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단 총회(총회장 김인환 목사)는 지난 3월 29일 튀르키예 지진 발생으로 국내로 귀국했던 해외선교회(회장 주민호 선교사) 소속 김필성-박승희 선교사와 조신-설다래 선교사, 김동수-반희영 선교사 가정을 초청해 위로했다. 김인환 총회장은 최근 튀르키예를 방문해 긴급구호를 진행하며 교단 소속 선교사들을 만나 긴급구호헌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날 모임에도 김 총회장은 김필성, 조신 선교사에게 위로금과 함께 튀르키예 출국 항공권을 지원했다. 김 총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다시 복음을 들고 상처의 땅으로 들어가는 선교사들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한국 침례교회도 튀르키예의 지진 복구를 위해 더욱더 한 마음으로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총무 김일엽 목사는 “현재까지 총회를 통해 튀르키예 긴급구호헌금이 순조롭게 모금되고 있으며 오는 4월 15일까지 모금 운동을 마무리하고 이후 보다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협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송우 국장
미남침례회(SBC) 해외선교회(IMB) 부총재인 토드 래퍼티 목사와 그의 부인 수잔 래퍼티 여사는 지난 3월 31일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김인환 목사)를 방문해 총회 사역과 협력 사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모임에는 김인환 총회장을 비롯해 전 총회장 유관재 목사(성광), 배국순 원로목사(송탄중앙), 해외선교회 주민호 회장, 교회진흥원 김용성 원장, 지구촌교회 이명준 목사가 함께 동석했다. 이날 모임은 오늘 7월에 예정돼 있는 한국침례교회와 IMB와의 세미나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선교적 파트너로서의 한국총회와 IMB 간의 협력 방안 등은 나눴다. 이송우 국장
교회진흥원(이사장 전유일 목사, 원장 김용성 목사) 이사로 섬기고 있는 이학규 목사(산돌, 사진 맨 오른쪽)는 교회진흥원 무상공과 보급사역을 위한 목적헌금 1000만원을 교회진흥원에 전달했다. 이학규 이사는 “교회진흥원이 문서선교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선교 기관과 달리 선교헌금 후원이 적은 것이 안타깝다”며 “지난 학기부터 시작된 교단 공과 무상보급 사역에 많은 교회가 관심을 보이고, 혜택을 받는 만큼 다음 세대 신앙교육에 더 많은 재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해 목적헌금을 작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학규 이사는 지난해 2월에도 교회진흥원 사역을 후원했다. 교회진흥원 이사장 전유일 목사(반석위에세운)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었으며 회복의 길에 접어들고 있는 와중에 교회진흥원에 귀한 후원이 이뤄져 감사하다”며 “앞으로 문서선교 사역 후원이 보다 활발하게 이뤄져 교단을 섬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교회진흥원은 162차 이사회도 진행했다. 이사회는 전유일 이사장의 사회로 2022년 교회진흥원 결산과 회계법인의 감사보고, 총회 감사의 감사보고를 받고 가결했으며, 그 밖의 안건들을 토의해 처리했다. 이송우 국장
코로나 팬데믹이란 기나긴 터널을 지나 엔데믹의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 점차 하늘 길이 열리고 사람들이 마스크 없이 돌아다녀도 불안하지 않을 정도가 됐다. 이르면 오는 7월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과 코로나 확진자 격리 의무가 완전 해제될 것이라는 언론 보도도 나왔다. 교회 또한 새로운 바람을 맞이하고 있다. 현장 예배의 회복으로 예배당에 사람들이 몰려들어 일상회복, 예배회복의 길로 나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지난해 12월 20일 발표한 ‘기독교인의 기독교 이탈 통계’에 따르면 최근 1년간 믿는 종교에 변화 여부를 보면 종교에 변화가 있는 사람은 전체의 9%로, 10명 중 1명꼴로 나타나 국민들 사이에 종교변동이 어느 정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교 변화가 있다’고 응답한 사람들을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1년 전 개신교(12%), 불교(9%), 천주교(8%)를 믿었던 사람 중 ‘현재는 믿는 종교가 없다’로 바뀐 비율, 즉 무종교인이 된 비율이 10명 중 1명꼴이었고, 1년 전 개신교 신자였던 사람 중에서 개신교를 이탈한 경우는 13%로 나타났다. 물론 이러한 결과에 대해 코로나 팬데믹 때문이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겠지만, 엔데믹에 따른 현장예배
