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최이우 목사, 한복협)는 지난 11월 13일 신촌성결교회(박노훈 목사)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회와 예배”를 주제로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는 전대경 목사(한국외대 특임강의교수) 와 김상구 목사(백석대 기독교학부 실천신학)가 맡았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회”란 주제로 발제한 전대경 목사는 “인공지능은 기능적으로 목사의 역할을 제한적이나마 할 수도 있지만 마음이 없기 때문에 인격과 영성도 없으며 그렇기 때문에 교회의 본질적 기능인 권징과 치리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과 교회의 문제는 결국 인공지능과 목사, 더 나아가 마음 혹은 의식의 본질 문제로 귀결된다”고 분석했다. 전 목사는 “인공지능에 있어서 의식적 의지의 자율성 문제와 관련해 이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남용되지 않게 하기 위해선 규범적 기능과 설명적 기능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신학을 중심으로 좌측에는 과학철학, 우측에는 인지과학과의 통합연구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김상구 목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예배란 무엇인 가”를 주제로 발제했다. 김 목사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예배의 변화와 코로나19로 발생한 교회의 위기 등에 주목하며
울산남지방회(회장 김정열 목사)는 지난 11월 8일 경남 양산시에 위치한 늘푸른교회(장병근 목사)에서 문진봉 전도사의 목사 안수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 참여한 모든 사람은 입구에서 체온을 확인하고 손 소독 후 입장했으며 전원 마스크를 착용하고 예배를 드렸다. 안수식은 1부 경건 예배를 장병근 목사의 사회로 최무룡 목사(목양)가 기도하고 한차희 목사(동행)의 성경봉독 후 이상현 원로목사(성일)가 “믿음으로 모세는”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2부 안수 예식은 허정방 목사(광명)가 목사시취경과보고를 하고 안수 위원들이 안수기도한 후 홍인철 목사(예광)가 기도하다. 가운 착의와 안수패를 회장인 김정열 목사(영신)가 전달하고 늘푸른 교회 청년들과 양병하 장로가 특송을 했다. 장로교 통합 측 1호 여목사인 김화자 목사가 권면하고 광고 후 안수받은 문진봉 목사의 축도로 모든 예식을 마쳤다. 안수받은 문진봉 목사는 늘푸른교회 담임인 장병근 목사의 사모에서 전도사로 그리고 목사로 안수를 받은 울산남지방회에 최초 여성 목사이다. 총무 김진복 목사
원주동지방회(회장 이승학 목사) 온누리교회(이 상표 목사)는 지난 11월 1일 교회설립 30주년 감사예배 및 목사 안수와 일꾼을 세우는 임직식을 거행했다. 온누리교회는 유상훈 전도사를 목사로 안수하고, 권대경, 박기호, 조창진 집사를 명예 장로로, 곽영림 집사 외 14인을 권사에 임직했다. 예배는 이상표 목사(온누리)의 집례로 진행했다. 이명섭 목사(평안)의 기도에 이어 지방회장 이승학 목사(제천 행복한)가 ‘직분자는 복음의 노예입니다’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2부 목사안수와 명예장로 추대 및 권사 임직식 은 이상표 목사 임직자에게 서약을 받고 목사 안수기도는 안석환 목사(대광), 장로 안수기도 오정세 목사(궁촌), 권사 안수기도 민종욱 목사(진광)가 기도하고 이상표 목사가 유상훈 전도사를 목사로, 권대경, 박기호, 조창진 집사를 명예 장로로 곽영림 집사 외 14인을 권사로 선포했다. 지방회장 이승학 목사의 안수패 증정 및 이상표 목사의 임직패 증정 및 꽃다발과 선물 전달식이 있었고 김기중 목사(사랑)의 권면과 조창진 장로의 임직자 대표의 인사말과 신현수 장로의 광고후 증경총회장 이대식 목사(가현)가 축도한 후 임직 예배를 마무리했다. 공보부장 유태경 목사
경남지방회(회장 정호두 목사) 진해교회(강대열 목사)는 지난 11월 8일 장로은퇴, 안수 및 권사임 직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 참여한 모든 사람은 입구에서 체온을 확인하고 손 소독 후 입장했 으며 전원 마스크를 착용한 후 예배에 동참했다. 예배 중간 봉사자들이 자리를 안내하며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했다. 앞선 예배는 김지영 목사(한동제일)의 기도와 정호두 목사(선교)의 설교로 진행됐다. 정호두 목사는 로마서 6장 1절에서 13절의 말씀으로 “우리 삶은 하나님의 것이니 마땅히 겸손함으로 하나님 앞에 드릴 수 있어야 한다”며 모든 참석자에게 권면했다. 장로 은퇴 순서는 노종훈, 주영일, 안봉길, 류실근 장로가 교회를 성실히 섬길 수 있었음을 감사로 고백했다. 조정식 목사(정관 행복한 원로)는 은퇴를 맞은 장로들을 축복하며 기도했고, 진해교회 성도들은 축복송으로 사랑과 존경을 고백하는 순서를 가졌다. 이어 박동권, 박성갑, 조승군 집사가 신임 장로로 안수받았다. 조성운 목사(대석)의 시취경과보 고와 이대형 목사(명곡제일)의 안수기도를 통해 안수례를 진행했고 강대열 목사(진해)의 공포로 새로운 장로가 세워졌다. 권사 임직의 순서는 남영희 권사와 교우들이 함께 서약
