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은 곧잘 별일도 아닌 것 가지고 시작되는데 산으로 올라갔다가 건너지 말아야 할 강까지 이르기도 한다. 왜 싸움이 시작되었는지 기억도 못하는 경우도 태반이다. 싸움이 커지고 지워지지 않는 상처가 됐다고 말하는 부분들은 대부분 시초의 갈등 때문이 아니다. 싸우다 중간에 던져진 말 때문에 더 열 받고, 그 반동으로 화나서 한 대꾸가 더 큰 싸움으로 이어진다. 이혼도 애초에 문제가 되었던 직접적 원인 때문이라기보다는 싸워가는 과정에서 돌이킬 수 없는 상처가 되면서 헤어져야겠다는 결론에 이른다. 교회의 갈등도 시작을 따지면 어이없을 정도로 허무한 경우가 태반이다. 그런데 별일도 아닌 작은 불씨가 초가 삼간을 다 태운다. 별일도 아닌 시작에 뒤따라오는 반응이 갈등의 방향을 결정한다. 일하며 상사에게 스트레스를 있는 대로 받던 남편이 집에 들어와 애들 시끄럽다고 짜증을 부린다. 들어오자마자 짜증인 남편에게 서운해서 대뜸 애들한테 해주는 게 뭐 있는데 성질이냐고 되받아친다. 졸지에 나쁜 아빠가 된 남편은 너는 잘하는 게 뭐가 있냐고 한 방을 날린다. 그렇지 않아도 육아에 살림에 지치고 자존감이 바닥이던 아내는 내가 너 때문에 이러고 산다고 원망을 한다. 열 받은 김
네덜란드의 아동 문학가 안나 왈츠의 소설을 영화로 만든 것이 있다. 스티븐 바우터루드 감독의 ‘테스와 보낸 여름’이다. 이 영화에서 매우 인상 깊게 볼 수 있는 것은 샘이란 소년이 죽음과 외로움에 대비해서 훈련하는 것이었다. 가족과 함께 여름휴가를 섬으로 간 샘은 그곳에서 ‘지구에 마지막 남은 공룡은 어떤 마음이었을까’라는 엉뚱한 생각을 하면서부터 자기보다 나이 많은 부모와 형이 먼저 죽은 후에 혼자 남아서 외로움을 겪게 될 것을 상상한다. 이것을 미리 극복하려고 일주일 동안의 고독 훈련 계획을 세우고 해변가에서 실행에 옮긴다. 수영을 하거나 게를 친구 삼아 대화를 하며, 섬을 배회하면서 정해 놓은 시간을 혼자 보냈다. 이 영화는 샘이 고독 훈련보다는 다른 사람과 함께 하며 더 멋지고 좋은 추억을 많이 쌓겠다고 생각을 바꾸는 것으로 끝나지만 어린 소년의 고독 문제를 다뤘기에 특이하고 관심을 끌게 했다. 사람들은 누구나 생각과 감정을 가졌기에 정도는 다르더라도 다양한 고독감을 경험하게 된다. 대화할 한 명의 친밀한 친구조차 없거나 반려자를 잃고 난 후의 지독한 외로움과 허전함, 직장이나 공동체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소외감을 가지는 것, 치열한 경쟁체제에서 낙오자
이성(理性)은 사물의 이치와 원리를 알아내는 힘이다. 논리적 개념적으로 생각하는 힘으로 본능, 충동, 욕망 등에 좌우되지 않고, 스스로 도덕적 법칙을 만들어 따르도록 의지와 행동을 규정하는 자율적 도덕적 의지의 능력을 이성이라 한다. 동물은 본능적으로 행동하는 반면에 인간은 본능적인 감정을 절제하고 진위, 선악을 구별하여 바르게 판단하고 다스릴 수 있는 능력이 있기에 인간을 이성적 존재라고 한다. 감성(感性)은 사전적으로는 자극에 대하여 느낌이 일어나는 능력이라고 정의한다. 우리의 5관(五官) 눈, 코, 귀, 혀, 피부 다섯 가지 감각 기관(感覺器官)이 타인의 감정 등 외부로부터의 모든 감각적 자극을 받고 그에 반응하는 심리상태를 말한다. 이성이 논리적이고 지식적이라면 감성은 감정적이고 정서적이라 할 수 있다. 상품을 광고할 때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기 위해 디자인이나 색상으로 모성애를 자극한다거나 여성의 마음을 자극하는 것을 감성적인 마케팅이라고 하고 상품의 품질이나 경제성을 논리적으로 설득하는 것을 이성적인 마케팅이라고 한다. 사람은 이성적이라야 하지만 감성도 매우 중요하다. 사람은 이성 감성뿐만 아니라 영성(靈 性)도 있다. 영성은 신령스러운 품성이나
지난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대구와 경북지역을 강타했을 때, 강남중앙침례교회(최병락 목사)는 대구경북지역 교회와 목회자, 방역기관을 위해 1억원의 헌금과 구호물품을 긴급 공수했다. 지역사회에도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고 있는 선별진료소와 긴급 의료 지원처에 의료진을 위해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이들을 섬겼다. 교회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상가와 점포에는 교회 교역자들이 방호복을 착용하고 사업장 소독과 방역을 실시하고 소독제와 마스크를 전달하며 격려했다. 