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째는 방문상담사 돌봄과 성장을 위한 자문 제공이다. 방문상담은 교회의 목양적 방문이나 사회적 방문의 경우 모두 돌봄이 필요한 사람들을 찾아가 위로와 격려 및 필요한 지원과 돌봄을 제공한다는 면에서 가치 있는 사역이자 전문적인 활동이다. 하지만 낯선 곳을 찾아가고, 경우에 따라서는 한 사람만 아니라 호의적이지 않은 여러 가족 구성원들이나 관리되지 않는 어린 아이들이 함께 있는 상황에서, 예상하지 못했던 무거운 이슈들을 다룬다는 것은 스트레스가 크고, 신체적·정신적으로 에너지를 소진(burn-out)시키는 힘든 작업이다. 자신들의 상담교육이나 훈련의 범주를 벗어나는 이슈에 직면하거나 상담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더 악화되는 경우 상담사로서의 부적절감 등으로 혼란을 경험하기도 한다. 어느 전문 상담사도 모든 상황에서 모든 이슈를 완벽하게 처리할 수 있는 경우는 없다. 그러다 보면 자신의 한계와 전문성에 관한 회의를 경험할 때가 있다. 실제로 필자가 만난 방문상담사들에게 가장 필요했던 것은 바로 이러한 부분에서 그들의 속마음을 들어주고 공감하며 위로와 격려를 제공하는 것이었다. 많은 경우, 경제적 보상도 충분치 않거나 자원자의 입장에서 이러한 경험을 오래 지속하기
주일 영원과 연결되는 시간 ┃배창돈 지음┃116쪽┃9500원 ┃교회성장연구소 코로나19로 인해 함께 모여서 드리는 예배의 의미는 물론이고, 주일 자체에 대한 거룩성과 중요성도 함께 퇴색되고 있다. 세상은 예배하는 자들을 향해 손가락질하며 한두 번 정도 주일성수를 하지 않아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 다고 말한다. 믿음이 약한 자들은 크게 흔들릴 수밖에 없는 시점이다. 이러한 세태 속에서 저자는 주일을 지키지 않는 것은 하나님을 무시하고, 하나님을 떠나는 것과 같다고 강력하게 선포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주일을 주셨다. 인간의 생체리듬을 잘 아는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위해 쉼을 주시고 휴식과 평안을 선물하셨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안식’이라는 선물을 누릴 마땅한 자격이 있는 자들이다. 책을 읽다 보면 ‘안식’과 주일에 대해 더 자세히 살펴보고, 하나님 안에서 참된 의미의 안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어린이 설교 바이블 ┃김정훈 지음┃216쪽 ┃12000원┃브니엘 요즘 우리는 다음세대가 다른 세대로 흘러가고 있다는 안타까운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이미 다음세대가 다른 세대가 됐다는 위기감을 느끼게 된다.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보내면서 다음 세대 신앙교육의 위기
기독교복음방송 GOODTV(대표이사 김명전)와 기독교영화제작사 파이오니 아21(소장 김상철)은 지난 2월 5일 GOODTV 사옥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 다. 이날 협약식은 GOODTV 김명전 대표와 임직원, 파이오니아21 김상철 소장과 한국기독교영화제 배우 권오중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날 △GOODTV 매체를 통해 파이오니아21 활동 및 콘텐츠 적극 홍보 △파이오니아21 제작 및 배급 콘텐츠 GOODTV에 우선 제공 △복음 전파 사역 및 상호 발전을 위한 추가사업 협력 등의 내용이 담긴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 모두 즐길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보급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 기독교의 위기론이 대두되는 이때, 기독교 가치를 구현한 콘텐츠로 기독교 정신을 다시 살릴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김명전 대표는 기독교 콘텐츠는 세상의 인기를 구현하는 것이 아닌 기독교 가치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철학자 김형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의 말을 인용해 ”기독교 정신이 살아야 100년 뒤에도 기독교는 희망이 있다”면서 양사가 함께 기독교를 살리는 주춧돌이 되자고 강조했다. 김 소장은 “겉만 바뀌는 것이
지난 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년의 시간이 지나고 있다. 지난 1월 23일 기준 7만 4000여명의 확진자와 1300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교회도 코로나를 극복하기 위해 몸부림을 펼치고 있다. 교회의 처한 어려움은 방역확산의 두려 움과 함께 목회 사역의 위기와 도전이라 할 수 있다. 최근 출간된 오진철 목사의 교회론은 침례교 신학 중에 가장 성경적이라고 할수 있는 교회론을 한국침례교회 상황에 맞게 정리하고 여러 논란의 교회론 사상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이다. 특히 코로나 상황에서 교회가 어떻게 현실을 점검하고 교회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지침서이다. 저자는 분명하게 교회의 대한 정의와 함께 교회론을 풀어 나가고 있다. “교회는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계획하 시고 예수 그리스도가 기초를 세우셨으며 성령의 강림하심을 통해 시작된 부르심을 받은 신자들의 거룩한 사귐과 사명의 종말론적 공동체이다.” 침례교회에 있어서 신학적 체계보다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바로 성경에 있다. 진리의 말씀을 가운데 우리의 생각과 사상이 정립하는 것이 침례교회의 교회론이라 할 수 있다. 저자도 책 초반부에 교
