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기독교방송협회(WCBA) 제19대 회장에 CBS 기독교방송 이재천 사장(사진)이 선임됐다. 지난 5월 26일(현지시각) 미국 시애틀에서 제19차 총회를 개최한 WCBA는 이재천 CBS 사장을 신임회장에 선임하고 전 세계 한인기독교방송사 간의 교류협력과 방송선교 사역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특히 제20회 총회와 기념대회를 내년 5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19대 회장에 선임된 이재천 CBS 사장은 “채널 다양화와 모바일 시대 속에서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인기독교방송 종사자 100여 명이 함께 한 총회 개회예배에서 이번 총회대회장을 맡은 소강석 새에덴교회 목사는 “교회여 연합하라”란 주제의 설교말씀을 통해 “교회의 분열로 동로마가 멸망한 사실을 교훈 삼아 연합과 화목에 역점을 두자”고 강조했다.한편, 1995년에 설립된 WCBA는 CBS 기독교방송, CTS 기독교TV, WMBC 등 국내외 한인 기독교방송사 52개사가 회원사로 가입돼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는 지난 5월 27일 국민일보에 세월호 관련 성금 1억원을 전달하고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총회장 이영훈 목사, 이하 기하성)소속 총대임원 및 성도들과 함께 안산 화랑유원지에 위치한 합동분양소를 조문 후 안산 보성재래종합시장을 방문했다. 먼저,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27일 오전 국민일보를 방문해 그동안 성도들의 모금으로 마련한 세월호 피해자 위로금 1억원을 성금을 기탁했다. 이어 오후 2시에는 이영훈 목사와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도 및 기하성 측 임원 및 소속교회 성도 약 2,000여명이 안산 화랑유원지에 있는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양소를 방문해 조문했다.이영훈 목사는 “세월호 사고에 깊은 애도와 아쉬움을 표현할 길이 없다.”고 말하며 “어떤 말로도 진정한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는 없지만 조문을 통하여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싶다.”라고 했다. 조문 후에는 안산시 희망 나누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안산 경제 및 침체된 분위기를 전환시킬 수 있도록 안산 보성재래종합시장을 방문했다. 또한 재래시장방문에 대해서는 “이제 모두 힘을 모아 절망에 처한 이들이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라
도마동교회 장민석 목사의 아내인 유지은 사모가 최근 뉴올리언즈침례신학대학원(New Orleans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Dr. Chuck Kelley 총장)에서 기독교 교육학 관련 박사학위를 받았다.유지은 사모는 “한국 침례교회에서 사역하는 여성들의 사역 만족과 영적 안녕에 관한 고찰(An Investigation into the Relationship between Ministerial Satisfaction and Spiritual Well-Being among Women in Ministerial Positions in Korean Baptist Churches)이란 제목으로 기독교 교육학 전공 논문을 통과했으며 이번 봄 학기 학위 수여식에서 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특히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뉴올리언즈침례신학대학원에서 부부가 박사학위를 받게 됐으며 장민석 목사는 파피루스 46의 연대에 대한 재고(A Reconsideration of the Date of Papyrus 46)란 주제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또한, 유지은 사모의 한국 침례교 여성의 사역에 관한 논문은 한국 침례교가 여성 목사 안수를 허용하면서 여성 사역에 대한 관
