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왜곡, 자의적으로 해석하는 이단에 대해 한국교회가 이단 규정 표준 기준안을 마련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리교단을 비롯한 한국교회 9개 교단이 참여하고 있는 한국교회이단대책위원장협의회(회장 성희찬 목사, 사무총장 유영권 목사, 협의회)는 지난 4월 11일 서울 서초구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에서 모여 각 교단별 이단 규정에 대해 공동으로 기준이 되는 표준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모임에는 우리교단 이대위원장 진일교 목사를 비롯해, 성희찬 목사(예장고신), 유영권 목사(예장합신), 김상신 목사(예장합동), 한익상, 목사(예성) 황진석 목사(백석대신) 등 주요 교단 이대위원장이 함께 했다. 참석자는 한국교회와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며 정통교회의 신학과 교리를 위협하는 이단 문제에 공동으로 규정할 수 있는 표준안을 마련하기로 내용을 공유했으며 구원론과 인간론, 기독론, 성경론, 종말론을 중심으로 각론을 정리해 관련 사안에 대해 논의후 발표하기로 했다. 이날 협의회는 기존 회칙에 이단 해제시 각 교단의 규칙에 따라 행하되, 해제에 있어 한 교단에서만 규정할 경우 해당 교단에서 결정하고 다른 교단에서도 규정한 경우, 한국교회의 혼란을 예방하기 위
교회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지구촌교회(최성은 목사)는 오는 5월 20~22일 지구촌교회 분당채플에서 2024 중보기도 콘퍼런스를 진행한다. “기도로 민족을 치유하고 세상을 변화시켜라”란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중보기도의 중요성을 교회 사역에 접목시키며 건강한 교회 성장을 이뤄낸 지구촌교회가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중보기도의 사명과 중요성을 나누며 체계적인 중보기도 사역을 나눈다. 이번 콘퍼런스는 지구촌교회 분당채플에서 현장참여로 진행되며 이동원 원로목사(지구촌)와 최성은 목사가 주강사로 이규현 목사(부산수영로)와 유기성 원로목사(선한목자)가 특별강사로 나선다. 또한 박길호 목사(송탄중앙)와 서경철 목사(서울홍성), 최철준 목사(글로벌지구촌), 조대로 목사(지구촌), 유대연 목사(지구촌) 등 중보기도 사역을 전개하고 있는 목회자들이 각 주제별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와 기도 실습과 함께 실제 중보기도 사역 현장인 중보기도실을 탐방하고, 중보기도 사역 Q&A를 통해 중보기도 사역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등록은 중보기도 콘퍼런스 홈페이지(https://www.jiguchon.or.kr/praye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북지방회(회장 신창수 목사)는 지난 4월 1~5일 일정으로 베트남 달랏에서 목회자부부 수양회를 진행했다. 해발 1200m 고원인 달랏은 모든 것이 이색적인 풍광이었다. 이번 수양회는 달랏의 자연경관을 만끽하며 관광지(크레이빌리지, 야시장, 랑비엔고원, 다딴다라 폭포, 자수박물관) 등을 둘러보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공보부장 이승석 목사
안산지방회(회장 장덕수 목사)는 지난 4월 9일 안산중앙교회(김인관 목사)에서 4월 지방회 월례회를 가졌다. 이날 경건예배는 지방회 부회장 김인관 목사(안산중앙)의 사회로 강흥원 목사(시화중앙)가 기도한 뒤, 박홍래 목사(밀알)가 “야곱의 축복”(창 32:24~32)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지방회장 장덕수 목사(은혜)가 축도했다. 특히 이날 몽골 진리의증거교회를 담임하며 몽골 선교를 전개하고 있는 김진실 선교사가 함께하는 몽골하늘소리합창단(몽골여성 26명, 한국인 3명)이 특송했다. 몽골소리합창단은 지난 4월 6일부터 9박 10일 일정으로 9개 교회를 방문해 찬양순회사역을 섬기고 안산지방회 행사를 섬겼다. 진리의증거교회는 안산지방회의 후원과 협력으로 교회를 건축하고 헌당했다. 이날 지방회는 합창단과 함께 교제하며 지방회 차원에서 선교비를 전달했다. 지방회는 오는 5월 13일 연합회 체육대회 협조와 홍계현 목사(한마음)의 중동선교회 회장 취임 축하의 건, 전임 지방회장 오세장 목사(생명의터)에게 감사 인사의 건 등을 다루고 마무리했다. 공보부장 박상욱 목사
