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는 지난 3월 24일(화) 주식회사 OOCI 대표이사이면서 주영광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정일형 목사가 대학예배를 인도하고 장학금을 기탁했다. 정일형 목사는 빌립보서 2장 13절과 시편 37편 4~5절의 말씀을 본문으로 “우리 안에 소원을 두고 행하시는 하나님”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정 목사는 설교를 통해 비즈니스 목회의 유익한 점을 설명하며 이를 통해 목회와 선교의 지평이 넓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설교 후 정 목사는 전교생과 교직원 모두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 김선배 총장은 “설교를 통해 후배들에게 도전과 울림을 주고 더불어 귀한 장학금을 기탁한 정일형 목사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우리 대학이 세계 최고의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일형 목사는 데이터 보호 전문기업 OCCI 대표이며, 한국침례신학대학교 목회신학대학원(01학번)을 졸업하고 주영광침례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정 목사는 신앙과 삶이 닮은 교회, 기업과 교회를 결합한 비즈니스 목회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으며 전문성을 활용한 목회 실천으로 직장 속의 교회를 개척했다.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는 지난 3월 31일 대전침례교연합회(회장 홍석훈 목사)를 초청해 대학예배를 인도하고 학교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상기 대학원장의 사회로 제1부회장 구재석 목사(대은)의 기도에 이어 회장 홍석훈 목사(신탄진)가 사무엘하 5장 1~5절의 본문으로 “실력을 쌓읍시다”란 제목의 말씀을 전했고, 제2부회장 박주현 목사(낮은자)의 축도로 대학예배를 마쳤다. 김선배 총장은 “대전침례교연합회 목사들의 학교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대학예배를 통해 후배들과 소통하고 재학생들을 격려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한 후 학교 탐방 전 일정을 1일 가이드로 함께했다. 대학예배 및 학교 탐방은 홍석훈 목사, 구재석 목사, 박주현 목사, 노승경 목사(사무총장, 꿈이자라는), 곽일구 목사(서기, 옥계), 김종완 목사(재무, 은혜누림), 명재식 목사(대전지방회장, 새벽빛), 김선복 목사(대덕지방회장, 주빌리), 임경수 목사(동부지방회장, 참사랑), 이창섭 목사(대화지방회장, 샘솟는), 김상복 목사(대전본지방회장, 대동), 김태열 목사(대전중앙지방회장, 초대), 홍사천 목사(서부지방회장, 대명), 곽귀일 목사(온천지방회장, 늘새로운), 이우봉 목사(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는 지난 3월 15~17일 도서관 앞 광장에서 학생, 교직원 등 약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민국 피로회복 캠페인 FOR KIDS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전국적으로 헌혈자 수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고명진)와 지구촌교회(최성은 목사)가 함께해 헌혈자 수 만큼 일정 금액이 소아암 환자들을 위해 사용하기로 해 헌혈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총회와 지구촌교회의 후원으로 헌혈에 참가한 학생들을 위해 포토존을 설치하고 헌혈 인증사진 인스타그램 업로드할 시 커피쿠폰 1매 증정, 헌혈 완료자 중 추첨을 통해 1인당 1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김선배 총장은 “피는 생명이며 사랑은 실천이다. 우리의 희생과 헌신이 있을 때 사랑이 실천되는 것이다. 침신공동체가 다시 한번 사랑의 실천을 통해 소아암 환자들과 나라의 어려움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한국침례신학대학교(김선배 총장)는 지난 3월 21일 러시아의 침공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와 경북 울진·강원도 산불피해 구호 후원금으로 700만원을 우크라이나 대사관과 우리 교단 총회(총회장 고명진)에 각각 전달했다. 학교는 대학부흥회 기간에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및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모금을 진행해 총 700여 만원의 성금을 모금했으며 학생 대표와 함께 우크라이나 대사관 및 총회를 방문해 기도와 함께 성금을 전달했다. 학생실천지원처 신인철 처장은 “우리 대학은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피해 국민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 있다”며 위로했다. 