이 때는 소독물품과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구하기 힘든 상황에서 강남 중앙침례교회가 자발적으로 사명감을 가지고 이 일에 헌신했다. 침례교인 피로회복 10만성도 헌혈운동 첫 섬김 최근에는 우리 교단(총회장 박문수 목사)에서 전개하는 “침례교인 피로회복 10만 성도 헌혈운동”에도 처음으로 실시해 교단 헌혈운동에 첫 섬김의 본을 보여주며 교회의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도 했다. 2020년 한 해 동안 강남중앙침례 교회는 10억원이 넘는 교회 재정을 이웃과 교회를 향해 사용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교회는 미자립교회를 지원하고 천사운동을 전개하며 교회와 목회자들을 긴급 지원했다. 교회 지역 사업장에도 끊임없이 방역소독 봉사에도
국제어린이양육기구 컴패션은 지난 2월 26일 온택트 졸업식 ‘컴패션 집콕 라이브쇼’를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개최했다. ‘컴패션 집콕 라이브쇼’는 전 세계 가난 속 어린이들의 후원 졸업을 기념하는 온택트 졸업식이다. 장기간 어린이들을 후원해 자립 가능한 성인으로 길러낸 한국 후원자들에게 감사 인사와 축하를 전하고 후원의 기쁨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졸업식은 가수 김범수, 가수 겸 배우 엄정화, 작곡가 겸 방송인 주영훈, 인플루언서 황태환(비글부부 하준파파)이 출연해 졸업에 관한 에피소드 및 컴패션 후원 어린이 스토리를 전했다. 또한 컴패션 후원 졸업 어린이 및 후원자 50여 명이 후원 졸업 현장에 대형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으로 함께했으며 17500 여 명의 후원자 및 시청자들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댓글로 참여했다. 가수 김범수는 ‘나타나’와 최근에 선보인 신곡 ‘초점’을 공연하며 축하했다. 이후 자신이 후원하던 어린이 마크가 겪었던 가난의 어려움에 대해 전하며 가난 속 어린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사랑을 당부했다. 인플루언서 황태환(비글부부 하준파 파)은 15년 간 어린이를 후원하며 100통 이상의 편지를 주고받은 80세 할머니 윤영희 후원자와의
극동PK장학재단(이사장 김요한 목사)은 지난 2월 23일 비대면으로 제17차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극동PK장학재단은 지난해 12월, 장학생 선발 공개모집을 시작으로 장학생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59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총 59명으로 사랑장학생과 비전장학생으로 나눠 장학금을 수여했다. 사랑장학금은 국내 고등학생, 대학생,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으며, 특별히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소외계층과 탈북자, 장애우, 미자립교회 목회자, 선교사 자녀 등을 우선적으로 선발하고 있다. 이번 사랑장학금은 45명에게 수여됐다. 비전장학금은 세계를 품고 세계적인 크리스천 리더를 꿈꾸며 공부하고 있는 해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에게 주고 있으며 이번 수여식에서 14명의 비전장학생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극동PK장학재단 이사장 김요한 목사는 설교를 통해 “여러분이 지금은 어렵고 힘든 가운데 있더라도 시편 23편에 나오는 것처럼 목자되시는 하나님께서 좋은 곳으로 인도해주실 것을 믿는다. 어려운 환경 가운데에서도 힘을 잃지 말고 계속 소망과 꿈을 키워 가길 축복한다”고 응원했다. 이번 극동PK장학재단 17기 장학생들중 대표로 장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지난 3월 2일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으 로부터 코로나19 위기극복 기금 1억 원을 전달받았다.