하 및 취임이 있었다. 지방회장 김오성 목사(문막)의 사회로 은퇴를 한 전봉길 목사의 소개와 공로패 증정 후 취임 목회자 소개 후 전인성 목사(중앙)의 인사 및 비전 나눔, 축사에 이명기 목사(소망)가 했으며 광고, 찬송 321장을 부른 후 박광일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지방회 공보부장
경기남부지방회(회장 서정용 목사)는 지난 6월 14일 송서국가유공자영웅교회(오인선 전도사)에서 담임사역자의 퇴임 예배를 드렸다. 이번에 은퇴하는 송서국가유공자영웅교회의 오인선 전도사(94세)는 지난 1984년 11월 7일에 교회를 개척해 38년간 교회를 섬기고 영혼을 위해 헌신하는 목회자로서의 교회를 섬겨왔다. 그는 6·25참전용사로서 무공훈장을 받았고, 이를 계기로 연로한 참전용사들을 전도해서 특별한 목회를 오랜 기간 동안 감당해왔다. 이날 예배의 사회는 지방회 총무 김익태 목사(아름다운), 설교는 조찬득 목사(에덴)가 했고, 우리교단 제1부총회장 김인환 목사(함께하는)가 축사하며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퇴임하는 오인선 전도사는 경기남부지방회에 새로운교회가 세워지기를 소원하는 마음으로 새로운 교회를 개척하도록 씨앗헌금 2000만원을 지방회에 헌금했다. 지방회장 서정용 목사는 은퇴하는 오인선 전도사에게 감사패와 연금 300만원, 성지순례 여행권을 선물로 전달하면서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보부장 한덕진 목사
지구촌교회(최성은 목사) 여름 국내전도 사역인 MET2022(Mission Explosion Team)이 7월 18~22일 우리교단 제주지방회(회장 임병연 목사)와 제주성시화운동(대표회장 박명일 목사)과 공동으로 제주 지역 복음화 사역(블레싱 제주)을 전개했다. 이번 블레싱 제주는 제주지역 주민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이 사역을 준비해왔으며 제주지역 460여 교회 중 53개 교회가 이번 블레싱 제주에 참여했다. 이에 지구촌교회는 53개 팀 교역자와 2000여 명의 성도가 참여해 52개 교회에 흩어져 노방전도와 마을잔치, 여름성경학교, 이․미용, 마사지, 장수 사진촬영 등 각 교회별로 필요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전도활동을 이뤄졌다. 또한 7월 20일 저녁 7시에는 ICC 제주국제컨밴션센터에서 블레싱 제주 연합집회를 가졌다. 제주지역 전체 교회 성도들과 전도대상자들이 함께 참여하며 이동원 원로목사가 강사로, 가수 혜은이와 CCM가수 송정미, 해금 연주자 강주은 씨가 함께했다. 또한 최성은 목사가 구원 초청으로 전도대상자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하는 결신의 시간도 가졌다. 이와 함께 7월 22일
사회복지법인 지구촌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최성은 목사)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6월 22일 성남시 보훈회관에 국가유공자의 식생활 지원을 위한 ‘사랑의 쌀’을 후원했다. ‘사랑의 쌀’은 매년 6월에 지구촌사회복지재단에서 성남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국가유공자의 식생활 유지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백석대학교 모금캠페인 프로젝트 수업 학생들이 직접 모금한 후원금과 함께 진행했다. 이에 총 320여 명에게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는 백미 1770㎏을 전달했다. 성남시보훈회관 송병조 지회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는 국가유공자에게 백미 지원은 정말 큰 힘이 된다”며 “매년 우리를 생각해주는 지구촌사회복지재단과 백석대학교 학생들에게 정말 큰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백석대학교 모금캠페인프로젝트 수업 담당 조성우 교수는 “학생들이 이번 수업을 통해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더 알게됐다”며 “모금한 후원금이 정말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밝혔다. 지구촌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이정우 목사는 “백석대학교 대학생들의 귀한 마음이 정말 큰 감동이 됐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지구
