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지도자들과 기독의원들이 모여 국회 개원에 앞서 하나님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민국 국회조찬기도회(회장 김진표 의원)와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지난 6월 24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21대 국회 개원 국회조찬기도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일반 참가자를 최소화했다. 현장에 교단 총회장들과 연합기관 대표, 60여 명의 기독 국회의원들이 참석했다. 기도회 준비위원장 소강석 목사가 사회자로 나선 가운데 한교총 대표회장 김태영 목사가 “기독 의원이 120여 명 정도인 것으로 안다. 기독의원들이 믿음을 바탕으로 국가의 미래를 튼튼히 세워달라. 교회와 목사들은 기독의원들을 위해 늘 기도하고 응원하며 지지하겠다”고 개회사를 전했다. 이어 연단에 오른 국회조찬기도회 회장 김진표 의원은 “한국은 세계 기독교 선교사에 기적을 남긴 나라다. 제2차 세계대전 후 경제가 가장 빠르게 성장한 나라이기도 하다. 그 비결은 기도로 시작한 제헌국회, 하나님의 축복 때문”이라며 “21대 국회는 세계적 경제 침체 위기 속에 시작한다. 어려워진 남북문제까지 해결할 과제가 막중하다. 믿음의 선배들이 기도로 나라의 어려움을 풀어나갔던 것처럼 오늘
기도하는 윤재철 총회장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사단법인 담당 주무관청을 서울시에서 문화체육관광부로 이전하며 한국교회 대표 연합기관임을 더욱 확고히 했다. 한교총은 지난 6월 19일 CCMM 빌딩에서 감사예배와 기념식을 진행했다. 한교총은 2001년 한국교회 교단 중 교육부에서 인가받는 신학대학교를 운영하는 24개 교단이 참여하여 설립한 ‘한국교회 교단장회의’의 전통을 이어받아 2017년 교단 중심의 연합기관으로 출범을 결의해 2018년 서울시 법인을 취득했으며, 이번에 문체부 법인으로 변경절차를 완료했다. 한교총 법인을 문체부 법인으로 변경한 데에는 회원 교단 다수가 이미 문체부 법인으로 운영되고 있고, 법인의 활동이 대정부 관계를 중심으로 이뤄져 지방정부의 범위를 벗어난 점과, 국내 기독교계 주요 교파와 교단을 아우르는 기독교의 대표성을 가진 전국 규모의 단체란 점이 인정됐다. 한교총 이사장 김태영 목사는 “법인 설립 목적대로 중앙정부와 관계는 물론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대사회 활동과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통일 운동을 주도하는 단체로서, 교단중심의 연합운동을 계속하면서 겸손하게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 순서는 김태영 목사(법인이사장
한국기독공보(사장 안홍철)는 한국장로교역사학회(회장 정병준)와 공동으로 오는 6월 30일 총회창립100주년기념관 4층 크로스로드 세미나실에서 “한국기독공보 아카이브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교회 역사, 디지컬을 만나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교계 언론 및 주간신문 최초로 옛신문을 디지털로 복원하는 작업을 진행해온 한국기독공보가 아카이브 공식 오픈을 앞두고 아카이브 작업의 의미와 역사적 가치를 찾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4개 주제로 나눠 교회사 학자들이 발제하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논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존하는 국내 주간지 중 최고 지령을 기록하고 있는 한국기독공보는 지난 74년간 발행된 4만여 쪽의 신문을 인터넷으로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아카이브 작업을 진행해 왔다. 한국기독공보 아카이브를 통해 해방 이후 신탁통치 시대부터 정부 수립, 한국전쟁, 1959년 교단(통합-합동) 분열, 60~70년대 산업화, 이단과의 전쟁, 월남 파병, 파독 광부와 간호사, 엑스플로74 등 대한민국 격동기의 사회상과 한국교회 근현대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예장통합 교단 뿐만 아니라 한국교회의 역사를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 2년 6개월에 걸친 아카
뱁티스트 트렌스포메이션(BT)은 오는 7월 2일 서울시 서초동에 위치한 더크로스처치 원띵채플에서 “코로나 이후 청년사역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란 주제로 포스트코로나 청년사역세미나를 개최한다. 강사는 ‘청년사역’의 저자 양형주 목사(대전도안)와 박호종 목사(더크로스처치), 데이비드차(KAM대표) 등이 나선다. BT는 코로나 상황 중에서도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된 이유에 대해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사그라질 줄 알았던 코로나의 기세가 여전하다 보니 안그래도 힘든 다음세대 사역이 더 타격을 받는 듯 하다. 하지만 이럴 때 파도에 휩쓸릴 것이 아니라 서핑하듯 코로나의 험난한 파도를 타고 코로나 이후 사역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임이 분명하다”고 밝혔다. 한편, BT는 침례교단에서 다음세대 부흥을 위해 매년 여름에 연합 캠프와 지역별로 프리 BT, 포스트 BT란 이름으로 일일 부흥집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8월에도 총회주최로 열리는 청년, 청소년, 어린이 캠프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청년사역세미나는 8월의 연합 캠프를 앞두고 오픈 행사 격으로 코로나의 상황에도 다음세대 부흥을 시도하고 코르나 이후의 청년사역의 방향을 잡는데 있다. 회비는 1만원이며, 코로나로