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 2월 2일부터 28일까지 걸음 기부 모바일 앱 ‘빅워크’ 에서 진행한 비대면 걸음 기부 캠페인 '서부 공감 따뜻한 한 걸음'을 통해 마련됐다. 캠페인을 주최한 밀알복지재단과 한국서부발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코로나19로 많은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누구나 쉽게 동참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통해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로 해당 캠페인을 론칭했다. 2주간의 캠페인 진행 기간 동안 5990 여명의 시민이 걸음 기부에 동참했으며, 목표 걸음인 1억 걸음의 2배가 넘는 2억 2000여 걸음을 달성했다. 목표가 달성되며 한국서부발전은 충남사회복지회를 통해 밀알복지재단에 1억 원을 기탁했다. 기부금은 코로나19로 고용위기에 놓인 장애인 근로자들의 일자리 안정 지원금 등 취약계층 복지 사업에 사용된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걸음 목표를 달성하기까지 힘써주신 많은 참여자분들, 또 소중한 기금을 전달해주신 한국서부발전과 충남사회복 지공동모금회에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밀알복지재단은 많은 분들의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본부)는 지난 2월 22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본부 사무실에서 ‘D.F(도 너패밀리) 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수여식은 장학생으로 선정된 뇌사 장기기증인 유자녀 10명에게 장학 증서를 전달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장학생 대표만 참여하고 나머지 학생들은 비대면 방식(Zoom)으로 함께했다. 최근 5년간(2015~2019년) 뇌사 장기 기증인 2488명 중 30~40대가 874명으로 약 35%에 달한다. 이는 경제적 지원이 필수적인 미성년 자녀를 둔 많은 가장들이 뇌사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는 반증으로, 본부는 기증인의 유자녀 들이 재정적 어려움 없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자 지난해 D.F장학회를 발족했다. D.F장학위원회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가정과 학교생활에 충실한 뇌사 장기기증인 유자녀 10명을 선발하고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이들은 김예림 양(고 김혁수 씨 자녀, 대학교 3학년), 김정훈 군(고 김원영 씨 자녀, 대학교 3학년), 추대범 군(고 추인호 씨 자녀, 대학교 2 학년), 홍은희 양(고 홍순영 씨 자녀, 대학교 2학년), 문양환 군(고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총회장 소강석 목사, 예장합동)는 지난 2월 22일 사학분쟁조정위원회(사분위)가 선임한 총신대학교 정이사 명단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자 교단 헌법과 총신대 정관에 위배된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사분위는 지난 2월 22일 서울교대에서 제181차 회의를 열고, 총신대학교 정이사 15명을 선임했다. 이날 선임된 정이사 명단은 개방이사 이송 장로(새동도), 류명렬 목사(대전남부), 이광우 목사(전주열린문), 이진영 장로(평안), 총회 추천 후보 중 김장교 목사(서성로) 소강석 목사(새에덴) 장창수 목사(대명), 대학평의원회 추천 후보중 김기철 목사(정읍성광) 송태근 목사(삼일) 이규현 목사(수영로) 화종부 목사(남서울), 전현직이사협의체 추천 후보 중 강재식 목사(광현)를 정이사로 선임했고 교육부는 심치열, 김이경, 정수경 이사를 추천했다. 이 가운데 문제가 된 부분은 교육부가 추천한 3인으로 모두 여성이라는 점과 총회 후보를 추천 비율보다 적게 선임한 문제이다. 예장합동 총회장 소강석 목사는 “이번에 임시이사가 정리되고 정이사 체제로 전환하게 된 것을 환영하지만 사분 위가 다른 교단 여성을 총신대 정이사로 선임한 것은 총회의 정체성을 비롯해
