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받은 2020년도 이제 며칠 남지 않았다. 오 헨리의 단편 소설 ‘마지막 잎새’(The Last leaf)가 생각난다. 폭풍우가 무섭도록 휘몰아친 비바람에 모든 담쟁이 잎들이 다 떨어졌지만, 끝까지 떨어지지 않고 붙어 있던 마지막 담쟁이 잎새 하나. 폐렴에 걸려 죽어가던 화가 지망생 존시가 그것을 보고 감명을 받아 삶의 의지를 불태우고 회복이 됐는데, 절망에 빠진 존시를 살리기 위해 희망을 주려고 밤새도록 폭풍우 속에서 담쟁이 벽화를 그린 베어먼은 결국 폐렴에 걸려 세상을 떠나고 만다. 존시의 친구 수는 커튼을 열어 담쟁이 벽화의 마지막 잎새를 보면서 이것은 “베이먼의 걸작”이라고 말한다. 코로나블루가 전세계를 뒤덮고 있는 이 때, 많은 이들이 짓눌려 있고 한 해를 힘겹게 보낸 게 사실이지만 우리도 베어먼과 같이 누군가에게 담쟁이 잎새 하나를 남겨주면 좋겠다. 모두가 힘들어하고 지쳐 있는 요즘에 교회가 진정한 희망을 주기를 기원한다. 미국 클라이언트대학원의 기독교 상담학 교수였던 ‘하워드 클라인 벨’은 기독교인을 가리켜 “희망을 일깨우는 자”(hope awakener)라고 말했는데 전적으로 동감한다. 절망으로 흔들리고 몸부림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꿈의교회(안희묵 대표목사)가 성탄절을 맞아 교회 지역 사회를 섬겨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종꿈의교회는 지난 12월 17일 세종시청에서 세종시(이춘희 시장)와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홍영섭)에 1000만원 상당의 마스크 2만 6000장을 기부하고 재단법인 앨피스(이사장 안희묵 목사)는 취약계층 난방용품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한 마스크는 세종시 사회보장위원회를 통해 세종시 각 읍면동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며 성금 500만원은 사회보장위원회를 통해 세종시 취약 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전기매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공주 꿈의교회(안희묵, 배창효 공동담임목사)는 지난 12월 15일 코로나19로 헌신하는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을 위한 난방시설 지원에 써달라며 공주의료원에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배창효 목사와 송정환 장로, 유상주 공주의료원장이 함께 했다. 배창효 목사는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의사, 간호사 및 직원들과 함께 나누고 마음을 모았다”며 “지역사회에 좋은 이웃이 되며 착한 교회로 작은 사랑의 실천으로 성탄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나눌 수 있었다”고 밝혔다
“도마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요20:28) 도마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는 순간 입에서 나온 첫소리가 “나의 주님이시요”라는 고백을 했습니다. 즉, 하나님을 보는 순간 “나의 주님”이라고 했던 것입니다. 우리 또한 하나님을 만나면 우리의 신앙의 첫 고백이 “하나님은 우리의 주님이십니다”라는 고백으로 신앙생활을 출발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오늘날 우리는 하나님을 향하여 “주님”이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면서도 실질적으 로는 너무나 거리가 먼 신앙생활을 하지 않는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오늘 도마의 고백처럼 우리도 진정한 믿음의 바탕에서 “하나님은 나의 주님”이라고 고백 되어진 다면 우리는 이 세상에서 “자유와 쉼과 평안”의 삶을 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면상 짧지만, 최근에 있었던 한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두 달 전부터 우리 집 마당에 산란계 암 닭 열 마리를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첫날부터 이 녀석들은 달걀을 낳기 시작했는데, 저희 부부는 닭장 안에 갓 낳은 달걀을 난생처음 보는 순간 신기하고도 놀라워서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이웃들도 우리 집에서 닭을 키우며 달걀을 생산하는 것을 구경하기 위하여
