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교 총회(총회장 곽도희 목사)는 지난 12월 22일 서울 여의도 총회 13층 대예배실에서 총회 근무 직원들이 함께 하는 성탄 축하 및 송년예배를 드렸다.총회 총무 조원희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침례교 해외선교회 회장 이재경 목사의 기도, 교회진흥원(원장 안병창)의 성탄특송이 있은 뒤, 총회장 곽도희 목사(남원주)가 “믿음으로 살아가는 사람”(눅5:4~6)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곽도희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의 삶은 나를 중심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중심대로 사는 삶이어야 할 것”이라며 “지난 1년동안 과거를 다 묻고 하나되고 화합하는 총회와 총회산하기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예배는 남원주교회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2015년 첫 예배는 오는 1월 21일에 있을 예정이다.
복음서가 보여주는 예수님의 오심은 참으로 아름답고 기쁨으로 가득찬 광경입니다. 그러나 첫 성탄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거창한 성탄은 아니었습니다. 아무도 관심 갖지 않는 고요한 성탄이었지만, 이날을 통해서 전 인류의 운명이 바뀌는 역사가 시작됐습니다. 그래서 역사는 BC(Before Christ, “그리스도 이전”)와 AD(Anno Domini, “주님의 시간”)로 나뉘게 되었습니다. 작은 자로 오셨으나, 역사를 나누시는 분이 됐습니다. 인류의 죄악은 인간 삶을 타락으로 유도하여 아무런 소망이 없고 칠흑같이 어둡게 만들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오심이라는 역사적 사실로 인하여 이 세상에 소망의 빛줄기가 생성된 것입니다. 우리는 온 세상이 예수 그리스도의 빛으로 말미암아 소망으로 밝아지기 시작한 것에 감사드리며, 금년 2014년 성탄절을 앞두고 하나님의 아들이신 성자 예수님께서 사람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성탄의 소식으로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 됨은 물론 주님의 은혜와 축복이 기독교한국침례회 모든 교회 위에 충만하시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성탄에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이 담겨져 있습니다. 인간 세상은 아담
오는 1월 19~20일 부흥협력단 목회자 컨퍼런스 개최 침례교 104차 총회(총회장 곽도희 목사)는 지난 12월 12일 하늘비전교회(오영택 목사) 교육관 하늘홀에서 제104차 침례교부흥협력단(침부협, 단장 강신정 목사) 실행위원 3차 전체회의를 가지고 오는 2015년 1월부터 진행되는 권역별 연합부흥회와 목회자컨퍼런스에 대해 논의했다.회무는 총회 평신도부장 정종현 목사(인광)의 사회로 총회장 곽도희 목사(남원주)가 “우리 교단의 75%가 미자립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목사님들이 목회에 힘을 잃어 가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 부흥협력단은 소속 지도위원과 상임위원, 실행위원이 힘을 모아 희망을 잃은 교회에 희망을 주고 비전을 제시해 나아가 교단의 부흥을 가져 올 수 있게 될 것이라 소망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침부협 단장 강신정 목사(논산한빛)가 부흥협력단 진행경과와 향후 일정보고, 교육부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전국권역별부흥회 준비상황을 보고하고 곽도희 목사의 진행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그 후 실행위원 박종서 목사(부여중앙)의 폐회기도로 마쳤다.오는 2015년 1월 18일부터 진행되는 권역별 연합부흥회는 전국을 서울, 강원, 경기·
부흥협력단은 ‘제 104차 침례교 권역별 전국 부흥회’를 위한 준비모임을 지난 11월 24일 총회 회의실에서 가졌다. 총회장 곽도희 목사를 비롯해 총무 조원희 목사, 최인수 교육부장, 정종현 평신도부장, 정성애 여성부장, 부흥사협의회 회장 김종필 목사, 사무총장 정구보 목사, 남선교연합회 박성신 총무와 여성선교연합회의 백순실 총무, 김병제 기획국장이 참석해 ‘권역별 전국 부흥회’의 준비 모임을 가졌다. 이날 준비 모임에서는 서울지역(연세중앙교회, 하늘비전교회), 강원지역(남원주교회, 춘천한마음교회), 경기지역(수원중앙교회, 한국중앙교회), 충청지역(꿈의교회, 천안교회), 경북지역(포항교회, 샘깊은교회), 부산지역(부산교회, 영안교회), 호남/제주지역(할렐루야교회, 송림교회)를 중심으로 전국에서 부흥회를 개최하기로 계획했다. 강사들은 총회가 기획하고 있는 강사들과 부흥사협의회의 강사들이 총동원됐고 각 지역연합회가 주최해 부흥회를 동시다발로 부흥회가 개최된다. 부흥회 형식은 각 지역과 개교회가 요청하는대로 1일 부흥회, 저녁집회 등으로 준비하기로 했고, 지역의 요청을 그대로 수용하고, 총회는 이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교회성장연구소(대표이사 이영훈 목사