국제어린이양육기구 컴패션(대표 서정인)은 6월 4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 “컴패션 글로벌 목회자 세미나”를 진행한다. ‘뉴노멀 시대, 모이는 교회, 흩어지는 교회’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코로나 이후 뉴노멀 시대를 맞아 교회가 감당해야 할 역할과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다. 컴패션은 각 분야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교회의 목회적 방향성을 함께 고민하고, 더 나아가 나눔을 통해 교회의 선교적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목회자 세미나는 6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약 30분 간 웹세미나(웨비나·webina)로 진행된다. 사전 신청을 완료한 한국 교회 및 미국, 호주, 캐나다 디아스포라 한인교회 담임목회자와 부목회자는 누구나 무료로 웹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이달 28일부터 한국컴패션 홈페이지와 대표번호(02-740-1000)를 통해 하면 된다. 서정인 한국컴패션 대표는 “교회는 지난 60여년 간 컴패션의 어린이 사역에 중요한 파트너로서 역할을 감당해 왔다”며 “뉴노멀 시대, 교회의 목회적 고민을 나누는 자리에 컴패션과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송우 부장
국가인권위원회 최영애 위원장은 지난 6월 11일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을 방문해 대표회장 김태영 목사와 류정호 목사, 사회정책위원장 소강석 목사를 만나 인권위원회 임무와 포괄적 차별금지법 추진 등의 사업을 설명했다. 최영애 위원장은 “기독교에서 우리의 (차별금지법 추진에 대해) 우려하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 우려의 지점을 충분히 경청하기 위해 왔다”고 한교총 방문의 취지를 밝혔다. 대표회장 김태영 목사는 “한교총은 지난해, 정부의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P)에 들어있는 독소조항에 대한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는 성명서와 서명운동을 진행해 120만 명의 서명지를 인권위에 전달한 바 있다”며, “현재 인권위가 추진하고 있는 차별금지법은 개별적 차별금지법에 따른 차별금지를 넘어서 결국 성 소수자를 염두에 두고 추진하는 특별법으로서 다수의 인권을 침해하는 역차별을 가져와 오히려 보편적 인권 정책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강력하게 기독교계의 입장을 피력했다. 대표회장 류정호 목사도 “이 법이 제정되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가치관을 파괴하게 될 것이며, 성윤리가 무너져 민족적 재앙을 가져올 것이다. 결과적으로 저출산 문제로 인구감소를 고민하는 대한민국의 인구정책에도 도움이 되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지난 6월 12일 코로나19로 실직, 휴직 등 생계의 어려움에 놓인 161가구에 8000만 원 상당의 긴급생계비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긴급생계비는 ‘코로나19 긴급지원’ 캠페인 후원금으로 가구당 50만 원 집행됐으며, 대상자는 기아대책 후원교회 103곳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이날 기아대책은 기아대책 박재범 서울네트워크부문장, 문성교회 남형우 목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악구에 위치한 문성교회에서 긴급생계비 전달식을 진행했다. 박재범 서울네트워크부문장은 “미션NGO로서 선한 일을 함께하는 한국 교회가 있어 매우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여느 때보다 힘든 계절을 보내고 있지만, 이번 지원이 교회와 성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형우 목사는 “한국 교회의 진정한 선교 파트너인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문성교회를 비롯한 많은 교회와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아 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떡과 복음 사역을 위해 기아대책은 한국 교회에 전문성 있는 선교의 방향을 제시하며 성도들에게 나눔과 선교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 이송우 부장