“기록적인 폭우로 모든 것을 앗아갔지만 생달교 회는 다시 새롭게 세워질 것이다. 지금도 하나님께서 채우시며 인도하심을 뼈저리게 경험하고 있다.” 유독 올해 여름은 기나긴 장마와 태풍으로 많은 교회들이 피해를 입었다. 경북지방회(회장 방영호 목사) 생달교회도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고지대에 교회가 위치해 있지만 교회 지반이 낮아 산에서 내려온 물이 그대로 교회와 사택을 덮쳤다. 더욱이 담임목사 없이 교회가 거의 방치된 상황에서 피해는 걷잡을 수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에서 목회와 선교사역을 감당해 왔던 나순규 목사가 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해 왔다. 성도 1명도 없는 교회에, 더욱이 비피해로 쑥대밭이 된 교회에 도착한 나순규 목사는 망치로 얻어 맞은 순간이었다. 나 목사는 “23년만에 다시 미국으로 돌아와 아내와 함께 케리어 5개로 교회를 방문했을 때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교회 본당은 물에 잠기고 사택과 예배당은 손을 쓸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교회 종탑과 십자가가 아니었다면 영락없이 폐가였다”고 회고했다. 나순규 목사는 미국에서 목회하며 인도네시아 선교사역을 하며 동남아 선교를 감당해 왔다. 한국에 다시 돌아온 이유도 한국을 기점으로 다시 동남아 선
목산문학회(회장 계인철 목사) 제28차 정기총회 및 목산문학 24호 출간기념회가 지난 11월 5일 충주소망교회에서 열렸다. 목산문학회 사무국장 임용호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에서 권희로 목사가 “사람이 크는 법”(엡4:15)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문진환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2부 정기총회는 회장 계인철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어 신임원 선출이 있었으며, 이에 회장은 계인철 목사가 연임됐으며 부회장에 임용호 목사, 사무국장은 정동일 목사가 맡았다. 또한, 목산문학회는 코로나19 시대를 잘극복하고 내년에는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미우라 아야꼬 문학기행”을 진행하자는 데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 미우라 아야꼬 문학특강, 미우라 아야꼬 관련 작품발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송우 부장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와 논산 한빛교회(강신정 목사)는 지난 10월 29일 아프리카 선교 협력 사역을 위한 협약을 체결 했다. 이번 협약은 논산한빛교회가 함께 하고 있는 아프리카선교회에 △한국침신대 교수의 현지 강의 프로그램 개발 및 상호교류 △신 학생들의 현지 선교활동 프로그램 교류 △ 신학생 교육 및 훈련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과 홍보 등을 공동으로 전개하는 내용이다. 김선배 초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논산한 빛교회의 선교 사역에 함께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갈수록 선교와 전도가 어렵다고 말하는 시대에 더욱 앞장서 교회와 협력해 선교에 본이 되는 대학이 되겠다”고 전했다. 논산한빛교회는 지난 2019년 2월 세종아 프리카교육 선교 법인을 설립하고 현재까지 탄자니아 현지에 50개 교회를 건축 중에 있다. 또한 오는 2021년 2월에는 중고등학교와 신학교를 세울 예정이다. 이송우 부장
충서지방회(회장 노창환 목사) 광시교회 (정한구 목사)는 지난 11월 14일 교회 본당 에서 교회 새성전 입당 및 110년사 출판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1부 예배는 정한구 목사의 사회로 송윤구 목사(원천)의 기도, 지방회장 노창환 목사(양대)의 성경봉독, 광시교회 성가대의 찬양과 광시교회 출신 목회자들의 특송이 있은 뒤, 침례교 총회 총회장 박문수 목사(디딤돌)가 “참된 교회가 됩시다”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박문수 목사는 설교를 통해 “신앙고백이 분명한 교회는 무너질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기억하며 하나님의 뜻대로 훈련받은 성도들이 공동체를 이뤄나가 천국의 열쇠를 소유하며 이 땅에서 주님을 향해 끝까지 충성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선포했다. 이어 서울브라스콰이어앙상블의 트럼펫 연주, 임용순 목사(예산제일)가 드려진 헌금을 위해 기도했다. 2부 입당 및 윤영복 장로 은퇴식은 광시교회 건축위원장 조철호 장로가 교회 건축에 대한 경과보고를 하고 교회 건축 진행 영상을 시청했다. 정한구 목사는 교회 건축을 위해 헌신한 박상호 대표(예은건설), 장영호 대표(씨앤씨건축사), 임경빈 대표(한국음향), 최봉규 대표(예당전기), 조철호 건축위원장 에게 감사패를