2014년 제104차 총회임원회가 출발했다. 총회는 수많은 사람이 모이는 만큼 말도 많고 이견도 많다. 그런 이견들을 하나로 통합해 가는 것이 공동체의 저력이다. 우리 총회가 그런 저력은 있다고 본다. 그러나 최근 들어서 총회에 회자되는 말들 가운데는 이것은 아니다 싶은 치졸한 이야기들이 있어 안타깝다. 좀 더 신중하게 말 하고 신중하게 처신해야 할 것이다. 기독교는 사회에 대한 영향력을 모두 잃어버렸고, 자정능력을 상실한지 오래라고 입을 모은다. 여기에는 한국기독교의 책임을 지닌 우리 총회도 예외가 될 수 없다. 우리 총회는 기도하지 않으면 안 될 과제들로 가득 차 있다. 무엇보다 서로간의 불신이 교단 내에 팽배해 있고, 그러한 가운데 침례병원, 미자립교회, 은급, 침례신학대학교, 교회진흥원, 사회적 역할 등의 문제가 현안으로 봉착되어 있다. 이러한 문제들은 우리 모두가 하나로 힘을 모으지 않으면 풀기 어려운 과제들이다. 그 어느 때보다 성숙함이 요구되는 때이다. 집안이 어려울 때는 무엇보다 먼저 마음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 그리고 서로 말을 조심하는 것이 기본이다. 자기 입맛대로 무책임하게 말 하고 행동해서는 안 된다. 그런 의미에서 104차 총회임원,
침례교 총회 행정국은 지난 11월 19일 총회 13층 대예배실에서 총회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과 함께 11월 직원예배를 드렸다.행정국장 서용오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재단국장 명철수 목사의 기도, 유관재 목사가 말씀을 증거했으며 군경선교회 명예회장 양회협 목사의 축도로 드렸다.유관재 목사는 마5:41의 본문을 중심으로 열정에 대해 전하며, “하나님의 속성을 닮아가는 우리는 차가운 것을 지양하고 뜨거운 열정을 담아 내야 할 것”이라며 “총회 사역과 기관 사역으로 때론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을 지라도 의무를 넘어 침례교회를 사랑하는 열정을 품으며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12월 직원예배는 성탄절과 송년을 맞아 총회장 곽도희 목사(남원주)가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오늘날 교회가 당면한 큰 문제는 ‘종교다원주의’라 할 수 있다. 종교다원과 포스트모더니즘의 영향은 점점 더 단 하나의 객관적 진리를 반대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기독교는 “오직 예수” “오직 믿음”의 복음을 과연 유효하게 선언하고 선포해 사람들에게 얼마나 영향력을 가지고, 그들의 삶과 생활을 바꿀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된다. 이제까지 기독교는 전통적으로 그리스도 혹은 교회 중심적 배타주의를 고수하며 신앙을 이끌어 왔다. 그러나 이제 모든 종교들이 자기 절대성과 적극성을 주장하고 서로 상이한 입장들이 공존하게 됐다. 종교다원주의란 종교 다원 현상의 문화적 상황 속에서 다원적인 종교들을 동일한 지평선에서 바라보며 다원적 종교들의 궁극적인 것의 실제를 주장하는 종교적, 신학적 이론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종교다원주의는 기독교라는 종교를 어떤 특수하고 고유한 종교로 바라보지 않고 다양한 여러 종교들 가운데 하나라고 보는데 문제가 있다. 따라서 기독교만이 유일한 종교가 아니라 모든 종교는 나름대로의 구원의 길이 있다고 보는 것이다. 즉 기독교도 여러 종교들 중에 하나일 뿐이라는 것이다.종교 다원주의는 모든 종교가 상대적이며 모든 종교는 본질적으
침례교 총회(총회장 곽도희 목사)는 지난 12월 1일 대전 신탄진교회(홍석훈 목사)에서 제104차 교단발전협의회를 진행했다.이번 교단발전협의회는 제104차 회기에 추진할 사업과 제104차 총회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부흥협력단(단장 강신정 목사)에 대한 경과보고 및 권역별 부흥회 안내, 청년 부흥을 위한 사업 제안, 총회 부채 해결 및 빌딩 운영,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마대원 목사) 보고, 침례병원살리기운동본부의 병원 회생 방안 등이 논의됐다.특히 총회는 제104차 정기총회에서 결의된 여의도 총회 빌딩 건축 과정에서 발생한 부채를 해결하기 위해 교단 목회자와 기관직원, 교회가 목회자 1개월 사례비 수준으로 건축헌금을 하자는 결의를 이행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교회별 건축헌금 참여와 평신도 특별헌금, 기관 참여 등을 추진하고 세부적으로 모금 추진위원회를 구성, 목표 모금액을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금 운동을 진행한다는 방안이다. 이와 함께 제104차 회기 시작부터 진행된 침례교 부흥협력단에 대해 총회 교육부장 최인수 목사는 “말뿐인 교회 부흥을 실질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실천 방안”이라고 전제한 뒤, 미자립교회와 농어촌교회 자립을 위한 협력 사업으로 추
