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례교 총회(총회장 박문수 목사)는 지난 10월 29일 총회 12층 회의실에서 제1차 임원회를 진행하고 제110차 정기총회 위임 사항과 후속 조치 등에 대해 논의하고 처리했다. 이날 임원회는 정기총회 결의사항을 점검, 제 108차 특별감사보고의 건에 대한 후속조치, 임원 파송(변경)의 건, 총회비 집행의 건, 고소고발 대응의 건, 홈페이지 관리위원 선정, 직원평 가위원회 선정, 업무공간 재배치의 건, 강경 옥녀봉(ㄱ자교회) 철거된 박석 재설치의 건, 총회장 공약사항인 (가칭)다음세대육성위원회 구성의 건, 임원회 회의록 홈페이지 탑재의 건과 기타 안건을 다뤘다. 박문수 총회장은 모두 발언에서 “우리 총회가 온전히 서기 위해서는 규약의 원칙을 철저히 지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며 규약에 근거해 회의를 진행하고 주요 안건을 결의해야 한다” 면서 “앞으로 1년간 함께 총회가 온전하고 바로 서 나갈 수 있도록 신중하게 토의하고 결의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일엽 총무가 총무보고를 통해 현재 총회 행정에 대한 개괄적인 소개와 주요 행정 사항 등을 임원들에게 설명했으며 총회 재정과 관련된 사안에 대해서도 보고했다. 정기총회 회의록은 회의록 서기들이 정기총회 녹화 영
제110차 총회(총회장 박문수 목사)는 지난 10월 29일 총회 12층 총회장실에서 제109차 총회 행정과 재정에 대한 인수인계를 진행했다. 제109차 총회는 직전총회장 윤재철 목사(대구중앙)와 전도부장 김종임 목사(동도중앙)가 행정과 재정 서류 등을 제110차 총회 집행부에 인계했다. 박문수 총회장은 인수인계 관련 자료를 검토한 후,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총회를 은혜롭게 이끌어주신 제109 차 집행부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총회가 총회 규약과 원칙에 맞춰 제110차 회기를 하나님의 뜻대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송우 부장
꾸르륵 꾸르륵 하늘이 배고픈가 봐 그래서 물 한 컵 꿀꺽 크르르륵 크르르륵 쉿! 조용, 방귀 뀌는 줄 알잖아 참다가, 참다가 우르르 쾅 우르르 쾅 쾅 우리 몸의 혈당은 음식물이 소화되면서 만들어진다. 혈액 중 혈당치가 낮아지면 자칫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기에 위험을 감지한 뇌가 위에 음식물 섭취가 필요하다는 신호를 보낸다. 그러면 우리의 위는 곧바로 수축 운동을 일으키게 되고 이 위의 운동은 자연스럽게 장으로 전달된다. 이때 장에 고여 있던 가스가 여기저기 이동하면서 ‘꼬르륵 꼬르륵’ 갈증의 소리를 내게 되는 것이다. 지속되는 가뭄, 그 갈증을 바라보던 하늘이 신호를 보내고 있다. 구름이 전기적 마찰을 일으키며 빛으로 소리로 신호를 보내고 있다. 빛의 속도가 소리의 속도보다 빠른 번개가 먼저 ‘번쩍’, 그다음엔 천둥이 ‘우르르 쾅 쾅’, 무게를 이겨내지 못한 물방울들이 드디어 구름 속에서 땅으로 떨어져 갈증으로 목말 랐던 대지를 적시고 있다. 위가 텅텅 비었으니 빨리 음식물을 섭취하 라는 신호음 ‘꼬르륵’, 쩍쩍 갈라진 땅을 하염 없이 바라보는 농부를 위로하는 하늘의 신호음 ‘우르르 쾅 쾅’, 그렇다면 우리에게 매순간 보내지는 절박한 신호음은 무엇이며, 그
처음 목회를 시작하던 마음과는 엉뚱하게 지금 목회의 방향이 제멋대로 달리고 있는 것이 교계실상이다. 이러려고 목회한 것은 아닌데 말이다. 그러나 이렇게 되어버린 목회현장 앞에서 이제는 반성감 마저 무디어 버렸다. 그러려니 하고 그렇게 되어진 목회 현실을 어떤 섭리처럼 수용하는 목회자들의 목회 양상이 만천하에 공개됐다. 첫째는 진퇴양난형(進退兩難形) 목회다. 처음부터 목회소명이 없었건만 부모를 비롯해 측근자들이 밀어 재끼는 바람에 신학교를 졸업하고 그 이후 딴것에 눈을 돌릴 수 없어 목사안수까지 받아서 목회란 것을 시작하기는 했지만 시종일관 아직까지 영 맞지 않는 일이 다. 