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 상담심리학과 장은진 교수(사진)는 지난 9월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이해 자살 예방 관련 연구, 자살 예방정책 수행 등을 통해 자살 예방에 기여한 공적으로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장 교수는 “OECD에서 자살률 1위인 대한민국의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관련 연구 및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더 나아가 국민의 삶의 질과 행복증진에 기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범영수 차장
경기도침례교연합회(대표회장 김광호 목사, 사무총장 차보용 목사, 경침연)는 지난 10월 21일 경기도 화성 우리꿈교회(김원정 목사)에서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조동선 교수(조직신학)를 강사로, 경침연 2021 신학세미나를 진행했다. 오전과 오후에 나눠 진행된 이번 신학세미나는 ‘구원론’에 대해 성경과 침례교회의 시각에서 구원의 의미와 성화와 칭의, 견인에 대한 성경적 근거를 제시했다. 조동선 교수는 “신학은 언제나 논쟁의 소지를 가지고 있기에 무엇이 더 성경적이며 성경중심에 대해 연구하고 고민하면서 다양한 신학적 견해들을 살펴봐야 한다”면서 “목 회자들도 유명한 신학자들의 견해를 설교에 인용하고 활용하는 것도 좋지만 이들의 다양한 의견을 잘 살펴서 성도들이 신학적 오 류를 겪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고 말했다. 조 교수는 구원의 예비와 구원의 시작, 구원의 지속과 완성을 중심으로 여러 신학자들의 견해와 침례교회의 신앙고백서 등을 제시하며 침례교 구원론을 설명했다. 경침연 대표회장 김광호 목사(수정)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치고 어려운 시기에 목회자들의 신학적 소양을 함께 키워낼 수 있는 세미나를 진행할 수 있음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며 “우리에게 명확한 구원
사닥다리종합건설(대표 나성민)과 한국교회재개발연구소(소장 이봉석 목사)는 지난 10월 26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사닥다리종합건설 본사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재개발 지역의 한국교회 건축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사닥다리종합건설은 현재 국내 교회건축에서 최다 실적과 최고의 서비스 품질로 인정받는 회사로 시공책임형CM이란 독특한 시공방식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교회가 건축과정에서 예산을 넘어서는 시공비용 때문에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사닥다리종합건설은 이러한 문제에 주목해 교회건축에 특화된 시공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나성민 대표 또한 본인이 섬기는 세계로금란교회(주성민 목사)의 건축과정에서 지속된 추가비용으로 처음에 약속한 금액을 초과해버리는 경험을 하면서 한국교회 건축이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다가 이 방식을 고안해 냈다. 나성민 대표는 “설계과정에서는 시공성과 예상비용을 체크해 준비하고 시공에 들어가면 건축주의 예산 내에서 건축을 진행하기 때문에 신뢰할 수밖에 없고, 자금 확보에 대한 금융관련 사항까지 정리해 드리기 때문에 실제로 많은 교회들이 혜택을 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사닥다리종합건설과 협약을 맺은 한국교
이번 제111차 회기에서 눈여겨 볼 부분은 바로 총회 기관 대표들의 교체이다. 본사를 비롯해 교회진흥원, 군경선교회에 새로운 인물들이 나섰다. 지난 회기 기관의 구조조정과 기관장 임기 만료를 앞두고 이뤄진 일들은 임시총회의 결의 사항에 따라 진행된 일로 새로운 회기에 맞춰 새로운 시작의 길을 걷게 됐다. 각 기관은 기관에 맞는 본연의 사명과 목적, 비전에 맞게 사업을 주도하고 총회와 지방회, 개교회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특수 목적의 사역에 역량을 갖춘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예를 들어 군경선교회는 군과 경찰 선교를 감당하며 군선교 사역자들을 양성하고 관리하며 군과 경찰 복음화에 가장 주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총회 기관은 총회와 달리 기관의 각 목적 사역에 맞춰진 단체이다. 신학교육을 위한 신학교, 교회와 목회자, 성도들의 교육과 교육콘텐츠 개발, 문서선교, 출판을 담당하는 교회진흥원, 해외선교사역을 감당하는 해외선교회, 국내미자립교회와 개척교회 부흥과 성장을 돕는 국내선교회 등 모든 기관이 기관의 독립성을 유지하며 총회 사업을 돕고 지방회와 개교회의 성장을 위해 세워진 곳이다. 