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봄바람은 푸르름과 꽃 잔치를 예고해 주고 있습니다. 침례교 가족여러분!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평강과 희망과 행복의 꽃이 만개하기를 기대합니다. 지난 번 침례신문에 3월 7일에 있었던 제108-8차 임원회 보고는 많은 목회자들에게 혼란과 불편함을 주고 있음을 전해 듣고총무로서 현안에 대한 전달이 필요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1. 총무의 상황을 말씀드립니다. 임원회는 지난해 10월에 총무의 직무정지를 결의하고 이어 법원에 업무방해 금지 가처분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총무는 임원회 결의효력정지가처분을 요청하여 두 가지 모두 임원회의 결정이 바르지 않았음을 판결 받았습니다. 그 후 임원회는 법의 결정을 인정하고 총무와 협력하면 될 일을 연속해서 가처분에 대한 이의신청, 항소 등으로 다섯 번의 재판을 진행토록 함으로 총회 재정이 소송비용으로 과다하게 지출되는 소모전이 야기되고 있습니다. 총무가 먼저 소송을 하고 재판을 계속하는 것이 아닙니다. 2. 총무가 총회장의 업무를 방해한다고합니다. 총무는 임원들이 진행하는 사업 등에 대해 절차와 규약적인 문제점을 총무로서 총회장에게 의견을 말했습니다. 1) 임원 회의록이 총회에 전혀 접수되지 않고 있습니다
총회(총회장 박종철 목사) 임원회는 지난 3월 7일 여의도 총회 회의실에서 제108-8차 임원회를 열고 주요 접수 공문 처리 및 안건 등을 처리했다. 임원회는 먼저 2019년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은혜로 130년! 다가올 침례교시대!”란 주제로 강원도 홍천 대명콘도 비발디 파크 리조트에서 개최되는 말콤 펜윅 선교 130주년 기념 및 세계 한인침례인대회(영적성장대회) 준비의 건에 대해 진행위원장인 조만식 교육부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총회장 박종철 목사는 말콤 펜윅 130주년 기념 및 세계침례인대회(영적성장대회)는 미주총회와 세계 각국의 선교사와 목회자들이 함께 하는 큰 행사로 참가하는 모든 분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과 이슈가 되고 있는 등록비는 의견을 수렴한 결과 국내 목회자들과 해외에서 참가하는 선교사와 목회자들과의 형평성 문제를 고려해 그동안 참가 인원수에 따른 지방회 분담금 방식에서 개인별 1인 10만원으로 하게 됐음을 설명하고 다양한 경품도 준비할 수 있도록 행사 관련 모든 진행을 맡은 진행위원장 조만식 교육부장에게 당부했다. 또한 임원회는 임시총회 개최를 결의하고 그 일시는 정하여 공지하기로 했으며, 은급금 지급 관련
우리교단 총회는 지난 2월 27일 총회예배실에서 총회기관 직원 월례예배를 드렸다. 해외선교부장 진요한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이요섭 원장(교회진흥원)이 기도했으며 사모회 임원단이 특송으로 하나님께 찬양을 올려드려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충성되이 여겨”(딤전 1:12~17)란 주제로 말씀을 전한 박종철 총회장은 “주님의 영광과 침례교의 부흥을 위해 총회 기관 직원 여러분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나아가자”며 “특별히 펜윅 130주년 기념대회(영적성장대회)는 해외 손님들도 많이 오는만큼 각별한 준비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기도는 물론 전국에서 많은 침례교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예배는 박종철 총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으며 박 총회장이 준비한 식사를 통해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범영수 차장
루마니아침례교총회 바이올렐 유가 총회장(사진 오른쪽 두 번째)가 지난 3월 4일 서울 여의도 총회(총회장 박종철 목사)를 방문하고 한국 총회와의 협력을 논의했다. 이날 양국 총회장은 침례교와 복음화 현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으며 한국과 루마니아뿐만 아니라 북한을 비롯한 전세계 복음화를 위해 함께 협력하며 기도할 것을 약속했다. 범영수 차장
3·1운동100주년한국교회위원회는 지난 3월 1일 서울광장 일대에서 3·1운동 100년 한국교회기념대회를 개최했다. 한국교회 성도 1만여 명이 모인 이번 기념대회는 ‘민족과 함께, 교회와 함께’란 주제를 통해 한국교회가 3·1운동 정신을 되새기며 순교의 각오로 민족을 섬길 것을 다짐하는 시간들로 채워졌다. 이날 인사말을 전한 우리교단 박종철 총회장(사진)은 “믿음의 선진들이 흘린 고귀한 순교의 피 값으로 세워진 한국교회에 주어진 믿음의 유산을 다시 회복하고, 이번 100주년을 기점으로 남북한 8000만 민족이 함께 하며 민족에게 희망을 주는 교회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다시 민족의 고난과 난제를 짊어지고 민족을 살리는 것이 하나님의 명령임을 깨닫고 세계의 화해와 평화를 위해 선교하는 교회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대회는 이승희 목사(한교총 대표회장)가 대회사를 했고, 정서영 목사, 엄신형 목사, 권태진 목사 송태섭 목사, 엄기호 목사가 취지인사, 이주훈 목사(예장백석대신 총회장)가 대표기도, 윤보환 감독(영광감리)와 림형석 목사(예장통합 총회장)가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어린이, 청소년, 청년 등이 함께하는 태극기 만세 행진과 만
교회세움협의회(회장 박종철 목사, 교회세움)는 지난 2월 21일 강남중앙교회(최병락 목사, 사진 왼쪽)에서 교회세움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강사를 맡은 최병락 목사는 한인교회에서 목회하던 당시 자신이 겪었던 경험담을 통해 설교, 예배, 리더십, 제자훈련 등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풀어냈다. 최 목사는 “성도들은 목사님의 설교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때문에 자신감을 가지고 목회에 임하면 좋은 영향력이 성도들에게 전파되고 그것이 교회세움에 크나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회세움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박종철 총회장은 “최병락 목사는 교회를 개척했고 세운 분이기에 이분의 말씀을 듣고 케어를 받으면 교회세움에 상당한 도움을 받겠다는 생각에 강사로 초청하게 됐다”며 “오늘 강연을 들으며 최 목사와 교회세움 운동은 함께 가야한다는 마음이 견고해졌다. 마찬가지로 교회와 지방회가 교회세움에 함께해야만 이 운동이 성공할 수 있다”며 많은 이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이날 교회세움 세미나는 120교회의 목회자와 사모들이 참석했다. 범영수 차장