알렌 허쉬와 마이클 포르스트가 쓴 “새로운 교회가 온다”라는 책이 있다. 지금까지의 교회와는, 전에는 없었던 참신하고 매력적인 교회를 기대했던 것일까? 그러나 허쉬의 새로운 책, “잊혀진 교회의 길”(The Forgetten ways)에서 그가 원했던 새로운 교회란 사실은 성경에서 말했던 본래의 교회였으며, 본질을 추구하는 교회의 길이었다. 우리가 사는 이곳에는 전에 많은 교회들이 있었고, 지금도 많은 교회들이 세워지고 있다. 이 땅에서 교회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이루시려는 예수님의 소원을 가진 자라면, 오늘 우리의 모습이 어떠해야 하는지, 묻고 물으며, 찾고 찾으며, 세우고 또 세워야 하리라. 국내선교회에 속한 목회자들의 모임은 바로 이문제에 대한 해결의 몸부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주님께서 기뻐하실 교회의 모습을 그려보며, 오늘 우리의 현장에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는 바로 그 일이다. “선교적 교회 세우기” 세미나는 다섯 가지의 기준을 세우고, 그 기준에 맞는지를 진단하고, 적용하고자 했다. 첫째는 “와 보라”(Come and See)에서 “가서 세우라”(Go and Stay)를 지향한다. 예수님은 마태복음 28장 19~20절에서 “오라”라고 명령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지난 2월 23일 월드비전 본사에서 위촉식을 갖고 크리에이터 ‘도티’를 엽서 그리기대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도티는 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엽서 그리기대회 홍보 영상을 비롯해 하반기 꿈특강까지 다양한 활동에 동참할 계획이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진행한 후, 전국 70만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던 엽서 그리기대회는 국내 초등학생들이 꿈꾸는 세상을 그림으로 표현한 엽서를 지구 반대편 어린이에게 전달하는 캠페인으로, 전세계 어린이들의 꿈을 지원하는 월드비전의 비전이 담긴 활동 중 하나이다. 올해는 ‘함께 자라는 꿈’을 주제로 진행되며, 많은 어린이들이 캠페인 취지를 공감하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초통령으로 불리는 인기 크리에이터 ‘도티’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도티는 이날 위촉식에서 “지구 반대편 아이들에게도 희망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엽서 그리기대회 홍보대사로서 전세계 친구들이 더욱 자유롭게 꿈꿀 수 있도록 월드비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엽서그리기대회는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월드비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꿈에 대한 영상 시청 후, 본인이 꿈꾸는 것을 엽서에 그려 제출하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는 세종정부청사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올고운 어린이집이 2020년 한국어린이집 총연합회 직장 분과위원회가 주관한 직장어린이집 우수프로그램 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공모전은 한국직장어린이집 위원회 주관으로 전국 직장어린이집의 보육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매년 개최하는 공모전이다. 한국침신대 위탁 올고운어린이집은 코로나 19의 장기화 속에서 뉴노멀 시대를 염두하며 현 시대적 상황에 대응하고 적응하기 위해 언택트 방식의 부모소통과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체계화해 실천한 프로그램으로 ‘언텍트(Untact) 방법을 통한 인텍트(Intact/ 온전한) 소통’ 프로그램을 공모했고 이를 우수하다고 평가받았다.