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세종침례교연합회는 지난 3월 24일 새샘교회(서성래 목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하여 연기됐던 정기총회를 진행하고 신임대표회장에 서성래 목사를 선출했다. 2021년 수석부회장 서성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경건예배는 충남․세종침례교연합회 공동부회장 조용호 목사(칠산)의 기도와 연합대표회장 장동훈 목사(개화)의 “길표를 바로 세우라”(렘 31:21~22)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연합회 직전회장 김석종 목사(공주한빛)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진 2부 정기총회는 2021년 한 해를 헌신적으로 수고한 사무총장 황인준 목사(가신)의 각부보고와 규약 수․개정 순서를 가졌다. 새로운 임원선출에서 제32대 대표회장으로 서성래 목사, 수석부회장에 조용호 목사(칠산), 사무총장에 황인준 목사(가신)를 추대했다. 또한 충남․세종침례교연합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 1년 동안 연합 사업을 시행 못함에 대한 아쉬움을 나누며 코로나19의 상황을 지켜보며 구체적인 사업계획은 임원회에 일임해 진행하기로 하고 대표회장 서성래 목사의 폐회선포로 정기총회를 마쳤다. 신임대표회장 서성래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오미크론 감염증(코로나19) 으로 올해의 사업도 상황을 지켜보는 어려움이 있
우리교단 전국교도선교회(회장 정희량 목사) 실무회원인 이유진 목사(주만사랑선교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우편으로 ‘통신성경공부’반을 만들어 교도 선교를 전개하고 있다. 현재 코로나로 교도소 출입이 전면 통제되는 상황에서 교도선교회도 선교 사역에 제약을 받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이유진 목사는 서신으로 성경공부을 진행하고 이를 마친 재소자에게 영치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유진 목사의 통신성경공부는 현재 청주여자교도소와 여주교도소, 의정부교도소, 천안개방교도소, 충주구치소 등으로 영역을 넓혔으며 현재 200여 명의 재소자가 동시에 성경을 알아가고 있다. 이 목사는 “혼자서 교재를 보내고 답장이 오면 검토하고 다음 교재와 함께 설명과 문의한 내용에 답장을 일일이 손 편지를 써서 보내야 하므로 초저녁에 시작해 밤을 꼬박 새는 때도 많다”면서 “그래도 전도문을 우편 발송할 때 간절히 기도하고 보냈는데 그 전도문을 읽고 써서 보내면서 예수를 믿겠다는 재소자부터 예전에 신앙생활을 했던 사람도 다시 주님 앞에 서겠다는 간증을 들으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유진 목사는 교회를 은퇴하고 주만사랑선교회를 창립해 군선교와 방송선교, 해외, 농어촌 미자립교회 선교
광주지방회(회장 주산곤 목사)는 지난 3월 17일 담양성광교회(장길현 목사)에서 3월 월례회를 가졌다.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ZOOM 화상회의)으로 모든 순서를 진행했다. 1부 경건예배는 총무 조요셉 목사(무지개)의 사회로 진일교 목사(제일)의 대표기도와 조요셉 목사(무지개)의 성경봉독(레 26:11~13)에 이어 장길현 목사(담양성광)가 “성막을 통해서 함께 하심”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심재권 목사(축복)의 봉헌 기도와 축도로 경건예배를 마쳤다. 2부 회무는 주산곤 목사(광의)의 사회로 이형곤 목사(제자비전)의 기도 후 총무보고와 재무보고 및 기타보고, 3월 3일에 있었던 북광주교회(신순균 원로목사) 신현광 전도사의 전도사 시취가 만장일치로 통과됐음을 보고한 후 4월은 제일교회에서 대면으로 모일 것을 기약하며 주산곤 회장의 폐회기도로 3월 월례회를 마쳤다. 공보부장 서천복 목사
천안중앙지방회(회장 이광로 목사) 하늘문교회(양미영 목사)는 지난 3월 26일 설립 감사예배를 드렸다. 양희형 목사(좋은우리)의 사회로 시작한 예배는 정길조 목사(참사랑)의 대표기도, 김선길 목사(한미)의 특주 후, 지방회장 이광로 목사(아산중앙)가 마태복음 16장 18절 말씀을 본문으로 “반석위에 세운 교회”란 제목의 말씀을 선포했다. 김성구 목사(밀알)의 봉헌기도, 김영봉 목사(충북제일)의 축사, 참석자 전원이 찬송가 333장을 찬양하고 왕성교회 이재구 목사의 축도로 설립예배를 마쳤다. 양미영 목사(하늘문)는 토지매입과 건축과정 등 설립보고와 함께 △회복과 누림이 있는 교회 △예배가 회복되는 교회 △믿음의 삶을 사는 교회 △삶으로 전하는 교회 등의 교회 설립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설립예배는 방역지침을 준수해 손소독,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드려졌다. 공보부장 강영미 목사