CBS가 주최하고 한국CCC와 경기북부기독교총연합회, CBMC 경기북부연합회가 주관하는 EXPLO2020 통일선교대회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주여 하나 되게 하소서’(ONENESS IN CHRIST)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EXPLO2020 통일선교대회는 6·25 70주년을 맞는 6월 25일 하루, 오후 6시 25분부터 온라인으로 개최하며, 대회 당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최소한의 인원만 모여 진행하는 집회 실황을 CBS TV와 유튜브 채널 CBS JOY에서 방송한다. 원래 EXPLO2020 통일선교대회는 6월 22일부터 26일까지 한 주간 한국 교회 성도들과 CCC 청년 대학생들, CBMC 기독실업인들이 한데 모여 한국 교회의 연합, 지역과 세대의 연합, 한 민족의 연합을 통한 통일 한국을 꿈꾸는 한국 교회 전체의 부흥 축제로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 19로 인한 생활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부득이 대회 일정과 개최 방식을 변경하게 됐다. 이번 EXPLO2020 통일선교대회는 1부 평화, 2부 통일, 3부 선교를 주제로 진행되며 각 파트마다 찬양과 설교, 기도회가 진행된다. 평화는 할렐루야교회 김상복 원로목사, 통일은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지형은 목사, 한목협)와 한국기독교언론포럼은 2021년 3월까지 ‘포스트 코로나19 연구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포스트 코로나 19 연구프로젝트’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온 세계가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이때 교회가 이 광범위한 변화의 파도를 다각도로 깊이 분석하고 예측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의미를 다시금 묻고 우리 사회에서 기독교의 존재 방식을 전망하기 위한 연구 프로젝트이다. 이를 위해 한목협과 한국기독교언론포럼은 △코로나19 상황에 관한 기독교 신앙과 신학 및 사회적 담론 도출 △다양한 기독교 단체와 연구자들의 참여로 연합과 일치의 정신 구현 △논의 주제에 대한 기독교 집단 지성의 분석 및 연구 결과물 생산 △한국 교회와 사회, 나아가 세계 기독교에 연구 결과 발표 △한국 교회의 목회 상황 점검과 복음 전도 및 사회적 영향력 회복 △위기상황 발생시 한국 교회의 위기 대처 및 관리 매뉴얼 정리 등을 목표로 1년여간 연구와 결과 발표를 이어갈 방침이다. 주최 측은 프로젝트를 통해 총 5개의 대 주제를 선정하고 각 주제마다 소주제 연구주제를 선정해 사회학자, 신학자, 목회자, 기독시민사회 운동가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 목사)은 오는 6월 25일 오후 8시 유튜브 ‘밀알복지재단’ 채널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용위기에 놓인 장애인들을 돕기 위한 ‘제17회 밀알콘서트’를 개최한다. 밀알콘서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무대에 서고 관객이 되는 통합콘서트다. 평소 공연관람이 어려운 장애인에게는 문화향유의 기회를 주고, 비장애인에게는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장애인식을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제17회 밀알콘서트는 아나운서 정지영이 사회를 맡고 비와이, 길구봉구, 딕펑스, V.O.S, 뮤지컬배우 김지우가 출연한다. 출연진들은 70분 간 힙합과 발라드, 클래식, 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쉴 틈 없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장애인 아티스트들의 참여도 기대를 모은다. 콘서트에는 뇌의 90%를 절제하고도 성악가로 활발히 활동하며 ‘기적의 사나이’로 불리는 박모세가 출연해 감동의 무대를 펼친다. 첼로, 바이올린, 피아노 등 클래식 악기를 전공한 실력파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브릿지온 앙상블’은 아름다운 하모니로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무는 무대를 선보인다. 한편, 2004년 시작된 밀알콘서트는 수준급의 공연과 함
국제구호개발 NGO인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오는 12월 24일까지 아프리카 지역의 여아들에게 면 생리대를 지원하는 ‘2020 베이직 포 걸스(2020 Basic For Girls)’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월드비전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2020 베이직 포 걸스’는 면 생리대를 직접 만드는 과정을 통해 아프리카 여아들이 월경과 관련해 겪는 어려움에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된 시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아프리카의 여아 10명 중 1명은 생리로 인한 결석을 하고 적절한 생리대를 공급받지 못해 헝겊, 매트리스 등으로 생리대를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월드비전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프리카 여아들을 위해 위생적인 생리대를 지원하고 학교 내 여아 친화적인 화장실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월경위생교육과 인권기반 성교육, 그리고 생활기술교육을 진행하고, 지역사회 내 여아 인권 신장을 위한 옹호활동을 진행하는 등 아프리카 지역의 여아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0 베이직 포 걸스’ 캠페인의 면 생리대 DIY 키트는 면 생리대와 방수패드, 실바늘세트, 그리고 퀵가이드로 구성됐다. 홈페이지를 통해 키트를 신청한 개인 참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한국기독교연합회관 건물에 입주한 AXA 손해보험 콜센터 직원으로 지난 6월 2일 아침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AXA 손해보험 측은 해당 사무실을 폐쇄했으며 직원들은 자가격리를 실시했다. 