세종지방회(회장 문영호 목사)는 지난 7월 1일 충남 대천 죽도 상화원에서 목회자 부부 야유회를 열었다. 야유회를 진행하기 전, 다 같이 모여 간단하게 7월 월례회를 가졌다. 회장 문영호 목사(선한목자)의 인도로 기도에 오영일 목사(양문), 회의록 채택에 총무 이창호 목사, 박수진 목사의 폐회기도로 마치고 보령 죽도의 맛집 오뚜기회센터에서 식사를 했다. 그리고 서해가 보이는 마루에서 남철우 목사(나성)가 준비한 커피를 여유롭게 마시며 삼삼오오 모여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커피를 마시고 난 후 서해의 보물섬 죽도 휴양지 상화원을 방문했다. 상화원은 기독교의 예수를 상징하는 예수님의 나이인 33개의 연못이 해안절벽을 따라 위치해 있다. 이어 전북 고창의 구암리 한옥을 이건한 마루에서 경치를 즐겼고 여기저기 자연을 배경삼아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어려운 중에 목회에 열중하고 있는 현역 목회자들을 위해 김천수 목사(수산원로) 강동원 목사(선한목자원로)가 후원금을 기탁했으며 세종송담교회(임명성 목사), 조치원중앙교회(안병열 목사)가 참가자 모두에게 선물을 제공했다. 지방회장 문영호 목사는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야유회를 미뤄오다가 거리두기 해제 이후 야유회를 치
(사)기독교한국침례회미래포럼(이사장 지덕 목사, 대표회장 유관재 목사, 사무총장 김원정 목사, 기침미래포럼)은 지난 6월 30일 강남중앙침례교회(최병락 목사)에서 15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코로나 이후의 교회와 나라를 생각한다”란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 엔데믹을 예상하고 있는 국내와 교회에 당면한 과제와 문제점들을 진단하고 해결 방안 등을 나눴다. 1부 개회예배는 기침미래포럼 대표회장 유관재 목사(성광)의 사회로 증경대표회장 임공열 목사(세종송담)의 기도, 서울침례교연합회 사무총장 윤배근 목사(꿈이있는)가 성경봉독한 뒤, (재)기독교한국침례회유지재단 이사장 엄기용 목사(화곡제일)가 “두 사람”(전4:9~12)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우리교단 총회 제1부총회장 김인환 목사(함께하는)의 축사,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김선배 총장의 격려사, 강남중앙침례교회 최병락 목사가 환영인사를, 기침미래포럼 사무총장 김원정 목사(우리꿈)가 광고하고 증경총회장 박성웅 목사(천안)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오전 강의는 기침미래포럼 상임회장 서정용 목사(예목)의 사회로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가 기도한 뒤, 남서울은혜교회 원로인 홍정길 목사가 나섰다. 홍정길 목사는
경북지방회 소속 마성교회(하상선 목사)는 지난 7월 1~3일 2박 3일 동안,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니어 여름성경학교를 개최했다. 도시지역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지만 농촌지역은 대부분 어르신들이 대다수이기에 하상선 목사는 시니어 중심의 사역을 전개할 수 밖에 없었다. 이에 65세 이상 어르신을 교회로 초청해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을 전개하고 섬김과 나눔으로 시니어 성경학교를 기획하고 진행하게 됐다. 개회예배는 손석원 목사(샘깊은)가 말씀을 전하며 가장 힘들고 어려운 시대를 살았던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또한 임용호 목사와 함께 새찬송과 율동을 배우고 ‘누가 왕인가요’란 분반공부를 통해 복음을 전했다. 이외에도 전문 강사들을 초청해 민요와 국악찬송 및 공연(마인혜 교수, 한은정 집사), 인형극, 샌드아트, 가스펠 매직(김종흔 목사), 색소폰 연주(이순길 집사), 선교사 이야기(전대응 선교사), 건강과 신앙생활(이선일 박사), 복습게임, 건강체조(김성훈 목사) 등 진행하며 어르신들이 함께 즐길 수 있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는 뷔페로 준비해 다양한 먹거리들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을 섬겼다
대전본지방회(회장 윤성호 목사)는 지난 6월 16일 경상북도 경산시에 위치한 영남사이버대학교를 방문해 견학을 한 후 대학본부동의 교수회의실에서 6월 월례회 모임을 가졌다. 이날 경건예배의 사회는 영남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을 하고 있는 김종필 목사(대성)의 인도로 찬송가 95장을 부른 후 최충복 목사(참빛)가 회중기도를 드렸으며, 설교는 요한복음 15장 5절의 말씀을 가지고 “너희를 친구라 하노니”란 제목으로 윤재성 목사(주기쁨)가 은혜와 감동의 말씀을 선포했다. 이어 찬송가 563장을 부른 후 정한수 목사(제이시티)가 헌금기도를 드렸으며, 끝으로 백승중 목사(용운)의 축도로 경건예배를 마쳤다. 곧 이어서 6월 월례회 회무를 김영철 목사(큰사랑)의 기도로 시작해 각 부서장들의 사역보고와 광고 후 월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2부 행사로 대성교회(김종필 목사)에서 식사를 제공했고, 점심식사 후에는 대구시에 수성유원지로 이동해 교제와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문의 : 010-3401-2830 공보부장 김영철 목사
