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필수조건이라면 결혼이다. 그로 인해 자녀를 생산하고 대를 잇고 또 다른 가족으로 세대를 걸쳐 종족을 보존하게 된다. 그러므로 세대를 걸쳐 지속되는 가족의 체계에서 중요한 본질의 의미를 가진 단어가 ‘참 자기와 거짓자기(True Self False Self)’다. 참 자기는 어려서부터 자신의 부모에게서 받은 좋은 영향으로 분화(分化)가 잘 되고 건강하게 성숙되는 것을 말한다. 이와 같이 부모와 자녀의 순기능적인 관계에서는 부모처럼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숙하여 결혼을 하고 또자신의 부모처럼 자녀를 낳아 좋은 부모가 된다. 나는 6·25전쟁 때 아버지를 잃은 유자녀 (遺子女)들을 대학 내에서 몇 개의 팀으로 나누어 강의로 만났다. 강의 겸 집단 상담을 2년에 걸쳐 진행했다. 이제는 이분들이 70세 전후의 조부모 세대가 됐다. 거의 대부분 어린 시절의 상처가 있었다. 자신의 배우자를 죽이고 싶다는 표현을할 정도로 상처가 깊은 분도 있었고, 자녀들에게 한 번도 긍정적인 말이나 사랑의 표현을 못해 본 사람도 많았다. 이혼과 사별을 한 분에 게는 재혼을 권했지만 역기능의 상처로 얼룩진 과거의 상처는 선뜻 재혼을 하려는 의지를 꺾어 놓았다. ‘왜 또 그 고생을 해야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지난 11월 6일 경남 함안 군북면에서 ‘함안군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함안군 공립형 지역아동센터(지역아 동센터)는 교육 취약 지역인 농어촌 지역 아동들의 교육권을 보장하기 위한 ‘희망 TV SBS’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밀알복지재단, 함안군, 신협사회공헌재 단, SBS, KCC, 동국제강의 협력으로 건립됐다. 센터가 들어서는 군북면의 경우 센터의 이용대상자인 초·중·고교생이 600여 명에 달하는 만큼 관련 시설 설치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날 개소식은 조근제 함안군수와 신협사회공헌재단 김윤식 이사장, SBS 사회공헌담당 성영준 국장,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 등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아동과 군북면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함안군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는 지상 2 층, 연면적 266.59m² 규모로 건립됐으며 장애아동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경사로가 설치됐다. 센터는 최근 인천에서 일어난 ‘라면 형제’ 사건과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아동들이 적절한 돌봄을 받을 수있도록 할 예정이다. 밀알복지재단은 센터 기부채납을 통해 함안군에서 직접 지역아동센터를 운영 하도록 할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CTS)는 지난 11월 4일, 서울 노량진 본사에서 ‘제24 대 공동대표이사 이·취임 감사예배’를 진행했다. 이날 감사예배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총무이자, CTS이사인 고영기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다. 이어서 CTS 22대 공동대표이사로 역임한 이승희 목사(대구 반야월)의 설교와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한기채 목사(중앙성결)의 축사와 CTS 17·18·19대 공동대표이사를 역임했던 전용재 감독의 축도로 진행됐다. 이·취임식에서 20·21·22·23대 공동대 표이사를 역임한 전명구 감독과 23대 공동대표이사였던 김태영 목사, 김종준 목사는 이임사를 통해 “순수복음방송을 위 해 험난한 길을 가고 있는 CTS의 헌신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성경적 가치를 붙들고 나가는 방송이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CTS 제24대 공동대표이사는 기독교대 한감리회 이철 감독회장과 대한예수교 장로회 통합총회 신정호 총회장, 대한예 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소강석 총회장이 취임했다. 이철 공동대표이사는 “코로나19 사태로 방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CTS가 복음 사역을 위해 소신껏 일할 수 있도록 힘써 협력하겠다”고 취임사를 밝혔다. 신정
