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뇌출혈로 동아대학교병원에 입원했던 중부산방회(회장 고신환 목사) 김진현 목사(새마음, 침신대 86학번)가 상태가 악화돼 중환자실로 자리를 옮긴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지난 4월 7일 뇌출혈로 쓰러진 김진현 목사는 당시 의사가 “뇌의 상당 부분이 손상이 있을 것”이라며 생명이 위독하다는 소견을 밝혔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다행히 하나님의 은혜로 회복돼 지금까지 재활훈련에 몰두하고 있었다. 그러던 6월 중순, 갑작스럽게 혈압과 맥박이 떨어지면 김진현 목사는 다시 응급실로 자리를 옮겼고 병원은 김 목사의 가족들에게 장례를 준비하라고 할 정도로 위급한 상황을 맞이했다. 현재는 어려운 고비들을 넘기며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중부산지방회 관계자는 “언제라도 생명이 꺼질 수 있는 중환자실의 삶은 환자에게도 또 가족에게도 어려운 일”이라며 “믿음의 동역자인 김진현 목사와 그 가정을 위해서 전국 교회의 목사들이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지방회 공보부 김진현 목사 후원계좌 : 우리은행 1002-861-192298 기독교한국침례회 중부산지방회
온양지방회(회장 서성래 목사)는 지난 7월 14일 새샘교회(서성래 목사)에서 7월 월례회를 가졌다. 이번 월례회 주관 및 식사 제공은 궁화교회(김한규 목사)에서 담당했다. 월례회는 34교회 중 26교회가 참여했다. 1부는 경건예배로 진행됐다. 박성민 목사(사랑제일 )가 예레미야 20장 1~13절 본문을 토대로 “나의 마음이 불붙는 것 같아서”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복음을 거절하고, 진정한 예배를 방해하는 세대를 만나서, 우리의 목회가 괴로운 사역의 여정이라 할지라도 예레미야의 뜨거운 열정을 본받아 사명을 끝까지 잘 감당하자”고 강조했다. 이어서 2부는 회무로 진행됐다. 지방회장 서성래 목사(새샘)의 사회로 시작해 각부 보고와 신안건 토의 후 광고가 있었고 김병완 목사(배방중앙)의 폐회 기도로 모든 회무를 마쳤다. 이번 지방회는 전도부를 통해 교회 건축을 하게 된 호산나교회(조영일 목사)에 건축헌금을 전달했다. 지방회 공보부
우리 교단 원로목사회(회장 박영복 목사, 총무 이양수 목사)는 지난 7월 9일 서울역 구내 회의실에서 긴급 임원회를 가졌다. 부회장 김용도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는 고문 이대직 목사의 대표기도에 이어 부회장 김용도 목사가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라”(시128:2)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용도 목사는 말씀을 통해 “주님의 종이 된 것은 우리가 잘나서 선택받은 것이 아니라 주님의 전적인 은혜로 사명을 맡기셨으니 충성으로 사명을 잘 감당해서 주님 앞에 서는 날 잘했다고 칭찬받는 종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부 회무 진행은 부회장 김용도 목사의 사회로 총무 이양수 목사의 총무보고 및 유청수 목사의 회계 보고 후에 매년 교역자 복지회에서 원로목사 부부를 예우 초청해 섬겼던 위로회가 올해는 코로나 19가 장기간이 유행할 것이라는 전망으로 무기한 연기된 상황임을 밝혔다. 더불어 여의도교회(국명호 목사)가 위로회를 위해 전달한 헌금을 올해에는 원로목사 각 가정에 지원해 달라는 요청이 전국 원로 목사들로부터 쇄도하고 있다며 이러한 요청을 교역자 복지회 이사장과 복지회 회장에게 공문을 보내기로 했다. 원로목사회 18차 총회는 전국 110차 연차 총회 때