사랑하는 3500여 교회 침례교 가족 여러분! 차가운 공기가 우리를 얼어붙게 하고 미세먼지로 우리의 호흡이 불편할지라도 언제나 하나님의 은혜와 기쁨이 전국교회와 모든 침례교 가족들에게 함께 하고 있음을 믿으며 축복합니다. 1919년 3월 1일은 우리 민족을 짓밟고 억압했던 일제에 항거에 백두에서 한라까지 독립 만세의 함성 소리가 울려 퍼진 날이었습니다. 일제의 무단식민통치는 우리의 주권을 침탈하고 우리의 나라를 빼앗아 갔습니다. 끝까지 자주 독립을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버렸던 수많은 독립투사들과 의병들의 항거에도 불구하고 한반도는 일제의 총칼에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 수많은 강제 수탈과 강압적인 통치로 믿음의 사람들도 숨죽이며 이 땅의 독립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우리 민족의 염원인 독립을 위해 비폭력 평화주의의 기치를 내걸고 일제를 향해 함성을 질렀습니다. 대한독립의 뜻을 일제 식민통치 세력에게 평화적 시위로 보여줬습니다. 만세소리는 이 땅 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뒤흔들었습니다. 제국주의 칼날 아래 신음하고 있는 식민지국가들도 조선의 독립만세운동 소식에 고무되어 본격적인 독립운동들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3·1 만세 운동은 우리 역사에서 폭력과 침략으로
교회세움협의회(회장 박종철 목사, 사무총장 이성일 목사, 이하 교회세움)가 지난 1월 24일 대전 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 페트라홀에서 교회세움에 선정된 200교회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모임을 진행했다. 이날 박종철 총회장은 교회세움 사역을 위해 교단 소속 모든 교회와 지방회가 협력하고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 총회장은 “우리 교단이 성장할 수 있는 중장기적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교회세움은 첫 시작을 잘 이뤄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참여교회의 소속 지방회가 함께 협력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교회세움 사역에 적극 지지해주고 협조해 주기를 소망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이를 위해 지방회에 협조공문을 발송해서 선정된 교회의 매월 10만원씩을 지방회가 분담해 줄 것을 요청했다”면서 “이 지원이 단기간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교회가 변화하는 과정을 함께 경험하면서 지방회에도 충분한 동기부여를 줄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박 총회장은 교회세움이 순풍을 타기 위해서는 ‘신뢰’를 기본 전제로 이야기하며 ‘신뢰받는 총회’ ‘신뢰받는 사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는 최근 여러 갈등과 소송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총
서울남부지방법원 제51민사부는 지난 1월 14일 우리교단 박종철 총회장에게 제기된 선거관리위원 방해금지가처분과 직무집행정지가처분을 모두 기각했다. 안모 목사와 정모 목사, 전모 목사가 제기한 선거관리위원 업무방해금지가처분에 대해 법원은 “채권자 정모 목사의 신청은 부적법하므로 이를 각하하기로 하고, 채권자 안00 목사, 전00 목사의 신청은 이유 없으므로 이를 모두 기각한다”고 판결했다. 먼저 정모 목사에 대해 법원은 “선거관리위원으로 선임되기 위해선 총회의 인준이 필요한 점, 채무자(박종철 총회장)의 제108차 정기총회에서 채권자 정모 목사를 선거관리위원으로 인준하는 안건이 결의됐다고 보기 어렵고, 채권자가 채무자의 총회에서 선거관리위원으로 인준됐다고 볼 만한 자료가 없는 점 등에 비춰, 채권자가 채무자의 선거관리위원으로서의 자격을 취득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안모 목사와 전모 목사와 관련해 법원은 “채권자들이 제출한 자료들만으로는 선거관리위원 해임결의에 그 효력을 인정하기 어려운 중대한 하자가 있다고 보기 어려우므로, 채권자 안00 목사와 전00 목사의 주장은 이유 없다”고 설명했다. 임모 목사가 제기한 직무집행정지가처분에 대해서도 법원은 “이
익산지방회 세광교회(임성민 목사)가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박종철 목사) 사무용 컴퓨터 교체를 위한 후원헌금을 전달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총회는 행정국, 재정국 업무용 컴퓨터를 10년 가까이 사용하면서 효율적인 업무 처리가 쉽지 않았다. 총회 임원회에서도 업무용 컴퓨터 교체를 진행키로 했지만 확보된 예산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임성민 목사가 선뜻 지원에 나선 것이다. 임성민 목사는 “총회가 성장하면서 보다 많은 업무를 진행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노후화된 컴퓨터를 사용한다는 소식을 듣고 후원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총회 행정 업무가 전국교회와 대의원들의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도록 최선을 다해 섬겨 달라”고 밝혔다. 총회는 “임성민 목사의 후원으로 우선적으로 재정과 행정 업무용 컴퓨터를 구비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사무용 기기들이 많이 낡아졌지만 빠른 시일 내에 교체해 총회 행정과 사역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신숙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