한국교회총연합 사회정책위원회(위원장 소강석 목사)와 한국교회법학회(학회장 서헌제 교수)는 오는 11월 16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1층 그레이스홀에서 교단과 교회 목회자, 실무책임자를 초청한 가운데 “위드 코로나, 2020년 결산 및 2021년 계획을 위한 한국교회 재정세미 나”를 개최한다. 지난 2018년 1월부터 시행된 종교인 과세로 인해 교단과 교회는 이전과 달리 재정 운용에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종교인 과세에 맞춰 교회 정관 정비와 예결산 계획과 지출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3년간의 중간 평가와 아울러 4년 차에 들어가는 종교인 과세와 관련해 2021년의 재정 관련 목회 계획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세법 전문 가들의 맞춤형 강의로 필요한 정보를 무료 제공한다. 이번 세미나는 1일 3시간 집중세미나이며,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제한된 80 명의 선착순 등록(010-6463-0191)으로 진행된다. 제1강은 “코로나 시대 대비 20년도 결산 및 21년도 예산계획 방안”(강사 김영근 회계사), 제2강은 “예·결산을 위한 정관 정비의 법적 절차와 방안”(강사 서헌제 교수), 제3강은 “21년도 예산을 위한 종교인 과세 준비”(강사 김
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는 지난 10 월 26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 4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개회예배는 김경웅 장로(예장통합)의 사회로 주하늘교회 찬양팀의 찬양, 김우제 장로(기하성)의 기도, 평단협 서기 유영준 장로(기감)의 성경봉독, 예장통합 남선교회전국연합회 익투스중창단이 특별찬양한 뒤, 예장통합 증경총회장 이성희 원로목사(연동)가 “누가와 마가 같은 평신도”(딤후4:9~11)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성희 목사 설교후, 소프라노 손지현 집사(주하늘)의 특송, 한국장로회총연합회 대표회장 김종현 장로의 축사, 한국국 제기드온협회 전국회장 김경래 장로와 평단협 증경대표회장 신명범 장로(기성) 가 격려사, 평단협 전 사무총장 김상윤 장로(예장통합)의 성명서 낭독, 사무총장 배금규 장로(기하성)이 광고하고 이정원 목사(주하늘)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정기총회는 평단협 대표회장 박서원 정교(구세군)가 의장으로 총회를 진행했으며 신임대표회장에 김영웅 장로(예장통합), 신임사무총장에 박성신 장로(침례교)를 각각 선출했다. 박성신 장로는 우리교단 전국남선교연 합회 총무로 헌신하다가 이번에 평단협 사무총장직을 맡게 됐다. 이송우 부장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성명을 통해 정부의 코로나19 종교시설 단계적 방역행동 발표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정부는 지난 11월 1일 사회적 거리두 기를 기존 3단계에서 5단계로 개편해 11월 7일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직장이나 학교, 종교시설에서의 단계별 생활 방역 수칙도 세분화됐다. 1단계인 현 상황에서 종교활동의 경우 △예배를 비롯한 정규 종교활동 시 좌석을 한 칸 띄워 앉기(좌석 외의 경우, 면적 등을 고려해 수용인원의 50% 이내) △종교시설 주관의 각종 대면 모임 활동 및행사 자제(숙박행사 금지) △음식 제공 및 단체 식사 자제 △출입자 명부 관리 △출입자 증상 확인 및 유증상자 등 출입 제한 △이용자의 마스크 착용 의무 등 방역수칙 게시 및 준수 안내 △시설 내 이용자 간 2m(최소 1m) 간격 유지 △종교 행사 전·후 시설 소독 및 환기 △방역관 리자 지정 등이 방역지침으로 적용된다. 1.5단계부터 해당 권역에서 종교시설 주관의 모임·식사가 금지되며, 정규예배 등은 좌석 수의 30% 이내로 인원이 참여할 수 있다. 2단계는 참여 가능 인원이 좌석 수의 20% 이내로 축소되고, 2.5단계는 비대면을 원칙으로 하며, 20명 이내의 인원이
제110차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추대된 총회장 박문수 목사(디딤돌, 사진)는 코로나19 시대 침례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위해 △다음세대육성 사역 활성화 △거점교회와 자매교회의 결연협력 사역 △총회와 기관의 건강성 회복 △21세기 맞춤형 규약 개정 등을 강조했다. 인수인계이후 정기총회 주요 결의사항을 확인하고 제 110회기 사역 전개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또한 박문수 총회장이 강조한 사항이 최대한 회기 내에 진행될수 있도록 교단 인사를 세우며 총회 사업과 운영에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에 본보는 신임 총회장 박문수 목사를 만나 총회 현안과 제110차 회기 방향에 대해 의견을 들어봤다. ◇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의 침례교회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와중에 총회장에 당선되셔서 어깨가 무거우실 듯합니다. 침례회 공동체에게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 “먼저 지면을 통해 전국교회와 동역자 여러분에게 인사드립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하며 대의원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 속에 처해 있지만 우리는 분명히 하늘의 소망이 있으며 하나님의 놀라우신 뜻이 있으리라 믿고 있습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하나님 말씀과 총회 규약을
