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계시의 한계 일반 계시의 긍정적 측면에도 불구하고 이 계시는 창조의 과정과 목적, 인간 타락의 원인과 결과, 그리스도의 성육신, 형벌 대속적 죽음, 부활, 승천, 재림,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영으로서의 성령님의 사역, 교회 그리고 종말과 관련된 하나님의 특별한 역사들에 대한 진리를 제공하지 않는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구속 사역과 그분에 대한 참된 예배는 하나님이 자신의 언약 백성에게 주신 특별 계시를 통해서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아담과 하와가 죄 없는 상태로 창조됐고 아직 범죄하기 이전이었지만 하나님은 그들에게 자신이 그들을 창조하신 목적과 사명에 대해, 장래 그리스도와 교회의 연합에 대한 예표로서의 언약적 연합인 결혼에 대해 그리고 선과 악에 대한 지식의 나무에 대해 직접 계시하셔야 했다. 즉 죄가 없는 상태의 아담과 하와라 해도 하나님의 특별한 개입과 분명한 가르침이 없다면 창조 세계와 자기 양심에 대한 관찰만으로는 창조에 나타난 하나님의 목적을 이해할 수 없었다는 것이다. 더욱이 아담의 범죄 이후 모든 인류가 죄성을 가지고 태어나면서 인간은 일반 계시 조차도 순수하게 이해할 수 없게 됐고 오히려 그것을 억누르고 왜곡시킬 수 밖에 없게 됐다(롬1:18
(1) 은사 북미주, 팔로알토라는 도시에서 교회를 개척하던 시절, 나에게 꿈에도 소원이 있었다면, 교회가 성장하는 것이었다. 교회가 성장할 수만 있다면, 뭐라도 하고 싶었다. 큰 교회의 목사들을 벤치마킹하면서, 성장의 비결을 배우며, 따라 하고 흉내 냈던 적이 있었다. 작은 교회의 목회자들이 갖는 교회 성장에 대한 간절함은 정말 눈물겹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것은 남을 흉내 내는 것이 아니고, 나답게 목회하는 것이었음을 나중에 깨닫게 됐다. 나답게 목회하기 위해 제일 먼저 필요한 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사대로 목회하는 것이다. 목회 현장은 창업 현장만큼이나 치열하고 삭막하다. 목회는 또한 100미터 경주가 아니고 장거리 마라톤이다. 전쟁과도 같이 치열한 목회현장에서 인내하며 싸우는 과정에서 남의 것을 가지고 따라하는 것으로는 절대로 끝까지 완주할 수 없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사를 가지고 일할 때, 완주할 수 있다. (2) 열정 병원에서 심전도 검사를 해 보면, 검사 결과가 그래프처럼 그려져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래프를 통해서 나의 심장이 어느 부분에서 올라가고, 낮아지고, 빨라지고, 느려지는지 알 수 있다. 그와 마찬가지로, 나의 열
전 세계 영화제에서 작품상, 감독상, 연기상 등을 섭렵하며 50관왕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그대 어이가리’가 오는 3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창열 감독이 각본을 쓰고 연출한 ‘그대 어이가리’는 노부부의 사랑에 관해, 삶과 죽음에 관해, 우리 인생에 관해 묵직한 주제 의식을 내포하고 있으면서도 무겁지 않게 또 호들갑스럽지 않게 그렸다. 우리의 남도소리와 노동요, 육자배기의 흥타령, 상여소리가 이 영화의 제 2의 주인공이다. 제목 “그대 어이가리”는 극중 동혁이 아내 연희에게 하는 말이다. 극중 아내인 ‘연희’가 불치의 병에 걸리며 일상이 무너진 남편 ‘동혁’의 애절한 러브 스토리다. 연극부터 드라마, 영화 등 쉬지 않고 활동하며 깊은 연기 내공을 가진 선동혁, 정아미 관록의 두 배우가 삶과 죽음에 대한 고찰을 그려냈다. 특히 국악과 창(唱)을 통해 한국적인 미를 자랑할 뿐 아니라 우리 모두가 살면서 겪을 수밖에 없는 상황을 현실적으로 집요하게 응시한 연출로 해외에서 먼저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이름을 알렸다. ‘그대 어이가리’는 일찌감치 제50회 남부 영화 예술 아카데미 영화제 6관왕을 시작으로 전 세계 47관왕이라는 놀라운 수상 릴레이를 이어갔다.