교회의 4가지 역사적 국면은 현재 한국교회가 걸어온 길에 대해 명확하고 거시적인 이해를 돕는다. 특히 이미 제도화되어 쇠퇴기를 걷고 있는 한국교회 상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교회 개척을 준비하는 목회자들과 이미 개척한 목회자들이 왜 지금 이렇게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이해할 수 있다. 스타 리더들은 조직화되고 제도화된 대형교회를 만들었고, 그로 인해 대형교회는 한국의 많은 성도들을 흡수하는 결과를 만들었다. 결국 대형교회들은 평신도 사역 중심에서 전문성 있는 사역자를 고용하는 시스템으로 전환했다. 평신도들은 평신도 사역자에게 관람객 또는 평가자처럼 위치가 바뀌었다. 언제부터인가 평신도들은 교회를 자신이 서비스받는 곳처럼 생각하기 시작했고, 자신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교회를 찾아 수평이동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서비스의 기준이 높아진 성도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교회가 갖춰야 할 조건들은 매우 높아지고 엄격해졌다. 이런 상황 속에서 개척교회는 절대적으로 불리하다. 목회자의 인지도가 떨어지고, 설교는 스타 리더들의 설교와 비교된다. 개척교회는 대형교회들이 제공하는 수준높은 프로그 램을 제공할 수 없으며, 편리한 주차장,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인테리어, 교
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는 지난 2월 4일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에 장애영유아 치료비 7000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수영로교회가 지난 12월 28일부터 1월 15일까지 진행한 연말연초 특별새벽기도회를 통해 마련됐다. 수영로교회는 매년 해당 기도회를 통해 모인 헌금을 ‘착한 헌금’으로 명명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밀알복지재단에 장애영유아 치료비로 7300만 원을, 2018년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수영로교회는 밀알복지재단이 한국교회와 진행 중인 ‘늦지 않게 지켜주세요’ 캠페인에 동참 의사를 알리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늦지 않게 지켜주세요’는 사회적 무관심에 놓인 저소득가정 장애 영유아들이 조기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비를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명은 치료가 시급한 아이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의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지켜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밀알복지재단은 수영로교회의 기부금으로 지원이 시급한 장애 영유아를 우선적으로 선발해 재활치료비와 수술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영로교회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비대면 예배를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더 많은 헌금이 모였다”며 “코로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 총회(총회장 박영호 목사)는 총회 설립 7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 미래를 준비하는 고신총회 70주년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고신총회설립70주년준비위원회(위원장 강학근 목사)와 고신언론사(사장 최정기 목사)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포스트 코로나와 교회의 미래’란 주제로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시대에 과학, 의학, 철학 등 전문가들을 초청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회가 나아갈 방향을 묻는다. 콘퍼런스는 총 4차례에 걸쳐 △포스트 코로 나와 하나님의 창조(2월 25일, 안양일심교회) △포스트 코로나와 인간에 대한 이해(4월 22일, 남서울교회) △포스트 코로나와 미래목회(6월 7일, 대구서문로교회)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주도하기(7월 5일, 부산포도원교회) 등의 주제로 진행한다. 고신총회설립70주년준비위원장 강학근 부총 회장(서문로)은 “코로나19 범유행 가운데서 한국교회의 미래를 준비함과 아울러 2022년 고신 총회70주년을 바라보며 콘퍼런스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예배조차 제대로 드리지 못하는 이런 상황을 하나님께서 왜 허락하셨는지 찾아보는 한편 시대적인 상황을 염두에 두고 교회의 현재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는 지난 2월 15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조용기 원로목사의 부인 김성혜 한세대 총장의 천국환송예배를 열었다. 