충서지방회 합덕교회(박준서 목사) 유지연 사모가 항암치료 중에 있습니다. 혀 암으로 시작된 암이 목 임파선과 폐까지 전이돼 신촌 세브란스에서는 치료가 어렵다는 어두운 진단을 했습니다. 그러나 한 달 넘게 표적 면역 항암 치료와 방사선 병행 치료하는 동안 목과 임파선에 돌출됐던 암은 물처럼 쏟아져 내리고 있습니다. 극심한 통증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아직 식사하는 것과 말하는 것이 완전하지 못한 상태 위에 있어 위루관으로 영양식을 주입하고 있으며 폐암으로 인한 가래가 해소되지 못한 상황입니다. 완전히 치료될 때까지 표적면역 항암치료를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방사선 치료를 지속할 것 같습니다. 그동안 지방회 목사님들과 동기 목사님들의 기도와 응원에 힘입어 치료돼 가고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온전히 치료되도록 전국의 목사님들께 기도요청을 드리며 또 아직 비급여 치료제인 표적면역 항암제로 인한 병원비 지급에 어려움이 있으니 치료의 마음을 전달할 손길도 필요한 실정입니다. 기업은행 194-054626-01-014 예금주 박준서 충서지방회 공보부
2016년 1월 20일, 그 해 겨울 중 시리고도 추웠던 그 날, 뇌종양으로 투병하던 남편 박정재 목사를 주님께 먼저 돌려보내야만 했다. 그의 나이 마흔이 되던 해였다. 눈물도 나지 않던 장례식을 치르고 집으로 돌아와 가장 먼저 경험해야 했던 어려움은 무언가를 결정하는 것이었다. 집에 먹거리가 마땅치 않아 어린 자녀들과 함께 식당으로 나섰던 그 날의 감정과 그 날의 밤거리를 아직도 잊지 못한다. 운전대를 잡았으나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고 누군가에게 컨펌을 받아야 할 것만 같은 느낌이었다. 늘 남편의 의견을 묻고 그의 결정에 맞췄던 나는 밥 먹을 식당 하나 결정하는 것조차 힘들었던 것이다. 그것이 남편 없는 삶을 시작하는 나에게 닥쳤던 첫 번째 어려움이었다. 경제적인 어려움과 어린 자녀들과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할지에 대한 염려보다, 아주 사소한 것에서 부터 남편의 빈자리가 느껴졌다. 그렇게 시린 겨울을 보내고 있을 때, 교회 성도님들과 알지 못하는 분들을 통해 하나님은 나와 우리 자녀들을 위로하시고 먹이시고 입혀 주셨다. 어찌나 그 사랑이 크던지 ‘하나님! 도대체 저에게 왜 이렇게 까지 해 주세요?’라고 할 정도로 넘치도록 큰 사랑을 부어 주셨다. 특별히 ‘요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은 지난 3월 25일 마이크 펜스(Mike Pence) 전 미국 부통령을 초청해 51회 극동포럼을 개최했다. “나의 신앙, 나의 비전”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친 마이크 펜스는 지금 전 세계가 지금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다고 강조하며 “든든한 반석 위에 집을 세우면 창수가 나고 폭풍이 몰아쳐도 흔들리지 않듯이 우리가 반석되신 예수님을 반석으로 삼아 살아간다면 이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는 자신을 크리스천이고 보수파이며 공화당원이라고 소개하며 이 모든 정체성은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나온다고 말했다. 펜스는 어릴 적 독실한 가톨릭 가정에서 태어났고 늘 철저한 주일성수와 신앙인의 자세로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자라면서 믿음을 잃어갔다. 그러던 중 대학교 시절 주변 교회를 다니는 친구들의 모습 가운데 그가 느끼지 못했던 기쁨을 보았고 참된 신앙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됐다. 기독교에 대해 점점 관심을 갖고 있던 중 어느 찬양 집회에 참석하여 요한복음 3장 16절 말씀을 듣고 그 자리에서 예수님을 내 구주로 영접하며 개신교 신자로 확실하게 개종했다. 펜스는 예수님을 영접하던 그 시기
물론 지금도 토레이의 번역된 저서들은 한국교회 내에서 중생과 성령침례 사이를 구분하는 개혁파 성령운동에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그는 무디와 동역하면서, 그리고 무디신학교의 교장으로서 수많은 교계지도자들과 선교사들에게 명확한 체험으로써의 성령침례를 강조했다. 19세기 개혁파 성령운동의 여러 경향 중에서 그의 성령침례론의 핵심은 “봉사의 능력”이었다. 토레이는 성령으로 인해 거듭나는 일과 성령으로 침례 받는 일은 전혀 다르다고 봤다. 우리 마음속에 내재하시는 성령을 지니는 것과 성령께 완전히 붙들려 우리가 그분의 소유가 되는 것과는 아주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거듭남에 있어서는 성령의 능력에 의해 생명이 부여되어 구원받게 되는 것이지만, 성령침례는 능력을 받아 하나님의 일을 하기에 적합한 사람이 되는 것이라고 했다. 토레이는 하나님의 자녀가 하나님을 위해 복음전도 등 어떤 봉사를 하고자 할 때는 하나님으로부터 능력을 받아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마련이라고 하면서, 그러므로 누구든지 성령침례를 받으면 다 권능을 얻게 되는데, 그 권능은 곧 하나님에게 부르심을 얻은 일을 감당하기 위한 권능이라고 했다. 토레이의 성령침례론은 기사와 이적 중심은 아니