서울남부지방회(회장 양희성 목사)는 지난 4월 9일 안양성도교회(양희성 목사)에서 4월 월례회와 함께 지방회 교육부(부장 조일곤 목사) 주관으로 김대응 목사(예수향기)를 강사로 초청, ‘인문학적 시각 예수냐 우상이냐’ 특강을 진행했다. 지방회 총무 김영환 목사(더사랑)의 인도로 진행한 이날 특강에서 김대응 목사는 한국 침례교 신사참배 거부 사건을 재발견하는 내용이다. 특히 최근 발간한 ‘인문학적 시각 예수냐 우상이냐’를 중심으로 침례교 수난의 역사를 설명하며 순교의 역사인 침례교회를 재조명했다. 일제강점기 황국신민화정책으로 동아기독교에 신사참배를 강요할 때 이를 거부함으로 수난당한 원산 사건 32인과 안이숙 선생 등 총 33인에게 바치는 헌정 책이다. 일제강점기 때 신사참배를 강요당할 때 유일하게 신사참배를 거부함으로 수난을 당한 동아기독교의 수난사를 밝혔다. 동아기독교는 기독교한국침례회의 전신 이름으로 신사참배를 강요당할 때 신사참배의 대상인 현인신 천황(국체)에게 절하는 것을 거부함으로 불경죄에 해당해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기소된 사건이다. 일제의 국가 통치정책과 종교정책에 순응하는 것을 거부함으로 일제와 정면충돌했다. 식민지 조선 대부분의 종교가 신사참배
홍보지방회(회장 조재연 목사)는 지난 4월 14일 홍원교회(이문용 목사)에서 한국연예인협회 기독신우회장 정성일 집사 초청 간증집회를 가졌다. 정성일 집사는 자신의 44년간의 연예인의 삶을 나누며 하나님은 살아계신다는 간증과 문화 사역의 명령을 체험하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순종하는 사역과 감사를 생생하게 전했다. 이날 250여 명의 성도들은 정성일 집사의 간증을 경청하며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에 감사하며 순종을 다짐했다. 지방회 공보부
관동지방회(회장 전영균 목사)는 지난 4월 14일 강릉교회(전영균 목사)에서 지방회 제직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형제연합교회(최영우 목사) 찬양단의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후, 지방회 교육부장 최영우 목사(형제연합)의 사회로 지방회 증경회장 김용철 목사(새능력)의 기도 관동지방회 여전도회 회장단의 특별찬양, 지방회장 전영균 목사(강릉)가 인사하고 강사를 소개한 뒤, 배만수 목사(익산영락)가 “예수님의 눈”(행 16:31)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날 배만수 목사는 오이코스 관계 전도를 통한 영혼구원과 교회부흥을 위한 도전과 큰 은혜의 시간을 가지며 앞으로 관동지방회는 배만수 목사와 지속적으로 영혼구원과 부흥을 위한 방안들을 나눌 예정이다. 강의 후 남전도회 회장단이 헌금송을, 지방회 부회장 송용길 목사(임곡)의 헌금기도, 지방회 총무 김동희 목사(하나되는)가 광고하고 지방회 증경회장 마대원 목사(신태백)의 축도로 세미나를 마무리했다. 공보부장 김영윤 목사
호남·제주침례교연합회(회장 조규선 목사, 사무총장 변남식 목사)는 지난 4월 9일 이리교회(조규선 목사)에서 2024년 호남·제주연합회 정기총회 및 체육대회 준비를 위한 확대 임원회의를 가졌다. 1부 경건회는 선임부회장 장길현 목사(성광)의 인도로 회계 정한식 목사(익산농아)가 기도하고 조규선 목사가 “일어나서 함께 가자”(아 2:10~14)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상임고문 정춘오 목사(목원)가 축도했다. 2부 회무는 오는 5월 10일 신태인실내체육관에서 정기총회와 체육대회를 진행하고 종목은 9인 배구와 5인 족구, 수족구(사모), 윷놀이로 정했으며 시상과 전체 식사 준비, 지방회별 회비와 팀구성 등을 논의했다. 호남제주지방국장 김경배 목사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박영식 교수 징계 의결 요구 관련 사건이 일파만파로 퍼져 갈릴레오 재판의 재림이란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 사건의 시작은 201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서울신대 교무처장 이용호 교수에 따르면 2019년 하반기 신학전문대학원 입시에서 많은 학생의 지원을 유도함으로써 대학원 미달 사태를 방지하고 등록금 재원을 확충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창조과학과 밀접한 연관성을 지닌 K 박사를 강사로 임용하고 창조과학 과목들을 개설했다. 