신앙생활은 새로운 활력이 됐다. 성공이 전부라고 믿었던 내게 다른 희망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것을 알려줬다. 하나님을 알아가고 예수님의 뜻을 살피는 재미가 독특한 즐거움이 됐다. 하지만 문제가 있다. 나를 돌보시는 이모 입장에서는 나의 변화된 모습이 영 마뜩지 않았던 것이다. 부모 떠나 이모 손에 자라고 있었는데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고(최소한 이모님의 시각에서는) 교회라는 곳으로 매주 출근하고 있었으니, 많이 불편하셨으리라 짐작이 된다. 오르지 않는 성적, 잦은 외출로 결국 나는 ‘교회 출입 금지’ 명령을 받게 된다. 명령을 어기고 교회를 가다 걸리고 말았다. 나름 조심스럽게 갔는데, 아파트에서 내려다보면 교회 가는 모습이 보인다는 사실을 간과했다. 더는 교회를 갈 수 없게 됐다. 지금까지 어른들 말씀 잘 듣고 살았는데, 이번에도 말씀 잘 듣는 아이의 태도를 유지해야 할까? ‘교회를 옮기자. 멀리 가자.’ 큰 결단을 하게 된다. 거짓말. 나쁜 것 알지만 학교 간다는 핑계로 친구 아버지가 목회하는 교회로 옮겨 계속 신앙생활을 이어갔다. 무려 버스로 한 시간이 넘게 걸리는 곳이다. 하지만 신앙생활을 포기할 수 없었고 이 즐거움을 놓아버릴 용기도 나지 않았
이 책은 저자의 네 번째 시집이다. 저자는 시집을 읽기 전 작품 해설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그는 독자가 마치 견본 주택에 들러서 이 방 저 방을 둘러보며 실내장식을 꼼꼼하게 살펴보며 분위기를 살펴보고 전체적으로나 세부적으로나 마음에 들면 딱 마음에 들어 하는 그런 표정을 지었으면 한다는 소망을 밝혔다. 하나의 시집이 시인의 손을 떠나 독자의 손에 들려 있을 때 시와 시인, 그리고 독자의 만남이 이뤄지는 순간이다. 느낌과 해석은 시를 읽는 이의 영역에 달려 있다. 저자는 부디 자신이 집필한 시가 독자의 마음에 들어 지인에게 건네기 좋은 선물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시집은 하나의 책으로 서재에 장식용으로 꽂아 놓는 소장품이 아닌 세상에 나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려야 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시집을 통해 자신의 감성이 많은 이들에게 전달되기를 소망하고 있다. 한편 저자 김대응 목사는 예수향기교회 담임목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국침례교회역사연구회 회장,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연구회원을 맡고 있다. 한국침례신학대학교 목회신학대학원 목회학 박사, 미국 텍사스 사우스웨스턴침례신학대학원 목회학 박사를 거쳤으며 기독교한국침례회 역사연감편찬위원을 역임했다. 2004년 6월에 ‘
전도서의 중심 단어는 ‘헛되다’라는 뜻의 ‘헤벨’이며 반대말은 ‘영원’을 뜻하는 ‘올람’이다. 전도서는 헛되고, 짧고, 곧 사라져 버릴 ‘헤벨’에 속한 것들과 변치 않는 영원한 가치를 지닌 ‘올람’에 속한 것들을 대비시킨다. 그리고 지금까지 좇아온 것이 무엇인지, 앞으로는 무엇을 선택할지 결정하라고 촉구한다. 저자는 전도서가 가장 복음적이고 영원을 생각하고 기억나게 하는 복된 책이라고 말한다. 안개같이 허무한 헤벨로 끝나야 했던 우리 삶에도 올람으로 옮겨 갈 수 있는 기회가 있기 때문이다. 그 유일한 기회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선물로 주신 구원자이시다. 전도서를 통해 오직 하나님의 구원에 힘입어 헤벨에서 올람으로, 헛됨에서 영원으로, 절망에서 소망으로,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진 그 은혜를 확인하는 시간은 그리스도인의 정체성과 평안의 근거를 더욱 뚜렷이 새기는 된다. 저자 최병락 목사는 한국침례신학대학교(B. A.)를 거쳐 미국 사우스웨스턴 신학교를 졸업했다(M. Div., Th. M.). 2002년 미국 댈러스에 개척한 세미한교회는 미주에서 가장 큰 한인 교회 중 하나로 성장했고, 2018년부터 강남중앙침례교회 3대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