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올고운어린 이집은 지난 2013년 정부세종청사에서 위탁 받아 개원 후 지금까지 꾸준히 세종정부청사의 직장어린이집으로 행복한 보육을 실천하고 있다. 김선배 총장은 “코로나 시대에 영유아의 안전과 행복을 함께 하기 위해 애써주신 원장님과 교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지역사회와 세상을 섬기는 대학으로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송우 부장
인천광역시 연수구기독교연합회는 지난 2 월 27일 이레교회(김종욱 목사)에서 회장 이·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1부 경건 예배는 부회장 윤진호 목사의 사회와 정원석 목사(참좋은우리)의 기도, 회계 이종영 목사(포도나무비전)의 성경봉독으로 진행됐다.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김기덕 목사(새인천)가 ‘위대한 지도자’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교회와 연합회의 지도자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예수를 바라볼 때 가장 힘 있는 지도자가 될수 있다”며 “오늘 취임하는 회장 김철기 목사와 임원진과 산하 모든 회원들이 예수 안에서 한마음이 돼 연수구 발전과 복음의 지경이 확장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부 취임식은 총무 김종욱 목사의 사회로 시작해 직전회장 윤양표 목사의 이임사에 이어 신임회장 김철기 목사가 “지난 20여년간 연합회에서의 경험과 활동을 토대로 수임된 회장직임을 최선을 다해 연합회를 섬기고 연수구 관내 360여개 교회의 친선과 연합을 위해 힘쓸 것”이라며 취임사를 밝혔다. 이어 김종욱 목사의 임원 소개, 인천시립 합창단 전지영 집사의 축가, 향기로운 교회 정일량 목사의 격려사에 이어 교단 총무 김일엽 목사의 축사 후 기념촬영을 하며
대전본지방회(회장 장태식 목사)는 지난 2월 18일 대성교회(김종필 목사)에서 정부방역지침을 준수하며 2월 월례회를 가졌다. 1부 경건예배는 김종필 목사(대성)의 사회와 윤성호 목사(영원한반석)의 대표기도에 이어서 열왕기상 19장 1~8절을 중심으로 “영적침체 탈진, 치유의 회복”이란 제목으로 장태식 목사(영락)가 은혜로운 말씀을 전했다. 이어 김상복 목사(대동)의 헌금기도와 김용문 목사(자양동)의 축도로 경건예배를 마쳤다. 2부 월례회는 지방회장 장태식 목사(영락)의 사회와 김창규 목사(새빛) 의 기도로 회무를 시작했다. 각 부서별 보고에서 체육부는 체육부장 윤재성 목사(주기쁨)가 나와서 코로나19로 인해 운동할 기회가 줄어든 지방회 목회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실내에서도 운동이 가능한 닌텐도 스위치와 피트니스패키를 추첨을 통해 증정했다. 이어 광고가 있은 후 2월 월례회 회무와 모든 순서를 마쳤다. 공보부장 노승선목사
부산지방회(지방회장 정행빈 목사)는 지난 2월 21일 부산반석교회(김성률 목사)에서 박찬우 전도사의 목사 안수식을 가졌다. 시취위원장 류풍렬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는 기도에 김성렬 목사(시취위원회 서기), 부산반석교회 청년회의 특송, 지방회장 정행빈 목사의 성경봉독, 김신종 목사(영도)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김신종 목사는 사도행전 1장 8절을 통해 ‘성령을 받으라’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신약교회의 시작은 예수님의 영 이신 성령 하나님의 충만한 임재 속에 시작됐다. 오늘 안수받는 박 전도사 또한 오직 예수님을 통해 성령 하나님의 충만함을 받고, 말씀 충만하며, 열심 있는 기도자로 세워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2부 안수식은 신인철 목사(한국침신대 처장)가 교회와 임직자에게 권면 및 축사를 했다. 박찬우 목사는 3년간의 신학대학원 과정을 마친 후 군목의 사명을 감당하게 된다. 지방회 공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