코로나19로 인해 고통스러웠던 한해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어느 곳이든 매한가지겠지만 한국 교회에게 2020년은 정말 앞이 안보이는 괴로운 터널을 지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성경적 가치에 반하는 입법활동이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와 안타까움이 더해가고 있다. 정의당이 발의한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비롯해 법무부와 보건복지부가 낙태를 처벌하는 현행 모자보건법과 형법 관련 조항이 헌법에 불합치한다는 2019년 4월 11일의 헌법 재판소의 결정에 따른 법률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하고 관련 기관에 의견조회를 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여기에 더불어 최근 박용진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사립학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비롯한 여러 가지 사학법 개정안들이 21대 국회에 발의됐다.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경우 ‘성적지향’이란 문구의 삽입으로 동성애에 대한 비판은 물론이고 잘못된 성관념이 확산될 수 있는 문제가 도사리고 있다. 또한 차별을 금지한다는 항목에 대한 해석과 범위의 문제, 한 개인이나 단체의 생각을 마음대로 재단할 수도 있다는 문제 등 그야말로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 이”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 법안이라 할 수 있다. 모자보건법 개정안은 임신 14주까지는 낙
전국여성선교연합회(회장 양귀님, 총무 백순실, 전여회)는 지난 11월 2일 전여회 회관에서 “생명!”이란 주제로 2020 침례교 세계여성기도회를 진행했다. 이번 기도회는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지침 준수하며 현장 기도회와 온라인기도회를 병행해 실시했다. 이날 기도회는 전여회 차수정 국제위원장의 사회로 전세계의 고난 받는 여성과 어린 이를 비롯해 영적, 정신적, 육체적 어려움 가운데 있는 7대륙의 필요를 돌아보며 기도하는 시간이었다. 양귀님 전여회 회장이 기도일 취지 설명과 함께 회장 메시지를 전했고, 네팔에서 사역하는 전훈재 선교사가 “예수를 찾읍시다!”란 제목으로 우리 삶 속에서 예수님과 진정으로 동행하고 있는지 돌아 보기를 말씀으로 도전해 줬다. 이어 전여회 실행이사와 국제위원들이 7대륙의 필요를 나누고 대륙대표로 기도를 인도했다. 이어 백순실 총무는 “하나님과 인간”이란 주제로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 가 낙태와 안락사를 어떻게 보고 대처해야 하는지 함께 고민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침례교 세계여성기도일은 침례교세계연맹(BWA) 여성부에서 해마다 프로그램을 제작해 전 세계 침례교 여성들과 함께 동일한 기도의 향을 올려드리는 기도일이다. 세계 여성기도일에
우리 교단 총회(총회장 박문수 목사) 의장단과 임원들은 지난 11월 9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를 방문했다. 한국침신대는 의장단을 방문을 환영하고 김선배 총장과 보직교수들이 함께 대학 현안에 대해 보고하고 협력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문수 총회장은 “총회장 임기동안 다음세대 육성을 위해 전력을 기울이며 큰 역할을 감당하는 곳이 바로 한국침신대가 될 것”이라며 “각 분야별 전문 사역자들을 양성해 침례교단의 미래를 책임지는 인재를 세우는 일에 함께 협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110차 회기 기관 방문 일정을 진행하고 있는 총회는 한국침신대를 시작으로 교회진흥원, 국내선교회 등 총회 산하 10개 기관을 순차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범영수 차장