FAMILY는 FA+M+I+L+Y의 결합으로 각각 FAther, Mother, I, Love, You를 말한다. 아빠가 엄마에게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의미를 내포하는 것이 가족이다. 아담이 하와에게 사랑의 고백을 한다.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창 2:23). 사랑은 서로에게서 한 몸 됨의 관계를 말한다. 이처럼 부모가 서로 사랑하는 가족에 있어서 아이들은 부모가 한 몸 됨의 관계를 보게 되는데 이것을 ‘동일메시지’(同一 Massage)라고 부르고 싶다. 아빠와 엄마가 한 몸이고 부모와 자녀가 한 몸이라는 의미의 동일메시지다. ‘세상은 남녀평등이다, 여성상위다, 역차별이다’ 라고 말을 하지만 수평관계도 아니고 수직관계도 아닌 그저 한 몸일 뿐이다.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됨과 같음이니 그가 바로 몸의 주시니라”(엡 5:22~23) 그러므로 남편과 아내는 누가 위냐 아래냐가 아니라 머리와 몸이 한 몸이 될 때 온전한 인격이라 부를 수 있다. “그러므로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자기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절망 속으로 찾아오신 하나님의 손길 ┃박경용 지음┃255쪽┃12000원┃좋은땅 책의 저자 박경용 목사(서해지방회, 헤브론)는 수십 년을 기도했다. 아침에 했던 기도를 점심시간에도 하고 저녁에도 했다. 그럼에도 그의 삶은 나아지지 않았고 포기하려던 찰나 그에게 성령님이 찾아오시면서 무엇이 문제인지, 그리고 하나님이 무엇을 원하시는가를 깨달았다. 그때부터 그는 자기의 생각과 뜻을 버리고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가를 고민하게 됐다. 이 책은 저자의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이 기록돼 있다. 글로써 일상이 얼마나 기적적인지, 잔치와도 같은지 기록하고 있다. 하나님을 경험하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시골 목사의 신앙 간증 에세이는 그가 절망 속에서 어떤 기도를 했는지 살펴볼 수 있다. 책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성령님과 함께 하면서 그의 삶과 목회가 어떻게 변화됐는지 살펴볼 수 있다. 도넛 굽는 목사 ┃손경희 지음┃240쪽┃14000원┃가나북스 이 책은 교회의 재정난을 해결하기 위해 도넛가게 사업과 목회 사역을 병행하고 있는 저자 손경희 목사(세종지방회, 희망찬)의 이중직에 관한 이야기이자, 교회 개척 및 교회 건축 과정에서 혹독히 치른 ‘목회 신고식’에
문화선교연구원(백광훈 원장, 문선연)은 오는 2021년 1월 7일 오후 2시 문선연 공식 유튜브 채널 ‘문선연TV’를 통해 문화포럼 2021 문화선교트렌드를 개최한다. 문화선교연구원(백광훈 원장)과 목회사회학연구소(조성돈 소장), 목회데이터연구소 (지용근 대표) 공동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문화포럼 ‘2021 문화선교트렌드’는 2021년 코로나19 이후 한국 사회의 변화 가운데 한국교회가 당면하는 목회적, 선교적 도전들을 짚으며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문화포럼과 관련, 백광훈 목사(문화 선교연구원장)는 코로나19 이후 한국 사회 문화의 흐름을 전망하며 2021년 한국교회의 방향을 짚을 예정이다. 이번 문화포럼은 그러한 지점들을 주의 깊게 살피며 한국교회의 목회방향 설정에 중요한 이정표를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범영수 차장
이레교회(조요한 목사)를 출석하고 있는 임보령 작가가 오는 2021년 1월 5일까지 인사동 희수갤러리에서 그림전시회를 연다. “소풍 일기”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다사다난했던 2020년 많은 성도들이 고난을 겪으며 나아갔지만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걷는 순간부터 그 길은 소풍이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임보령 작가는 “우리가 견디는 이 시간 끝에 결국 승리의 꽃이 피어남을 기대하며 그림을 그렸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하나님 안에서의 평온과 소풍과 같은 삶의 감사를 나눌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전시회는 매주 월요일 휴무이며 12월 23~27일은 휴관한다. 범영수 차장
교계 문화기자모임 CC+는 지난 12월 10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필름포럼 에서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문화선교연구원 백광훈 원장을 강사로 초청해 올 한해 문화계 이슈를 분석하고 2021년 기독문화의 방향을 전망했다. 백 원장은 2020년을 “극심한 어려움을 겪은 한 해이자 오프라인이 온라인 으로 급속히 전환된 해”라고 정의 내렸다. 뮤지컬 ‘지저스’는 공연이 진행되지 못했고 교회오빠도 결국 재개봉을 취소하고 VOD로 전환했다.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 찬양행사들도 잇따라 취소되며 어려움에 처한 문화사역자들이 늘어만 갔다. 백 원장은 이러한 분위기 가운데 많은 문화사역자들이 유튜브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예를 들어 번개탄 부흥회나 스트리밍 콘서트 등 위기를 기회의 장으로 전환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다. 백 원장은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는 책 제목 처럼 오프라인이란 지도 밖으로 새로운 길을 찾아간 한 해”라고 평가했다. 백 원장은 기독 영화계, 기독 공연계, 새로운 영역으로 부상한 유튜브, 기독 출판계 등을 각론으로 논했다. ◇기독영화계 침체, 내년까지 이어질수도 기독영화계는 전반적으로 침체됐다. 극장 자체가 열지를 못