아시아경제신문 취재본부장인 왕성상이라는 분이 ‘음악기록을 통해 본 가수들의 노래와 삶’이라는 글을 통해 가수들의 운명이 그가 부른 노래의 가사와 일치하다는 것을 발표했다. 이 글에 발표된 내용을 보면 가수 중에 슬픈 노래나 비관적인 노래를 부른 사람들은 일찍 죽거나 끝이 안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밝고 긍정적인 노래를 부른 사람들은 그들의 인생이 밝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전개된 것을 볼 수 있다. 우리나라 가요기록에서 대중가요 1호곡 ‘사의 찬미’를 부르고 히트시킨 윤심덕은 29살 때 한·일 현해탄에서 투신자살했다. 여가수 양미란은 ‘흑점’을 부르고 히트시킨 뒤 골수암을 앓다가 1980년 요절했다. ‘흑점’의 노래엔 “태양의 흑점처럼 어두운 내 가슴~”이란 가사가 나온다. 우주에서의 흑점은 사람 몸의 암에 비유된다. 결국 양미란은 그의 부른 노래의 가사대로 암에 걸려 요절했다. ‘곡예사의 첫사랑’을 부른 박경애도 밝지 않은 노래를 부르다가 삼성서울병원에서 폐암으로 별세했다. 차중락은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을 부르고 27살에 낙엽처럼 쓸쓸히 가버렸다. ‘수덕사의 여승’을 히트한 송춘희는 자신이 부른 노래처럼 불교에 귀의해 중이 됐다. 그녀의 고모할아버지
성경에는 수많은 노래가 나온다. 시편의 수두룩한 찬양을 비롯해 예수님이 나시던 날 밤 천군 천사들이 불렀던 찬양(눅2:14)과 엘리사벳이 성령으로 잉태한 마리아를 축복했을 때 화답했던 마리아의 찬가(눅1:46~55), 그리고 투옥됐던 바울과 실라의 한밤중의 찬양(행16장),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외친 셀 수 없는 큰 무리의 찬양(계7:10), 모든 천사가 하나님을 경배하며 외친 찬양(계7:12) 등 찬양이 넘친다. 본문은 다윗이 여호와께서 모든 원수의 손과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신 날에 부른 노래다(1). 파란만장한 삶에서 하나님을 드라마틱하게 체험했던 다윗, 일명 ‘다윗의 승전가’로 불리는 이 노래는 수많은 역경 속에서 체험했던 하나님을 생동감 있게 드러낸 다윗의 신앙 간증이었다. 성경은 구원 이야기인 동시에 구원받은 믿음의 사람들의 간증 스토리다. 창세기에 보면 노아가 홍수 속에서 구원받은 간증, 아브라함이 100세의 노령에 아들 낳고 축복받은 간증, 그리고 야곱이 그 험난한 풍파를 다 이기고 금의환향한 간증과 요셉이 우여곡절 속에서도 입신양명한 간증 스토리로 이어진다. 출애굽기도 마찬가지, 드라마틱한 모세의 개인적 간증과 이스라엘 민족의 간증 스
실내마스크 착용이 지난 1월 30일부터 의무에서 권고로 전환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지영미 질병관리청장)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검토 및 향후 계획’에 따라 지난 2020년 10월부터 다중이용시설 중심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도입된 이후 지속적으로 전개해온 마스크 착용을 의무에서 권고로 전환했다. 이에 지난해 4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마스크 착용 의무도 권고로 전환되면서 빠른 속도로 코로나19 종식을 눈 앞에 두게 됐다. 정부는 일단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착용 권고로 바꾸지만 일부 시설의 경우에는 계속해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로 유지한다. 요양병원이나 장기요양기관, 정신건장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의료기관, 약국, 대중교통수단(버스, 철도, 도시철도, 여객석, 도선, 택시, 항공기 등)은 현행대로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한다. 이외에도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한 경우 △코로나19 고위험군이거나, 고위험군과 접촉하는 경우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던 경우(접촉일로부터 2주간 착용 권고) △환기가 어려운 3밀(밀폐‧밀집‧밀접) 환경에 처한 경우 △다수가 밀접한 상황에서 함성이나
