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총회장 박문수 목사)는 지난 1월 14일 총회 13층 대예배실에서 신년하례회를 가졌다. 1부 신년하례회는 총회 제1부총회장 김인환 목사(함께하는)의 사회로 해외선교회 주민호 회장의 대표기도 총회 공보부장 김은태 목사(청양)가 성경봉독한 뒤, 박문수 총회장(디딤돌)가 “세 사람”(요삼1:1~4)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문수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오늘 본문에는 세 사람이 등장하는데 우리가 과연 누구를 본받고 이 시대를 살아야 할지를 기억해야 한다”면서 “2021년 코로나 팬데믹 시대 이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은 바로 복음에 있기에 침례교회 모두가 인정받고 사랑받고 칭찬받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가 광고한 뒤, (재)기독교한국침례회 유지재단 곽도희 이사장(남원주)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 순서는 총회의 다음세대 비전선포와 각 기관의 비전 선포, 총회와 전국 침례교회가 함께하는 헌혈운동 발대식을 진행했다. 총회 전도부장 손석원 목사는 총회가 주관하는 다음세대 침례교회 비전에 대한 개요와 취지 목적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단기간 사역이 아닌 교단 차원의 중장기 계획을 진행할 뜻을 내비쳤다. 이어 유지재단
무저갱으로 끌고 가 모든 관계를 끊어버리는 불통의 너 눈에도 띄지 않는 같잖은 것이 남의 속에 깜깜이 숨어 대형사고 치고 쓰러뜨리는 너 스멀스멀 기어 지뢰밭처럼 폭탄처럼 터져 나오고 사람들의 얼굴을 지워버리는 너 마스크도 어찌할 수 없어 살균제로도 어찌할 수 없어 코로나 바이러스 컴퓨터 악성 바이러스 보다 더 어찌할 수 없는 어둠 속에서 눈 희번덕이며 실실 웃음 흘리고 있는 너 죄 바이러스 그러나 유일한 백신 & 치료제 십자가와 부활이 있으매 살아나라 시인은 ‘월간 한국시’ ‘크리스챤신문’으로 등단했으며 한국문인협회 문학사료발굴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집 ‘하늘가슴’ ‘하얀기도’ ‘사소한 것도 늘 아름답다’ ‘생명은 늘 푸르다’ ‘푸른 눈빛, 바람에 실어’ 등이 있으며 현재 늘푸른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오소리같은 동물은 행동반경이 20km인데 좁은 공간에 가둬 키운다. 수컷 호랑이의 행동반경은 최대 100km에 이르는데 수 미터 되는 공간에 갇혀 놓고 본다. 육지 거북과 토끼를 한 우리에 집어 놓고 살라 한다. 전설에 나오는 토끼와 거북 이야기를 상상시키려고 의도 한 듯한 이종합 사(異種合舍)이다. 강원도 화천 빙어 축제에는 대박 경영이라며 축제 닷 세전부터는 미끼를 주지 않고 배를 쫄쫄 굶기다가 나중 놀이꾼의 미끼를 덤벙 잘 물라고 한 것이라는 이야기에 실소를 감추지 못했다. 인간이 인간답게 살 권리가 있듯이 동물도 동물답게 살 창조주의 섭리가 있다. 동물(動物)은 말 그대로 움직이는 곧 살아있는 물건이다. 물건은 물건 으로 대해야 물건이 제 값을 누린다. 소위 애완견 입양(入養)이란 말이 있다. 애완견은 인격이 아닌 동물이다. 동물을 식구의 한 사람처럼 취급받는다고 하는 것이 입양이라면 그건 사람이 개가 된다는 것인가 개가 사람이 된다는 것인가. 사람을 입양하는 것이지 개를 입양할 수는 없다. 개가 개 취급을 받아야 한다. 개는 개답게 살아야 한다. 그땐 개를 사람처럼 여기지 말고 살아있어 움직이는 물건으로 봐야 한다. 물건이란 말이 거슬리는가? 그렇다
기적은 행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어서 나타나는 것이다. 기적은 하나님의 창조 질서, 곧 자연과 과학의 질서를 초월하는 초자연적인 법칙이다. 국가에도 일반법이 있지만 특별법이 능가하듯이 더 높은 차원의 법칙인 기적, 이적은 물리적 법칙을 뛰어넘을 수 있다. 세상의 왕권도 자의대로 하는데, 천지의 주재이신 하나님께서 특별히 원하신다면 자연법칙을 잠시 묶고 기적을 시행하실 수 없으시겠는가. 우주를 창조하시고 보존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특수 목적을 위해 일시적으로 자연법칙을 중단하고 얼마든지 초자연적 법칙인 기적으로 대치하실 수 있다는 것이 기적에 대한 생각이다. 하지만 신학대학원에 들어가면서 만난 조직신학 교수였던 모 박사는 기적의 시대는 하나님께서 특별한 목적으로 계시하신 구약 및 예수님과 사도들의 시대를 지나면서 사라졌다고 했고, 기독교 2000년 역사 속에서나 오늘날에는 기적과 표적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강의했다. 이에 나를 포함해 많은 신학생들이 의구심을 갖고 질문을 쏘아 붙였다. 그러나 교수님의 신학적 주장 (dogma)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 하지만 나는 지난 70년간의 삶을 돌아볼 때, 주님의 손길 안에 일어난 기적 들을 부인할 수 없다