코로나19 확산 초기에 성광교회(유관재 목사)는 대구지역 교회와 미자립교회에 마스크와 방역 물품을 후원하며 전국 침례교회와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음을 모으기 시작했다. 교단 총회장을 지냈던 유관재 목사는 “코로나 위기 속에서 협동과 협력의 침례교회가 코로나 극복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재 유 목사의 목회 사역들과 목회 철학이 침례교 총회와 기관, 개교회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서 있다. 이와 함께 한국교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과 관련해 반성경적인 법안 제정이라며 반대입장을 분명하게 대내외에 밝힌 뒤, 그는 지속적으로 법 제정 반대 및 여론을 주도하고 있는 목회자로 알려져 있다. 이에 본보는 지난 11일 여의도 총회 본부에서 유관재 목사를 만나 코로나19 상황에서 침례교회의 현재와 미래를 점검하고 준비하면서 교회 회복을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 올해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어려움에 있는 한국교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늘 언제나 사람들이 위기는 기회라고 이야기합니다. 저는 그 말을 정말 성경적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라는 위기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지난 12월 3일 수애뇨339 예술공간에서 창립 70주년을 맞아 스토리 콘서트 ‘70+꿈, 길을 걷다’를 개최했다. ‘70+꿈, 길을 걷다’ 콘서트는 △꿈과 도전 그리고 삶 이야기 △다양한 연령층의 꿈과 인생 이야기 △최초·최고의 타이틀을 가진 평범한 사람들의 도전 이야기를 주제로, 월드비전의 꿈멘토와 후원자, 후원 아동, 유튜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택트로 진행했다. 이날 콘서트는 월드비전의 후원 아동이자 울산 어촌 마을의 해남 소년에서 트로트 가수의 꿈을 이룬 고정우의 ‘잘될끼다’ 라이브 공연으로 시작됐다. 공연 후 이날 사회를 맡은 방송인 박슬기를 월드비전 꿈 멘토로 위촉하는 위촉식도 진행됐다. 또한 구체적인 꿈과 진로에 대한 계획이 있는 아동들을 위한 월드비전의 꿈지원사업 ‘꿈날개클럽’ 리더스로 활동하고 있는 강가람 아동이 직접 본인의 스토리와 꿈날개클럽 참여 과정, 꿈에 대한 태도 변화 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같은 눈높이로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해 후원아동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외에도 110만 유튜버인 신사임당(주언규)이 멘토로 나서 학창시절 누구나 겪는 진로에 대한 고민과 본
사단법인 두루, 재단법인 동천, 굿네이버스 등 16개 단체로 구성된 ‘보편적 출생신고 네트워크’와 한국한부모연합, 한국미혼모가족협회 등 21개 기관은 지난 12월 9일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보편적 출생신고 제도 도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보편적 출생신고제도란, 한국에서 태어난 모든 아동이 한국 정부에 출생신고를 하도록 보장하는 제도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9년 ‘포용국가 아동 정책’ 2020년 ‘제2차 아동정책 기본계획’ 등을 통해 아동의 권리 보장을 목적으로 의료기관이 출생하는 모든 아동을 공적 기관 등에 통보하는 ‘출생통보제’ 도입 계획을 제시했으나 구체적인 논의는 진행되고 있지 않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여한 단체들은 현행 가족관계등록법에 따른 출생신고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반복되는 아동학대와 아동 유기를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해 보편적 출생신고 제도 도입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최근 여수에서 사망한 아동의 시신이 차가운 냉장고에서 발견된 충격적인 사건 역시 출생신고가 되지 않아 그 누구도 아동의 존재를 알지 못해 발생한 인재라고 밝히며, 모든 아동의 기본권 보장이라는 국가적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보편적 출생신고 제도 도입이 시급하다고 강조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은 지난 12월 3일 서울시 강남구 구룡마을에 거주하는 에너지 빈곤층 주민들을 위해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극동방송 운영위원들과 직원들은 구룡마을 에너지 빈곤층 10가구에 1000장의 연탄을 날라주며 따뜻한 하나님의 사랑도 함께 나눴다. 