또한 확진자 발생 이틀이 지난 6월 4일 같은 사무실에서 일하던 보험사 직원 2명이 추가확진자로 판명나 기독교연합회관에서 총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국기독교연합회관은 일반 회사 뿐만 아니라 한국 교계 연합기관과 교단 총회 등이 입주해 있어 한국 교계의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예장통합 총회의 경우 산하 8개 노회 사무실과 연금재단 등이 입주해 있다. 이에 해당 유관기관들은 사무실을 폐쇄하는 등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범영수 차장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과 신한금융희망재단(이사장 조용병)은 지난 6월 3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신한SO好(소호)성공프로젝트’ 서비스를 1년 간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신한SO好(소호)성공프로젝트’는 매장 위치 홍보, 알바구인, 카드매출조회, 출퇴근관리 등으로 이루어진 IT기반 서비스다. 서비스 활용으로 경영비용을 절감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성 확보와 매출증대를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4월 기준 소상공인 매출은 56.7%, 전통시장 매출은 55.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연합회의 실태조사에서도 응답자의 98%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매출이 절반 가까이 줄었다고 답했다. 코로나19 이전부터 어려웠던 소상공인이 코로나19로 직격타를 맞으며 더욱 힘겨워진 것이다. ‘신한SO好(소호)성공프로젝트’ 지원대상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중 정부일자리안정자금 지원을 받고 있는 사업장과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장애인표준사업장, 자활시설이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광업·제조업·건설업 및 운수업 10명 미만 사업장, 그 밖의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지난 6월 2일 대표회장 성명을 발표하며, 최근 재확산 우려가 늘어나고 있는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한국교회가 힘을 모을 것을 촉구했다. 한교총은 “우리는 지금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지나고 있다”고 현 상황을 표현하며 “최근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은 ‘소규모 모임 발’ 감염이 지역사회로 확산되면서 깊은 우려와 상처를 주고 있다. 확산을 막지 못한 작은 모임들은 방역에 온 힘을 다하는 정부와 국민들의 노력과, 예배회복을 바라는 한국교회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었다”며 안타까워 했다. 한교총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한국교회는 한국사회 공적 구성원으로서 지역사회 감염원이 돼선 안 된다는 책임감으로 그 어떤 시설보다도 철저한 방역에 온 힘을 다했다”고 강조하며 “모든 교회는 교회가 속한 지역의 상황을 살피며, 지역 방역 당국과의 긴밀한 대화와 협조를 통해 현재의 어려움을 잘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강권했다. 한교총은 한국교회에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과 거리두기, 지하실 같은 밀폐된 공간에서의 작은 모임은 자제할 것 등 정부가 요청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거듭 촉구하며 “한국사회의 고난과 함께해왔던 한국교회 전통을 다시 한 번 상기하
광고로 복음을 전하는 사단법인 복음의전함(이사장 고정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가 시련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상에서 복음을 전하는 ‘SNS세계복음광고선교캠페인’을 전개한다. 복음의전함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전 세계를 향해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스마트폰으로 세계 사람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요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깜깜하고 갑갑한 고립의 시대를 맞아 SNS를 통해 세계에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를 전하는 게 이 캠페인의 취지다. 해당 복음광고는 어린아이가 두 손을 모아 기도를 하는 이미지 안에 “전 세계가 공황의 어려움 속에 빠졌을 때도, 전 세계가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 빠졌을 때도, 세상을 치유하고 일으킨 힘은 기도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아픔과 공포에 빠져있는 여러 국가들의 회복을 위해 하나님께 두 손 모아 기도합니다”란 문구가 삽입됐다. 복음광고는 영어와, 스페인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포르트칼어, 이탈리아어, 태국어, 줄루어 등 11개 언어로 번역 · 제작됐다. 지난 5월 7일 미국을 시작으로 8개국에 광고가 진행돼 5월 19일 기준 7개국 72만여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