‘우리는 우리의 더러운 발자국을 지우기 위해서 허리춤에 빗자루를 매달고 다녀야 합니다. 우물에서 물을 길어 마실 수도 없습니다. 사원에 들어가서 신께 기도드릴 수도 없습니다. 신성한 그곳에 그림자도 드리울 수 없습니다. 우리가 천하게 태어난 것은 전생에 지은 죄 때문이라고 합니다. 사람 들은 우리와 닿는 것만으로도 오염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이름은 불가촉천민 달리트입니다’ 이것은 나렌드라 자다브가 저술한 ‘신도 버린 사람들’이란 책 표지에 실린 불가촉천민에 관한 글이다. 힌두교에 의해서 생겨난 인도의 신분 제도는 브라만, 크샤트리아, 바이사, 수드라 등의 4계급인데 이카스트 체제에 속하지 않는 가장 하층의 사람들이 불가촉천민들이다. 1955년 법이 제정되어 그들을 종교적, 직업적, 사회적 차별을 금지하고 있지만 인도 총인구의 약 15%에 속해있는 국민들은 지금도 차별대우를 받으며 절대적인 빈곤 속에서 살고 있다고 한다. 이런 불가촉천민은 인도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파키스탄 남부의 ‘누더기를 입은 땅’이란 뜻의 쫄리스탄 사막에도 거주하고 있는데 바로 마르와리족이다. 이들의 숫자는 약 2만 명이나 그 이상일 수 있는데 힌두교도들로서 역시 천대받으
필자는 “하나님의 나라/천국”의 역동성에 관하여 살펴보고 있다. 하나님의 나라는 일차적으로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의 구원과 치유와 회복을 위해 행동하시는 역동적 권능의 행동을 가리킨다는 것이다. 이 하나님의 나라가 예수님의 공생애를 통해 구체적으로 나타났는데, 무엇보다도 먼저 예수님이 행하신 치유 사역을 통해 그에게 있는 치유의 권능이 나타나게 되었다. 하나님의 나라의 권능은 보다 더 근원적인 차원에서 인간의 근본 문제인 죄의 문제 곧 하나님과의 단절로 인한 죄와 죽음과 심판의 문제를 해결하는 죄사함의 권능을 통해 나타났다. 그래서 예수님은 중풍 병자 치유 사건에서 믿음으로 자기에게 나온 중풍병자를 향해 먼저 “사람아 네 죄들이 사함 받았느니라”고 말씀하셨으며 다음에 그를 향해 “네 침상을 들고 집으로 가라”라고 말씀하시고 그 말씀 하신 대로 이뤄진 것을 통해 예수님에게 죄를 사하는 하나님의 권위가 있다는 것을 입증하셨다. 여기서 ‘인자’(직역하면, “사람의 아들”)라는 단어가 중풍병자 치유 사역에서 공통으로 사용됐다. ‘인자’는 예수님이 공생애 시절에 자기 자신을 가리키기 위해 사용한 호칭이다. ‘인자’는 직역하면 “사람의 아들”인데, 그 호칭은 기본적으로
GOODTV 기독교복음방송(대표이사 김명전)은 지난 12월 17일 서울 영등포구 본사 스튜디오에서 글로벌선교방송단 11기 위촉식 및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GOODTV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2016년 크리스천의 선한 사역을 알려 세상을 복음의 빛으로 밝히기 위해 출범한 GOODTV 글로벌선교방송단은 현재 전 세계 2만 4000여 교회기자와 선교사 기자, 동역 교회 및 기관 등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위촉식은 총 2500여 명이 글로벌선교방송단 11기로 위촉돼 GOODTV의 미디어선교에 동참한다. GOODTV는 이날 글로벌선교방송단의 역할과 의미, 실무 교육 등을 진행했다. 글로벌선교방송단은 이번 교육을 통해 누구나 활용 가능한 간단한 스마트폰 영상 촬영법과 기사 작성법 등을 배웠다. 또한 우수기자 시상식과 현 교회 기자들이 미디어선교 소명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도 준비됐다. 범영수 차장
KNOCK의 ‘계도왕’이 지난 12월 12일 발표된 아시아 웹 어워즈(Asia Web Awards, AWA)에서 ‘Best Web Film Shorts, Feature’ 부문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계도왕’은 위기 청소년을 가르쳐 일깨우는 ‘별을 만드는 사람들’ 심규보 대표의 사역과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지난 4월 유튜브 KNOCK 채널에서 공개돼 4부에 걸쳐 40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 작품을 통해 심규보 대표는 “자신도 주변 사람들의 도움 덕분에 어려운 시절을 버텨왔다”며 “죄 가운데 사는 위기 청소년들이 진짜 자유를 누리고 살려면 하나님을 알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사역의 동기를 밝혔다. 위기 청소년을 바라보는 교회와 사회의 바른 시선을 제시한 이 작품은 유튜브 KNOCK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고 김영길 장로 1주기 추모다큐 ‘그의 제자, 김영길’이 지난 12월 4일 발표된 ‘제12회 한국기독언론대상’에서 김영길 특별상을 수상했다. ‘그의 제자, 김영길’은 예수님의 제자로 살았던 김 총장의 삶을 조명한 이 작품으로 세상과 다른 가치로 살아낸 한 교육자가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지난 6월 방송
