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복음의전함이 전개하는 복음광고 새 얼굴로 배우 겸 가수 엄정화와 밴드 몽니의 보컬 김신의가 발탁됐다. 이들은 오는 6월 한 달간 제주에서 진행되는 광고선교 캠페인 ‘대한민국을전도하다’ 3차 제주 캠페인의 복음광고 모델로 활동할 계획이다. ‘대한민국을전도하다’ 캠페인은 지난해부터 복음으로 하나될 대한민국을 꿈꾸며 전국 7개 시, 도 지역을 순차적으로 돌며 각 지역 핵심적인 곳에 복음광고를 세우고 지역에 있는 교단·교파, 개 교회들이 하나로 연합해 전도하는 대규모 광고선교 캠페인이다. 이번 3차 캠페인은 복음의전함, 제주성시화운동, 제주도기독교교단협의회, 제주 5개지역 교회협의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제주극동방송, 제주CTS 등이 협력해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의 광고 모델로 재능기부에 나선 엄정화 씨는 “하나님께 이렇게 쓰임받을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하며 “3차 캠페인을 통해 제주도에 있는 모든 분들이 하나님을 알고 만나게 되면 좋겠다. 모두가 하나님을 접해 앞으로의 인생에 큰 기쁨과 행복을 나누는 삶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다른 복음광고 모델 김신의 씨는 “아직 너무나 많이 부족하고 하나님에 대해 광고를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는 지난 5월 1일 제16회 교회 개척의 날을 맞아 한반도 전역에 5000개 교회 개척의 꿈을 선포했다. 이미 작년 10월 김포 순복음프리즘교회 개척과 함께 500교회 개척의 꿈을 달성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조용기 원로목사는 “우리 교회가 이영훈 당회장을 중심으로 하나 돼 504개의 교회를 개척한 것을 참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제 500개 교회를 넘어 한반도 전역에 5000개 교회가 세워지도록 더욱 충성하는 우리가 돼야 하겠다”고 당부했다. 이영훈 목사는 “분단되기 전 북한에 3500개 교회가 있었던 사실을 기억하고 북한 문이 열리면 남한의 교회들이 무엇보다 교회를 복원하는 데 전력을 다해야 한다”면서 “우리 교회도 2000개 이상의 교회를 북한에 개척하겠다는 거룩한 꿈을 꾸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교회 개척의 날’을 맞아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제23기 교회개척학교 수료식을 갖고 19명의 수료생들을 배출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교회개척국이 운영하고 있는 교회개척학교는 2000년부터 시작해 타 교단 소속 목회자를 포함 600여 명의 수료자를 배출해왔다. 수료자는 심의를 거쳐 개척자금 2억 원과 15개월 동안의 보조금 지
삼동교회(오병철 목사)는 지난 4월 20일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 이하 본부)를 방문해 생명나눔 후원금 448만 2000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4월 21일 부활주일 헌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삼동교회가 부활절 헌금을 생명나눔 후원금으로 전달하기는 올해로 벌써 여섯 번째다.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삼동교회는 60여 년의 역사 속에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를 섬기는 일에 힘써왔다. 특별히 지난 2014년부터는 해마다 본부에 부활절 헌금을 기부하며 생명나눔 사역에도 앞장섰다. 첫해 280만 원의 헌금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이듬해 330여만 원, 그리고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는 매년 420만 원이 넘는 액수를 기부하는 등 해가 갈수록 후원금액도 늘었다. 오병철 목사의 제안에 따라 2014년 처음 시작된 일이 성도들이 먼저 생명을 살리는 일에 함께하자며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는 것이다. 그 결과 지금까지 전달된 후원금 총액만 2400만 원에 달한다. 이날 본부를 찾은 오병철 목사는 “‘생명나눔’이라는 잘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 하나 얹는 것뿐이라고 생각한다”며 “부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
기독교이단대책협회, 사이비종교피해대책연맹,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 유사종교대책범국민연대,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한국이단상담목회연구소 등 총 6개 이단대책단체들은 지난 5월 3일 성명을 통해 한국기독교총연합(대표회장 전광훈 목사, 한기총)이 “한국이단단체총연합회”로 변질됐다며 해체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단대책단체들은 “이번에 전광훈 목사가 대표회장에 취임하면서, 이단전문성이 없는 이들로 구성한 이단대책위원회를 급조해 한국의 8개 교단에서 이단·사이비 규정한 변승우 목사를 이단이 아니라고 해제해주고 이단사이비대책위원, 그것도 ‘신사도대책 분과위원장’으로 임명하는 폭거를 단행했다”고 비판하며 “현재 한기총은 마구잡이식 이단해제 기관으로 전락해 버렸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단대책단체들은 “한기총은 지금까지 한국교회를 대표해 이단연구에 헌신해온 최삼경 목사, 진용식 목사, 정동섭 목사, 박형택 목사를 이단 또는 이단옹호자로 규정하는 과오를 범했다. 최근에는 한기총의 불법성과 부당성을 지적한 CBS와 교회와신앙, 뉴스앤조이를 반기독교적 이단옹호언론으로 규정하는 반기독교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단대책단체들은 “아직 한기총에 남아 있는 이단성