우리교단 국내선교회(이사장 김주만 목사, 회장 유지영 목사)는 지난 1월 17일 총회 13층 회의실에서 신년하례회를 진행했다. 이사와 감사 그리고 직원들이 함께 예배하고 서로 덕담을 주고 받았다. 유지영 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하례회는 서기 이사 계인철 목사(천북제일)의 기도와 이사장 김주만 목사(소망)의 골로새서 3장 5~17절의 본문으로 “그리스도를 힘입는 삶”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증거했다. 이어 △국가와 민족 평화 통일을 위해(김창락 목사) △총회와 지방회 및 전국교회와 목회자들을 위해(송포수 목사) △국내선교회를 위해(정창도 목사)가 합심으로 기도하고 부이사장 김영재 목사(제주 오라)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국내선교회는 신임이사 및 감사를 환영하고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내선교회 이사장 김주만 목사는 “국내선교회가 앞으로 더욱 성숙한 모습과 온전히 그리스도를 힘입어 한국 침례교회의 부흥을 위해 개척 및 미자립교회를 섬기는 국내선교회가 되자”고 말했으며 회장 유지영 목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도우시는 에벤에셀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할 수 있었다. 뉴노멀 시대를 맞이해서도 지속적으로 국내선교회는 모든 이사들과 감사 그리고 전 직원이 하나
우리교단 군경선교회(이사장 정백수 목사, 회장 서용오 목사)는 지난 1월 17일 여의도 총회에서 정기이사회를 진행하고 2022년 사업보고 및 2023년 예산안과 사업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군경선교회는 군목단 후원회와 군선교사 후원회, 경찰선교 후원회를 조직하기로 했으며 조직에 대한 적임자 선정은 회장에게 위임해 진행하기로 했다. 서용오 회장은 “많은 기도와 후원으로 군경선교회가 안정적으로 군선교 사역에 매진하고 있다”며 “앞으로 협력하는 사역들을 발굴해 다음세대 군에서 전도된 청년들을 군선교비전2030 거점교회 연결과 경찰선교 활성화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사회전 경건회는 이사장 정백수 목사(온누리·인물사진)의 사회로 정원근 목사(갈보리)가 기도하고 정백수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서용오 회장의 광고 이희우 목사(신기중앙)가 축도했다. 범영수 부장
우리교단 기관장협의회는 지난 1월 27일 총회 13층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가지고 신임회장에 뱁티스트사 사장 이선하 목사를 추대했다. 1부 경건예배는 사무총장 백순실 총무(전국여성선교연합회)의 사회로 이선하 목사가 기도하고 기관장협의회 회장 유지영 목사(국내선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종”(롬 1:1)이란 제목으로 자신의 삶에 대한 간증을 나누며 기관에 헌신하며 더욱 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경험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나라와 위정자를 위해 △총회와 기관을 위해 △교회와 선교지를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고 해외선교회 회장 주민호 목사의 축도로 경건예배를 마쳤다. 2부 정기총회는 회순에 따라 진행됐으며 회칙을 수개정한 뒤 신임회장을 선출했다. 신임회장은 이선하 목사를 추대했으며 사무총장에는 해외선교회 회장 주민호 목사를 선출했다. 신임회장 이선하 목사는 “기관장협의회는 기관의 우의를 다지고 총회와 개교회를 섬기는 사역이기에 기관의 서로 하나되어 복음의 열매를 맺어갈 수 있는 사역들을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송우 국장