필자가 초임 군목으로 부임했을 당시가 기억난다. 기억하기에는 근무하는 부대의 지휘관께서 1984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가 군인 신분으로 수상 인터뷰 때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린다라는 말을 하는데 성직자인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내게 물었다. 이 화두를 가지고 군인교회 사역을 시작하면서 스스로 느끼는 또 하나의 화두는 군인교회란 무엇인가였다. 1980년대만 해도 민간교회와 군대교회를 구분해 ‘군대교회도 교회인가?’라는 약간의 비하가 섞인 듯이 바라봤고 또 열등한 교회인 것처럼 느끼는 분위기가 컸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은 이러한 질문을 던지는 고위 지휘관이나 군인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거의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유야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그 중의 하나는 그만큼 군대 내에서 교회가 성공적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군인이 된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장벽 밖에서 장벽 안으로 들어오는 것으로써 통제와 규율의 익숙하지 않은 군 문화에 적응하기가 말처럼 쉽지는 않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겪는 위기는 신앙적 위안을 찾는 좋은 기회가 된다. 특별히 신병훈련 과정에서 점점 미래의 불안, 사회적 격리, 수용 받지 못한 존
요한복음 10장 3절에서 주님은 “문지기가 양을 위해 문을 열고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낸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목사를 가리켜 ‘문지기’(Gate Keeper)라고 하신 게 참으로 의미심장하지 않습니까? 문지기는 말 그대로 문을 지키는 사람입니다. 오늘날 목자들이 자기 양떼가 들어있는 문을 제대로 잘 지켰어요 지금처럼 혼란스럽고 방황을 하는 양들은 없었을 것입니다. 결국 우리가 문지기 노릇을 바르게 못한 결과라는 것을 솔직히 부끄럽지만 시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문지기가 왜 필요하냐면, 양을 노리고 다가오는 늑대와 이리 떼가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오나 속에는 노략질 하는 이리라”(마7:15) 주님 당시보다 지금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영적 이리 떼가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럴 때에 목자된 우리가 문지기 역할을 성실하게 감당하지 못함으로 인해서 희생 당한 양 떼가 얼마나 많겠습니까? 늑대나 이리는 혼자 다니지 않습니다. 꼭 떼로 몰려 다닙니다. 영적인 이리 떼도 동일한 특성이 있습니다. 갈수록 다양한 이리 떼가 어리고 순진한 양들을 공격하고 노략질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갈수록 문지기의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통치권 확립 작업을 끝낸 다윗은 수도에 법궤를 모셔야겠다고 결심한다. 시온을 그저 자신이 통치하는 곳이 아니라 하나님이 경배받으시는 곳으로 삼고 싶었다. 다윗은 이것을 자신의 중대한 사명이자 거룩한 임무로 여겼다. 그만큼 예배를 기뻐한 것이다. 사고로 운반작업이 중단되기도 했지만 다시 추진해 결국 법궤를 모시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법궤가 도착했을 때 온 힘을 다해 춤을 춘다(14). 그는 춤꾼이 아니다. 평생 춤을 춘 기록이 여기밖에 없다. 골리앗을 죽였을 때도, 왕이 되었을 때도, 예루살렘을 점령하고도 춤을 추지는 않았다. 그런 다윗이 춤을 춘 것, 그는 온 몸으로 예배한 춤추는 예배자였다. 법궤 방치? 다윗성으로 모셔라 사무엘상 7장 이래 실종된 법궤, 사울 왕 통치 기간에 법궤에 대한 언급이 단 한 번도 없다. 하나님의 상징인데 사울 왕은 최소한의 관심조차 보이지 않았다. 예루살렘 서쪽 11km쯤 떨어진 제사장 아비나답의 집에 보관되어 있었지만 사울은 30년 이상 법궤를 방치했다. 그만큼 예배에 관심이 없었다. 반면에 다윗은 법궤를 국가의 최고 보물로 여긴다. 그래서 법궤 모셔오는 것을 하나님 모셔오는 것으로 생각했다. 길이가 2규