한해를 결산하는 시점이 가까워지는 요즘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기독교한국침례회 소속 교회와 성도님들의 가정 위에 주님의 크신 사랑과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연말이 되면 각종 구호단체나 선교회에서 보내는 호소문으로 교회마다 큰 부담을 느끼게 될 줄 알면서도 총회 차원의 캠페인을 통해 개교회와 각 기관의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든든한 총회로 세우고자 이렇게 호소문 형식의 서신을 보내게 됨을 널리 양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총회는 빠듯한 살림을 하느라 발버둥 치면서 개교회가 보내주시는 협동비에 의존해 온 것이 사실입니다. 이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입니다.이런 현실 속에서 저는 총회와 개교회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공고히 해 상부상조하는 상생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총회장으로서 몇 가지 당부와 협조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각 교회마다 내년 예산을 책정함에 있어 개교회에서 납부하는 총회 협동비를 지방회비 또는 거기에 상응하는 수준으로 상향 조정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합니다. 협동비 외에 현실적 대안이 없을 정도로 개교회의 협동비는 총회의 살림살이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쳐 왔습니다. 이것은 총회에 소속된
‘한국교회를 살리는 생수의 강’이란 주제로 현장 목회자들에게 깊이 있는 말씀을 제공하고 강단을 깊고 풍성하게 하는 취지로 준비한 교회진흥원(원장 안병창 목사) 부설 성경문화연구원(성문연, 원장 박정복 목사)이 지난 11월 10일 개원했다. 지난 4월 8일 여의도교회에서 있었던 개원설명회 이후 체계적인 준비과정을 거쳐 교회진흥원의 집중 신사업으로 교단 목회자를 대상으로 1기 수강생을 모집해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에 위치한 한국 베이트 미드라쉬 강당에서 개원예배를 드렸다. 이날 개원예배는 수강생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진흥원 원장 안병창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성문연 원장인 박정복 목사의 설교와 김태복 목사(사랑의)의 기도, 권찬대 목사(등대교회)의 축도가 있었다. 이어 학감인 고세진 박사의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주간의 강의를 시작했다. 무엇보다 중국 현지인 목회자들도 다수 등록해 성경의 배경을 깊게 배우고자 하는 목회자들의 기대를 엿볼 수 있었다. 성문연은 1년 4학기제, 8학기 이수 후 졸업하는 과정으로 목회현장에서 꼭 필요한 과목들을 학계의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구성한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세계적 권위의 교수들을 초빙하였다. 이번 학기는 성지
침례교 총회(총회장 곽도희 목사)는 지난 11월 17일 총회 회의실에서 제104-2차 임원회를 갖고 주요 보고 안건 및 문서 접수 사항 처리, 진행 중인 사업보고에 대해 논의하고 결의했다.특히 이날 총회는 제104차 부흥협력단 전체 회의 이후 후속 조치인 제1차 컨퍼런스에 대한 준비사항 및 계획에 대해 논의했으며 오는 12월 11~12일 양일간 진행될 행사에 전국교회가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총회 임원들이 앞장서 홍보하고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또한 12월 1일 오전 제104차 교단발전협의회를 서울 여의도 총회 13층 대예배실에서 대전 신탄진교회(홍석훈 목사)로 장소를 변경하고 이를 침례신문과 홈페이지를 통해 재공고키로 했다. 이와 함께 제104차 목회자부부 영적성장대회는 오는 2015년 5월 18일 주간에 행사를 진행키로 했으며 장소는 추후 공지키로 결의했다.또한 총회 해외선교부장 보선 문제와 관련, 해외선교부장 김형묵 목사가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혀 추후 보선키로 했다. 임원회는 “지난 10월 1일 임시 임원회에서 총회장 곽도희 목사님이 공석이 된 해외선교부장으로 김형묵 목사를 추천했으며 임원들이 하자 없음으로 받고 보선을 결의하고 이를 보고, 집