우크라이나 대사관은 “코로나로 힘든 가운데에서도 정성과 위로를 전해 준 한국침신대에 감사를 전하며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큰 도움과 희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예지 학생(총학생회 회장)은 “작은 촛불이 모여 세상을 비추듯 우리의 기도와 후원이 우크라이나 국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하나님의 선한 일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후 학교는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를 방문해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고명진 총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귀한 성금을 모아준 한국침신대 학생과
서망교회의 문을 열고 나서면 저 멀리서 부둣가와 푸른 바다가 넘실거린다. 경관 하나는 최상의 조건이다. 은퇴 후 평안하고 조용한 노후를 보내기에 충분한 곳이다. 서망교회 담임인 김승환 목사는 이러한 곳에 자리를 잡았다. 사실 그에게 처음부터 농어촌목회에 대한 비전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김 목사는 서울에서 40여년 동안 목회를 해온 베테랑이다. 그는 파주의 교하에서 정착을 도모했으나 신도시로 수용되는 과정에서 혜택을 받지 못하고 서울 삼호교회(안종대 목사)와 수원 원천교회(김요셉 목사)에서 잠시 지내게 됐다. 하지만 스태프로 활동하기에는 나이가 많아 새로운 목회지를 찾아 나섰고 그렇게 만나게 된 것이 지금의 서망교회였다. “교회 리스트를 쫙 뽑아보니까 갈 만한 교회는 여기밖에 없었어요. 다들 이런저런 조건을 내걸고 그랬는데 좀처럼 내 상황과 맞는 곳을 찾기가 힘들었죠. 그런데 서망교회가 환영한다는 의사를 표시하니까 한번 답사를 가보기로 했죠.” 당시 서망교회는 2년 동안 사역자가 없는 상태로 명맥만 유지하고 있던 터였다. 담임목사로 이름이 올라온 사람이 있기는 했지만 실제로 예배를 드리지는 않았다. 교회 곳곳에 얼룩진 곰팡이와 거미줄이 서망교회의 안타까운 현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고명진 목사)는 지난 3월 21~22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일어나라 함께 가자”란 주제로 120명의 여성목회자 등 16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침례교 여성목회자 영적 성장대회를 가졌다. 이번 여성 목회자 성장대회는 교단에서 사역하고 있는 여성 목회자를 대상으로 육신적 위로와 영적인 회복을 위해 준비한 행사로 총회에서 모든 행사를 주관해서 진행했다. 개회예배는 총회 평신도부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의 사회로 중앙교회찬양단의 찬양, 총회 군경부장 전주영 목사(선화)의 기도, 총회 임원이 함께 특별찬양한 뒤, 고명진 총회장(수원중앙)이 “은혜를 입은 한 사람”(창 6:5~12)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고명진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교단에서 여성 목사 안수를 허락한 지 9년 만에 여성 목회자를 위한 귀한 잔치를 마련함에 하나님께 먼저 영광 돌리며 침례교회의 미래를 향한 귀한 하나님의 뜻이 펼쳐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면서 “이 시대에 하나님께서 뜻하신 계획을 기억하며 영혼 구원을 위해 세상에 사랑을 전하는 침례교 목회자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동원 원로목사(지구촌)과 장경동 목사(중문), 배국순 목사(송탄중앙
교단 교육과 목회자 훈련, 신앙도서를 제작, 보급하고 있는 교회진흥원 교단의 역사와 맥을 함께 하며 교회 부흥을 위해 힘써왔다. 이번 제11대 교회진흥원 원장으로 취임한 김용성 목사는 “디지털 AI 시대와 코로나 팬데믹 시대 변화하는 교회상을 담을 수 있는 교단 교육을 보급하고 활성화 시키는데 역점을 둘 것”으로 강조했다. 이에 본보는 교회진흥원 김용성 원장을 만나 교회진흥원의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입장을 들어봤다. ◇ 침례교 공동체 뿐만 아니라 한국교회의 교육과 목회 훈련을 위해 힘쓰고 계신 원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저 독자 여러분들께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침례신문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번에 교회진흥원 11대 원장으로 선임된 김용성 목사입니다. 교회진흥원의 목적은 ‘교회의 선교, 목회, 교육활동에 관한 실제적인 연구와 질 높은 자료를 보급함으로써 개 교회, 교단의 성장과 발전을 견인하고, 나아가 하나님 나라 확장하는 것’입니다. 교회진흥원은 이 목적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기도와 헌신으로 교단과 교회를 섬겼으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시대를 이끌어가
