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시민단체와 교계가 국가인권위의 한동대 인권조사를 강력히 규탄하고 나섰다. 한동대문제공동대응위원회는 지난 4월 11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가인권위원회의 한동대학교 조사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동대문제공동대응위원회는 포항시기독교기관협의회(대표회장 김원주),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조근식), 포항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박석진), 포항시목사회, 포항노회, 포항남노회, 한동대를 사랑하는 학부모 모임, 한동대 졸업생 포항지역 모임, 한동대 임시총학생회 등 9개 기독 기관·단체로 구성돼 있다. 한동대문제공동대응위는 동성애·동성혼을 반대하는 한동대학교를 적극 지지한다는 뜻과 함께 “인권위의 한동대 방문 조사는 헌법에서 보장하는 대학의 자율권과 종교의 자유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강조했다. 한동대문제공동대응위는 “동성애 강연을 한 ‘들꽃’과 다자성애 등 부도덕한 행위를 한 학생에 대한 한동대의 징계는 지극히 당연한 결정”이라며 “인권위는 교육현장에 간섭하며 교육의 자율성을 침해한 사실을 공개사과하라”고 촉구했다. 한동대문제공동대응위는 만약 인권위의 공개 사과가 없을시 포항지역 기독교인과 교회가 한 자리에 모여 인권위를 규탄하는 대규
충북 증평군의회가 지난해 11월 제정한 ‘증평인권보장 조례’를 5개월 만에 폐지했다. 증평군의회(의장 연종석)는 지난 4월 20일 133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인권보장 조례를 폐지했다. 군 의회 의원 7명 중 6명이 찬성했고, 인권보장 조례를 대표 발의한 장천배 의원(더민주)은 기권했다.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전국에서 두 번째로 폐지한 것이다. 지난 1월 증평지역 교계는 증평군의회 인권조례 2조 1항이 동성애를 옹호하고 동성결혼을 합법화시킨다는 점을 지적하며 조례 폐지를 요구했다. 이러한 여론을 의식한 증평군의회는 “소수의 인권보장을 위해 다수의 인권을 역 차별한다는 여론이 있고, 주민 간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며 폐지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 인권보장 조례를 발의한 장천배 의원은 “의회가 대안 등을 찾지 않고 제정된 지 5개월 만에 조례를 폐지한 건 의회 스스로 그 기능을 저버리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례가 폐지되자 충북인권연대는 증평군의회 앞에서 피켓시위를 벌이는 등 반발했다. 이송우 부장
창립 이후 비법인 상태를 유지해온 한교총은 빠르면 오는 5월 말 법인 창립총회를 목표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한교총은 세부적인 준비를 잘 마친 후 설립 신청을 마무리하기 위해 5월 말에서 6월초 창립총회를 열 예정이다. 또한 문화관광부에 법인등록을 신청하기 위한 법인 기본재산 3억 원을 마련하도록 관련절차에 들어갔다. 한교총은 법인 설립을 위해 5인 발기인을 선정한 후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총회 현장에서 정관 채택, 이사 선임을 한 후 법인등록을 완료하게 된다. 법인이사로는 20인 이내, 감사 2인을 선임하게 되며, 신임이사는 상임회장단 결의로 총회 대의원 중 선임해 총회에서 인준 받도록 규정을 마련했다. 최치영 국장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주관한 2018 케이블 방송대상 시상식에서 CBS TV 종교개혁 50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다시 쓰는 루터 로드’(연출 반태경 박유진 PD)가 교양 다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다시 쓰는 루터 로드’는 CBS가 1년 6개월 동안의 기획 제작을 거쳐 마르틴 루터의 종교개혁 운동 500주년이 되는 2017년 10월에 공개했던 3부작 다큐멘터리다. 지난 4월 12일 제주도에서 열린 케이블 방송대상 시상식에서 ‘다시 쓰는 루터 로드’를 연출한 반태경, 박유진 PD는 “기독교 케이블 PP에 가장 부합하는 주제로, 기독교 채널이라는 한계를 넘어 다양한 계층의 호응을 얻을 수 있어서 더 보람이 있었다”는 소감과 함께 “앞으로도 한국 교회와 한국 사회의 ‘개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범영수 차장