그러나 진퇴양난이다. 물지게와 몸이 따로 노는 물지게꾼이니 흔들린다. 괴롭다. 그래도 물을 지어 줘야 아침밥을 얻어먹을 머슴이다. 안할 수도 할 수도 없는 목회형이다. 둘째는 생계형(生計形) 목회다. 식구는 많아지고 이제 목사도 다른 직업을 구할 수 없어서 강단을 붙잡고 있어야 우선 밥이라도 먹을 판이니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이런 모습은 외국 에서 이민 목회하는 사람들에게서 흔히볼 수 있지만 국내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먹고 살자니 목회해야 하는 목회형이다. 목회, 이제는 그것이 생계의
흰 옷을 입은 멋진 사람이 웃으며 주머니에 손을 넣더니 무엇인가 집어내어 손바닥에 놓고 보여주었다. 500원짜리 은전 모양이었는데 자세히 보니 뜯겨나 가고 찢겨진 것으로 못 쓰는 돈이었다. 그를 쳐다보니 고쳐서 사용하라는 뜻으로 보여주고 떠나가는 꿈을 꾼 후 눈을 뜨니 새벽 5시였다. 조금 이상한 꿈을 꾸어 여러 가지로 생각이 많았다. 신약시대 로마제국의 은화로 데나리 온과 그리스의 드라크마 은화가 떠올랐 다(마 22:19). 예수께서 무리를 향해 가르치신 후 연보궤를 향해 앉으셨다. 부자는 많이 넣는데 어떤 가난한 과부는 와서 연보궤에 두 렙톤 곧 고드란트를 넣는 것을 보시고 “이 가난한 과부는 연보궤에 넣는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막 12:43) 라고 칭찬하셨다. 그것은 그녀가 가진 생활비 전부를 드렸음을 아셨기 때문이었다. 두 렙톤은 그리스의 동전이고 한 고드란트는 로마의 은전으로 같은 값어치의 호리로 번역되어 있다(눅 12:59). 무게는 1.7g으로 앗사리온의 8분의 1이고 고드란트의 절반에 해당된다(막 12:42). 가난한 과부가 드린 두 렙톤의 헌금은 당시 유대에서 통용되고 있던 청동화로 가장 작은 값어치의 동전인데 오늘 우리의 동전과 같
헬위스는 메노파교회에 가입하자는 스마이스의 제안을 거부했는데, 메노파교 회가 계승론, 기독론, 칭의론, 교회론에서 커다란 오류가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계승설은 메노파교회만이 참된 침례를 계승했기 때문에, 다른 교파의 침례는 유효하지 않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헬위스는 두 세 명이 모인 곳에 함께 있다고 한 그리스도의 약속에 의하면, 모든 교회는 합법적인 권한을 가지고 있다고 보아야 하는데, 이와 다르게 메노파교회만 성례에 독점적 권한이 있음을 주장하는 것이 된다고 했다. 헬위스는 누가 성령과 성경을 독점하여 자신들 외에는 하나님의 성례를 집전할 수 없다고 감히 말할 수 있느냐고 반문하며, 계승설은 전 시대의 모든 곳의 모든 사람들에게 주어진 복음의 자유에도 반하는 것이라 주장했 다. 기독론에 대해서, 헬위스는 메노파교회는 그리스도의 인성을 부인하는 오류를 범했다고 했다. 이신칭의와 관련해서는, 메노파교회가 인간의 전적 타락과 무능 대신 인간의 내재된 의로움을 믿었기 때문에 개신교 신앙에 위배되고, 교회론과 관련해서는, 위정자(관료)는 교회회원이 될 수 없다는 사상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헬위스는 스마이스 그룹의 메노파교회 가입을 저지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한국은 지난 세기에 빠른 근대화와 경제성장을 이루며 발전을 거듭했다. 이제는 세계 10위권의 경제력을 가진 나라가 됐다. 그러나 물질적·외적인 면에서 놀라운 성과를 이뤘지만 세부적으로 보면 빈부의 양극화, 연애도 결혼도 집도 포기하는 ‘포기세대’의 등장, 극심한 노사갈등, 세대갈등, 젠더 갈등이 난무하는 ‘피로사회’ 및 ‘위기사회’가 됐다. 각종 폭로와 비방, 고발과 대립이 사회 전반에 넘쳐난다. 이런 상황에선 사람들의 초점이 자기 에게 집중될 수밖에 없다. 타인들에 대한 존중이나 인정, 배려를 기대하기 어렵게 된다. 근래에 사회적인 반향을 일으켰던 강남역 살인사건, 이수역 폭행 사건, 불법 몰카, 미투 폭로 등의 사회현 상들은 이런 현실을 반영하는 것이다. 