21일간 한국교회를 넘어 세계 열방과 함께 연합해 기도하는 “2020 다니엘기도회”가 지난 11월 1일부터 21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올해로 23년째 이어지고 있는 다니엘기도회는 1만 4000여 교회와 15만 가정이 함께했다. 기도회 첫날은 코로나 19로 인해 예년과는 다른 모습으로 시작됐다. 기도회가 진행되는 서울 강동구 오륜교회(김은호 목사)는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사전 좌석 예약 신청을 받아 입장했고, 대부분의 성도들은 가정에서 비대면 온라인으로 기도회에 참여했다. 다니엘기도회 현장에 참석한 백선주 권사는 “다니 엘기도회를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코로나로 침체돼 있던 믿음과 삶에 회복을 느끼는 복된 시간이었다”고 감격했다. 다니엘기도회는 매일 각 지역별 기도 제목으로 기도를 한다. 현장에 참석한 성도들은 스크린에 띄워진 서울남부 지역의 기도제목과 서울남부 참여교회의 기도제목을 놓고 합심해 기도했다. 장한이 사모의 은혜로운 문화공연으로 마음을 연성도들은 하이 프레이즈(오륜)의 찬양 인도를 통해 비어있는 좌석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열정적으로 찬양했다. 공동기도문 낭독 후 다니엘기도회 운영위원장 김은호 목사가 말씀을
문화선교연구원(백광훈 원장)은 오는 12월 3일 유튜브 채널 ‘문선연TV’에서 “2020 대중문화 키워드로 살펴보는 대중의 열망과 한국교회의 과제”란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문화선교연구원은 매년 연말에 한 해를 돌아보며 많은 사람들이 열광한 대중문화 키워드를 통해 기독 교적으로 분석하고, 한국교회가 앞으로 중점을 둬야할 과제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 왔다. 올해 문화선교연구원에서 선정한 대중문화 키워드는 ‘랜선OO’ ‘트로트’ ‘부캐’이다. 코로나19가 확산되면 서, ‘랜선 콘서트’ ‘랜선 여행’ ‘랜선 수련회’ 등 오프라인 에서 이뤄지던 다양한 활동들이 온라인에서 진행됐 다. 이러한 온라인 비대면 활동들을 일컫는 신조어 ‘랜 선OO’을 문화선교연구원에서 올 한해 대중이 열망한 대중문화 첫 번째 키워드로 선정했다. ‘랜선’ 문화로 요약할 수 있는 온라인 비대면 소통 방식은 비단 문화예 술계뿐 아니라 사회, 경제, 교육, 종교 등 우리 사회의 전방위적인 영역에서 관계 맺기의 방식이나 활동의 양상을 전환시키고 있다. 이날 포럼에서 백광훈 원장 (문화선교연구원)은 대중문화 키워드 ‘랜선OO’을 통해 맞이한 변화와 그 가운데 엿볼 수 있는 대중의 열망을 분석하고 한
인터뷰 / 기침미래포럼 대표회장 김현일 목사(사랑진) (사)기독교한국침례회 미래포럼은 오는 11월 19 일 대구물댐교회(황일구 목사)에서 제13차 미래포럼 세미나를 진행한다. “교회, 생존의 길을 찾는다”란 주제로 교단 전총회장을 역임한 유관재 목사(성광)와 새가족정착과 다음세대 사역에 힘쓰고 있는 황일구 목사가 강사로 나서 코로나19시대에 목회자들에게 교회의 생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에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는 김현일 대표회장(사 진)에게 세미나 준비와 주요 현안 등에 대해 들어봤다. ◇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도 모처럼 의미 있는 세미나를 준비하셨습니다. 이번 세미나를 열게 된 계기를 말씀해주신다면? =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사역이 멈춰 버렸습니다. 사실상 어떠한 것도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방역지침이 완화되고 숨통이 트이면서 앞으로 교회가 포스트 코로나19를 대비하고 준비하는 마음으로 이번 세미나를 계획하게 됐습니다.” ◇ 이번 세미나 주제가 ‘교회, 생존의 길을 찾는다’로 정하셨는데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 “목회는 생물과도 같다고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합니다. 즉 시대와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한
에리히 폰 만슈타인(Erich von Manstein)은 연합국 전쟁사가로부터 2차 세계 대전 중 가장 유능한 독일군 지휘관중 한 명이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는네 종류의 장교에 대해서 말합니다. 첫째, 게으르고 멍청한 장교, 둘째, 열심히 일하는 지혜로운 장교, 셋째, 열심히 일하면서 멍청한 장교, 그리고 최고의 리더인 ‘똑똑하고 게으른 장교’입니다. ‘멍부’ 즉 멍청하면서 부지런하고 열심까지 있는 리더는 최악입니다. 의미 없는 일에 자신과 부하들의 힘을 모두 소진시킵니 다. ‘멍게’ 즉 멍청하면서 게으른 리더는 최소한 자신의 멍청함을 주위에 전염시키진 않습니다. ‘똑부’인 똑똑하고 부지런한 리더는 모든 일을 다 잘하려 하기에 중요한 일에 집중못할 때가 있습니다. 최고 리더는 ‘똑게’입니다. 즉 결정적인 한 두 가지 일에 집중하는 똑똑하고 게으른 장교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게으름’은 사실 ‘중요한 일에 집중하는 지혜’라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입니다. 결정적인 일에 집중할때 나머지 일들에 대해서는 게으르게 보입니다. 그렇습니다. 최악의 리더는 방향을 모르면서 소신있고 열심까지 있는 리더입니다. 젖은 장작에 열심히 불을 때서 연기만 폴폴 나는 리더입니