‘실력과 신앙을 겸비한 크리스천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난해 9월 문을 연 베일러 기독교 국제학교(VIS)는 오는 4월 28일 오후 2시 서울 종로5가에 위치한 한국기독교회관 2층 대강당에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VIS 안성캠퍼스는 한국의 젊은 크리스천 교육 전문가들이 다음 세대 크리스천 인재 양성을 목표로 미국에 이어 한국에 설립한 두 번째 캠퍼스로 현재 미국과 한국에 300여 명의 학생들이 수학하고 있다. 안성캠퍼스는 첫 번째 모든 졸업생들이 UC버클리를 비롯해 USC, 카네기멜론, NYU 등 미국 명문 대학에 합격하는 성과를 냈다. VIS의 우수한 대학 입시 결과는 교육 전문 카운셀러와의 개별적이고 체계적인 카운슬링이 한몫 하고 있다. VIS 안성캠퍼스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입학 상담 및 캠퍼스 투어에 대한 안내는 4월 28일 서울 종로 5가에 위치한 한국기독교회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입학설명회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문의 (031) 677-7761 범영수 차장
전 세계 30여 개국의 극동방송 대표들은 지난 4월 9일~13일 홍콩에서 ‘건강한 조직 형성’을 주제로 국제연례회의를 가졌다. 이번 연례회의 주제발제는 극동방송 한국지사 한기붕 사장이 ‘효과적인 지도력 개발 방안 구축’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밖에도 캄보디아 지사의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의 탄력성과 회복력’ 키르키즈스탄의 ‘강인한 지도부 형성’ 등 각 지사에서 준비한 ‘건강한 조직형성’에 필요한 프리젠테이션 시간을 가졌다. 극동방송 본사 에드 캐넌 사장은 “우리가 함께 모여 서로 격려하는 가운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새로운 기회를 꿈꾼다면 보다 효과적인 방송선교의 발전을 가져오리라 믿는다”고 전하며 전 세계에 분포한 극동방송 지사들이 서로 도와주며 격려하며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을 부탁했다. 이 밖에도 FEBC 네트워크 확장, 방송선교 현황 보고, ‘함께하는 미래를 목표’로 나아가는 토론 시간도 가졌다. 이송우 부장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는 지난 4월 12일 배우 이종석 씨가 국내 위기가정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를 위해 이종석 씨는 올해 초 데뷔 8주년을 기념한 전시형 바자회 ‘DREAM WITH US’를 진행했다. 이종석 씨가 1년여에 걸쳐 직접 준비한 바자회에서는 그가 작품에서 착용했던 의상과 신발 액세서리가 판매됐다. 이에 앞서 이종석 씨는 지난 2016년에 디자이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배우 등 오랜 지인들과 모여 기부를 목표로 협업한 아트프로젝트인 ‘W프로젝트’도 진행했다. 기부된 1억 원은 ‘W프로젝트’를 통해 그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의류 판매 수익금과 이번 바자회의 성금, 여기에 이종석 씨의 개인 기부금이 더해져 마련됐다. 이종석 씨는 바자회를 시작할 때부터 수익금을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사용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전달된 후원금은 굿네이버스와 MBC 드라마넷이 함께 진행하는 국내 위기가정아동 지원 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랑플러스’를 통해 소개된 아동의 의료비 및 주거지원비, 학습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은 “이종석 씨와 팬들이 함께 만들어낸 따뜻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엄기호 목사)는 지난 4월 12일 한기총 세미나실에서 제29-1차 임원회를 열었다. 이날 임원회에서 임명된 임원은 공동회장 24명과 공동부회장 22명, 서기 황덕광 목사(합동보수망원), 회계 이주태 장로(예감웨슬레협), 감사 박성배 장로(기하성 여의도 측) 등이다. 기타 안건으로 한기총과 한교총(한국교회총연합) 통합에 관한 내용은 지난 4월 3일과 6일에 논의했던 내용에 대해서 이태희 목사가 보고했고 향후 임원회에서 기타 안건이 아닌 정식 안건으로 상정해 결의하기로 했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광화문 총회는 지난 실사위원회의 결의에 따라 가입비와 교단 회비를 입금하고 회원으로 가입이 됐음을 보고했고, 사무총장은 가입 교단 회원 중에서 임명한다는 운영세칙에 의거해 최충하 목사를 사무총장에서 해임했음을 보고했다. 이은재 목사가 엄기호 대표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소송에 대해 엄신형 목사는 “총회가 소송을 제기한 것이 아닌, 이은재 목사가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총회가 거론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엄기호 대표회장은 가처분 소송에 대해 변호사를 선임해 대응할 것을 보고했다. 회의에 앞서 드려진 예배에서 이병순 목사(