이에 박영식 교수는 창조과학에 대한 비판을 SNS에 게재하면서, 서울신대 졸업생 J 박사와 격렬한 온라인 논쟁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교단 안팎의 수많은 이들이 논의에 가세하면서 사태가 확대됐다가 잠잠해졌다. 하지만 2021년 9월 다시 J 박사가 박 교수의 창조신학을 정식으로 비판하며 다시 SNS 상에서 격렬한 논쟁이 진행되던 중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소속 모 지방회의 감찰회 목회자들로부터 박영식 교수의 저술과 논문에 대한 신학적 내용에 대한 고발이 담긴 서류가 학교로 접수됐다. 이에 따라 서울신대는 2021년 10월 신학 검증위원회를 구성해 박영식 교수의 연구물 등에 대한 신학 정체성을 검토했으며 이를 바탕
변순복 전 백석대 교수는 지난 4월 1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내 최초 미쉬나 한글 번역본 출간을 세상에 알렸다. 탈무드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미쉬나는 구약시대에 구약성경을 적용하며 살았던 고대 현자들의 교훈과 그 시대의 문화와 교육, 법, 정치 그리고 사회제도 전반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대표 번역자 변순복 교수는 탈무드와 미쉬나의 관계에 대해 “탈무드는 미쉬나의 파편”이라고 했다. 구전 토라를 성문화한 미쉬나를 본문으로 삼아 토론하고 확대하고 재해석하며 삶에 적용하는 방법을 찾기 위한 활동을 ‘게마라’라고 하는데, 처음에는 이 게마라를 ‘탈무드’라고 불렀다. 변 교수는 미쉬나를 본문으로 토론한 것만을 모아서 게마라라고 했고 이를 탈무드라고 부르다가 후에 미쉬나 본문과 게마라를 합본해 탈무드라고 부르게 됐다는 부연했다. 그렇다면 우리가 미쉬나를 알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변 교수는 “말씀 중심의 설교가 주를 이루는 한국교회에 말씀의 문화적 배경과 적용에 깊이를 더하고자 미쉬나를 번역하게 됐다”며 “성경 공부와 설교가 성도들의 삶이 세속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 구약성경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이 어떻게 말씀대로 살았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새전주지방회(회장 이동성 목사)는 지난 4월 6일 한소망교회(유진혁 전도사) 창립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유진혁 전도사의 인도로 김병곤 목사(산돌)의 대표기도, 천승현 목사(하나)가 성경봉독하고 74대 총회장을 역임한 박종철 목사(새소망)가 “예수님의 교회”(마 16:15~20)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이동훈 목사(은혜와평강)가 기도하고 박준용 목사(새소망)가 개척자를 소개하고 추병화 목사(늘푸른)가 축사를, 이동성 목사(풍성한)가 격려하고 김성구 목사(예원)의 축도로 개척예배를 마무리했다. 공보부장 최원식 목사
송탄중앙교회(원로목사 배국순, 담임목사 박길호)는 지난 4월 21일 교회 창립 50주년 기념감사예배를 드렸다. 1974년 복음의 불모지에 세워진 송탄중앙교회는 교회와 지역 사회를 연결하며 지역을 복음으로 깨우기 위해 50년 동안 한결같은 섬김과 헌신, 복음 전파의 사명을 섬겨왔다. 이제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며 과거 50년의 온전한 연결과 100년을 향한 새로운 변화를 선포한 시간이었다. 이날 예배는 1부와 2부 예배로 전교인이 함께 했으며 장년세대와 다음세대가 함께 했으며 특별히 평택 송탄지역 외국인이 함께 동시통역으로 예배하며 창립 50주년의 기쁨을 나눴다. 선창석 목사(송탄중앙)의 찬양인도 시작된 1부 예배는 고영선 장로와 김진실 청년이 연이어 기도하고 예배에 함께 한 모든 성도들과 함께 환영과 축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성경봉독, 샤론성가대가 찬양으로 영광돌리고 50주년 기념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이어 배국순 원로목사와 박길호 목사가 “지나온 감사, 새 시대 연결”(행 11:19~21, 13:1~4)이란 제목으로 안디옥교회를 통해 50년의 은혜를 선포했다. 배국순 원로목사는 “안디옥교회는 최초의 이방인교회로 유대인과 이방인이 하나되어 세계선교의 교