태풍 부는 밤이면 밤새 그 바람이 오는 잠 괴롭히며 십자가 탑 사이로 지나갈 때 세어보다 만져보다 아침을 맞이했다 십자가 날아갈까 쓰러질까 그러다가 바람 잔잔해지는 밝은 아침 태양일 때 십자가가 덥석 안아 주니 묘한 십자가에 취해 내려놓을 수 없었던 흥분 어찌하오리 흔들리는 십자가 내려버리고 싶은 사사로움이여 원하는 대로 부는 그 바람 바람 아니겠는가 바람은 바람이었고 십자가는 십자가 아니었는가 부는 바람에 흔들리는 십자가여 너 흔들려야 만이 십자가 되는 것 바람 불어야 십자가가 우러나오는 것 묘한 십자가는 묘한 바람을 안고 살아간다네 시인은 목산문학회 회원으로 국민일보 신춘문예 신앙시 부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순천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우리교단 총회(고명진 총회장)가 주관하고 있는 100만 뱁티스트 전도운동에 참여한 하늘뜻교회(김영식 목사)가 전도운동 부흥상 조건에 부합해 제1호 부흥상(1000만원)에 선정됐다. 총회는 지난 3월 17일 지구촌교회와 함께하는 일상전도훈련 세미나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고명진 총회장은 “코로나 팬데믹 시대임에도 영혼 구령을 향한 침례교회의 열정은 100만 뱁티스트 전도운동으로 결실을 맺어지고 있다”면서 “하늘뜻교회의 열정이 100만 뱁티스트 전도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교회들에게 귀한 동력이 되리라 믿으며 많은 교회들이 이 혜택을 누리며 놀라운 부흥의 역사가 펼쳐지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100만 뱁티스트 전도운동 시상식에 앞서 총회는 지구촌교회와 함께 7주차 일상전도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전도훈련은 총회가 주관하는 100만 뱁티스트 전도운동의 일환으로 효과적인 전도사역을 함께 공유하고 활용하기 위해 지구촌교회의 전도사역 프로그램인 일상전도훈련과 협력해 300명의 교단 소속 목회자들이 이 훈련에 참여했다. 일상전도훈련은 지난 1월 31일부터 6주간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고 지난 3월 17일 지구촌교회 분당채플에서 현장 모임인 7주간의 훈련
“섬 지역 선교 목적으로 방문했던 진도에 정착한지도 벌써 18년이 되어 갑니다. 함께 울고 웃으며,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혼신의 힘을 다해 줬던 사랑하고 고귀한 성도들과 지역사회의 지도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도전은 힘겹고 어려움이 있기에 하나님의 도움이 필요하고 기도 없이 갈 수 없기에 오늘도 무릎 꿇는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국내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인 진도는 전라도를 대표하는 섬으로 주변에 완도, 신안, 관매도, 조도 등에 많은 군도들이 분포돼 있다. 과거 뱃길만 가능했던 곳이 이제는 대교가 놓아지면서 자유롭게 통행하며 놀라운 변화의 물결을 타고 혁신적 모습을 갖추어 가고 있다. 섬의 모습과 도시의 모습이 공존하는 진도! 그 교두보에 진도 늘사랑교회(이규선 목사)가 위치해 있다. 주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 경기도에서 목회하던 이규선 목사는 매년 진도에 미자립교회 선교를 위해 방문하고, 힘들고 척박한 환경과, 성장을 기대하지 못하면서도 끊임없이 매진하는 섬 지역 목회자들의 헌신과 충성을 보면서 마음에 늘 진도지역 목회자 부부를 위로하고 격려해 왔다. 이 목사는 “그 당시 12개 침례교회가 정말 어려움
교단 미자립교회와 미래를 준비하는 교회들을 지원하고 돕고 있는 국내선교회(이사장 이재석 목사, 회장 유지영 목사)는 2022년 교회시설지원 프로젝트(CPR)를 비롯해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변화하는 교회 상황을 분석해 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이에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된 이재석 목사(평강)와 유지영 회장을 통해 국내선교회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입장을 들어봤다. ◇ 어려운 시기에 국내선교회 이사장으로 선임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전국교회에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재석 이사장(이)=“이 어려운 시기에 부족한 종이 중직을 맡게 되어서 어깨가 무겁습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팬데믹 상황에서 지치고 힘들어하는 전국 교회들과 목사님들, 성도님들에게 주님의 위로가 임하기를 기원합니다. 코로나19보다 더 무서운 것은 공포감인 것 같습니다. 방역수칙은 철저히 지키되 두려움은 없애고 이런 상황 가운데서도 은혜를 베푸시는 주님께 소망을 두며 인사를 드립니다.” ◇ 그동안 국내선교회는 미자립교회와 개척교회에 대한 다양한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교회의 자립을 돕고 교회에 새로운 희망을 심어줬습니다. 지난해 국내선교회 중점 전개 사역 내용과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