한국기독교연합(대표회장 이동석 목사)은 지난 4월 16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교단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한국교회 일치와 연합을 위해 더욱 힘을 모으기로 마음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를 주선한 증경대표회장 한영훈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임원회에서 한기연의 진로를 놓고 논의하는 중에 대표회장을 지낸 사람으로서 책임감을 느껴 간담회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한국교회가 분열된 상황에서 한기연이 바로 서서 한국교회 일치와 연합을 더욱 책임있게 추진해 나가자는 뜻과 마음을 모으기 위해 교단장들을 모시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한영훈 목사는 한기연 사업 후원금으로 1000만원을 대표회장 이동석 목사에게 전달했다. 대표회장 이동석 목사는 이날 간담회를 후원한 한영훈 목사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고 “한기연이 한국교회를 대변하는 건강한 연합기관으로서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정도를 걸어갈 것”이라고 밝히고 회원교단들의 기도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표회장 이동석 목사를 비롯해 초대 대표회장 김요셉 목사, 2대 박위근 목사, 3대 한영훈 목사, 5대 조일래 목사 등 증경대표회장과 백석대 총장 장종현 목사, 세기총 증경대표회장 고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지난 4월 12일 본부 회의실에서 상임위원장 임명장 수여와 위원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경욱 목사(예장대신 총무)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공동대표회장 전계헌 목사(예장합동 총회장)가 각 위원장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선임된 각 위원장은 평화통일위원회 최태순 목사(예장통합), 사회정책위원회 안준배 목사(기하성 여의도 측), 선교협력위원회 이인구 목사(기감), 교육협력위원회 안성삼 목사(예장개혁), 언론홍보위원회 음재용 목사(예장대신), 교류협력위원회 민찬기 목사(예장합동), 바른신앙진흥위원회 김성복 목사(예장고신), 예산심의위원회 김진호 목사(기성), 회원실사위원회 조원희 목사(기침) 등이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는 총무 변창배 목사(예장통합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돼 한교총의 조직 특성과 각 위원회별 임무에 대해 설명하고 토의했다. 한교총 총무 변창배 목사는 “한국교회 95% 이상이 참여하는 한교총은 앞으로 남북한 평화통일과 교회 관련 대사회 정책, 세계선교를 위한 선교협력 등 9개 위원회 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범영수 차장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가 창사 23주년을 맞아 4월 16일~20일을 ‘CTS WEEK’ 주간으로 선포하고, 특별모금생방송을 진행한다.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이번 ‘CTS WEEK’는 ‘이 땅의 소중한 생명들이 살아나고 영적 생명까지 회복되리라’는 주제로 생명 살리기 프로젝트를 기획, 진행한다. 이번 CTS WEEK는 은혜로운 찬양과 말씀이 있는 부흥회로 시작, CTS를 통해 일어난 생명 구원의 역사와 회심의 사례들을 방송하고 열방을 향한 사역들을 조명한다. 또한 다음세대 프로그램, 동성애 및 이단 대책 프로그램 등을 통해 위기의 가정이 회복된 사례들도 방송한다. 김승욱 목사, 브라이언 박 목사, 소강석 목사 등의 말씀으로 포문을 열고 연예계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이 시대 크리스천들과 CTS 방송선교를 통해 동역하고 있는 성도들의 기도와 후원 사례들을 나눈다. CTS 감경철 회장은 “CTS는 개인과 가정을 살리고, 사회와 세계를 건강하게 회복시킬 수 있는 소중한 복음을 널리 알리고 전파하는 사명의 역할을 충실하게 감당하고자 한다”며 “그동안 믿음의 통로로 귀하게 쓰임 받아온 CTS가 한국교회, 전 세계 부흥의
한국기독교연합(대표회장 이동석 목사)은 지난 4월 8일 국립 서울맹학교 강당에서 제1회 전국 시각장애인 복지선교대회를 개최했다. 한기연이 주최하고 한국기독교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박흥윤 목사)가 주관한 이날 대회는 1부 예배와 2부 시각장애인 쉼터 마련을 위한 찬양제로 진행됐다. 