지난 2016년에 출시돼 현재 170만 부를 넘어선 ‘언어의 온도’라는 책이 있다. 저자의 주장처럼 말과 글에는 나름의 온도가 담겨 있다. “괜찮아”같이 상처를 어루만지고 격려하는 따뜻한 말이 있는가 하면 ”나 좀 내버려 둬“ 같은 격정적인 감정을 쏟아내는 뜨거운 말도 있다. 얼마 전 한 대학 커뮤니티에 누군가 위로를 기대하며 올린 글에 “조용히 죽어”라는 짧지만, 얼음처럼 차갑다 못해 송곳 같은 댓글로 인해 급기야 글 작성자의 생명을 앗아간 사건도 있다. 같은 의미를 전달하려고 해도 때와 장소에 따라 다른 말을 써야 한다. 상대가 누구인지에 따라서도 달라진다. 그래서 외국인들이 우리말을 배울 때 제일 어려워하는 것 중 하나가 존댓말이라고 한다. 우리말이 가진 특성상 점하나 조사 하나만 바뀌어도 완전히 다른 온도의 말이 되기도 한다. 실존주의 철학자 하이데거가 언어는 존재의 집이라고 정의한 것처럼 언어야말로 인간 실존을 가장 명징하게 드러내 준다. 다시 말하면, 한 사람의 됨됨이는 그 사람이 사용하는 말과 글로 알 수 있다. 거기에는 지식수준, 관심사 상황판단과 대처 능력뿐 아니라 정서적 건강성과 비전 등도 담겨 있기 때문이다. 교회에서 사용하는 언어는 예배
코로나를 바라보는 2가지 관점이다.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은 세계보건기구 WHO와 선진국들의 싱크탱크 및 글로벌기업 CEO들의 보편적인 생각이다.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도 코로나19 이전의 삶으로 쉽게 돌아가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반면 ‘전혀 두렵지 않습니다. 과학을 믿으니까요!’라는 말은 지난 12월 14일 미국에서 처음으로 백신 접종을 받은 여성 간호사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매일 코로나로 사망하는 사람들을 치료해야 하는 뉴욕 병원 간호사로서 제법 두려울 법도 한데, 그녀는 전혀 두렵지 않다고 한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녀의 강력한 신념의 근거가 과학이었다. 과학과 의술을 믿기 때문에 두렵지 않다는 것이다.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지만, 과학을 믿기 때문에 두려움 속에서 전진한다는 매우 인본주의적인 사상이 이번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나타난 것이다. 목회자의 입장에서 고난 속에서 발견하는 희망은 최소한 신앙적인 것이 되어야 하는데, 앞으로 우리가 마주할 세상은 신앙이나 믿음보다는 과학이나 정보가 더 중요한 듯하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인류는 대규모 전염병이 창궐하고 사람들이 많이 죽을수록 신앙이 성장한 것이
필요하면 자신이 교회에 찾아가겠지만, 다른 사람이 자신을 찾아오거나 방문하는 것은 부담이 되거나 도움이 되지 않다고 보아 기피하는 것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개인들은 저마다 내면적인 갈등이나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힘든 삶의 현실에서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과 의미 상실, 그로 인한 불안, 우울과 자살충동을 경험하며, 사회에서 단절되는 개인들이 늘어간다. 스스로 자기문제를 포기하거나 해결하지 못하고 방치된 개인들과 가정들이 증가하고 있다. 그래서 국가나 사회기관들에서 이들을 지원하고 돌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찾아가는 방문사업들을 확장하고 있다. 교회에서의 방문사역은 그 기능이 약화 내지는 외면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인의 각종 문제현실과 어려운 상황 들은 이웃의 관심과 방문 등을 통한 지원과 도움이 더 요구되고 있는 것이다. 목회신학자 브리스터(C. W. Brister)는 빠른 변화의 시기에 발생하는 교회 사역의 위협 요인들을 언급하며 ‘행위와 성찰’(action and reflection)을 강조한 바 있다. 교회의 전통적 유산이 상실 되어가는 위기를 언급하며, ‘일상의 사건과 갈등, 믿음과 영성의 문제들’에 대한 점검과 갱신의 필요성을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본부) 는 지난해 12월 25일부터 6일간 SNS를 통해 생명나눔의 소중함을 알리는 나인퍼레이드를 개최 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나인퍼레이드는 장기이식을 기다리고 있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년간 12월 3째 주마다 명동에서 열렸던 나인퍼레이드는 유명 스포츠 트레이너인 아놀드 홍을 비롯한 트레이너들이 장기기증 관련 바디페인 팅을 한 후, 산타로 변신해 길거리를 행진하는 이색적인 퍼포먼스로 많은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면행사가 어려워져 불가피하게 SNS에서 해당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 본부는 지난 12월 중순 나눔산타에 지원한 총 100여 명에게 산타키트(산타모자, 타투스티커, 레깅스, 마스크 등)를 전달했다. 