“우리 안에 하나님의 비전이 없다면 이 세상과 절대로 구별되지 않는 삶을 살게 됩니다. 하나님의 비전은 우리가 세우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보여주신 것을 지켜 나아가는 것입니다. 포도나무교회는 그 비전을 기억하며 25년을 달려왔습니다.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기억하며 앞으로 세밀한 하나님의 음성에 따라 포도나무교회를 어디로 인도하실지를 듣고 따르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포도나무의 삶을 실천하며 교회 개척 1994년 10월, 포도나무교회는 여주봉 목사가 한 성도의 가정과 함께 예배를 드리며 시작했다. 요한복음 15장의 포도나무의 삶을 사는 성도와 교회를 세우라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한 여주봉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그 삶 가운데 하나님의 놀라운 뜻을 이루는 열매가 가득한 교회를 꿈꾸게 하셨다”며 “이 하나님의 비전을 포도나무교회가 품으며 그 길을 따라가기 위한 철저한 믿음과 순종의 길을 걷게 됐다”고 설명했다. 여주봉 목사는 교회를 개척하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감동으로 요한복음 15장 4~5절을 교회의 영구 성구로, ‘오는 세대들과 열방을 책임지는 교회’를 영구 표어로 삼았다. 포도나무교회는 “회복과 부흥”이
우리교단 교회진흥원(이사장 장희국 목사, 원장 김용성 목사)은 지난 3월 24일 요단서점 카페테리아에서 요단서적 이전 및 김승훈 점장 퇴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번에 목동으로 이전한 요단서적은 지하철 9호선 등촌역 5번 출구에서 50m 거리에 있어서 접근성이 양호한 편이다. 단 소비자 입장에서 전에 위치한 반포 고속버스터미널보다는 접근성이 아쉬울 수 있기에, 전화 및 온라인 보급망 강화, 찾아가는 서점 프로그램 도입 등 이전으로 인한 단점을 장점으로 바꾸는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서점 내 카페테리아에 커피머신, 강대상, 전원 장치 등을 구비하고, 25~30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치해 지방회나 각종 소그룹 모임을 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상품 보급을 넘어 기독교 종합 문화 공간으로 그 역할을 확장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내부적으로는 서점과 서고가 함께 위치하게 돼 반포와 목동으로 이원화됐을 때보다 보급 업무와 서점 직원 운용이 통합적으로 이뤄지게 됐다. 한편 요단서적은 여의도 총회빌딩 지하 5층 교회진흥원 창고를 서고로 리모델링해 목동 서점 입점에 따른 서고 공간 부족을 해결하고, 기존의 반포 서점은 임대 수익 모델로 전환 운영하고 있다.
지구촌교회(최성은 목사)는 지난 3월 17일 일상전도훈련 세미나에서 교단 교회를 섬기며 목양일념으로 사역하시다 남편 목회자의 소천으로 홀로 남겨진 홀사모를 위로하고 격려하고자 4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구촌교회는 지난 2020년에 48가정에 2500만원을, 지난해는 53가정 2650만원을 후원했으며 올해는 80가정의 홀사모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홀사모를 대표해 강인숙 사모는 지구촌교회가 매년 후원함에 감사하며 간증의 시간을 가졌다. 강인숙 사모는 “지구촌교회의 뜻하지 않은 이 귀한 후원으로 많은 사모들이 힘을 얻고 새로운 삶을 준비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성은 목사는 “교회만을 바라보면서 일평생을 보내셨던 목회자를 먼저 보낸 아픔과 슬픔을 기억하며 교회가 홀사모를 위해 기도하고 작은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는 “지구촌교회가 여러 방면으로 교단을 위해 헌신하며 특별히 3년동안 홀사모를 위해 후원해 주심에 교단적으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송우 부장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CTS)는 지난 3월 10일 제109차 이사회를 열고 최현탁 장로(목동제일)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 최현탁 사장은 1995년 CTS 공채 출신 최초로 사장에 올랐다. 경북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최현탁 사장은 1985년 대학 졸업 후 럭키금성그룹(현 LG그룹)에 입사한 후 1995년 CTS공채 1기로 입사했다. 이후로 주요 보직을 거쳐 제작 부문 자회사 ‘CTS N’ 대표이사 겸 사장도 역임했다. 범영수 차장