가을의 끝자락은 낙엽으로 인하여 쓸쓸하지 않고 오히려 추수감사절 때문에 더 풍성해지는 느낌입니다. 오곡백과 넘치게 거둘 수 있도록 축복하신 하나님께 감사로 영광을 돌리며 그 이름을 송축할 때 저물어 가는 가을은 더욱 깊어만 갑니다. 그리고 분주함 속에서도 한가로이 시상에 잠긴 채 가을의 기도를 드려봅니다.“가을에는 기도하게 하소서. 가을에는 사랑하게 하소서. 가을에는 홀로 있게 하소서.”조화롭고 강력한 ‘신’의 세계와 ‘인간적 공동체’, 그리고 ‘자연’을 바라보던 릴케의 입에서도 가을의 시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주여, 때가 왔습니다. 들에다 많은 바람을 놓으십시오. 마지막 과실들을 익게 하시고, 이틀만 더 남국의 햇볕을 주시어 그들을 완성시켜, 마지막 단맛이 짙은 포도주 속에 스미게 하십시오.”저는 이제 한 달 남짓 남은 2014년의 흩어진 날들을 가슴에 안으며 주님께 도움을 청해 봅니다. “주여, 침례교단의 부흥을 주옵소서. 그리고 추수할 일꾼을 보내주옵소서.” 지금 우리는 “제104차 침례교 부흥협력단”의 발족을 시작으로 “교회 부흥”과 “교단 부흥”의 불을 지피는 그림을 그려가고 있습니다. 저는 이 시대가 원하는 침례교단의 부흥에 대한 큰 책임을 느끼
제104차 침례교 부흥협력단이 지난 11월 11일 침례신학대학교 아가페 홀에서 2차 전체회의를 가지고 부흥협력단이 앞으로 갈 길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웠다.80여명의 부흥협력단 협력위원들이 모인 이번 회의는 1부 경건예배를 교육부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의 사회로 시작해 농어촌부장 김오성 목사가 대표기도하고 총회장 곽도희 목사(남원주)가 인사말을 전했다.곽도희 총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총회장의 임기가 시작하는 시점에 최우선 과제로 교회 부흥에 역점을 두고 농어촌교회와 미자립교회의 자립을 위한 협력 사업을 시작해 나가려 한다”며 “일회성 기구가 아니라 하나님이 반드시 이루셔야 하는 큰 부흥의 역사를 우리 손을 통해 이루시려 함을 우리 가슴에 담아야 한다. 부흥의 통로로 우리가 쓰임을 받는다면 침례교의 부흥의 계절이 일어날 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침신대교회음악대학원 남성중창단이 특송하고 박문수 목사(둔산중앙)가 “참예”(빌4:14~20)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문수 목사는 설교에서 “바울의 복음사역에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헌신한 빌립보교회처럼 협력하여 침례교단에 건강한 교회를 세울 수 있는 부흥협력단이 되길 소망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 후 침
침례교 총회 제70대 의장단(총회장 곽도희 목사, 제1부총회장 유영식 목사)와 제104차 총회 임원들은 지난 10월 29~31일 2박 3일간 서울 요나 3일 영성원(원장 이에스더 목사, 장덕봉 목사)에서 임원 수련회를 진행했다.특히 임원들은 수련회 기간 중 하루 금식하며 총회와 기관, 3천여 교회의 부흥과 회복을 위해 기도하고 말씀을 묵상하는 시간을 가졌다.첫째날 총회장 곽도희 목사(남원주)는 말씀을 통해, “교회 부흥과 교단 부흥은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믿고 기도할 때 이뤄진다”면서 “제104차 임원들은 하나님께서 특별한 섭리 가운데 세워주심을 깨닫고 교단의 부흥과 총회를 섬기는 자로 사명을 잘 감당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임원 수련회는 세 차례에 걸쳐 워크숍을 진행했다. 첫 워크숍은 총회 총무 조원희 목사가 총회 전반적인 행정 업무와 절차에 대해 설명하고 총회 시스템의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두 번째 워크숍은 총회 각 부서별 사역 소개를 진행하며 세운 계획들을 함께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마지막 워크숍에서는 총회 사업 계획에 따른 재정 현황을 듣고 총회 재정 확충과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총회 임원들이 솔선수범할
현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총회장 곽도희 목사)의 전신인 대한기독교침례회 제49차 총회가 지난 1958년 5월 12~16일 경북 점촌교회에서 열린 장면이다. 당시 총회장인 안대벽 목사와 총무 김용해 목사가 총회를 이끌었으며 대의원들은 각 구역별로 세로줄로 앉았다. 당시 의자가 비치되어 있지 않아 교회당 바닥에 앉아 있다가 발언권을 얻으면 앞으로 나와 발언하기도 했다. 또한 여자 대의원들도 몇 명 참석했다.제49차 총회이후 침례교회는 포항측과 대전측으로 분열됐다가 1968년 서울교회에서 합동 총회를 개최, 오늘에 이르렀다. 본 사진을 제공한 유지재단이사회 전 재단국장 박남윤 목사(좌측 사진)는 20세에 점촌교회 총회를 참석했으며 그 때 상황을 사진으로 남겨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