장애인평생교육시설 드림온학교(교장 김영식)는 JL한꿈예술단과 함께 지난 10월 30일 감사음악회를 개최했다. ‘화합과 사랑’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감사음악회는 ‘독립적 사회생활’을 부제로 설정해 미니 팝 콘서트 형태로 진행됐다. 드림온학교에 소속된 학생들과 JL한꿈예술단 (단장 송순복)에 소속된 단원 20명이 ‘노래는 즐겁다’를 앙상블로 연주하면서 공연을 열었고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란 곡을 합창하며 청중의 마음을 울렸다. 발달장애 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박진희 CCM 가수가 출연해 열창했다. 마무리는 희망의 소리(대표 정은경)에서 음악을 전문으로 활동 하는 음악가들이 출연해 ‘지금 이 순간’ 등으로 불렀다. 한편, 학령기 이후 성인 발달장애 청소년들에게 자립경제와 자립사회생활 안내를 전문으로 특화 시켜 나가는 드림온학교는 2~3년의 교육훈련과정을 거쳐 사회성과 인성을 함양시켜 독립적인 경제 생활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송우 부장
충서지방회(회장 노창환 목사) 양대교회(노창환 목사)는 지난 11월 1일 헌당 감사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노창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김학수 목사(침례교교회성장운동본부 사무총장)의 대표 기도에 이어 설교는 조용남 목사(침례교교회성장 운동본부 본부장)가 “반석위에 세운 교회”란 제목 으로 말씀을 전했다. 노미경 전도사(상록수)의 축가에 이어 모영국 목사(더아름다운)와 이종성 목사 (상록수)의 축사가 있었고, 임용순 목사(예산제일) 의 격려사와 함께 송윤구 목사(원천)의 축도로 헌당예배를 마쳤다. 양대교회의 새 성전은 교회에서 건축 부지 200평을 구입하고, 연세중앙교회의 후원으로 완공됐다. 노창환 목사는 “연세중앙교회와 교회성장운동 본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하셨다”고 고백했다. 공보부장 유순호 목사
경남지방회(회장 정호두 목사)는 지난 10월 25 일 경남 하동군에 위치한 벧엘교회(김성민 목사) 에서 김성민 전도사의 목사 안수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 참여한 모든 사람은 입구에서 체온을 확인하고 손 소독 후 입장했으며 전원 마스크를 착용한 후 예배에 동참했다. 안수예배는 정호두 목사(선교)의 집례, 이대형 목사(명곡제일)의 기도, 조성운 목사(대석 원로)의 목사시취 경과보고, 강한중 목사(한사랑)와 조정식 목사(대석 원로)의 권면, 황금출 목사(화심)와 이영희 선교사(벧엘 개척자)가 각각 축사했다. 설교를 맡은 강대열 목사(진해)는 “소명”이란 제목의 말씀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실 때 가져야 할태도를 안수받는 이와 회중에게 권면했다. 이날 안수받은 김성민 목사는 3대째 신앙인으로 살아가며 벧엘교회 개척자 이영희 선교사를 도와 7년간 교회를 아름답게 섬겼다. 학원을 운영하던 중 부르심을 받은 김성민 목사는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후목사로 안수받았다. 공보부장 신재철 목사
제110차 총회가 온라인 총회로 개최되는 초유의 상황에서 제1부총회장으로 지지해 주신 대의원들과 3400여교회 모든 목사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전도와 선교를 지상목표로 신앙정신 을 구현하는 교단으로 수 없는 위기와 갈등의 시대에도 복음을 지켜 증거하고, 교회가 개척되고 부흥하며, 선교사를 지속적으로 파송했던 우리 침례교단의 자랑스러운 역사는 끊이지 않아야 합니다. 아울러 교단적 차원에서 건강하게 정착하고 현재 이뤄지고 있는 사업들도 꼼꼼하게 살펴서 보다 나은 방향을 마련하고 이로 인해 소외되거나 아픔을 겪는 교회나 목회자가 없어야 합니다. 교회와 목회자가 본질적 사명을 다할 수 있도 록 뒷받침하여 펜윅과 신앙의 선진들로부터 계승된 자랑스러운 침례교회의 정체성이 오늘날 개교회의 목회 현장에서도 구현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교단이 처해 있는 상황에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며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개교회와 목회자, 해외선교사, 성도들을 돌보고 이들을 위한 목회적 대안을 마련하며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데 힘쓰겠습니다. 이와 함께 대사회적으로 침례교회의 목소리가 힘있게 전해질 수 있도록 교계 연합사업에도 주 도적인 역할을 감당해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