키트를 전달받은 나눔산타들은 12월 25일부터 30일 중 하루를 선택해 홍보물을 착용하고, ‘한겨울 건강을 지키는 운동법’ 한 가지를 소개하는 모습을 촬영해 SNS에 올리며 장기기증 운동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이어갔다. 나눔산타들은 각자 개성 넘치는 산타 복장을 한 후 장기기증 관련 타투스티커를 붙인 채 스쿼트, 플랭크 등 집에서 따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2월까지 코로나19 취약 가정 아동 지원 캠페인 ‘겨울을 부탁해’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상황 속에 겨울방학을 맞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가정 내 안전을 보호하고 방학 중 학습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서 여름방학에도 취약 가정 아동 지원 캠페인 ‘여름을 부탁해’를 진행한 바 있는 기아대책은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수업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아동의 학습 결손에 대한 지원을 새롭게 추가해 △학습 △결식 △돌봄 △심리·건강 총 네 개 영역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실 교육정책 디자인연구소가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온라인 수업으로 생긴 학습 공백이 부모의 경제력에 따라 교육 불평등 심화로 이어지는가’에 대한 질문에 관리자의 80%, 교사의 81%, 학부모의 82%, 학생의 63%가 온라인 수업으로 학생 간 학습 격차가 커졌다고 응답했다. 기아대책은 이러한 학습격차의 심각성에 대응하고자 ‘좋은교사운동’ 아이돌봄 사회적기업 ‘놀 담’ 과 협력해 현직 선생님들이 직접 참여하는 학습 멘토링인 ‘함께돌봄 프로젝트’를 비롯해 진로· 진학 상담 프로그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운영하는 기빙 플러스는 지난 1월 5일 디퓨저 브랜드 코코도르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코코도르는 기빙플러스에 매월자사 디퓨저 300개를 정기 기부하기로 했다. 기부된 물품은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를 통해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기빙플러스에서 일하는 장애인 근로자와 기빙플러스 매장이 위치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코코도르는 이날 협약에 앞서 디퓨저 1300개를 기부하기도 했다. 밀알복지재단 김인종 기빙플러스본부장은 “장애인이 직업을 통해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기 기부를 약속해주신 코코도르에 감사하다”며 “양사는 앞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코로나19로 더욱 힘겨워진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코코도르 류상희 팀장은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는 뜻깊은 일에 함께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기빙플러스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장애인과 지역사회에 향기를 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기부받은 재고, 이월 상품을 판매한 수익으로 매장 내 장애인, 다문화 이주여성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CTS)는 오는 3월 31일까지 제3회 대한민국 온라인 성경필사대회를 진행한다. 장기간 계속되는 코로나19로 교회 출석이 어려워지며 무너져가는 신앙생활을 온라인 성경필사로 회복하자는 취지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CTS홈페이지 내 “온라인 성경필사” 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며 성도들은 간편하게 로그인을 통해 손쉽게 타자로 성경을 필사할 수 있다. 성도들의 성경 1독 필사를 장려하기 위해 1독을 완료한 성도들에게 △은혜상(1독 완료자) 을 증정할 예정이며 그 외 △성경필사왕(가장 많이 필사한 1명) △말씀상(두 번째로 많이 필사한 1명) 수상자를 선발해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담당자는 “코로나 시대로 신앙생활을 유지하기 힘든 요즘 성경필사를 통해 신앙이 굳건해지고 성경을 더 가까이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1차로 1월 7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2021년 분기별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범영수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