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즈쇼는 지난 12월 9일 몽골 울란바토르선교교회에서 몽골의 교회학교들을 대상으로 히즈쇼의 콘텐츠와 교재를 전하는 교사세미나를 개최했다. 몽골의 전체 교회는 약 500개로 이번 세미나는 90개 교회가 참석했다. 주일학교는 5000명 가량으로 그중에서 몽골 주일학교 교사와 목회자 411명이 등록해서 참석했다. 몽골의 주일학교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경험하고 새롭게 나아갈 힘이 필요하기에 2024년 준비에 매우 갈급한 상황이었다. 세미나에 참석한 민애령 선교사는 “이번 세미나가 저에게는 크리스마스 선물과 같은 너무나 감사한 모임”이라며 기뻐했다. 또한, 교사 강습회를 위해서 800㎞ 떨어진 홉스굴 ‘무릉’에서 4명이 버스로 16시간 걸려서 참석하는 등 몽골의 지방 각처(다르항, 바양헝거르, 투브아이막 등)에서 온 참석자들도 많았다. 히즈쇼 몽골리안은 재한몽골인을 중심으로 한 선교단체로 히즈쇼의 콘텐츠를 몽골어로 번역하고 더빙해 몽골의 아이들에게 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3년 전 시작한 이 사역은 히즈쇼의 애니메이션을 몽골어로 번역, 더빙한 히즈쇼 몽골리안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hisshowmongolian575)을 만들었고, 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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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순례길과 여수순천순례길 등 국내 성지순례 투어로 유명한 돌봄여행사(대표 김정관)가 광주양림순례길 코스를 실시한다. 광주광역시 관광공사와 함께하는 광주양림순례길은 당일코스와 1박 2일 코스로 진행한다. 주요 명소는 1955년 미국남장로교선교회에서 설립한 호남신학대학교, 광주전남지역 선교의 아버리로 불리우는 유진벨 선교 기념관과 평생을 빈민 구제활동과 독립운동 등에 헌신한 최흥종 목사 기념관, 양림동 순례길(양림동 선교사묘지, 우일선 선교사 사택, 허칠선 선교사 사택, 커티스 메로리얼 홀, 광주기독병원), 양림교회와 광주제일교회 등이다. 또한 5·18자유공원을 방문하며 민주화운동에 헌신했거나 도움을 준 교계 및 선교사들을 집중조명한다. 돌봄여행사는 기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광주양림순례길의 주제는 ‘빛과 진리를 찾아서 광주로’이다. 희생과 섬김의 성지 광주 양림동을 전국의 크리스천들에게 알리는 한편 문화 예술의 도시로 잘 알려진 광주의 매력을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다. 광주양림순례길은 2024년부터 시작된다. 여행상담은 전화(1644-6979)로 하면 된다. 범영수 부장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은 지난 11월 16일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2023 극동방송 가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가을음악회는 허리가 잘린 한반도 분단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한 음악회로,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며 평화 통일의 가치를 전달하는 계기로 기획됐다. 이에 자유와 평화를 찾기 위해 북한을 탈출한 대한민국 각계각층의 탈북민들을 초청해 위로하고 격려하며, 함께 통일을 꿈꾸는 희망의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대한민국에 잘 정착해 성실하게 살아가고 있는 탈북민들의 모습이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알려졌다. 음악회는 독일어권 최고 영예인 궁정가수(Kammersager) 칭호를 수여받고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대통령상 외 다수의 콩쿨에서 각종 상을 휩쓴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의 우렁차고 박진감 넘치는 연주와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특별상과 뮤지컬 최고 여우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는 소프라노 김순영, ‘팬텀싱어1’ ‘포르테 디 콰트로’의 테너 김현수, 배우 박영규 씨가 함께 했다. 또한 탈북민 아티스트들의 연주가 무대를 더욱 화려하게 빛냈다. 러시아 차이코프스키음악원을 졸업하고 평양국립교향악단의 솔리스트 겸 악장을 역임한 정요한 바이올리니