이날 예배는 유가족을 비롯한 교회 관계자와 내빈 등 9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장균 부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전호윤 목사(영목회 회장)의 기도, 김성영 전 성결대 총장의 조사, 김정일 한세대 총장대행의 약력보고, 2남 조민제 국민일보 회장의 가족인사 순으로 이어졌다. 이영훈 목사는 요한복음 14장 1~3절 말씀을 본문으로 ‘주님이 예비하신 천국’에 대해 설교했다. 이 목사는 “김성혜 총장은 최자실 목사와 조용기 원로목사가 대조동에 처음 교회를 개척할 때 첫 성도였고 조용기 목사와 결혼한 뒤 목회자의 아내로, 교회 반사로, 성가대 지휘자로, 그 후에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복음 전도자로, 교육자로 헌신했다”면서 “김성혜 총장의 사역이 열매를 잘 맺도록 힘쓰자”고 당부했다. 김성영 전 총장은 조사를 통해 “김성혜 총장은 한국 교회에 할렐루야를 가르쳐주신 어머니 최자실 목사와 세계 교회 역사상 가장 큰 교회를 이룬 영산 조용기 목사의 영성을 이어받아 민족복음화를 이끄시다 이제 예수님의 손잡
청현재이 캘리그라피 문화선교회는 오는 4월 4일까지 사순절과 부활절을 맞아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제10회 청현재이 캘리그라피 말씀깃발전을 개최한다. “청현재이 캘리그라피 말씀깃발전”은 기독교 대표 절기 중 하나인 부활절에 대한민국 모든 기독교인이 말씀을 중심으로 합력해, 말씀 앞에 하나가 되도록 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사순절과 부활절 기간에 신학 대학교와 기독교 단체, 전국교회에서 함께 진행해 오고 있는 범 기독교 말씀 문화 캠페인이다. 부활절 말씀깃발전에 동참하기를 원하는 교회는 청현재이 문화선교회 홈페이지에서 100여 개의 말씀 깃발과 메시지 깃발을 무료로 다운받아서 사용할 수 있다. 청현재이의 한 관계자는 “말씀깃발을 교회와 거리를 지나가는 국민들이 볼 수 있는 위치에 달아서 우리를 대신해서 홀로 고통 당하시고 죽으셨던 예수님의 아픔을 깊게 묵상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모든 상황에서 치유의 하나님, 회복의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이겨 나갈 힘과 능력을 주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행사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범영수 차장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인해 격상됐던 사회적거리두기가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은 1.5단계로 하향됐다. 정부는 지난 2월 13일 주요 지자체 코로 나19 현황 및 조치사항과 사회적 거리 두기 조정방안 등을 논의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사회적거리두기는 2월 15일부터 28 일까지 시행하며 유행 양상에 따라 지자체별로 상향조정할 수 있다. 이번 조치로 종교시설은 수도권의 경우 좌석 수 기준 20% 또는 좌석 외의 경우 면적 등을 고려해 수용인원의 20% 이내에서 종교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단, 100석 미만의 경우에는 20명 이내 참여가 가능하고 이용자 간 2m 이상 거리두기 유지를 준수한다는 전제하에 허용한다. 비수도권은 좌석 수 기준 30% 또는 좌석 외의 경우 면적 등을 고려해 수용인원의 30% 이내에서 참여할 수 있다. 단, 100석 미만의 경우에는 30명 이내 참여가 가능하고 이용자 간 2m 이상 거리두기 유지를 준수한다는 전제하에 허용한다. 종교시설 주관 각종 대면 모임 활동 및 행사, 숙박, 음식 제공 및 단체 식사는 모두 금지된다. 각종 대면 모임 활동 및 행사에는 수련회, 기도회, 부흥회, 구역예배, 심방, 성경 공부 모임, 성가대 연습
대경지방회(회장 하호진 목사)는 비대면으로 2월 월례회를 가졌다. 원래 2월 월례회는 새빛교회(박현희 목사)에서 모여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사회적거리두기 2.0단계 적용으로 모이지 않고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11시부터 시작된 경건회는 박현희 목사의 사회로 먼저 찬송 20장을 부르고 강복석 목사(강보리은혜)가 기도를 했으며 지방회장 하호진 목사가 시편 1편 1~6절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다. 2부 회무는 하호진 회장의 사회로 진행됐 다. 기도는 정창도 목사(경산)가 드린 후에 폐회했다. 한편 이번 월례회는 지방회 소속 20개 교회 중에서 16개(80%)의 회원들이 참여했다. 공보부장 남병태 목사
원주동지방회(회장 이명섭 목사) 온누리교회는 지난 1월 31일 이상표 목사의 원로목사 추대 및 조민수 목사의 담임목사 취임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 참여한 모든 사람은 입구에서 체온을 확인하고 손 소독 후 입장했으며 전원 마스크를 착용한 후 예배에 동참했다. 1부 예배는 지방회장 이명섭 목사(평안)의 사회로 오정세 목사(궁촌)의 기도, 증경총회장 이대식 원로목사(가현)가 창세기 41장 41~43절을 통해 “좋은 관계”란 제목으로 “하나님과 좋은 관계를 통해 온누리교회를 이끌어 온 이상표 목사의 믿음과 사랑의 수고를 기억하며, 또한 취임하는 조민수 목사에게는 하나님과 모든 성도들과 좋은 관계를 통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라”고 말씀을 선포했다. 2부 원로목사 추대식은 온누리교회 김근수 장로의 추대사를 통해 이상표 목사를 원 로목사로 추대했으며 21C목회연구소 소장 김두현 목사의 감사패 증정과 영목회 형제들의 특별찬송이 있었고 이상표 목사는 답사를 통해 지금까지 이루신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했다. 3부 담임목사 취임식은 취임하는 조민수 목사를 남부교회 고충근 목사가 소개하고 취임사 및 교회기 전달식의 순으로 진행했다. 4부 권면과 축하의 시간에서 김헌
