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주 미남침례회 한인교회 협의회(KBFT)가 주관하는 2014년 텍사스 선교대회가 지난 2월 21~22일 미국 세미한교회(최병락 목사)에서 춘천 한마음교회 김성로 목사가 주강사로 초청돼 진행됐다. “성령의 권능으로 부활을 증거하라”란 주제로 열린 이번 선교대회는 건강한 교회성장의 대안으로 김성로 목사의 목회와 메시지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총 네 차례에 걸쳐 메시지를 전한 김성로 목사는 부활의 확신을 통한 복음 증거 사역을 중점적으로 강조했다.김성로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대한 메시지는 전 세계 어느 곳에서도 선포되지만, 그 분의 부활은 부활절에만 들을 수 있으며 부활사건은 부수적인 사건으로 의미가 축소됐다”고 지적하고 “예수님의 부활은 기독교 신앙의 심장이며 사도들과 제자들이 사도행전에서 선포하고 있는 복음의 핵심은 지금도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다”라고 전했다.또한 그는 “부활하신 주님이 선명하게 인지되고 그 분 앞에 굴복할 때, 예수님께서 하나님이심을 확증하게 된 다. 사람의 변화는 훈련이 아니라 복음으로 된다는 것을 확신한다”면서 “부활의 복음으로 믿음의 확신을 가질 수 있으며 우리의 신앙이 더 공고히 설 수 있다”고 역설했다.김 목
침례교 전국남선교연합회(전남연, 회장 김윤식, 총무 박성신) 서울강북연합회(회장 노실근)는 지난 3월 10일 서울 뚝섬교회(유종수 목사)에서 전남연 서울강북연합회 월례회를 개최하고 4월 정기총회 및 10월 체육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이날 전남연 서울강북연합회는 오는 4월 6일 서울 서문교회(심혜원 목사)에서 제9차 정기총회 및 창립 제16주년 영적성장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강사로는 전총회장 고용남 목사(신촌중앙)를 강사로 초청했으며 연합회 소속 교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오는 10월에 있을 제9회 선교친선체육대회 참여하는 교회의 대진표를 추첨하기도 했다.이날 월례회에 앞서 드린 예배에는 이근영 집사(뚝섬)의 사회로 강북연합회 감사 김홍배 장로(성광)의 대표기도, 유종수 목사가 “새 부대를 준비하는 교회”(마9:17)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침례교 해외선교회(FMB, 회장 이재경)는 지난 3월 13일 대전 늘사랑교회(정승룡 목사)에서 2014년도 FMB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제2대 FMB 이사회 이사장에 목양교회 박완식 목사(사진)를 선출했다.박완식 목사는 1945년 경기도 평택에서 출생했으며 1981년 한남지방회 목양교회를 개척 33년 동안 시무했다. 또한 지난 2001년부터 침례교 해외선교회 이사 및 인선위원장으로 그동안 활동해 오면서 해외 선교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열정으로 사역을 감당해 왔다. 현재 침례교 한남지방회 시취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신임 이사장 박완식 목사는 2년 임기로 앞으로 FMB의 전반적인 사역과 협력 방안에 대해 조율하며 세계 선교 사역에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박완식 목사는 “700여 명의 선교사들을 파송한 FMB에 귀하고 선한 사역을 감당할 수 있음에 하나님께 영광 돌린다”면서 “선교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큰 사명으로 전국교회가 교회의 상황에 맞게 선교에 헌신하고 있다. 그 선교적 자원을 우리가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FMB 본부와 선교사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선교 사역에 부족함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태풍 하이옌의 영향으로 극신한 피해를 입은 필리핀 타클로반. 교회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에 침례교 총회는 지난해 1차 긴급 구호 사역을 통해 답사하고 돌아온 지역 5개 교회를 우선적으로 복구하고 교회 재건에 힘쓰기로 했다. 사진은 태풍 피해를 입은 따가이따이침례교회.태풍 피해로 신음하고 있는 필리핀 타클로반 지역에 지난해 1차로 총회장 김대현 목사를 비롯, 총회 총무 조원희 목사, 총회 재무부장 한승현 목사, 사회부장 구자춘 목사가 피해지역을 방문해 약 3천여 만원 상당의 물품과 후원금을 전달하고 제2차 재건 사업 준비에 대한 현지 답사를 마쳤다. 총회 재무부장 한승현 목사는 “현재 9천4백여만원의 필리핀 구호 헌금이 들어온 상태로 제1차 긴급 구호로 사용한 비용을 제외하고 약 5천 7백여만원이 남았다”며 “이 헌금은 제2차 필리핀 태풍 피해지역 내에 피해를 입은 침례교회들을 재건하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총회 긴급 구호팀은 지난 1차 구호시에 방문했던 교회 중에 레이테교회를 비롯해, 카히간교회, 따가이따이교회, 캄바드바드교회, 마비니교회 등 5개 교회를 선정했다. 5개 교회는 태풍피해로 교회 전체가 파손됐으며 현재 지반만 남