경주 나제즈나교회(찐 이고리 전도사)가 지난 7월 3일 창립예배를 드렸다. 경주 나제즈나교회는 경북 경주에 거주하고 있는 카자흐스탄 고려인(외국인 노동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세운 교회로 카자흐스탄 현지인 사역자인 찐 이고리 전도사가 담임하고 있다. 나제즈나교회가 주목받는 이유는 한국 선교사가 외국으로 파송해 세운 현지인교회에서 현지인 사역자를 한국의 이주노동자들을 위해 역파송한 교회이기 때문이다. 서울서부지방회(회장 이성규 목사) 성광교회(유관재 목사)가 1995년 장외숙 선교사를 카자흐스탄으로 파송했고 장 선교사는 카자흐스탄 고려인들을 대상으로 크즐오르다 나제즈다교회를 세웠다. 이 교회 성도였던 찐 이고리 성도는 장외숙 선교사의 도움으로 신학을 공부하고 전도사가 됐고 지난 7월 3일 한국으로 파송받아 창립예배를 드렸다. 특히 장외숙 선교사는 성광교회 1호 파송선교사이며 찐 이고리 전도사는 크즐오르다 나제즈다교회 1호 파송 선교사인 것이다. 창립예배는 장외숙 선교사(크즐오르다 나제즈다)의 사회로 침례교 해외선교회 안식관 총무 안진오 목사가 기도하고 유관재 목사(성광)가 “안디옥교회”(행12:1~3)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이어서 침례교 해외선교회
형제지방회(회장 윤문용 목사) 더가까운교회(백정수 목사)는 지난 6월 12일 창립감사예배를 드렸다. 형제지방회 주관으로 드려진 예배는 성봉권 목사(보배)의 인도로 구자춘 목사(신광)가 기도하고, 서영수 목사(큰사랑)가 사도행전 2장 1~4절 말씀을 봉독한 후 최혁준 집사(더가까운)의 특송에 이어 윤문용 목사(예닮고을)가 ‘교회를 세우기 위해서’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윤 목사는 “교회를 세우기 힘든 시기에 더가까운교회 창립 소식을 듣고 너무 감사했다”며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나아간다면 이 시대에 더욱 귀하게 쓰임받는 교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상호 목사(염광)가 격려사를, 백정수 목사의 장인인 구본원 목사(생명수순복음)가 축사를 담당했다. 이후 이종형 목사(심천)의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에는 2부 순서로 식사와 친교를 나눴다. 백정수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로 많은 분들의 헌신으로 세워진 교회다. 에벤에셀의 은혜를 바라보며 예수님만 붙들고 예수님만 전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백정수 목사는 한국침례신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강남중앙침례교회와 주님기쁨의교회(서초 사랑의교회 분립),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교회(장년교구팀장
아시아태평양침례교연맹(Asia Pacific Baptist Federation, APBF)이 오는 9월 5~7일 경기도 분당 지구촌교회(최성은 목사)에서 10차 APBF 대회를 개최한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22개국 65개 총회 4만여 침례교회가 회원으로 속해 있는 APBF는 주님의 대명령을 성취하기 위해 협력과 연결, 협력과 예배로 함께하며 5년마다 전체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10차 대회는 “함께 더 강하게”란 주제로 진행하며 3일 동안의 전체 메시지와 15개 강의, 총회 모임, 연차회의, 특별행사와 축하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뤄진다. 특히 이번 대회는 현재 코로나 팬데믹이 종식되지 않은 상황을 고려해 대면 모임과 함께 8개국 언어로 동시 통역을 진행하는 하이브리드 온라인으로도 이뤄진다. 이에 APBF 람 총회장에게 이번 10차 대회의 준비와 기대에 대해 들어봤다. ◇ 먼저 APBF를 대표해 한국 침례교회에 인사말씀 부탁드립니다. =“싱가포르침례교 총회장이자 APBF 총회장으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이름으로 한국침례교회의 모든 지도자들과 성도들에게 따뜻한 인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얼마 전, 아내와 함께 한국을 방문했을 때 여러분