새문안교회(이상학 목사)는 지난 4월 21일 새 예배당 입당감사예배를 드렸다. 새 예배당 대예배실에서 진행된 입당감사예배는 교인과 외부 초청인사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졌다. 예장통합 림형석 총회장이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합니다”란 제목으로 설교하고 이화영 통합 서울노회장이 기도, 장신대 임성빈 총장과 오정호 목사(새로남), 송기성 목사(정동제일)가 참석해 축사를 했으며 성공회 서울교구장 이경호 주교가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김운성 목사(영락)와 타이삭 태국 기독교 교단총회장, 김명용 목사(장신대 전 총장)가 격려사를 전했으며 예배당 공동 설계자인 이은석 교수(경희대 건축학과)와 서인건축 최동규 대표 등 건축 유공자들에 대해 감사패를 증정하는 시간도 가졌다. 끝으로 새 예배당 착공을 이끌었던 새문안교회 이수영 은퇴목사가 축도를 했다. 이날 새문안교회는 서울의 도심선교센터로서 기독교 문화의 허브 역할을 감당하겠다는 내용을 포함한 ‘입당에 임하는 새문안교회 약속’을 발표했다. 새문안교회는 기독교 문화 허브 역할을 감당하는데 최적의 장소인 서울 광화문이란 위치의 장점을 살려 각종 기독교계 모임과 세미나 등을 지원하고 파이프오르간 연주회
예수님의 부활을 기억하는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가 1만 2000여명의 성도들이 모인 가운데 성대하게 드려졌다. 우리 교단을 포함한 국내 70개 교단이 함께한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위원회는 지난 4월 21일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에서 “부활의 생명을 온 세계에”란 주제로 부활절연합예배를 개최했다. 준비위원장 김진호 목사(기성 총무)가 진행을 맡은 1부 ‘환영과 인사’ 시간은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이찬양팀의 찬양을 시작으로 대회장 이승희 목사(예장합동 총회장)가 대회사를, 연합예배 장소를 제공한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가 환영사를 했다. 문재인 대통령 축전을 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이 대독했으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이홍정 총무가 축사를 했다. 2부 예배는 김성복 목사(예장고신 총회장)의 인도로 진행됐다. 정동균 목사(기하성 총회장)가 예배기도를, 여로웨나 집사(한국외국인선교회)가 시편 100:1~5절 말씀을, 강명도 선교사(동포사랑전국연합회 대표)가 요한복음 11:25~27절 말씀을 봉독했다. “부활의 생명을 온 세계에”란 주제로 말씀을 전한 전명구 감독(기감 감독회장)은 부활은 사망의 권세를 이기는 능력이 있다는 것과 이는 예수 그리스도 그 자체라는 점
국제개발 NGO 글로벌비전(이사장 이정익)은 공익법인 GKL사회공헌재단(이사장 채승묵)과 함께 미얀마 에야와디 관구 내 미래세대 교육 지원을 위한 신규 공립 고등학교 신축 공사를 시작했다. 글로벌비전은 이를 위해 지난 4월 4일 주미얀마 한국대사관과 에야와디 관구 교육부를 방문해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오는 12월까지 9개월간 총 2억원의 예산이 투여되는 이번 사업은 마을 내 고등학교가 없었던 미얀마 짜욱세잇 지역 인근 4개 마을을 포함해 인근 빈곤가정 청소년들이 중학교 졸업 이후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상 2층, 교실 4개, 정원 80명 규모의 고등학교로 신축할 예정이다. 짜욱세잇 마을은 지난 2008년 미얀마를 강타했던 사이클론 나르기스의 피해가 집중됐던 지역으로 마을 주민 100여명이 사망하고 학교 및 마을 시설 대부분이 무너지는 등 인명피해가 컸던 곳이다. 글로벌비전은 긴급구호활동에 이어 그동안 미얀마 빈곤가정 청소년을 위한 교육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글로벌비전 관계자는 “미얀마 산간 지역 빈곤가정 자녀 중 학업에 의지가 강한 청소년을 선발해 학업과 기숙사 생활을 지원하는 장학 기숙사 사업도 계속해서 이어갈 방침”이라고
한국교회총연합(공동대표 박종철, 이승희, 김성복 목사, 한교총)이 성명을 내고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에 우려를 나타냈다. 헌법재판소가 지난 4월 11일 자기낙태죄와 동의낙태죄를 규정한 형법 제269조와 제270조가 위헌이라며 낸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7대 2 의견으로 위헌이라고 결정했다. 한교총은 헌법재판소의 이번 판결에 대해 “낙태 합법화로 이어질 수 있는 판결로 심히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교총은 헌법재판소가 임신 중단 결정의 권한이 임신한 여성에게 있다는 시각을 반영하며 태아를 완전한 생명체로 존중하지 않는 한계를 노출했다고 지적하며 “헌재의 판결은 이 시대 국민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행동 양식을 결정하는 기준이 된다는 점에서 이는 오만한 판단”이라고 비판했다. 