기독교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매트”가 오는 11월 30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매트”는 기독교 영화 제작사 액츠픽처스에서 최초로 발표하는 영화로, 미지의 공간에 갇힌 8명의 사람들이 탈출하기 위한 게임을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두뇌파 조폭 ‘무신’ 베테랑 형사 ‘수용’ 괴롭힘 당하던 여고생 ‘은심’ 등 각자의 인생을 살던 8명의 사람들이 매트 위에서 깨어나게 되고, 탈출을 위한 게임이 점점 진행돼 가는 과정에서 하나님을 만나고 죄와 회개의 참 의미를 깨달아가는 내용이다. 제작사 액츠픽처스는 “영화를 통해, 인생에서 아무리 막다른 상황까지 몰렸을지라도 예수님을 영접하고 죄를 회개하면 새 삶을 시작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 또한 매트 위 인물들의 갈등 과정에서,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 각각의 시각에서 가질 수 있는 기독교적 질문들에 대한 답을 내놓는 것 또한 영화의 주요한 포인트”라고 작품을 설명했다. “매트”는 기존의 다수 기독교 영화들이 따르던 시대극, 다큐멘터리와 같은 형식을 벗어나, 방 탈출, 추리게임 등의 소재를 활용, 일반 상업영화와 비슷한 진행 속에 자연스럽게 복음의 메시지를 녹여냈다. 때문에 비기독교인들도 큰 부담
인생을 살면서 지금 나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이 마치 어디서 본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때로는 그것이 꿈일수 있고 환상으로 기억되기도 한다. 마치 예상했던 것처럼 행동하면서 ‘왜 이 기억이 낯설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우리는 미래를 확신할 수 없다. 내일 나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정확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다. 선악을 아는 나무의 실과를 따먹은 우리는 삶에 대한 방향성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의지를 지녔지만 그 삶이 완전히 보장되지 않는다. 그것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안에 있어야만 가능할 일이다. 그 미래를 명확하게 아시는 분은 딱 한 분, 하나님뿐이시다. 한 치 앞도 바라볼 수 없는 나의 미래는 무엇을 보장받을 수 있을까? 믿음의 사람에 대해 하나님은 그 분의 뜻과 계획으로 나를 이끌어 가신다. 우리는 이를 하나님의 섭리라고 말한다. 하나님의 섭리는 내가 예상할 수 없고 내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이뤄진다. 내가 생각하는 가치나 판단과는 다르게 나타날 수도 있고 터무니없는 상황도 연출할 수 있다. 그만큼 하나님의 섭리는 인간이 예측하고 판단할 수 있는 일은 아님이 분명하다. 20년 가까이 빛과 소금의 역할을
책은 현 시대의 청년들에 대해 내뜻대로 안되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좌절과 실패를 거듭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 속에서 청년들의 정체성 향상을 위한 멘토링이 필요다고 지적한다. 이 책은 성경 속 요나의 이야기를 통해서 내 뜻대로 안 되는 청년들의 삶을 풀어내며 신앙 안에서 정체감을 형성하는 4주의 성장의 과정에 목표를 두고 있다. 저자는 길을 잃고 방황하는 이 땅의 젊은이들이 요나의 이야기를 통해 건강한 자아 정체성을 형성해 이 시대의 진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책을 저술했다. 이 책의 특징은 현 시대를 살아가는 지혜와 배움을 깨닫도록 4주간 28개의 코스로 구성했다. 단락마다 천천히 생각해 보기(Daily Thinking) 코너를 통해 다양한 질문에 스스로 답해 볼 수 있도록 한다. 범영수 부장
[목사의 서재] 하늘 연리지 무명의 선교사 백부장의 연변 과기대에서의 사랑의 사역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CTS)는 지난 10월 10일부터 제2채널 ‘WAVE’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워십 전문채널 ‘WAVE’는 한국 최초 ‘K-Worship’ 채널로 전 세계에 복음을 선포하며 선교의 새로운 장을 열기 위해 세워졌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공예배가 어려워진 가운데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자 자발적인 찬양 모임과 예배가 확산되면서 다음세대 중심의 예배팀이 다수 세워졌다. 이로 인해 온오프라인 예배 실황과 뮤직비디오, 브이로그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제작됐고 유튜브와 SNS를 통해 복음을 전하고 있다. 이에 CTS는 국내 주요 찬양팀은 물론 전 세계의 다양한 찬양 콘텐츠를 한 채널에서 24시간 시청할 수 있도록 워십 전문 채널 WAVE를 개국했다. K-Worship 전문 채널 CTS ‘WAVE’는 예배팀 위러브, 레위지파, 잔치공동체, 팀룩워십 등 주요 예배팀들의 콘텐츠를 수급 받아 방송 중이다. CTS WAVE는 이러한 젊은 감각의 워십 콘텐츠를 제공해 하나님을 찬양하는 다음세대가 세워지도록 이끌며 국내외 찬양팀의 콘텐츠를 다국어로 제작해 ‘K-Worhsip’의 세계화는 물론 찬양콘텐츠의 선교적 가치를 극대화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