세종지방회(회장 박수진 목사)는 지난 7월 7일 조치원제일교회(박수진 목사)에서 7월 월례회를 가졌다. 이번 월례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시냇가교회 예정이었지만 조치원제일교회로 장소를 변경했다. 지방회장 박수진 목사의 인도로 드려진 경건예배는 강찬기 목사(월산)의 기도, 이창호 목사(시냇가)가 “믿음의 인내가 필요한 시기”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시대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인내를 가지고 맡은바 사명을 잘 감당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안병열 목사(조치원중앙)의 봉헌기도와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회무는 지방회장 박수진 목사(조치원제일)의 사회로 진행됐다. 고영훈 목사(글로벌비젼 세종2채플)가 개회기도를 했으며 회원점명 후 개회선언과 회순통과가 이어졌고, 전회의록 낭독에 이어 각부보고 및 신안건 토의, 광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광고 시간에 안병열 목사가 이창숙 사모의 전국사모회 회장 선출과 16일 취임예배가 있음을 알리고 글로벌비젼 세종2채플 고영훈 목사가 지방회 가입 인사를 했다. 공보부장 장경익 목사
가은지방회(회장 남기양 목사) 시온성교회(김영삼 목사)는 지난 6월 7일 창립 50주년 감사예배 및 장로·안수집사·권사 임직식을 가졌다. 김영삼 목사(시온성)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김구열 목사(동해제일)의 대표기도에 이어 교회 개척 공로자로 최동길 장로, 강주자 권사가 공로패를 받았으며,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온 성도들의 마음을 모아 필사한 성경필사를 봉헌했다. 이어 곽대웅 목사(용전)가 “교회와 직분은 최상의 복”(전 12:12~14)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고 지방회 시취위원 총무 고상천 목사의 시취경과보고를 통해 본격적인 임직식 순서가 시작됐다. 안수집사 임직 순서는 고상천 목사, 곽대웅 목사, 김구열 목사, 김영삼 목사, 이만익 목사, 이성호 목사, 이학규 목사가 안수기도를 했으며, 이만익 목사가 공포를 했다. 김영삼 목사가 임직자 소개를 한 후에 임직자 서약으로 김철순 안수집사가 대표로 서약을 했다. 김영삼 목사가 이번에 장로와 권사로 임직받은 이들에게 임직패를 수여했으며, 안수집사는 시취위원회 총무인 고상천 목사가 수여했다. 이어 이성호 목사(사랑의)의 권면과 시온성교회 목회자 가족이 축가로 임직자들을 축하했다. 마지막으로 이학규 목사(산돌)의
천안중앙지방회(회장 이상린 목사) 하늘사랑교회(이상린 목사)는 지난 6월 21일 집사 안수집사 및 권사 취임예배를 드렸다. 이상린 목사(하늘사랑)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지방회 시취위원회 양희형 목사(좋은우리)의 기도, 이상린 목사의 성경봉독, 하늘사랑교회 시온찬양대의 “내가 무엇을 가지고”란 제목의 찬양을 드린 후 정길조 목사(천안참사랑)가 요한계시록 1장 20, 2장 1절의 말씀을 본문으로 “일곱 별을 붙잡고 다니시는 예수님”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2부 임직식는 지방회 시취위원장 이상린 목사의 집례로 황영식 안수집사 시취경과보고와 임직자 서약을 했으며 참석한 시취위원 목회자들이 황영식 집사에게 안수하고 이상린 목사가 안수기도를 하고. 유양선 목사(천안은파)가 신대규 권사에게 축복기도를 했다. 이어서 이상린 목사가 기독교한국침례회 천안중앙지방회 하늘사랑교회 황영식 안수집사와 신대규 권사로 취임했음을 선포했다. 지방회 공보부
엑스포지방회(회장 이정구 목사)는 지난 7월 11일 기쁜우리교회에서 이성래, 이희란 전도사의 목사안수 예배를 가졌다. 예배는 전도부장인 김진석 목사(증경회장, 열린문)의 사회로 시작됐다. 기도는 정유근 목사(증경회장, 승리)가, 성경봉독은 김진석 목사가 한 후에 설교는 지방회 시취위원장인 하영종 목사(영명)가 “든든히 서가는 교회로 이끄는 목회자”(행 9:23~31)란 제목으로 은혜로운 말씀을 선포했다. 설교 후에 봉헌을 하고 봉헌기도는 이정구 목사(호산나)가 했다. 안수식은 김진석 목사가 시취경과보고를, 서약은 안수위원장인 하영종 목사가, 안수기도는 나상진 목사(증경회장, 예수마음)가 했고, 목사선포 및 안수패 증정은 하영종 목사가, 성의 착용은 이정구 목사(호산나)가 했다. 이어 축사는 임헌규 목사(증경회장, 자성)와 신인철 목사(침신대 신약학 교수)가 했고 격려사는 이해우 목사(증경회장, 삼광)가, 목사 권면은 나상진 목사가 했다. 안수 받은 이희란 목사(기쁜우리)가 답사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광고는 이희순 집사(기쁜우리)가 했고, 마지막으로 안수 받은 이성래 목사(기쁜우리)의 축도로 안수식을 마쳤다. 공보부장 정혜숙 목사