한교총은 “헌재의 이번 판단은 인권의 이름으로 인권을 주장하고 보호받지 못하는 인권을 합법적으로 침탈하게 하는 문을 열었다”며 “앞으로 생명경시 풍조가 더욱 강화될 것이며, 자기중심적 사고의 확산을 통해 타인의 생명과 삶의 가치를 존중하지 않고, 오직 자신의 유익에 기준을 두는 사회윤리가 만연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교총은 한국교계가 타인의 삶을 보호하고 함께 살아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의 13번째 지사인 전북극동방송이 정식으로 개국을 선언하며 공식적인 시작을 알렸다. 전북극동방송은 지난 4월 13일 전북 익산시에 위치한 전북극동방송 앞마당에서 송출식을 통해 주파수 FM 91.1MHz, 출력 1kW로 본격적인 복음방송을 시작했다. 전북지역의 가청인구 130만 명을 대상으로 개국하게 된 전북극동방송은 전주, 익산, 군산, 김제, 부안, 정읍 등 전라북도 전 지역에 전파를 송출하며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된다. 송출식에 이어 진행된 감사예배는 극동방송 익산운영원장인 심순택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다. 사무엘하 23장 15~17절 본문을 토대로 “다윗의 소원”이란 주제로 말씀을 전한 김도경 목사(전북극동방송 목회자자문위원회 부위원장, 군산양문)는 “군산에서 극동방송이 잘 잡히지 않아 늘 잡음과 함께 들었는데 이제는 깨끗한 음질로 말씀과 찬양을 24시간 끊이지 않고 들을 수 있게 돼 너무 행복하다. 앞으로 전북극동방송이 전북도민에게 생수가 돼 수많은 영혼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방송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춘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익산시갑)이 격려사를 하고 우리교단 박종철 총회장(새소망)의 축도로 송출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가 오는 4월 21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에서 2만여명의 성도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열린다. “부활의 생명을 온 세계에”란 주제로 이번 부활절연합예배는 예장합동총회 림형석 목사를 대회장으로 우리교단(총회장 박종철 목사)를 비롯해 한국교회 70개 교단이 참여하며 이날 설교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전명구 감독회장이 말씀을 전한다.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김진호 목사)는 지난 4월 3일 여의도순복음교회 세계선교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준비위원장 김진호 목사(기성 총무)는 “이번 부활절연합예배는 실내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성만찬을 진행하며 이날 예배 헌금은 다문화가정과 탈북자선교단체 후원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송우 부장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한교연)이 한국교회에 화마로 고통당한 강원도를 위해 기도와 화재 피해민들을 향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교연은 화재가 발생한 다음날인 4월 5일 성명을 통해 “‘강도만난 이웃’을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하며 복구에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교연은 “먼저 이번 화재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희생자 가족에게 애도를 표하며 아울러 집과 삶의 터전을 잃고 망연자실할 강원도 고성 속초 양양 강릉 주민 모두에게 하나님의 크신 위로와 평강이 임하기를 빈다”며 “지금은 국가적 재난상황에서 누구를 탓하기보다 잿더미로 변한 산림과 전소된 삶의 터전을 복구하는데 모두가 한마음이 돼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교연은 한국교회가 지난 2007년 충남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사고를 비롯해 국내외 크고 작은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봉사와 헌신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던 점을 언급하며 “전국교회가 강원도민들을 위해 기도할 것과 화재 피해민 돕기 헌금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뜨거운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실 것을 간절히 호소드린다”고 밝혔다. 이송우 부장
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대표 조성돈)는 지난 4월 7일 온양교회에서 충남지부(지부장 오세훈, 이사장 신언석) 창립예배를 드렸다. 창립예배는 충청남도 양승조 도지사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인 이명수 의원, 지역 국회의원인 강훈식 의원 등이 참여했고, 충청남도 관계자와 아산시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양승조 도지사는 “대한민국이 OECD 국가 중 지난 14년간 자살률이 가장 높았고 충청남도가 대한민국에서 자살률이 가장 높은 곳”이라며 “앞으로 자살예방에 대한 모든 상상력을 동원하고 이를 실현시켜서 자살이 없는 충청남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라이프호프 조성돈 대표는 설교를 통해 “충청남도가 자살률은 가장 높지만 현재 자살예방이 잘 실행돼 빠르게 효과가 나타나는 지역”이라며 “앞으로 라이프호프가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등과 함께 지역에서 민관합동의 훌륭한 자살예방의 모델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라이프호프는 좌담회를 통해 구체적인 사역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상담문의 (070) 8749-2114 강신숙 부장