살아나고 살리는 교회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강남중앙침례교회(최병락 목사)는 지난 7월 7일 서울 왕십리비전센터 세움채플에서 교단 소속 21개 교회를 초청해 ‘리칭 아웃 처치’(Reaching Out Church)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강남중앙침례교회의 5대 비전 사역 중에 하나인 리칭 아웃 사역으로 섬김과 구제를 실천하고 있는 교회들에게 재정적인 지원을 펼치는 사역이다. 올해는 21개 교회에 각 500만원씩 총 1억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1년 동안의 ‘리칭 아웃 처치’ 사역을 마무리한 뒤, 평가회를 통해 우수 사례교회에는 1000만원 상당의 교회 시설 지원도 별도로 후원할 예정이다. ‘요셉의 창고, 리칭아웃 처치 프로젝트’는 구약성경에 등장하는 요셉이 이집트 총리시절, 이웃 나라에 창고를 열어 곡식을 나누는 데서 착안한 것이다. 리칭 아웃(Reaching Out)은 밖으로 뻗어 나간다는 뜻으로 구제와 섬김을 나타낸다. 이날 콘퍼런스는 최병락 목사가 선정 대상 교회 목회자들에게 인사하고 협약식을 진행한 뒤, 지난해 우수 사역 교회 중에 하나인 제성교회의 사례 발표, 지역 조별 모임을 가졌다. 최병락 목사는 “
“교회의 규모나 상황, 환경에 연연하지 않는 이유는 바로 이곳이 하나님 나라이며 무엇보다 말씀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말씀대로 살고자 하는 성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역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을 말씀과 섬김으로 보듬으며 미래의 주역인 다음세대를 품으며 나아갑니다.” 미국 사우스웨스턴침례신학대학원에서 공부를 마치고 교육학 박사 과정을 준비하던 김태형 목사는 병환 중에 계신 부모님에게 마지막 복음증거 기회가 될 것이라는 생각과 학생비자 갱신 때문에 제주도로 돌아왔다. 김 목사의 부친은 예수님을 영접하고 돌아가셨지만 비자갱신은 거부당했다. 이런 갑작스러운 상황에서 하나님께서 김태형 목사의 발걸음을 인도한 곳이 바로 제주중앙교회였다. 2007년 제주 삼도동 지하에 위치한 제주중앙교회는 개척 초기 1대 담임목사 아내의 중병으로 치료를 위해 육지로 거처를 옮겨야 할 상황이었다. 교회를 맡을 수 있는 목회자가 없는 와중에 마침 제주로 내려온 김태형 목사는 2008년 4월 20일 제주중앙교회 2대 담임목사로 부임하면서 제주 목회를 시작하게 됐다. 평신도 중심의 사역으로 기반 다져 미국에서 교육 관련 학문을 접하고 이에 대한 학업에 매진해 왔던 김태형 목사도 교육목회 중심의
하나님은 인류를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다(창1:27). 우리나라 현행 헌법도 “성별”을 남성과 여성만이 해당함을 전제하면서 양성평등 이념을 구현하고 있다. 그런데 차별금지법(평등법)은 “성별”을 여성, 남성 그 외에 분류할 수 없는 제3의 성을 신설하여 헌법에 위배 되고 있다. “성적지향”과 “성별정체성”을 정의하며 정당화하고 있다. “성별정체성”은 자신들이 자의적으로 성별을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주목해야 할 것은 성별정체성이 자신의 성별에 대한 ‘인식’뿐만 아니라 ‘표현’도 포함하고 있다. 성별 정체성이 차별 금지사유가 되면 성전환 수술을 하지 않은 상태의 성별 표현도 존중해줘야 하는 사회가 되어 여성 인권이 심각한 위협을 받게 된다. 평등법 제23조는 “상업·공공시설의 소유·관리자는 성별 등을 이유로 시설물의 사용·임대·매매를 제한·거부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여성이라고 여기는 남성 성기를 가진 남자들이 여자 화상실이나 사우나, 탈의실을 합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미국 LA에서 한 여성 고객이 “외부성기 성형수술을 하지 않은 트렌스젠더 여성이 여성 탈의실을 이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항의한 것에 대해서 찜질방 측이
아파트 관리소장을 하는 일들을 대략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매일 지하 1층, 지상 1층, 2층 주차장을 청소합니다. 떨어진 쓰레기를 치우는 정도입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그리고 분리수거장을 정리해야 합니다. 그물망에 쌓인 물품을 정리하고 묶어 둡니다. 새 그물망으로 교체도 합니다. 분리수거장은 정말 다양한 물건이 나옵니다. ‘왜?’라는 질문이 절로 나옵니다. 도무지 어디에도 분류될 수 없는 물품을 누군가 던져두고 가버립니다. 처음에는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는데 제법 담담해졌습니다. 말도 안 되는 물건이 나오면 폐기물로 처리하고 관리비에 청구해버립니다. 스트레스 받을 일도 아닙니다. 작은 아파트지만 소소한 행정 업무가 있습니다. 관리비를 정산하고 기관에서 오는 공문서들을 확인 후 조치합니다. 소방, 전기, 승강기와 같은 전문 영역은 용역 업체를 선정해 함께 일합니다. 저는 업체들이 시설을 안전하게 관리하도록 협조합니다. 행정적으로 제가 책임자이기에 이래저래 신경이 쓰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고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한 번은 소방 시설에서 예산이 제법 필요한 일이 있었습니다. 반상회를 통해 상황을 설명했고 대부분 입주민이 수긍하는 분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