침례신문사(이사장 김종이 목사, 사장 강형주 목사)는 지난 1월 26일 충남 아산 마들렌에서 지방국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3년 침례신문 주요 사역 현황을 함께 공유하고 침례신문의 다양한 콘텐츠 확보와 취재 계획, 후원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강형주 사장은 “침례신문사 사장으로 취임하면서 부채 문제와 정상화에 심혈을 기울여 왔으며 다양한 신문 편집의 변화와 교단 중심의 소식을 전하기 위해 전직원들이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별로 세운 지방국장이 각자의 최선을 다해 교단의 복된 소식을 함께 다루고 나눌 수 있도록 협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경인지방국장 이홍철 목사(함께하는)와 대전충청지방국장 박영재 목사(하늘동산), 호남제주지방국장 김경배 목사(성암)가 참석했으며 영남지방국장 신재철 목사(좋은나무)는 개인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이송우 국장
1953년 7월 27일은 우리 민족에게 크나큰 상처를 남긴 한국전쟁이 일시정지를 한 날이다. 완전히 끝났으면 좋았으련만 당시 우리에게 결정권은 없었다. 정전 협정 이후 협정 조인에 따라 비무장지대(DMZ)와 군사분계선(MDL)이 만들어졌다. 이후 남북한은 1972년에 ‘7·4 남북 공동 성명’을 통해 “상호 인정, 상호 불가침”을 천명했다. 가장 최근인 2018년에 제1차 남북정상회담이 열리고 판문점에서 공동으로 연내 한국전쟁의 종전과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 확인을 핵심으로 하는 선언문이 발표됐지만, 변화된 것은 없었다. 오히려 그 이후 남북관계는 더 악화일로에 놓여있다. 정전협정문 서언은 ‘최후적인 평화적 해결이 달성될 때까지 정전’을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또한 제62조에서 ‘쌍방이 공통된 수정 의사를 보이거나 본 협정을 대체하는 다른 협정이 체결될 때까지 계속 효력을 가진다’고 밝히고 있다. 즉 현재 우리는 전쟁을 다시 시작하거나 혹은 침략 당하는 상황을 마주할 수도 있고, 아니면 현재의 일시적 평화에 만족하거나 미래적인 평화를 만들어 나갈 수도 있다. 솔직히 국지적인 전투가 일어나는 것은 있을 수 있으나 전면적인 전쟁이 일어나는 것은 쉽지 않을
미추홀지방회(회장 주희종 목사)는 지난 1월 10일 사랑교회(주희종 목사)에서 정기총회 속회를 개최했다. 황선범 목사(주님의)의 사회로 진행한 예배는 이기철 목사(찬양)의 기도, 주희종 목사(사랑)가 고린도후서 10장 5~6절을 중심으로 “주님께 칭찬 듣는 목회”란 주제로 설교를 했다. 주 목사는 “주께서 칭찬하시는 목회는 자신의 경험이나 능력이 아닌 처음부터 끝까지 주님께 묻고, 주를 의지하는 자세와 말씀이 사역에 중심이 되는 것”이라고 설교했다. 경건 예배는 오태수(새소망)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 미추홀지방회 정기총회 속회는 박홍천 목사(남부중앙)의 기도와 주희종 목사의 진행으로 예산안 인준 및 주요 사업들을 통과시켰다. 특히 지난해 경인지역 연합회장으로 헌신적인 봉사를 했던 강대준 목사(동행)에게 공로증과 금일봉을 전달했다. 새 임원으로 회장 주희종 목사, 부회장 송영흠 목사(예수은혜), 총무 김용현 목사(성은중심)가 섬기게 됐다. 지방회 공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