상대를 찍어내지 않으면 자신이 당한다고 생각하는 정글 같은 사회, 자기중심적인 사회가 되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개인주의적이라고 알려진 서구보다도 한국의 공동체성이 더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필자는 이러한 상황을 염두에 두고 교회가 인간 곤경의 치유와 회복을 위한 ‘하나님의 전략’이라는 맥락에서 이웃을 돌아보고 어려운 상황에 있는 이들을 방문하고 돕는 심방사역을 조명한바 있다. ‘심방’ 혹은 ‘방문’은
코로나 사태로 웅크리고 있던 사람들이 병에 대한 두려움보다 더 강한 분노로 거리로 나왔다. 과잉진압으로 인한 조지 플로이드(George Floyd)의 죽음은 차별과 불평등이라는 뿌리 깊은 사회적 이슈를 건드렸고 쌓여왔던 분노의 뇌관이 됐다. 정의를 부르짖는 사람들이 평화시위로 모이기 시작했고, 또 다른 이들은 폭동으로 반응하기 시작했다. 한인사회도 고래 싸움에 새우 등이 터지듯 폭동에 희생이 되기도 한다. 성도님의 가게가 부서지고 도난당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면서, 불안한 현실은 뉴스에만 머물지 않고 우리의 삶 코 앞까지 훅 침범해 들어왔다. 이 사태는 우리에게 주어진 권위와 파워를 어떻게 쓰는가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한다. 힘은 영향력이다. 삶의 자리에서 우리는 모두 다른 이들에게 영향을 받고 영향을 미치며 산다. 우리가 선 자리는 그 위치에 따르는 권위를 가진다. 우리에게는 교회의 리더로서, 직장의 일원으로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가정에서도 남편과 아내로서 힘을 갖는다. 심지어 아주 어린아이들도 어떻게 해야 부모에게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받아내는지 본능적으로 안다. 자녀들이 가진 파워가 부모를 이리저리 휘두르는 경우도 적지 않다. 사회에서만이 아니라 가
어느 날 밤 뉴스를 보니 코로나19 의 세계적인 확진자 수가 지난달보다 1,000만 명이 증가 되어 4,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그날 이탈리아 에선 1만 1000명이 발생했다고 했으며, 각 나라에선 수천 명 내지 수백 명이 늘어나다보니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전염 병이 전세계인을 더욱 불안하게 만드는 팬데믹이 됐다. 이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의료진은 마스크 쓰기, 사회적 거리두기, 손 씻기, 환기시키기 같은 생활을 강조하고 있다. 확실한 백신이나 치료약이 좀 더 빨리 개발되길 모두가 안타까움과 조급함으로 기다리고 있다. 이런 것들이 만들어진다면 심각한 현재의 상황이 어느 정도 해결되거나 근절시킬 수도 있을 것이다. 미국에 있는 지인이 건강이 좋질 않아서 혹시 코로나19에 전염된 것이 아닌가 염려하며 병원을 찾은 적이 있었 다. 진단 결과 코로나19가 아닌 폐렴 증세이니 다행이라고 의사가 말해주었다. 그 이유는 폐렴이나 결핵 같은 세균성 질병은 항생제가 있어서 얼마든지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코로나19는 사스, 메르스, 에볼라, 에이즈 등과 같은 바이러스 질병으로 확실하게 효능성 있는 백신이나 치료약이 아직 없어서 치료에 어려움이 많다고