총회장을 역임한 유관재 목사(성광, 사진)가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 부설기관인 세계선교훈련원 (WMTC) 원장에 취임했다. 한국침신대는 지난 11월 10 일 유관재 목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유관재 목사는 “WMTC 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선교에 대한 거룩한 부담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최선을 다해이 직분을 잘 감당해 침례교단의 선교 사역 지경을 넓혀 가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WMTC는 지난 1994년에 세워졌으며 해외선교회와 협력관계에서 교단 소속 교회와 대학의 선교 운동을 활성화시키고 장단기 선교사 훈련과 선교전략 연구, 아시아 침례교 지도자 훈련 등의 사역을 펼치고 있다. 이송우 부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고숙환 목사, 서기 한승현 목사, 선관위)는 지난 11월 12일 총회 회의실에서 선관위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위원장에 한승현 목사 (세종지구촌, 인물사진), 서기에 안동찬 목사(새중앙)를 각각 선출했다. 또한 부위원장에 박상태 목사(일신), 조사위원장에 이광수 목사(성문), 부서기 정임엘 목사(대전꿈의), 1년차 선관위원에 총회가 파송한 조현철 목사(천안충무로)와 송성태 목사(선두제일), 최인수 목사(공도중앙)를 받기로 했으며 선관위원 2년차 전주영 목사(선화)가 사임해서 2년차 선관위원에 김한식 목사(용안)가 선임됐다. 주요 보고와 안건을 다루고 박문수 총회장이 신임 선관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선관 위원들을 격려했다. 고숙환 위원장(죽변)은 "그동안 은혜롭게 선거를 진행할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하며 앞으로 선관위가 교단의 공명정대한 선거문화를 만들어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건회 전 경건예배는 서기 한승현 목사의 사회로 선관위 부위원장 김중근 목사(예인)의 기도, 위원장 고숙환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장남홍 목사(석천중앙)가 축도했다. 이송우 부장
(재)기독교한국침례회유지재단(이사장 곽도희 목사, 유지재단)은 지난 11월 12일 총회 13층 소회의실에서 제323차 이사회를 진행했다. 이날 이사회는 제110차 회기 첫 이사회로 신임총회장 박문수 목사(디딤돌)를 초청해 재단 현안과 총회 현안, 총회 재산 관리 등을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는 개교회가 승인을 요청한 대출 및재산 처분(7개 교회)을 승인했으며, 2021년도 유지재단이사회 예산안을 승인, 결의했다. 또한 유지재단 명의로 수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효창종 합사회복지관(관장 이정민)과 음봉산동종합사 회복지관(관장 이희원)의 2020년 2차 추경과 2021년도 예산, 운영세칙 개정, 임면 승인 건을 처리했다. 이와 함께 유지재단이사회는 총회 11 층과 12층의 공간 재배치에 부분에 대해 논의 하고 총회와 기관과 협조해 추진해 나가기로 하고 결의했다. 회의 전 경건예배는 곽도희 이사장(남원주)의 사회로 김재명 이사(영광)가 기도하고 박문수 총회장이 “존재의 목적”(갈2:20)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배재인 이사(서머나)가 축도했다.
최근에 젊은 개그우먼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해 자살에 대해 또한 번 관심을 가지게 됐다. 국민일보에 “여성 덮친 코로나 우울 2030극단 선택 늘었다”는 제목의 기사가 눈길을 끌었다.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여성 자살률이 전년 대비 7.1%나 더 늘었다고 했다. 2020년 6월까지 자살자는 6278명이 라고 하니 매년 1만 2000명 이상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전체 수치는 전년도와 비슷한데 올 상반기 동안에는 여성 자살비율이 전년보다 더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으며 20대 30대 여성들이 4~5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1인 가구 여성들이 많은데 코로나 장기화로 직장을 잃거나 개인 사업장을 폐업하면서 실업자가 되고 카드로 생계를 유지하다가 연체 압박을 받으며 한계상 황으로 몰려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가 늘었다는 것이다. 통계적으로도 카드연체율, 현금서비스 사용률, 주거지원 요청비율, 자살동향 데이터 등 모두가 20대 비정규직 1인가구 등의 특징이 있다고 한다. 코로나19로 타격받은 젊은이들이 비대면이 일상이 되면서 기존의 안전망이 무너지면서 우울 증에 빠지고 삶의 압박을 견디지 못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