고난주간을 한 주 앞두고 전국의 9개 교회가 나눔과 헌신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묵상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인천 부평에 위치한 동암교회(문형희 목사)는 지난 4월 7일 주일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하 본부) 이사장 박진탁 목사를 초청해 생명나눔예배를 드렸다. 이날 1~3부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박 목사는 “아름다운 기적”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장기기증은 생명을 나눔으로써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고귀한 일”이라며 “과거 교회가 앞장서 헌혈이 사회운동이 됐듯 장기기증에도 그리스도인들의 동참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이에 성도들은 이웃 사랑의 마음을 담아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결단했고, 그 결과 273명이 생명나눔의 선한 사역에 동참했다. 같은 시간 경남 창원 소재 진해동부교회(김기해 목사)는 사랑의장기기증 서약식을 진행했다. 본부 경남지부 본부장 김종완 목사는 장기기증에 대해 안내하며 생명나눔으로 사랑을 주고받은 이들의 감동적인 사연을 전했다. 이에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몸을 이웃에게 나누는 사랑 실천을 다짐했고, 모두 103명의 성도들이 소중한 헌신에 참여했다. 이들 교회 외에도 인천 세움교회(김용원 목사)와 부산 수안교회(엄정길 목
지난 4월 4일 강원도 고성 속초를 휩쓴 대형 화재로 1명이 숨지고 11명이 부상당했으며, 산림 250㏊와 건물 140여 채가 전소하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NGO단체들이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는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에 2000만 원 규모의 긴급구호를 진행한다. 굿네이버스는 지자체와 협력해 피해 상황과 필요 물품에 대해 확인한 결과, 우선 긴급하게 필요한 겨울용 담요 등의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굿네이버스 강원본부를 중심으로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 후 현장의 욕구에 따라 추가 긴급구호도 진행할 예정이다. 양진옥 굿네이버스 회장은 “갑자기 발생한 산불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른 시일 내에 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수습돼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게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월드비전도 2억 원 규모의 긴급구호를 진행한다. 먼저 총 1억 원 상당의 구호키트 1000개를 전달한다. 구호키트는 이재민들이 일상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식량, 담요, 생필품으로 구성됐으며, 월드비전 강원지역본부 및 지역자치단체와 협력해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 이하 장기기증운동본부)와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는 지난 3월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실에서 사랑의 장기기증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측은 교계에 생명나눔운동을 확산시킴과 동시에 장기기증이 대사회운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효과적인 연합사역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조만간 생명나눔예배를 마련, 성도들이 장기기증 희망서약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지난 2009년 금요철야예배를 생명나눔예배로 드려 3000여 명의 성도들이 생명 나눔 실천에 동참한 바 있다. 더불어 매주일 운영되는 순복음의료센터 내 장기기증을 홍보하는 ‘생명 나눔의 집’을 설치해 지속적인 희망등록 참여를 권면할 방침이다. 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1988년부터 이어진 ‘사랑의 헌혈 운동’과 1998년 시작된 ‘사랑의 의료 봉사’ 등 각종 사랑 실천 운동을 펼쳐 생명을 살리는 일에 앞장서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 역시 다양한 홍보에 나서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송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