중화침례신학원(이사장 박창환 목사, 원장 양문 선교사)은 지난 3월 29일 (사)한국해외선교회 개척선교회(대표 이재화 선교사, GMP)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GMP은 현재 51개 국가에 206유닛의 선교사들이 사역하고 있는 초교파 선교회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선교 교육과 전략, 동원, 사역 지원 등에 인적․학문적 교류가 주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중화침례신학원의 한국어 선교학 석사 과정 모집과 지원 △선교포럼, 세미나, 공개강좌 등의 신학교육 기회 제공 △GMP 선교사 및 추천 입학생 장학금 혜택 등이다. 업무협약 후 양 기관은 좌담회를 통해 선교사의 연장 교육과 중화권 선교에 대한 비전과 전략을 나눴다. 협약식은 중화침례신학원 원장 양문 선교사와 이사 김창호 목사(새생명), GMP 대표 이재화 선교사 및 리더진 등이 참석했다. 중화침례신학원은 중화권 선교를 넘어 선교사 연장 교육의 일환으로 선교학 석사 학위 과정을 진행 중이다. 현재 침례회 해외선교회(FMB) 선교사를 비롯된 각 나라의 선교사들이 100% 온라인 하이브리드 과정으로 수업을 듣고 있다. 문의 www.cbtseud.org 이송우 국장
침례회 교도선교회는 지난 3월 21일 광정교회(정희량 목사)에서 4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개회예배는 이동춘 목사(천호)의 사회로 최길헌 목사(치유선교)의 기도, 회장 정희량 목사(광정)가 사도행전 6장 4절을 본문으로 “기도와 말씀을 전하기를 담 안에 갇혀 있는 자들을 위해 40년 동안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우리 모두에게 생명의 면류관이 넘쳐날 것”이라고 전한 뒤, 이유진 목사(세종누림 협동)의 축도로 마쳤다. 예배 후 정기총회는 의장 정희량 목사의 사회로 각부 보고 및 실무보고, 회계 및 감사보고를 진행하고 임원 선출을 진행했다. 2023년 임원진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회장에 정희량 목사, 부회장에 이용규 목사(희망찬), 사무총장에 이동춘 목사를 세웠으며 전국 각 교도소 실무목사 등을 세웠다. 코로나 기간 지출하지 못한 실무비를 지급하고, 성경반포사역을 계속해서 실행하기로 결의했다. 신임회장 정희량 목사는 “주님의 귀한 사명을 감당하는 교도선교회를 섬길 수 있게 된 것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면서 “세상의 죄를 지었지만 이들의 영혼은 우리가 돌보고 복음을 돌아오게 해야 할 사명이 있다. 40년 지난 세월을 한결같이 섬기신 은혜를 감사하며, 앞으
침례교 농어촌선교회(회장 이용기 목사, 사무총장 조용호 목사 농선회)는 지난 3월 30일 전주 효자동교회(진영훈 목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십자가․성경 유물 전시회를 관람하고 마을 목회 이야기 일일 세미나를 가졌다. 농선회 부부 8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는 사순절 기간 중 고난주간을 앞둔 의미있는 자리였다. 세미나는 농선회 회장 이용기 목사(푸른꿈)의 환영사와 기도, 국악찬양사역자 소유정 전도사의 특송 후 진영훈 목사(효자동)가 마을목회 이야기를 나눴다. 진 목사는 효자동교회 부임 전 사역했던 익산삼일교회의 마을목회사역을 먼저 세세히 설명하면서 이시대의 가장 큰 과제인 교회가 세상 속에 어떻게 녹아져 지역을 품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켜 갈 것인가를 중점적으로 전했다. 중점사역 중 ‘참새방앗간’, ‘철새방앗간’, ‘틈새방앗간’ 등의 사역은 농어촌교회가 언제라도 작은 관심만 가지면 할 수 있는 사역들이며 교회 주차장 개방, 우산 나눔 등 우리 이웃의 작은 필요를 함께 나누고 섬기는 일부터 시작해야 함을 강조했다. 점심식사 후 계속된 세미나는 두 그룹으로 나눠 진 목사가 손수 수집한 다양한 십자가 전시를 해설과 함께 관람하며 십자가를 만든 이들의 간증과 은혜들을
이번 여성 목회자 세미나를 준비한 전국여성선교연합회 이란숙 회장은 “여성이라는 선입견으로 사역을 바라보지 않고 주님 나라를 위해 함께 동역하는 사명자의 심정으로 준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여회는 이번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내부적인 논의와 총회와 협력해 진행했으며 개교회에 참석 여부를 확인하고 여성 목회자(전도사, 목사, 선교사)에게 개별적으로 연락해 참여 여부를 확인했다. 