어느 날 아침에 아내가 주방 에서 큰 주전자에 물을 넣었다 뺐다를 여러 번을 반복했다. 콩나물을 기른다는 것이었다. 시루나 콩나물 기르는 그릇이 아닌 주전자에 콩을 넣고 아침 저녁으로 똑같은 일을 반복한 결과 주전자 속에는 수북한 콩나물이 담겨있었다. 신기하듯 콩 담음 그릇에 물을 부으면 다 빠져 나간 것 같은데 어느새 콩나물이 자란 것이다. 진도에서 목회를 하며 시작했던 노인 분들을 대상으로 한 한글학교가 이제 초등학력 인정 문해학교가 됐고, 이제 올해만 마치면 정규 교육부 인정 초등학교 졸업장을 받게 된다. 벌써 삼 년이 지난 것이다. 삼 년 전 처음 문해학교를 시작한다고 하니 “우리가 언제 삼 년을 공부한데요? 이제 공부해서 뭐에 쓴데요?”라고 하던 분들이 벌써 졸업장을 받게 된 것이다. 공부를 하면서도 “해도 소용없어요, 문만 나가면 다 잊어 부러요, 선상님만 헛수고 하는 거라요.”고 하셨던 분들이다. 그때마다 “콩나물 기를 때 물주면 다 빠져나가는 것처럼 보여도 어느 날 뚜껑 열어보면 콩나물이 자라있는 것 아시잖아요.”라고 했던 말이 생각났다. 아이들 같지 않고 배우는 것보다 잊어버리는 것이 쉽고 빠른 연세에 있는 문해학교 학생들에게 콩나물에 물 주
히즈쇼의 선교단체인 히즈미션(대표 이현우 선교사)과 디아스포라 몽골리안 네트워크(DMN)는 지난 10월 16일 히즈쇼 바이블 스토리 24편을 몽골어로 번역, 더빙해 몽골의 다음세대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한 선교 협력 협약을 맺었다. 히즈쇼는 기독교 어린이 콘텐츠를 개발해 성경 애니메이션과 말씀 암송 챈트 등 다양한 콘텐츠로 이 시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복음을 전하고 있는 현재 유튜브 구독자 7만여명, 누적 영상 시청자 2400만여 명(10월 기준)을 보유한 사역단체다. 이러한 히즈쇼의 선교를 담당하고 있는 히즈미션은 복음을 재미있는 콘텐츠에 담아 히즈쇼 뮤지컬 사역을 통해 아이들을 만나고 있다. 또한 히즈쇼의 콘텐츠를 선교지 언어로 번역, 더빙해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DMN(대표 이해동 목사)은 2000년 재한몽골인 추석수련회로 시작된 흩어진 몽골사람이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단체이다. DMN은 지난 2012년 재한몽골사역자들의 자율성 고취를 위해서 MCAK유니온성서공회 매일성경의 몽골어를 번역, 공급을 통해 몽골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국내 거주하는 몽골인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히즈쇼 몽골리안’의 히식자르갈 대표는 “코로나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CTS)는 KT스카이라이프(대표 김철수) 방송 채널 평가 장르 부분 1위에 올랐다. 스카이라이프는 전체 157개 채널을 대상으로 2020년 8월 방송에 대한 ‘채널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 결과 CTS가 종교 분야에서 종합 1위, 전체 채널 순위 7위를 차지하며 최상위 ‘A’등급에 선정됐다. 스카이라이프는 △고객 이용률(시청률)30% △콘텐츠 경쟁력(자체 제작 비율 등) 30% △유료방송 산업 발전 기여도(15%) △비용 효율성 10% △상품 영향도 10% 등 7가지 항목을 평가해 상위부터 A~E 등급으로 분류해 채널 평가를 발표했다. 한편, 1995년 한국교회 공교단이 연합해 세워진 영상선교방송으로 설립된 CTS는 올해 창사 25주년을 맞아 ‘다음 세대 특집 프로그램’을 기획 방송하고 있다. 코로나19 시대 한국교회 온 가족이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비대면 온라인 수업방식’이라는 새로운 방법으로 배우는 ‘온 가족이 떠나는 5차원 성경 여행(연출 이제선)’이 매주 수요일 오전 9시에 방송되고 있다. 그리고 크리스천 리더로 성장하고 있는 다음 세대들이 세상에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자유롭게 강연하는 ‘다음세대 마이크 ON(연