또한 극동방송 운영위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한 연탄 나누기 기금 1600만원(연탄 20000장)을 밥상공동체 서울연탄은행에 전달했다. 극동방송 신임운영위 원장 이일철 장로는 전달식에서 “이번 겨울은 더 춥게 느껴진다. 극동방송은 이럴 때일수록 더욱 주변의 어렵고 힘든 이들을 돌아보겠다”고 밝혔다. 연탄기금을 전달 받은 밥상공동체 서울연탄은행 대표 허기복 대표는 “오늘 극동방송이 배달해준 것은 연탄만이 아니었다. 밝은 미소, 위로, 그리고 따뜻한 사랑이었다. 극동방송의 애청자로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극동방송에 큰 감동을 받았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박진 국회의원(강남구을)도 함께 참여해 힘을 보태며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극동방송은 매년 독거노인이나 빈곤층을 극동방송에 초청하거나 또는 직접 찾아가 연탄, 방한복 등을 나눠주며 예수님의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범영수 차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지난 11월 24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한국교회 젊은 목회자 포럼 수료식을 개최했다. 한국교회 젊은 목회자 포럼은 한국교회의 다음 세대를 책임질 3040 목회자들을 초청해서 서로 연합하는 매개체 역할을 위해 기획됐다. 한국교회 주요교단에서 추천을 받은 젊은 목회자 50명으로 시작한 제1기 포럼은 원래 오프라인으로 숙박을 함께 하며 교육을 진행하는 것으로 기획했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교육을 실시했고 최소한의 인원으로 수료식만 진행했다. 강의는 △코로나19, 다음시대 예배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박해정 교수, 감신대 예배학) △포스트 코로나19, 예배의 회복(최병락 목사, 강남중앙침례) △차별금지법이 만드는 세상(남윤재 변호사, 크레도 대표, 법무법인 산지) △데이터로 보는 미래교회(지용근 대표, 목회데이터연구소) △통일한 국시대 교회의 미래(하광민 교수, 총신대 북한선교학) △한국교회 연합운동의 역사와 과제(변창배 목사, 예장통합 사무총장)등으로 포럼 참가자들이 수강 후 과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수료식에서 말씀을 전한 한교총 대표회장 김태영 목사는 “한국교회는 교단과 출신과 배경을 넘어서 공유하고 협력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CTS)는 지난 12월 5일 2020 대한민국 성탄 축제 개막을 알리는 서울광장 대형 성탄트리의 불을 밝혔다. CTS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점등 행사를 서울광장이 아닌 서울시 노량진에 위치한 CTS 아트홀에서 철저한 방역 가운데 진행했다. 10여 개 패턴의 화려한 LED와 캐럴송이 나오는 것이 특징인 이번 성탄트리 점등행사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정부를 대표하고 주한 미국 대사 해리 해리스가 미 정부를 대신해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국회를 대표해 국회조찬기도회장 김진표 의원과 서울특별시장권한대행 서정협 제1행정부 시장 등도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예배 말씀을 전한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이철 감독은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은 평화를 주시기 위해 오셨다. 오늘 성탄트리가 점등될 때 이 땅에 그리스도의 평화를 밝히고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음을 널리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청자들에게 메시지를 선포했다. 감경철 회장은 “19번의 성탄트리 점등을 지원해준 서울시에게 감사드리고, 코로나로 어려움 가운데 이번 행사가 진행됐지만 전국과 전 세계의 성도 들과 함께 이번 행사를 가져 기쁘고 예수 그
강원동해지방회(회장 김경모 목사)는 지난 12월 10일 큰빛교회(이관우 목사)에서 지방회 총회를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총회는 회원 전원이 참석해 총회의 의미를 더했다. 1부는 경건예배로 오세덕 목사(도계)의 대표기도와 김경모 목사(성지)의 설교, 정연홍 목사(동부중앙)의 축도로 진행됐다. 이어 2부로 진행된 회무는 의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돼 각부 보고가 있었고, 의장단 선출을 진행했다. 의장단 선출은 관례대로 하기로 해 회장에 이관우 목사(큰빛), 부회장에 김종임 목사(동도중앙), 총무에 김지만 목사(속초성광)가 선임됐다. 신구임원 교체 후 계속된 회무에서 지방회비 인준, 사업인준, 차기 총회 장소를 결정 후, 회의록을 채택하고 의장이 폐회를 선언해 은혜 가운데 총회를 마쳤다. 지방회 공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