이란숙 회장은 “총회가 제공한 교세보고서에서 여성 목회자들의 비율이 상당한 것을 알 수 있었다”면서 “이 행사가 여성 목회자에게 건강한 목회, 행복한 목회 사역을 할 수 있도록 1박 2일 쉼과 회복, 은혜를 담았으며 특히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다시 깨닫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전여회는 지난 70년 동안 교회의 여성 리더들을 성경적인 가치관과 침례교 정체성에 입각해 교육하고 교회를 섬기도록 독려하며 하나님 나라 확장에 동역해 왔다”면서 “교회 사역에 남성과 여성을 구분하기보다 함께 동역하는 입장에서 교회의 여성들이 정체성을 가지고 좋은 리더로 세워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최근 들어 개교회의 여선교회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이란숙 회장은 “교회의 여성들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김인환 목사) 여성부(부장 이란숙)와 전국여성선교연합회(회장 이란숙, 총무 백순실, 전여회)는 지난 3월 27~28일 한화리조트 대천에서 “보시기에 좋았더라”란 주제로 교단 소속 전도사, 목사, 선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 목회자 세미나를 진행했다. 논산한빛교회(강신정 목사) 찬양팀과 함께 찬양하며 개회예배를 시작했다. 개회예배는 전여회 이란숙 회장(서울)의 사회로 전여회 하숙현 1부회장이 기도하고 우리교단 김인환 총회장(함께하는)이 “성숙한 사람이 잘 돕습니다”(창 2:18~25)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인환 총회장은 “하나님께서는 돕는 배필로 지으셨다고 말씀하셨는데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고 섭리임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며 “성숙한 사람이 잘 돕고 섬기며 헌신하듯 여성 사역자들을 통해 좋은 리더십, 훌륭한 리더십이 세워져 교회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온전히 세워지기를 바란다”고 선포했다. 이어 총회 평신도부장 한덕진 목사(사랑하는)의 격려사,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가 112차 총회 현안과 중점 사역(100만뱁티스트전도운동, 목회자부부 영적성장대회, 대한민국 피로회복 캠페인, 총회 행정안내)에 대해 소개하고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은 모든 국민들이 알고 있을 만한 법정기념일이다. 매년 장애인의 날이 되면 사회적으로 장애인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정부는 언론을 통해서 장애인의 날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서 힘쓰고 있다. 최근 20~30년 동안 많은 교단들과 교회들은 사회적인 약자인 장애인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장애인의 날을 전후한 주일을 장애인 주일로 정해서 예배드리고 있다. 교회가 장애인 주일을 지정해 예배하는 이유는 일반사람들이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을 가지거나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것과 교회의 성도들이 장애인에 대해 인식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큰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 발달된 사회일수록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의 인권을 매우 중요시한다. 그래서 사회에서 장애인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법과 제도들을 만들어 가고 있다. 동일하게 교회 역시 성경적인 믿음을 가진 교회들은 교회에서 장애인들을 주님의 자녀들로 섬기고 함께 해야 한다는 사실에 뜻을 같이하고 있다. 하지만 교회의 경우는 교회의 사역 가운데 어떻게 장애인들과 함께 해야 할지에 대한 인식과 정보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많은 목사들이 장애인주일을 지키면서 무엇을 장애인들에게 해줄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장경동 목사(대전중문)와 함께하는 행복나눔전도축제가 지난 3월 20~23일 필리핀 클락에 위치한 클락한인교회(한오철 목사)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복나눔전도축제 기간 동안 필리핀으로 이주한 사업가와 성도, 학생 등 다수가 클락한인교회에 등록하는 결실을 이뤘고, 클락지역 한인교회와 선교사들이 연합하는 터전이 마련됐다. 또한 클락 시장 부부가 23일 저녁 집회에 참석해 부흥집회에 힘을 보탰다. 장경동 목사 부부와 대전중문교회, 이번 선교여행팀에서 마련한 선교헌금을 클락한인교회 한오철 목사와 필리핀에서 사역하고 있는 김대현 목사(대전한돌)에게 전달했다. 한오철 목사는 “이번 부흥회는 일반 부흥회와는 다르게 부흥사 사례비, 숙소, 식사 등 교회가 준비하는 것이 없고, 오히려 거액의 선교비를 교회에 후원해 주셔셔 감사하다”고 말했다. 부흥회는 장경동 목사가 저녁집회에서 “성령침례” “생각의 변화” “싹수” 등의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김호민 목사(권능)가 새벽집회를, 김인식 목사와 유준모 목사가 오전 집회를 인도했다. 필리핀 클락시 선교사 부부 찬양단, 선교 워십팀 등이 이번 부흥 집회에 동역했다. 집회 마지막 날인 23일 저녁은 클락한인교회가 전도용 호떡 500개와