신임회장에 김명식, 부회장에 김병철 목사 선출침례교미래를준비하는모임(침미준)은 지난 2월 24~26일 경기도 안성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설교자를 위한 실제적인 성경연구”란 주제로 제15차 침미준 정기 세미나를 가졌다. 350여 명의 목회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지난 14차 세미나에서 스피치커뮤니케이션의 연장으로 설교자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성경연구의 개념을 함께 나눴다.이번 세미나에는 영안교회 박정근 목사(DTS 성서강해 Th.M., Ph.D. 과정수료)가 “성서해석의 필요성”과 “본문 관찰”을, 새누리2교회 안집섭 목사(NOBTS 신약학 Ph.D.)가 “성경 각 책의 개론과 역사적 배경 이해의 중요성” “본문의 문맥 살피기” “구문 분석” “단어 연구” “성서해석의 전과정” 등을 주제로 총 7차례의 강연을 진행했다.또한 매일 저녁과 마지막 시간에 피영민 목사(강남중앙)를 비롯해, 이동현 목사(평화), 김창근 목사(무학)가 집회를 인도했다. 세미나를 참여한 목회자들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실제적인 성서해석학을 배움으로 목회현장에서 말씀을 연구하고, 설교를 준비하는데 큰 도움을 얻게 되었다는 평이 있었으며, 세미나를 계획하고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제주도 선비치 호텔에서 진행되는 목회자 부부 세미나는 침체된 침례교회의 영적 회복과 무엇보다 이를 감당할 목회자 스스로의 영적인 깨움을 일으키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특히 세미나로 끝나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부흥을 갈망하고 소망하는 목회자와 교회가 연합하고 협력하는 계기를 삼을 예정이다. △ 부흥사회에서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번 행사 기획에 대해 말씀해주신다면.= 이번 세미나에 참석하는 인원은 총300명으로 예약을 마친 상태다. 하나님께서 우리 교단과 한국 교회에 다시 한 번 부흥을 주시는 것을 간절히 보고 싶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들을 시작으로 하나님의 생명이 다시 임하는 하나님의 부흥이 침례교단과 대한민국 땅에 임하게 될 것이다. 아울러 부흥을 사모하며 목말라 함께 달려갈 동역자들을 찾는 것도 이번 세미나의 중요한 과제 중 하나다. △ 이번 세미나 주요 일정에 대해 알려주신다면.= 첫째는 부흥을 위한 영성집회다. 월요일 전체, 화요일과 수요일 새벽과 저녁으로 집회가 예정되어 있다. 이를 위해서 교단에서 부흥을 열망하는 목회자를 강사로 초청했다. 두 번째는 쉼이다. 화요일과 수요일 오전
침례신학대학교(총장 배국원)는 지난 3월 4일 침신대 교단기념대강당에서 2014학년도 입학식을 진행했다. 417명의 학부와 292명의 대학원부 등 총 709명의 신입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입학식에는 안희열 교무처장의 사회, 침례신학대학교 총동창회장 이욥 목사의 기도, 교회음악과 이광호 교수가 지휘하는 교회음악과 관현악단의 특별 연주 후, 학교법인 한국침례신학원 이사장 성지현 목사가 “좁은길로 가라”(마 7:13-14)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성지현 목사는 설교를 통해, “소명의식을 가지고 인성을 바로 배우는 신입생이 되길 바라며 세상을 편하게, 쉽게 살지 말고 주님을 따라 어렵게, 힘들게 좁은길로 가는 여러분이 되어야 한다. 그 곳에 생명이 있고 참다운 신앙인으로 자랄 수 있는 원동력이 있다”고 전했다.교무처장의 학사보고와 총장의 입학허가 선언에 이어졌으며, 신학과 김태연 학생이 2014학번 신입생을 대표해서 입학선서를 진행했다.