교단발전협의회는 총회 회기 중점 사업을 함께 논의하고 현안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이다. 특별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오는 2월 23일 열린다. 이날 교단의 발전과 코로나 극복을 위한 개교회와 지방회의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는 자리이기에 이번 모임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할 수 있다. 110차 회기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역은 바로 다음세대 부흥과 총회 규약 준수, 시대적 변화에 따른 기관의 혁신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미 다음세대를 걱정하고 염려하는 목소리는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이에 대한 대안 제시는 미흡한 것이 현실이었다. 이번 회기도 다음세대육성위원회를 구성해 교단을 대표하고 다음세대 사역 중심의 기관, 단체들이 연합하고 있다. 이 위원회가 추구하는 것은 중장기적으로 다음세대를 이끌어갈 사역자를 양성하고 교회에서 다음세대가 정착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하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총회는 개교회의 교세보고서를 바탕으로 다음세대의 주역인 교회학교의 현황을 파악해 현 침례교회의 교회학교 상황을 분석하고 연구해서 대안을 찾고 이를 중점사업에 담아내야 한다. 이를 위해 총회는 다음세대육성위원회가 활발하게 활동할 수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관련 기관과 단체, 교회
미얀마(옛 버마)에 지난 2월 1일 군부 쿠데타가 발생하고 나라가 봉쇄된 상황에서 미얀마 시민들이 쿠데타에 불복종하며 반정부 시위로 확산되고 있다. 미얀마 쿠데타군은 미얀마 국가 고문 아웅산 수지와 대통령 윈 민 및 여당 지도자들이 축출된 뒤, 가택에 연금했으며 1년간의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미얀마군 참모총장 민 아웅 흘라잉에게 권력이 이양됐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미얀마 국민들은 이에 불복하며 저항해 관공서, 병원, 공항 등이 파업이 들어갔으며 쿠데타 정부군이 수도 양곤으로 집결하며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미얀마는 OO가정이 미얀마 주요 지역에서 성경번역, 교회 개척, 문서사역, 교육사역, 유치원 사역 등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H 선교사는 “과거 미얀마 민주화를 위해 많은 사람들의 희생당한 아픔을 가지고 있기에 이번 군부 쿠데타에도 시민들이 나서서 저항하고 있다”면서 “더욱이 코로나 상황에서 현재까지 14만여 명의 확진자와 3200여 명의 사망자가 나와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쿠데타 발발로 더 큰 위기가 닥칠 것이라 여겨 하루 속히 미얀마가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우리교단 해외선교회(회장 주민
서울남부지방회 군포산돌교회(조광호 목사)가 지난 2월 6일 저녁 화재가 발생해 사택 전체가 소실되는 피해를 입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조광호 목사는 주일 예배를 준비하던 중 2층 사택에서 머물러 있던 교회 집사를 통해 화재 소식을 접하고 개인용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했지만 불길을 잡지 못해 119에 신고해 화재를 진압했다. 화재 진압 당시 함께 있던 김순자 집사는 손과 얼굴에 화상을 입고 현재 병원에 치료 중이며 다행히 그 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조광호 목사는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뜻밖에 화재가 나서 사택 전체를 잃어버려 성도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면서 “화재 원인 규명과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기도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총회(총회장 박문수 목사)는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와 총회 사회부장 조성완 목사, 총회 위기관리위원회 구자춘 목사가 지난 2월 15일 군포 산돌교회를 방문하고 피해 상황을 둘러보고 조광호 목사를 위로, 격려했다. 총무 김일엽 목사는 “갑작스런 재난에 교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 동역자들의 기도와 후원이 절실하다”면서 “총회도 물심양면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해 힘쓰며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010) 2745-5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