그렇기에 새롭게 세워진 기관장은 기관 본연의 사명과 함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0월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했다. 이번 조정안은 복잡한 사적모임 기준을 단순화해 수용성을 높이고, 접종완료자에 대한 사적모임 제한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다. 종교시설은 3단계의 경우 전체 수용인원 20%까지 가능하며 접종완료자로만 구성시 30%까지 상향된다. 4단계는 기존 최대 99인 상한이 해제되고 전체 수용인원의 10%까지, 접종완료자로만 구성 시 20%까지 참석이 가능하도록 했다. 3단계와 4단계 모두 소모임이나 식사, 숙박은 금지이다. 이번 개편안에 대해 한국교회총연합은 “여전히 종교시설과 유사한 공연장 등과 형평성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다”며 정부가 종교단체에 대해 과도한 제재원칙을 고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교총은 “월말에 발표될 위드코로나 지침에서는 종교시설에 대한 별도의 원칙을 적용하지 말고, 공연장 같은 다중시설과 동일한 원칙을 적용함으로써 형평성 시비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요청했다. 범영수 차장
침례신문사 이사회는 지난 10월 25일 충남 아산에서 두 차례에 걸쳐 임시이사회를 열고 이사 김종이 목사(성림)를 이사장으로, 강형주 목사(선장중앙)를 사장으로 선임했다. 김종이 이사장은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5년 성림침례교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은 후 1996년 성림침례교회 담임목사로 취임한 이래 교회를 세우는 일에 전력했다. 2008년 8월 30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 목회신학대학원 석사(M. Div.) 학위를 마쳤고, 2017년 2월 9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 목회신학대학원 신학박사(Th.D.in Min) 학위를 취득했다. 김종이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 강형주 사장과 이사들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침례신문사를 주님이 보시기에 합당한 정론직필의 교단지로 바로 세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사를 밝혔다. 강형주 신임 사장은 1965년 충남 보령 출생으로 1991년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학과를 졸업하고 2000년 동대학 신학대학원(M. Div.)을 나왔다. 1991년 중도교회를 개척해 담임 전도사로 시무했고 1994년 축복교회 담임을 거쳐 2000년 월미교회 담임, 2006년부터 현재까지 선장중앙교회 담임목사로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고명진 목사)는 지난 10월 13일 수원중앙교회(고명진 목사)에서 교단 관계자 및 교계 인사 등 참석한 가운데 제77대 총회 의장단 이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참석자들은 방명록 작성, 발열체크, 손소독,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을 실천했다. 수원중앙교회 찬양팀의 찬양으로 시작된 1부 이취임예배는 최병락 목사(강남중앙침례)의 사회 아래 한국교회총무협의회 회장 엄진용 목사의 기도, 고루다 교수(수원중앙)가 특송한 뒤, 지구촌교회 이동원 원로목사가 “깊은 데로 가라”(눅5:3~4)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이 목사는 고명진 총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새로운 리더십은 과거의 방식을 극복하기 위해 애를 써야 한다. 이를 위해 하나님의 뜻을 경청하는 리더가 되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어 총회장 고명진 목사가 직전 총회장 박문수 목사(디딤돌)에게 이임패를 전하고 박문수 목사가 이임사를 전했다. 이임사 이후 박문수 목사가 고명진 목사에게 총회장 취임패를 전하고 고명진 총회장과 김인환 제1부총회장이 취임사를 밝혔다. 고명진 총회장은 “총회장의 역할은 개인적인 힘으로 불가능하다. 그렇기에 정중히 기도를 부탁드리고 싶다”고 요청하며 “부총회