침례교 서울지역목회자연합회(서목연, 회장 권순래 목사, 총무 김정근 목사)는 지난 5월 27일 서울 블레싱샘터교회에서 서울지역 지방회 회장 및 총무 초청 간담회를 진행했다.간담회 앞서 진행된 이날 예배는 서목연 총무 김정근 목사(상일중앙)의 사회로 서목연 전회장 윤덕남 목사(성일)의 기도, 서목연 회장 권순래 목사(금촌중앙)가 인사말을 전했다. 권 목사는 “오늘 간담회에 참석하신 서목연 선후배 목회자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서목연의 건강한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탄없은 의견을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이어 고영수 목사(블레싱샘터 은퇴)가 “권세를 가진 두 증인”(계11:1~6)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총무 김정근 목사의 광고후 전회장 김정곤 목사(성일)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간담회에 들어갔다. 서목연 회장 권순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간담회는 서목연 주요 사업에 대한 소개와 지방회 협력사안, 발전 방안 및 교단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신학교 목요 채플 총동창회 주관으로 드리고 섬겨침례신학대학교 총동창회(회장 이욥 목사, 사무총장 서광선 목사)는 지난 5월 25~27일 총동창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부안에서 임원수련회, 60주년 기념 행사, 2014년 정기총회 등을 진행했다.무엇보다 학교의 발전과 동문들의 협력이 우선으로 생각하는 집행부는 임원수련회를 동창회 발전과 학교 협력 사업에 대한 다양한 토론을 전개하기도 했으며 이를 임원회를 통해 학교에 건의하고 의견을 교환키로 했다. 27일 저녁에는 세월호 사건으로 침례신학대학교 총동창회 주최로 진행예정이었던 리셉션 행사는 그 규모를 축소해 진행했다. 총동창회 임원들과 침례신학대학교 총장, 보직 교수를 초청하여 식사를 나눴다. 이후에는 교회음악과 30주년기념 동문음악회에 참석하여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며 자리를 함께했다. 9시 이후부터 진행된 2014년 정기총회는 여러 동문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무총장 서광선 목사(서광)의 사회로 개회예배를 드리고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의장 이욥 목사(은포)의 사회로 진행된 정기총회는 부서별 보고와 규약 수 개정, 임원선출, 신구임원교체, 신안건 등을 다뤘다. 또한 지난 1년간 수석부회장으로 헌신한 이종성 목
침례교 전국남선교연합회(전남연, 회장 김윤식 사진, 총무 박성신)는 오는 6월 14일 오전 11시부터 경기도 용인 죽전지구촌교회(이은복 목사)에서 전남연 창립 32주년 기념 감사예배 및 제16차 정기총회, 제11회 영성세미나를 개최한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마6:33)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침례교 총회 총회장 김대현 목사(한돌)를 비롯해, 총회 평신도부장 조성완 목사(양림), 조경호 목사(대전대흥) 등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또한 정기총회에서는 신임 전남연 회장과 수석부회장을 선출하는 등 신임 임역원을 구성한다.전남연 회장 김윤식 장로(효성)는 “지난 2년의 임기동안 하나님 은혜와 사랑으로 전국교회 남선교회를 활성화시키고 보다 적극적으로 개교회와 지방회, 총회와 협력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이번 정기총회와 영성세미나를 통해 새로운 전남연의 위상을 바라보며 전남연을 통한 건강한 침례교회를 세워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행사 선등록은 오는 6월 9일까지이며 등록비는 선등록비 1만원, 현장 등록비 1만 5천원이다.문의) 010-9248-7343 박성신 총무
지난해 10월 북한에 억류된 침례교 김정욱 선교사가 ‘무기노동교화형’을 선고받아 충격을 주고 있다.조선중앙통신은 “반공화국 적대행위를 감행하기 위해 불법으로 입북한 김정욱에 대한 재판이 전날 각 계층 군중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면서 “재판소는 김 씨에게 국가전복음모죄, 간첩죄, 반국가선전·선동죄, 비법(불법)국경출입죄 위반 협의 등을 적용해 ‘무기노동교화형’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또한 재판소는 김 선교사의 심리에서 평양에 지하교회를 세우기 위해 입북한 사실 등 자신의 죄를 인정했으며 종교서정 등의 증거물도 제출받았다고 전했다.‘노동교화형’은 강제노역을 동반한 징역형으로, 일반 수감자들은 5년 이상 지속하기 어려울 정도로 중형에 해당된다. 특히 외국인들은 평양 인근 등 2곳에 설치된 별도의 노동교화소에서 관리를 받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에 통일부는 지난 6월 1일 대변인 성명을 통해, 김정욱 선교사 관련 재판에 유감을 표하고 국제규범은 물론 인도주의적 정신에 의거, 조건없는 석방을 촉구한다고 밝혔다.통일부는 “우리 정부는 그동안 수차례 김정욱 씨의 석방 및 송환을 촉구했고 김정욱 씨 가족과 변호인의 접견 요청도 했지만 호응하지 않았다”며 “형식적인 재판