“다시 한 번 불러봐라. 노래 죽이네!” “그래, 다시 한 번 해봐.” “알았어.” “똑바로 보고 싶어요 주님….” 녀석들이 저를 따라 한 소절 한 소절 같이 부르기 시작합니다. 한 열 번쯤은 반복했을까요, 영수가 뜻밖의 이야기를 합니다. “나 사실 교회 다녔었다.” 1992년 10월 28일 휴거설을 주장하던 단체를 기억하실 겁니다. 자신이 다니던 다가동 광O교회 여자 목사님이 어느 순간 갑자기 휴거를 말씀하시며 아이고 어른이고 매일 집회를 다녔는데, 자신도 그 때까지 가족과 함께 매일 교회에 나가 찬송하고 부르짖었답니다. 드디어 D-day, 학교도 가지 않고 교회에 모여 기도로 대기하던 중, 그 하루가 그냥 흘러가 버렸고, 당시 함께 했던 학생회 친구들이 거의 다 실망하며 교회를 빠져나왔다고 합니다. 그 이후로 교회로는 한 번도 걸음한 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 때 영수와 함께 교회를 빠져나온 제법 친한 친구 중에는 나중에 이름 있는 한류 여배우가 된 친구도 있었다는데 옆에서 가만 이야기를 듣고 있던 친구 녀석이 영수의 이마를 한 대 쥐어박으며 헛소리 그만하고 다시 이 노래 좀 불러보자 합니다. 그 녀석이야말로 교회 근처도 가 본 적 없는 놈이었는데 이 노래
10년 단위로 묶은 기간에서 기록상 가장 더웠던 여덟 번의 햇수가 들어 있던 때는 언제일까? 10년 단위로 가장 더웠던 햇수가 가장 많이 들어 있는 기간은 현재를 기준으로 가장 최근의 10년간이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의하면, 적어도 1880년 이후로 지구 표면의 평균 온도는 지속적으로 상승해 왔다. 지구의 평균 온도를 높이는 이산화탄소 농도가 대기 중 점점 짙어지고 있다. 이산화탄소의 수치는 1985년 315ppm 수준에서 현재도 계속해서 연간 약 2ppm의 비율로 상승하고 있다. 현재는 419ppm이다. 산업화 이전만 하더라도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의 농도는 0.03%, 즉 300ppm을 넘지 않았다. 지구 대기의 역사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대기권에서 가장 낮은 층의 이산화탄소의 수치가 지난 모든 역사 중에서 지금이 가장 높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이산화탄소는 기후 위기 대처를 위한 탄소중립의 대상이기도 하다. 이산화탄소(CO2) 외에도 오존(O3), 메탄(CH4), 아산화질소(N2O), 염화불화탄소류(CFCS), 수증기 등이 온실가스에 속한다. 이 온실가스는 대기권에 존재하면서 적외선이 우주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막아 열을 가두는 기능을 한다. 이
CCM의 레전드 남성듀오 소리엘의 멤버로 지금까지 소리엘 1집부터 20여 장의 앨범을 발표한 찬양사역자 지명현 목사가 첫번째 개인 CCM 앨범을 발표했다. 지명현은 한국에서 16년(1기)을 사역했고, 미국 LA에서 학업과 함께 찬양 사역 및 이민교회의 풀타임 목회자로 16년을 보냈다. 그리고 지난 코로나 사태 이후 교회와 기독교 문화사역 그리고 예배를 위해 새로운 16년을 바라보며 3기 사역으로 우리 곁에 돌아왔다. 그는 이번 4월을 시작으로 코로나 사태 이후 침체된 한국교회는 물론 전 세계 교회와 선교지 그리고 기독교 문화와 예배 사역을 위해 자작곡 “나 주를 찬양해”를 시작으로 매달 1곡씩 새로운 음원을 10곡 이상 발표할 예정이다. 지명현은 “앞으로 발표되는 다양한 싱글 음원들을 통해 코로나 이후 침체된 교계는 물론 국내외 성도들에게 큰 은혜가 되며 생기를 잃어버린 곳에 생기를 불어넣고, 침체된 교계에 부흥의 불꽃을 일으키는 놀라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범영수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