배국원 총장은 환영사에서 “침신가족이 된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3년 또는 4년간 최선을 다해 학업에 임하기를 바라며 여러분이 꿈을 이루기 위해 우리대학의 이념인 진리, 중생, 자유가 여러분이 재학기간에 만나야 할 숙제이며 이것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위원장 윤여언 목사, 서기 마대원 목사)는 지난 3월 10일 서울 총회 회의실에서 의장단 예비 후보자들을 초청, 제104차 총회 의장단 예비등록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과거 의장단 선거운동과 선거 방식에 변화를 주며 보다 선거운동 기간 동안에 논란을 일으키는 부정·불법선거를 근절시키기 위해 총회 선거 공영제를 정착, 시행하게 됨을 기본 골자로 진행했다.선관위 위원장 윤여언 목사는 “무엇보다 최근 몇 년간 후보자 스스로가 선거운동을 직접 하면서 생긴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선거 이후의 후유증을 겪은 일이 있었다”면서 “이번 의장단 선거는 후보자들도 전국교회에 투명한 후보자로서 활동을 보장하고 선관위가 책임지고 후보자를 보호하고 깨끗한 선거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선관위는 크게 선거 방식보다는 선거 운동에 대해 변화를 주는 방향으로 변화를 꾀했다. 우선 선거비용은 전액 후보자가 부담, 선관위 활동을 보다 독립적으로 진행하고 선거운동은 크게 4개 권역별 공개토론회와 교단지인 침례신문사에 후보자 홍보를 확대하도록 했다.특히 후보자의 능력과 지도력, 리더십을 검증할 수 있는 방안으로 공개토론회와 방송토론회 등을 실시,
유 목사, “총회와 원만한 대화로 풀어가겠다”총회, “임원회 통해 해결 방안 논의하겠다”지난 3월 6일 여의도 총회 사무실 비품에 대한 압류물품에 대한 강제집행이 연기됐다. 이번 총회 압류 상황은 유영식 목사가 총무 재직 당시, 제97차 회기에서 일어난 총무 해임과 관련된 법정 소송의 판결로 내린 비용 중 총회가 미지급한 7,300만원에 대한 가압류 신청으로 지난 1월 9일 가압류를 진행했다.이에 총회는 긴급 임원회를 통해 유영식 목사와 원만하게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고 협의를 진행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지난 3월 6일 가압류 물품에 대한 강제 집행(경매)이 진행됐다. 이날 법원 집행관을 입찰자와 함께 경매를 진행하려 했으나 유영식 목사는 “총회와 우선적으로 대화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해서 경매 일자를 연기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한 유 목사는 “총회가 무려 7년 동안 끌어온 이 일에 대해 도의적인 책임이 있지만 그럼에도 총회를 사랑하고 염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기에 이번 문제가 원만하게 처리됐으면 한다. 좋은 결과를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집행관은 경매 일자 연기에 대한 설명과 10일 이내에 재경매를 진행할 수
지난 3월 3일 아시안 리더십 컨퍼런스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 사장 민산웅 장로)에서 “남북 통일과 국제 정세”란 주제로 대담을 진행했다.이날 대담에는 수원원천교회 김요셉 목사(수원기독초 교목)가 대담자로 참여했으며 정재계 및 교계 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하고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이 특별 공연을 펼쳤다.이날 부시 전 대통령은 “그동안 ‘자유’를 접할 기회가 없던 북한 국민들이 자유를 찾아서 용감한 행동을 취했다는 것이 놀랍다”면서 “자유의 소식이 북한에 하루 속히 전해지길 바라며 AM 전파를 통해 북한에 복음을 전하는 극동방송이 그 역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또한 그는 9·11테러의 위기의 시절을 회상하며 이를 신앙으로 극복한 이야기를 전하며 “법이 정하는 범위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했다”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미국 내 교회와 크리스천들이 보여준 모습이 큰 힘이 됐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그는 ‘기도’의 능력에 대해서도 언급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무엇보다 통일에 대한 국민의 간절한 염원이 필요하다. 이는 통일에 대한 간절한 기도로 이어진다”고 말하며 기도의 필요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