배국원 총장은 5월 19일 정오 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재학중인 장애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오찬을 겸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남수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이 함께 배석했으며 장애학생 및 도우미 14명이 참석했다. 배 총장은 기도 후 인사말에서 “장애학생들이 학교를 다니는데 불편함이 없는지 늘 고민하고 관심을 가지고 있다. 여러분을 격려하며 앞으로 만남을 자주해서 학교생활에 불편한 점이 있으면 장애학생지원센터를 통해 건의하면 최대한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지체장애가 있지만 올해 70세로 입학한 김영준 학생(사회복지학과)도 참석했는데 배 총장은 만학도로서 공부하는데 불편함은 없는지, 이전 직업군인이었던 생활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으며 침신인이 된 것을 다시 한 번 축하했다. 또한, 시각장애가 있는 김상현 학생(상담심리학과 2)에게도 도우미의 지원이 잘되는지 시험 볼 때 불편함이 없는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휠체어를 타고 생활하는 김건주 학생(상담심리학과 1)은 “기숙사에 생활을 하고 있는데 강의동에서 생활관 올라가기까지 힘든 부분이 있고, 본관에 엘리베이터가 없어 교수님들을 뵈러갈 때 불편하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배 총장은 “장애학생들
침신대 양병모 교수(사진, 신학과)의 저서 ‘목회상황과 리더십’(침례신학대학교출판부)이 한국복음주의실천신학회 제27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저술상에 선정돼 수상했다.‘목회상황과 리더십’은 목회현장에서 리더십을 발행하고 잇는 목회자들이나 미래 목회를 준비하는 예비 목회자들이 목회 상황을 여러 각도로 볼 수 있으며 이전에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통찰과 방법을 발견해 좀 더 효과적으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제안한 책이다.양 교수는 “학회에서 저술상에 선정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수고한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이 책은 교회 성장과 성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목회 리더십의 중요성을 살펴보고, 목회 리더십을 둘러싸고 있는 교회의 내적, 외적 상황을 살펴봄으로써 상황에 적합한 목회 리더십의 중요성을 제시했다”고 전했다.한편, 한국복음주의실천신학회 제27회 정기 학술대회는 지난 5월 17일 경기도 용인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열렸으며 이날 총신대 정일웅 교수가 “한국교회의 교육, 왜 무엇이 문제인가?”란 주제로 기조강연을 전했다.
침례신학대학교(총장 배국원)는 오는 11월 6~9일 침신대 “교회지원전도단”을 교단 소속 전국교회로 파송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해부터 침신대는 신학교의 정체성을 살려, 필수과목으로 “교회지원전도단(신학계열)”과 “사회봉사단(비신학계열)”에 참여해 학점을 이수토록 하고 있다.특히 28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교회지원전도단은 그리스도의 본을 보여주신 섬김의 도를 현장에서 체험하는 활동으로 매년 수백 명의 학생과 교수들이 교단의 미자립교회와 농어촌교회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다양한 전도지원 활동을 펼쳐왔으며, 참여교회에 도움은 물론 참가학생들은 교회의 현실과 앞으로의 비전을 되돌아보는 귀한 시간들로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교회지원전도단 활동을 위해 신학과 박영철 교수와 이명희 교수가 총책임교수로 훈련을 담당하며 올해 학생 500여 명과 교수·직원들이 전국 80여 침례교회를 섬길 예정이다.학생실천처 김남수 처장은 “침신대의 자랑스러운 행사 중 하나인 교회지원전도단은 학교가 지역교회를 섬기고 학생들에게 훈련의 기회를 갖게 하는 좋은 행사”라며 “자비량으로 교회를 방문해 봉사하는 행사로 지원이 필요로 하는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의 많은 신청을 기다린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