지구촌교회(최성은 목사)가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고명진 목사)와 함께 진행한 일상전도 훈련에 참여한 300개 교회에 1억 8379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교회들의 전도 동역으로 후원헌금과 지구촌교회 성도들이 헌신한 물품 등으로 300개 교회 전도 사역에 쓰여질 예정이다. 최성은 목사는 “영혼 구원을 위한 복음 전도에 힘쓰고 있는 교회들을 위해 지구촌교회와 성도들의 마음에 담긴 후원으로 만들었다. 지역교회와 목회자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송우 부장
현재 한국교회는 르네상스와 종교개혁 당시의 사회상과 상당 부분 닮았다는 전문가들의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 점점 영향력을 잃어가는 교회, 코로나19 팬데믹은 교황권 약화와 흑사병이 창궐했던 르네상스 직전의 모습을 재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그리스도인들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고민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뻔하지만 “본질로 돌아가라”고 권면하고 싶다. 코로나19 이후 많은 책들이 “코로나19 팬데믹의 한국교회 OOO”라는 식의 제목으로 출간돼 왔다. 최근까지 교보문고에 등록된 책만 해도 106권에 달한다. 코로나19와 관련한 세미나도 여러 차례 열렸다. 이렇듯 한국교회가 처한 현실에 저마다 이런저런 대안을 찾으며 해답을 내놓고는 있다. 그런데 뭔가 새로운 것을 찾는 것이 정답일까? 르네상스는 14세기 후반부터 16세기 후반까지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서유럽에서 일어난 문화계의 큰 변화를 일컫는다. 르네상스의 기본적인 성격은 고대 그리스, 고대 로마의 복원을 추구하는 것으로 흔히 문예 부흥으로 부른다. 르네상스가 발원하게 된 계기를 살펴보면 일반적으로 중세적인 문화가 쇠퇴하고 근세적인 문화가 성립하게 된 것이 배경이
해외선교회(이사장 김중식 목사, 회장 주민호 목사)는 지난 3월 21일 경주에서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해외선교회 이사 전원이 참석한 이번 정기이사회는 주민호 회장의 ‘해외선교회 비전 2030 발제’를 시작으로 해외선교회 이사장의 해외선교회 현안문제에 관한 ‘SRDC(선교전략 연구개발원, 원장 이금주) 연구 소논문 발표’가 이어졌다. 연구 소논문 발표는 ‘선교지 재산 관리와 이양’ ‘은퇴와 귀국 후 정착에 관한 설문조사’ ‘국내 장기체류 선교사의 현황과 개선을 위한 제안’ ‘만성 재정부족 선교사들을 위한 재정모금 대책’ 등을 주제로 연구발표 및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이어 2021년 사업보고를 통해 해외선교회의 지난 한 해를 돌아봤으며 2022년의 사업계획을 세우는 가운데 이사진들의 토론과 사역적 제안이 함께했다. 더불어 이번에 이사진으로 새로 선임된 최성은 목사(지구촌), 손석원 목사(샘깊은), 박호종 목사(더크로스)를 소개하는 시간도 진행했다. 김중식 “이사장은 목회일정의 바쁜 가운데에서도 세계선교 사역을 위해 이사회에 참석해 주신 이사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하면서 “이번 정기이사회를 통해 지난 사역을 점검함과 동시에 비전 2030을 바라보며 우리
동아기독교시대 교단 지도자로 활동하다가 원산 감옥에 투옥됐다가 순교했던 김해용 감로(울릉도 평리교회)의 바로 위의 형인 김시용 감로의 자손인 김명숙 집사(부친 김주석 장로)가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 부설 침례교신학연구소(소장 김태식)에 구약성서(1911년판)와 복음찬미(1931, 39년판) 등 고서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지난 3월 3일 한국침신대를 방문한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가 김명숙 집사에게 고서를 인계받아 학교에 직접 전달했으며 신학연구소에 기증해 동아기독교 사료 연구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선배 총장은 “일제 강점기 시절의 교단의 역사적 사료들이 늦게나마 모아지고 연구될 수 있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신학연구소를 중심으로 한국 침례교회의 뿌리를 찾고 발굴해 나가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날 고서를 대신 기증한 김일엽 총무는 “이번 기증을 통해 교단의 역사를 보다 객관적인 자료와 서적을 통해서 한국침례교회의 역사를 다시 한 번 상고하는 시간이었다”며 “교단적으로 아직 알려지지 않은 많은 자료들이 세상의 빛을 보고 교단의 바른 역사가 세워지기를 기대하며 총회도 이에 관심을 가지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송우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