“엄마가 그냥 섬에 굴 따러 가면 산문이 되고, 엄마가 섬 그늘에 굴 따러 가면 시가 된다.” 이외수 저(著) ‘절대강자’(해냄, 31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허리띠 매는 색시 마음같이”하면 설명문이 되고, 김영랑 시인이 표현한 것처럼 “허리띠 매는 시악시 마음실 같이”하면 시가 됩니다. 시인은 좋은 시를 위해 한 단어를 놓고 밤을 하얗게 태웁니다. 김훈은 ‘칼의 노래’를 저술하면서 “꽃은 피었다”와 “꽃이 피었다”를 놓고 몇 달을 고민했습니다. 한 작가가 있었습니다. 친구들이 소풍을 가자고 해도, 작품 때문에 갈 수가 없다고 해서 친구들만 다녀왔습니다. 작가는 일을 많이 해서 기분이 좋다고 했습니다. 친구들이 기대 속에 원고를 보았는데, 소풍 가기 전 본 것과 달라진 것이 없었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을 했느냐고 묻자 작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종일토록 쉽표(,)를 쌍반점(;)으로 바꿨다가 오늘 다시 쉼표로 바꿨다네. 정말 열심히 일했네…” ‘보바리 부인’의 작가 귀스타브 플로베르(Gustave Flaubert)의 일화입니다. 위대한 작품은 쉼표 하나도 허투루 찍지 않는 치밀함과 정밀함 속에서 탄생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가리켜 하나님의 걸작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지난 7월 17일 진행된 ‘맥스서밋 2020’ 행사에서 맥스 어워드 2020 NGO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월드비전의 ‘월드 이즈 원’ 캠페인은 총 40개의 다양한 산업군 시상 부문 중 100 여 명의 심사위원 투표를 통해 NGO 부문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맥스서밋 2020’은 대한민국 최대 디지털 마케팅 콘퍼런스로, 6회째인 이번 행사는 ‘맥스, 언택트 벗 모어 커넥티드’를 주제로 코로나 이후, 다양한 업계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시간과 더불어 건강한 마케팅 생태계 조성, 시장 활성화에 앞장선 브랜드 혹은 플랫폼을 선정해 시상했다. 월드비전은 지난 5월부터 선한 영향력으로 국경을 초월해 하나가 된다는 의미의 ‘월드 이즈 원’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월드비전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김세영 팀장은 “월드 이즈 원 캠페인은 그 동안 한국의 후원을 받던 아프리카 아동들과 주민분들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한국 후원자들을 위해 직접 마스크를 만들어서 보내주면서 시작됐다”며 아프리카에서 온 마스크를 쓰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맥스 어워드 2020에는 주류 부문은 진로이즈백(하이트 진로), 콘텐츠 부문 틱톡, 핀테크 부문 뱅크샐러드
정부의 교회를 향한 방역지침으로 인해 기독교계의 반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교계 지도자들을 만나며 대화에 나섰다.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은 지난 7월 14일 국무총리 공관에서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교회협) 등 교계 지도자들과 오찬 모임을 갖고, 교회 소모임 금지와 관련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정부 측은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 문체부 최병구 종무실장, 김성수 총리비서실장, 문승욱 국무조정실2차장, 장상윤 사회조정실장, 권오중 민정실장이 참석했고, 교계인사는 한교총 대표회장 김태영 목사, 류정호 목사, 문수석 목사, 교회협 이홍정 총무, 기독교장로회 육순종 총회장이 함께했다. 교계 지도자들은 이날 정부 관계자들에게 지난 7월 8일 중대본의 교회 소모임 금지 조치로 인해 한국교회의 분노가 크다는 점을 강조하며 유감을 표명했다. 한교총 김태영 목사는 “이미 중대본의 조치 이전에 한교총과 교회협이 공동으로 내부지침을 마련해 여름철 행사와 교회 내 소모임을 축소하거나 연기, 취소를 전국 교회에 권고한 마당에 이러한 조치가 취해졌다”며 “이번 조치는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교회를 무시하는