김병태 목사(한기시연 부회장)의 사회로 열린 예배는 최명근 장로(한국맹인)의 기도와 연합찬양대의 찬양, 권태진 목사(한기연 상임회장)의 설교, 장찬호 목사(애능중앙)의 봉헌기도, 남수현 권사(방배삼안)의 특송에 이어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한국기독교연합과 한국시작장애인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시각장애인의 치유와 재활을 위한 쉼터 건립을 위해’ ‘시각장애인들의 작업 안정과 중도실명자들의 재활을 위해’ 각각 합심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한기연 상임회장 권태진 목사가 한기시연 회장 박흥윤 목사에게 시각장애인 보행을 위한 흰지팡이 400개(1000만원)를,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가 롯데제과에서 후원한 1000만원 상당의 과자를 각각 한기시연에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조동교 목사(가나안)가 쉼터 마련을 위한 ‘153운동’ 출범식 현황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진 후 회장 박흥윤 목사가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과 MBC는 지난 4월 4일~5일 장애인의 날 캠페인 ‘봄날의 기적’을 전개했다. ‘봄날의 기적’ 캠페인에서는 장애인 바리스타의 무료 커피 나눔과 장애인식개선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의료비와 수술비가 시급한 장애아동들을 위한 나눔 행사와 희망편지쓰기 등이 진행됏다. 캠페인 기간동안 장애인 바리스타들은 나눔멘토로 선정된 가수·배우들과 함께 캠페인 현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커피를 제공했다. 나눔멘토로는 박정철, 신현희와 김루트, 서교동의 밤, 소나무가 선정됐다. 이들은 커피나눔과 함께 공연을 펼쳤다. 첫날인 4일 낮 11시~1시에는 성신여자대학교 수정관에서 신현희와 김루트가, 저녁 5~7시에는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신촌점에서 서교동의 밤이 나눔멘토로 나섰다. 둘째날인 5일 낮 11시 30분~1시 30분에는 MBC상암문화광장에서 소나무가, 저녁 5~7시에는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신촌점에 박정철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범영수 차장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이 미국 중·동부 지역에서 찬양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 지난 4월 6일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은 미국의 명문 크리스천 대학 중 하나인 밥존스 대학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10박 11일간의 미주순회연주여행에 들어갔다. 순회연주 첫날부터 공연은 대성황을 이뤘고 전도의 열매가 바로 보이기 시작했다. 공연의 가장 큰 감동 포인트는 87세의 할머니가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한 스토리이다. 이번 밥존스 대학에서 열린 지역주민 초청 콘서트에는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그린빌에 거주하는 크리스천 뿐 만 아니라 주변의 불신자들까지도 공연에 대거 참석했다. 이 자리에 87세의 할머니는 “내 평생 이렇게 감동적인 찬양을 들어본 적이 없다. 천국에 가면 이런 아름다운 찬양을 매일 들을 수 있을까?”라며 밥존스 대학의 부총장인 샘 호른을 찾아왔다. 샘 부총장은 이 87세의 할머니를 위해 영접기도를 도와줬고 할머니는 공연장 로비에서 바로 예수님을 영접했다. 샘 호른 부총장은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을 통해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직접 목격했다. 이 어린이들은 천국에서 보내준 예수님의 대사들과 같다”고 기뻐했다. 이 외에도 공연을 관람한 지역 주민들은 이구동성 아이들의 찬양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가짜뉴스 문제를 짚어보는 포럼이 열렸다. 패널들은 한국교회가 적극적으로 가짜뉴스를 유통 생산하고 있는 현실을 안타까워 하며 가짜뉴스에 대한 올바른 분별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은 지난 4월 6일 100주년기념교회 사회봉사관에서 한국교회와 사회에 만연한 가짜뉴스에 대해 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포럼의 패널은 변상욱 대기자(CBS)와 정재영 교수(실천신대원 종교사회학)가 맡아 가짜뉴스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퍼져나가는지와 가짜뉴스가 왜 문제인지, 그리고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논했다. 가짜뉴스의 생산자와 유통과정을 설명한 변상욱 대기자는 “가짜뉴스의 주 생산자와 유통자는 대게 보수 우익”이라며 대표적인 단체의 활동영역과 가짜뉴스 전달 방식 등을 소개했다. 가짜뉴스의 전파 방식은 뉴라이트 초창기 인쇄물을 중심으로 전달되던 옛날방식과 유투브나 SNS를 통해 전파되는 현재의 디지털방식으로 나뉜다. 변기자는 이에 대해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보수우익들이 디지털 장비에 적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가짜뉴스의 유형으로는 정부여당이 사회주의개헌을 만든다는 것과 같은 전혀 사실무근인 내용을 창작하는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