기독교, 아직 희망이 있는가 ┃김형석 지음┃224쪽 ┃12000원┃두란노 100년 전 기독교는 우리에게 희망이었다. 예수께서 명하신 ‘빛과 소금’의 역할을 제대로 했다. 기독교라는 나무는 우리에게 교육, 의료, 사회봉사 등 사회 전반에 거쳐 많은 열매를 제공했다. 하지만 교세의 확장과 더불어 교권화되고, 세속화되면서 교회는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멀어졌고, 세상의 손가락질을 면치 못하게 됐다. 이런 시점에서 ‘과연 기독교가 100년이 지난 후에도 부끄럽지 않고 자랑스러운 종교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 ‘크리스천들이 사회적으로 모범을 보이며 존경받을 수 있을까?’라고 저자는 묻는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인류에게 희망을 주는 기독교가 될 수 있을까? 이 책은 우리에게 이미 주어진 영원히 희망이 되는 예수 그리스도의 뜻을 다시 일깨우고, 그 희망의 불씨를 되살리도록 안내한다. 하나님의 호의를 입은 그대에게 ┃정연철 지음┃308쪽 ┃12000원┃교회성장연구소 하나님의 호의를 입은 사람은 어느 순간에도 웃을 수 있다. 하나님의 따뜻한 위로와 배려를 아는 사람은 내 이웃에 대해 따뜻한 위로와 배려를 할 줄 아는 사람이다. 만약 우리 현실 앞에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다고 해도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본부)는 지난 10월 22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경찰청(김창룡 경찰청장) 제2회의실에서 뇌사 장기기증인 고 홍성숙 경사의 유가족에게 공로 장과 감사장 및 초상화 등을 전달했다. 홍 경사는 지난 8월 29일, 귀가하던 중 음주운전 차량에 의한 교통사고를 당해 뇌사 상태에 이르렀다. 끔찍한 사고로 인해 생사를 달리하게 된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유가족은 장기기증은 선택, 같은 달 31일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선사했다. 남편 안치영 씨는 “아내와 세상을 떠나게 되면 장기기증을 하자고 이야기했었다”며 “그 순간이 이렇게 빨리 찾아올지는 생각도 못했지만, 아내의 바람대로 누군가의 삶 속에서 생명이 꽃 피기를 바란다”며 장기기증 결정계기를 이야기했다. 이날 경찰청을 찾은 고 홍성숙 경사의 남편 안치영 씨의 품에는 19개월 딸 유진 양이 안겨 있었다. 또한 홍 경사의 언니 홍미영, 홍귀옥 씨도 곁에 함께했다. 엄마가 떠난지 모르는 어린 딸 유진 양은 해맑은 미소로 전달식 장소를 오가 보는 이의 심금을 울렸다. 이날 전달식에서 마지막까지 생명을 구하고 떠난 고 홍성숙 경사의 뜻을 기리는 공로장과 감사장을 김창룡 경찰청장이
성경 속 숨겨진 하나님의 언약과 서서히 밝혀지는 거룩한 진실을 담은 다큐드라마 ‘가나의 혼인잔치: 언약’이 오는 11월에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세계적 위기 속 함께 흔들리고 있는 하 나님의 언약에 대한 믿음을 가장 안전하고 정확하게 재조명한 영화 ‘가나의 혼인 잔치: 언약’은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셨던 하나님의 언약을 역사적 사실에 근거해 증명하고 그 믿음을 감동적으로 확증해 내는 작품이다. 앞서 아마존 4.6/5, Dove 5/5, 크리스천 시네마 5/5, IMDB 8.6/10 에서 높은 평점을 이끈 영화 ‘가나의 혼인잔치: 언약’은 “‘충격적’이며 ‘꼭’ 봐야 하며, ‘빨리’ 봐야 한다”(Dove 기독교 영화 평론 사이트), “말세를 살아가는 기독교인 모두가 재림을 통일된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게 도와주는 영화”(Prophecy Watchers) 등 세계 언론의 뜨거운 극찬을 받은 바 있어 국내 개봉을 앞두고 기독교인들은 물론 영화계 안팎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가나의 혼인잔치: 언약’의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가나의 혼인잔치 속 숨겨진 거룩한 비밀’이란 강렬한 카피 아래, 이제 막 성스러운 혼인 서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