남은과업성취운동(FTT)과 세계협력선교회(GAP)는 오는 10월 13~16일 인천 필그림교회와 부광감리교회에서 2020세계교회지도자미전도종족개척선교대회를 개최한다. 미개척·미전도종족 선교는 지난 1989년 로잔 마닐라 대회 이후 세계교회의 관심을 받아왔다. 1995년은 미전도종족 개척 선교의 중간평가와 계획을 위한 ‘95세계선교대회’가 한국에서 열렸고, 이어 2000년에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선교지도자대회에서 95세계선교대회 이후 세계교회가 연합해 사역한 결과 미전도종족 개척 선교에 괄목할만한 성과가 있었다고 발표했다. 이에 암스테르담 대회에 참여했던 교단과 선교단체 지도자들은 남아있는 세계선교의 최대 과업인 미접촉·미전도종족들을 모두 개척하는 일에 서로 협력하고 연대해 ‘남은 과업 성취 운동’을 추진키로 했다. 오는 10월에 열리는 선교대회는 이러한 상황 가운데 2020년 이후 미전도 종족 선교를 위해 어떤 목표를 세우고 어떤 사역을 해야 할지 세계교회가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고 판단해 기획된 것이다. 이번 선교대회는 미전도종족 개척 선교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사례를 소개해 미전도 종족 개척 선교의 비전을 제시하고 전수한다. 또한 미전도 종족 개척 선교에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는 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와 함께 오는 8월 31일까지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아프리카 잠비아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코로나19 예방 굿워터 프로젝트’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마실 물조차 구하기 힘든 아프리카 잠비아 아동의 감염 예방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물 부족으로 고통받는 아프리카 아이들을 위해 굿네이버스가 진행해온 식수위생지원사업 ‘굿워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카카오톡을 통해 접근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 지갑 ‘클립(Klip)’을 통해 모금을 진행하며, 클립의 대표 디지털 자산인 ‘클레이(KLAY)’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이렇게 모인 기부금은 아프리카 잠비아 아동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마스크 지원 및 식수위생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프로젝트의 모금 과정을 클레이튼 블록체인 탐색기인 ‘클레이튼스코프’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한다. 클립 내 프로젝트 페이지에서도 모금 관련 주요 현황을 누구든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프로젝트 참여자는 클레이 누적 기부 수량에 따라 △굿 프렌드 카드 △굿 엔젤 카드 △굿 히어로 카드 등의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본부)는 지난 7월 16일 본부 회의실에서 김주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김포시갑)의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김주영 의원은 지난 2011년 한국전력노조위원장을 역임할 당시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당시 한국전력공사에서 대대적인 각막기증 서약 캠페인이 진행됐고, 김 의원은 솔선수범하며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전력 노조위원장으로 생명나눔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당시 전체 임직원의 42.2%인 8138명이 각막기증 서약을 하는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국내 기업 중 가장 높은 장기기증 희망 등록률을 기록한 것으로 아직까지 그 기록이 깨지지 않고 있다. 