(재)기독교한국침례회유지재단 재단국장을 역임했던 박남윤 목사는 지난 3월 25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장례는 서울교회장(김성봉 목사)으로 주관했으며 지난 3월 28일 천국환송예배는 김성봉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묘원은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서울교회 묘원으로 영원한 안식에 들어갔다. 유족으로는 김영순 사모와 딸 박유경(사위 배진민 목사), 박유라, 아들 박지만(자부 오다영)과 손자 지영, 손녀 승희, 지혜, 지윤이다. 이송우 국장
“세종시민교회의 사명은 복음의 능력이 증거가 되는 교회, 다음세대를 가르치고 세우는 교회로 특별히 하나님이 찾으시는 영혼들을 위한 복음전도 사명과 무너져 버린 한국교회의 다음 세대를 살리는 사역에 중점을 두고 쉼없이 달려왔습니다. 아직 가야 할 길이 멀지만 세종지역의 어린이·청소년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주님의 뜻대로 사는 삶으로 변화되기를 소망합니다. 그 길에 세종시민교회가 함께 할 것입니다.” 세종시민교회 종촌채플(육근원 목사)은 시민과 함께 더 친밀히 호흡하고 복음 전도의 장이 되고자 세워진 교회이다. 세종시민교회가 특별한 이유는 교회 설립부터 남다른 사명을 가지고 세워졌다는 것에 있다. 세종시민교회의 모체는 다음 세대 기독 글로벌인재 양성을 위해 세워진 (사)글로벌선진교육(설립자 남진석 목사) 공동체로 충북 음성과 경북 문경, 세종, 미국 등 총 4개의 캠퍼스를 운영하는 명실상부한 기독교 대안학교이다. 설립자 남진석 목사는 저출산 고령화 사회의 도래와 이로 인한 한국교회 주일학교의 붕괴를 바라보며 기도하는 가운데 교육을 통한 복음전파와 다음세대를 세우는 거룩한 부담감을 안고 세종 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교회와 교육센터를 세우게 됐다. 세종시민교회는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총재 김태영 목사, 본부장 감경철 회장, 출대본)는 지난 3월 29일 서울 노량진 CTS컨벤션홀에서 ‘저출생 대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발제자들은 “종교시설을 연계한 영유아 돌봄 정책이 필요한 만큼 그 해결책으로 돌봄 현장에 대한 정부지원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올해 첫 번째로 열린 이번 정책 세미나는 CTS기독교TV(CTS) 감경철 회장의 인사말, 출대본 김태영 총재의 격려사, 출대본 이철, 이순창, 권순웅 총재의 영상 축사 순서로 진행됐다. 또 출대본 장헌일 원장의 사회 아래 최진호 명예교수(아주대)가 “저출생 정책의 대전환”을, 안광현 교수(유원대)가 “영유아 돌봄을 통한 지역 소멸 극복”을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CTS 감경철 회장은 “다음세대 영유아 돌봄의 문제를 저출생 극복의 핵심으로 보아야 한다”며 “돌봄 문제의 해소는 정교한 돌봄 시스템 구축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해야 길이 열릴 수 있는 어렵지만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고 밝혔다. 이어 격려사를 전한 김태영 총재는 “이번 세미나를 향한 지지와 성원이 저출생의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소중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날 “저출생 정책의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 사장 한기붕)은 지난 3월 28일 서울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2023년 재외공관장 초청 조찬기도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정경화 동남아2과장의 사회로 최영삼 차관보의 대표기도, 외교부 선교회의 특송에 이어 김효은 기후변화대사가 성경봉독하고 김장환 목사가 “대사의 사명”(롬 12:9~13)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장환 목사는 “5년 만에 다시 조찬기도회를 열게 하심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각국 현장에서 많이 힘들고 어렵겠지만 그럴 때마다 주님 안에서 기쁨을 찾으며 예수님께서 주시는 능력을 승리하시기를 축복한다”고 선포했다. 설교 후 강대수 주에콰도르대사의 인도로 각국의 대사들과 외교부 직원들은 마음을 하나로 모아 대한민국과 북녘 땅 위에 하나님의 뜻이 온전히 이뤄지며 더 나아가 대한민국과 주재국가와 국민들의 안위와 발전을 위해, 그리고 한국교계를 위해서 함께 기도했다. 강대수 대사는 “우리는 대한민국의 대사임과 동시에 하나님 나라의 대사로 성경에 나오는 다니엘처럼 각 주재국에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더 나아가 예수 그리스도의 대사가 되어 하늘소망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하자”며 “우리 대사들이 말과 행동 하나하나를 예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