복음화율 1% 미만, 1000여개의 목사 없는 교회, 선교사의 무덤, 일본 기독교에 대해 흔히 들을 수 있는 수식어들이다. 일본에서도 부흥의 역사가 없었던 것은 아니나 현 상황을 바라보면 너무나 힘겨운 겨울이 몰아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더욱 말씀을 갈급해하며 기도로 나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적지 않다. 이 책의 저자 신도 타츠야 목사 또한 그러한 사람 중 하나이다. 책은 일본 ‘죄인의친구주예수그리스도교회’의 목사 신도 타츠야가 야쿠자에서 목사가 되기까지 그의 인생 이야기를 담은 내용이다. 야쿠자들이 활개 치던 유흥가에서 태어난 타츠야는 매일 술에 젖어 살던 아버지와 밤일을 나가는 어머니 밑에서 홀로 외로움 속에 자랐다. 지역 특성상 자연스럽게 동네 아이들과 어울리며 비행 청소년이 된 타츠야는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18세에 소년 야쿠자가 된다. 사람을 위협하며 두들겨 패고 돈을 위해 거칠고 횡포한 짓들을 마다하지 않는 야쿠자의 세계에서 폭력과 마약으로 얼룩진 그의 인생은 체포와 교도소 수감 등의 생활이 반복됐다. 도박과 마약, 폭력이 난무하는 조직에서 타츠야는 마약 밀매를 하며 두목 아래 두목 대행이라는 자리까지 올랐지만 어느 순간 자신도 마약에
불교의 교리 중에는 살생을 금하고 있다. 살생은 사람의 생명을 죽여서는 물론 안 되고 또 모든 것의 생명을 무의미하게 심지어 오락형 식으로 죽여서는 안 된다고 한다. 그래서 중들은 차라리 동물을 죽여서 얻게 되는 고기 먹기를 금하고 채식을 주로 한다. 그러나 식물에도 생명은 있지 않은가? 그러니 모순된 교리 아닌가? 물론 무의미하게 생명을 죽여서는 안 된다는 것이지만 이런 종교의 교리에 한계가 있다. 성경에는 살생하지 말라는 것은 없고 살인하지 말라는 있으니 이것이 타 종교와의 또 한 가지 차이점일 것이다. 여하튼 불교지도자들인 중들은 고기 먹기를 금한다. 그런데 혹 어떤 중이 생선회를 즐겨 먹는다 해도 남이 보는 데서 바다낚시를 하지는 않는다. 나는 중이 사냥하거나 낚시질하는 것을 평생에 한 번도 본 바가 없다. 생선회는 먹어도 낚시질을 하지 않는 중의 양심과 태도에서 나는 이런 교훈을 취한다. 속담에 눈치 빠른 사람은 절간에서도 새우젓을 얻어먹는다는 말이 있다. 이것은 모든 살생을 금지하는 절간에도 새우젓 숨겨두고 먹는 모양이다. 그들 나름대로 덕을 세우기 위한 조치인듯하다. 그것을 성경은 덕을 세우라고 했다. 소위 건덕(建德)이니 “모든 것이 내게 가하
사람은 누구나 관계의 그물망으로 연결되어 있다. 그 그물망은 날로 더 촘촘해지는데 든든하면 건강하게 살지만 끊어지면 치명적인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본문에는 든든한 관계의 그물망으로 ‘어왕다’(어차피 왕이될 다윗)의 드라마틱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엉킨 그물망 다윗은 단 한 번도 자기가 왕이 되겠다고 생각한 적도 없고 출마한 적도 없다. 졸지에 기름 부음을 받기는 했지만 뜻밖의 일이라 긴가민가했을 것이다. 그리고 골리앗을 물리쳤던 것도 영웅 되려고 한 일이 아니었다. 아버지 심부름 갔다가 열받아 나섰는데 얼떨결에 영웅이 된 것, 그런데 이 일로 인해 생각지도 못한 일이 벌어진다. 국민들은 영웅 대접하는데 사울 왕은 자기를 대적자로 여긴다. 사울 왕과의 그물망이 걷잡을 수 없이 엉킨다. 여인들이 부른 노래 때문에 큰일했다고, 잘했다고 칭찬하던 사울 왕이 돌변한다. 이성을 잃은 것 같다. 불같은 질투심으로 그날부터 아예 죽이려 한다. 벽에 박아 버리겠다고 창을 던진다(18:11). 18장 10절에 보니 ‘그 이튿날’이라 했다. 피비린내 나는 전쟁터에서 목숨 걸고 싸워 이기고 돌아온 바로 다음 날, 어제 그렇게 좋아하던 왕이 두 번씩이나 창을 던져 죽이려 했다는
홍대 기독교문화거리 ‘수상한거리’와 백석예술대학교 교회실용음악과 미디어선교팀은 해외선교지와 개척 교회를 위한 찬양교육콘텐츠를 제작해 배포하는 온라인 찬양 콘퍼런스를 기획했다. 백석예대 교회실용음악과 학생들은 매년 방학기간에 해외 선교지에서 개최했던 음악캠프를 대신해 온라인 으로 예배를 도울 수 있는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했다. 또한 부활절, 크리스마스 절기와 예배곡 3곡을 편곡해서 뮤직비디오와 파트별 레슨영상 30여개를 제작했으며 신청자에게 연습용 MR을 필요한 곳에 제공한다. 참가 대상은 열방의 선교지, 교회찬 양팀, 찬양을 배우고 싶은 이들이라면 모두 가능하며 신청은 백석예술대학교 교회실용음악과 유튜브에 링크를 통해 10월말까지 신청하면 된다. 범영수 차장
책은 저자가 성경의 장절을 따라 묵상 기도문을 남기고, 경건 훈련 중인 여러 성도들과 목회 현장에서 충성스럽게 사역하고 있는 목회자들, 그리고 해외 선교사들에게 SNS를 통해 나눴던 기도문을 모은 묵상 기도 문이다. 저자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그 기도문을 받은 이들로부터 여러 차례 회개와 회복과 결단의 동기를 얻고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 그리고 어떤 이들은 각자가 몸 담고 있는 커뮤니티와 공유하기를 희망하면서 이 묵상 기도문을 사용해도 되는지를 저자에게 문의해 오기도 하는 등 저자의 기도문이 여러 곳에서 회자됐다. 이에 저자는 그동안의 묵상 기도문들을 출간해 더욱 많은 그리스도인이 먼저는 ‘그리스도인이 된 자신을 위해서’ 나아가 ‘시대와 환경과 사람과 교회를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깨닫고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품고 ‘하여, 그말씀 그대 로(Hence, the Word as it is): 베드로전후서’를 출간했다. 저자는 “겉사람만의 변화가 아닌 속사람까지의 변화는 신앙생활을 위한 바른 안내와 훈련을 끊임없이 반복함으로 인해 얻게 되는 좋은 열매이다. 그래서 성경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때를 따라 반복적으로 들려지고 보여지는 수많은 추