이날 사랑의 장기기증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김 의원은 본부 박진탁 이사장으로부터 위촉패를 전달받고 “국내 장기부전 환자들이 하루에도 7.5명씩 장기이식을 기다리다 생명을 잃는다는 소식을 접한 적이 있다”며 “장기기증 문화가 활성화돼 환자들이 하루 속히 건강을 되찾고, 장기를 기증하신 분들이 더욱 존경받을 수 있도록 생명을 나누는 일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진탁 이사장은 “오래 전 사랑의장기기증과
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그동안 전 세계 곳곳에서 일어난 전대미문의 바이러스로 인해 여러 가지 어려움과 생활의 변화가 초래됐습니다. 이곳 일본도 후쿠오카를 비롯한 7개 지역에 긴급사태가 선포된 것을 시작으로 여러 우여곡절을 겪은 후, 현재는 모든 지역에서 해제가 됐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감염자는 그치지 않고 발생하고 있으며, 이곳 후쿠오카현은 현재 누적 감염자가 800명이 넘었으니 인구대비로 보면 부산은 물론 서울보다 훨씬 위험한 곳이 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곳의 교회도 4월부터 2개월 넘게 현장예배가 중단됐고 6월 한 달 간은 시범기간으로 운영하고 7월부터 정상적으로 되돌리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6월에는 꼭 예배에 나오고 싶은 사람만 오도록 광고를 했으나 지팡이를 짚고서라도 나오신 어르신들이 꽤 있었습니다. 그분들을 보니 마치 전장에서 돌아온 전우들을 보는 듯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오랜만에 부르는 찬송소리도 코로나 이전보다 더욱 간절하게 들렸습니다. 비록 현재 복음화율이 1%도 안되는 기독교의 불모지라고 하지만, 근대에 극심한 박해와 엄청난 순교자를 낳은 시대를 뚫고 내려온 기독교 역사가 있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후쿠오카의 인근에 있는 나
세상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앞이 보이지 않는 안개 낀 시간을 보내며 신음하고 있습니다. 슬픔과 아픔, 혼돈이 온 세상을 덮고 있습니다. 한국도 미국도 이곳 아르헨티나도 예외는 될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기쁜 소식은 우리 대한민국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방역에 온 세계의 모델이 됨을 인해 아주 자그마한 위로를 받습니다. 그런데 최근 뉴스를 통해 우리나라도 확진자가 조금씩 고개를 다시 들고 있음을 보며 걱정이 되고 기도하지 않을 수 없는 부르짖는 시간이 됐습니다. 빠른 시일 안에 다시 상황이 변화하기를 기도합니다. 아르헨티나는 최고로 높은 감염 위험 속에 있습니다. 4개월째 이어가는 의무 자가 격리는 온 나라의 경제와 사람들의 마음을 피폐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경제 마비가 왔습니다. 하루도 쉬지 않고 24시간 계속 돈을 찍어 내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인플레이션이 다가올 것입니다. 2년 넘게 나라 경제가 리세시온으로 왔는데 엎친데 덮친격으로 코로나19가 오면서 경제를 초토화시키고 있습니다. 110일이라는 시간의 의무 자가 격리로 인해 모든 회사와 사업장이 문을 열 수가 없어 경제가 완전히 마미된 상태입니다. 수많은 가게들이 완전히 문을 닫았고 또 닫고 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