CGNTV는 지난 10월 4일 그림으로 쉽고 재미있게 성경을 암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말랑말랑 톨레레게’를 퐁당 (fondant) 앱을 통해 선보였다. ‘말랑말랑 톨레레게’는 기독 OTT 퐁당의 오리지널 콘텐츠로 귀여운 캐릭터와 배경 그림, 재미있는 목소리까지 더한 그림 암기법이 적용돼 남녀노소 더 쉽게 말씀을 암송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가정에서 어린 자녀들의 성경 교육에 활용하기 편리하다. 성경구절은 해설을 더한 기존의 퐁당 암송프로그램 ‘톨레레게’ 구절과 동일하다. ‘톨레레게’는 ‘톨레(Tolle)=집어 들고, 레게(Lege)=읽어라’는 뜻으로 유대인의 ‘학가다’ 학습법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퐁당 (fondant)의 ‘성경암송 프로그램’이다.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핵심성구 204구절을 뽑아 8명의 목회자들이 출연해 각 구절의 시대적 배경 등을 해설해주고 영상 후반부에는 해당 구절을 같이 따라 읽고 퀴즈처럼 풀게 했다. 편당 6~7분짜리 짧은 영상이며, 총 80편으로 현재 퐁당 앱에서 시청할 수 있다. 기존 ‘톨레레게’가 배경 해설과 반복 암송으로 말씀의 이해를 도왔다면, ‘말랑말랑 톨레레게’는 누구나 부담 없이 집어 들어 입안에서 즐기는 젤리처
코로나19 시대를 살면서 그리스도인에게 많이 언급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은혜’라는 찬양이다. 찬양사역자 손경민씨의 은혜는 유튜브에서도 268만 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많은 사람에게 떨림과 위로를 주고 있다. 이 찬양의 가사 중간에는 ‘당연한 것 아니라 은혜였소’라는 구절이 있다. 모든 것이 세상의 섭리와 순리대로 흘러가고 지나온 모든 것이 바로 하나님의 은혜였다는 사실이다. 지금 바로 우리가 사는 이 시대가 그런 ‘은혜’가 절실한 사회이지 않을까? 계속해서 지속하고 있는 강력한 방역지침과 사회적 거리 두기 연장, 나날이 무너져 가는 소상공인들, 코로나 이전보다 더 커진 소득 격차로 인한 사회적 박탈감, 삶에 대한 의지를 상실하고 포기하며 주저앉은 이들. 과연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코로나가 국내에 유입되고 우리 삶에 적잖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초 강남중앙침례교회 최병락 목사는 ‘은혜 입은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12편의 말씀을 선포했다. 그리고 이를 한 권의 책으로 묶었는데 바로 ‘다시 시작하는 힘, 은혜’(요단)이다. 코로나19가 터지고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지금 우리는 이 코로나 19시대에서 얼 마나 많은 것을 잃고 얻었는지를
한국해비타트(이사장 윤형주)는 지난 9월 7일 세계적인 굴착기 전문기업인 볼보그룹코리아(대표이사 앤드류 나이트)와 아동 주거 빈곤 개선 사업을 위해 1억원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저소득층 주거 복지 향상을 위해 한국해비타트가 2001년부터 매년 볼보그룹코리아와 맺어왔다.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서면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로 저소득 주거 취약계층의 생활 여건이 더욱 열악해지는 가운데 무주택 저소득 주거 취약 가정의 자립 지원과 더불어 아동의 주거 빈곤 개선까지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이번 후원금은 충남 부여군의 조손가정을 위한 ‘볼보빌리지 제6호’를 짓는데 사용된다. 한국해비타트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21년간 함께 해온 볼보그룹코 리아의 후원으로 열악한 주거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 진정성을 보여주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많은 기업에 귀감이 될 것”이라며 “이번 후원 협약으로 열악한 환경에 살고 있는 어린이에게 안락한 집과 더불어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송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