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회(회장 강권식 목사)는 지난 6월 12일 하늘빛천광교회(정홍길 목사)에서 6월 지방회 및 월례회를 마친 후 청소년부(부장 서현석 목사) 주관으로 볼링으로 친교시간을 가졌다. 이날 친교시간은 7월 지방회 후 개최되는 북부지방 회장배 볼링대회(7월 10일)를 앞두고 연습차원에서 모임을 가졌다. 추가로 청소년부는 6월 30일 금요일 저녁 8시 의정부 중앙교회(황동식 목사)에서 강은도 목사(더푸른)를 초청해 3차 다음세대 기도회를 개최한다. 공보부장 안정빈 목사
경남 진주시 꽃향기가득한교회(김희주 목사)는 지난 6월 6~12일 일주일 간 4회 수국품종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신품종 50여종 이상을 포함한 약 200여 종의 품종을 교회 마당 뜰에 전시하며 누구든 방문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일주일 간 누적 방문인원 2300여 명을 넘기며 지역에 기억될만한 행사가 됐다. 준비위원으로 수고한 김희주 목사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4년간 행사를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하나님의 은혜”라며 “기후로 인해 수국을 키우는 어려움과 재정적인 문제가 있지만 지역 주민들이 기뻐하고 쉼을 누리는 모습에 이 행사를 계속 이어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1995년부터 꽃을 키운 김희주 목사는 2010년부터 자신만의 개성 있는 목회를 꿈꾸며 교회 앞마당을 꽃밭으로 만들기 시작했다. 지금은 지역 주민에게 정원사로 불리며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는 김희주 목사의 행보를 통해 지역 목회의 좋은 모델로 알려지고 있다. 영남지방국장 신재철 목사
안산지방회(회장 오세장 목사)는 지난 6월 12~13일 전주제일교회(김지준 목사)에서 6월 월례회를 진행했다. 첫날 진행한 경건회는 김지준 목사(전주제일)가 사회를, 강병복 목사(은파)가 기도를 한 후 김흥렬 목사(한샘선교)가 누가복음 8장 5~15절을 본문으로 “씨를 뿌리고 열매를 기다립시다”란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강흥원 목사(시화중앙)의 축도로 예배를 마무리했다. 월례회는 10월 부부해외수양회 일정 및 준비사항 보고와 은퇴 목사 연금에 대한 질의 설명, 엘림교회(정용복 목사) 개척 예배, 지방회 일정 광고 등이 이뤄졌다. 지방회 공보부
온양지방회(회장 정훈화 목사)는 지난 6월 13일 강청골가든에서 외국인선교교회(박일룡 목사)와 The낮은교회(서동진 목사)의 섬김으로 지방회 단합 체육회 및 월례회를 개최했다. 1부 경건예배는 사회 신희정 목사(물댄동산)의 사회와 서성래 목사(새샘)의 기도로 시작해, 시편 121편 1~2절을 본문으로 지방회장 정훈화 목사(하늘비전)가 말씀을 전했다. 헌금 기도와 축도를 박일룡 목사(외국인선교)가 드리고 1부 경건예배를 마쳤다. 2부 회무는 곽만석 목사(배방제일)의 기도와 각 부서별 주요사항 보고가 이어졌다. 교육부는 올해 여름성경학교 교사세미나는 진흥원 순회가 아닌 지구촌교회에서 진행되며, 원격 영상으로 개교회별 세미나를 진행하는 것을 보고했다. 7월 지방회는 온양교회(김병철 목사)에서 한국침례신학대학교 피영민 총장 초정 세미나를 진행하기로 광고를 했으며, 서성래 목사(새샘)의 폐회기도로 월례회 순서를 마쳤다. 공보부장 손경문 목사
예목교회(서정용 목사)는 지난 6월 6일 교회창립 17주년 기념예배를 드렸다. 우웅섭 안수집사의 회중기도 후 17주년 영상을 다 함께 시청했다. 우리교단 총회장 김인환 목사(함께하는)와 장경동 목사(120문도 회장), 차보용 목사(경침연 대표회장), 문석우 목사(휴스턴세미한), 김요한 목사(전주), 김영우 선교사(베트남사랑의)의 축사가 있었고, 이세훈 장로의 특송, 이순선 목사의 찬양 율동이 이어졌다. 서정용 목사(예목)가 신명기 16장 13~15절 말씀을 봉독한 후 이재관 목사(주마음)가 “기쁨과 행복이 충만한 예목교회”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헌금 후 서정용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서정용 목사는 “교회 창립 17년동안 예목교회를 사랑해주시고 가족 같은 분위기로 성장시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초심을 잃지 않고 지상명령 성취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범영수 부장
전주교회(김요한 목사)는 지난 6월 9~11일 71주년 특별 부흥회 및 기념 감사 예배를 가졌다. 6·25 전쟁 중이던 1952년 6월, 미남침례교단 한국 선교부의 지원으로 전주시 인후동에 개척해 올해로 71주년을 맞이한 전주교회는 특별 부흥회를 통해 미국 달라스 세미한 교회 이은상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말씀 앞에서, 세상 앞에서”란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6월 11일에 진행한 71주년 감사 예배는 2023년부터 구역에서 목장으로 전환하기 위해 20명의 목자를 세우는 임명식이 있었다. 김요한 목사(전주)는 목자임명식에서 순종으로 헌신한 20명의 목자들을 세워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렸다. 부흥회 마지막 말씀을 전한 이은상 목사는 사무엘상 17장 37~40절, 마태복음 5장 13~15절을 본문으로 “말씀으로 세상 앞에서”란 제목으로 부흥회에 참석한 성도들에게 강한 도전을 남겼다. 이후 전교인 사진촬영 후 2층 주차장에서 전교인 바비큐 파티로 점심식사를 나누고, 장로회에서 준비한 선물 나눔 등으로 71주년 행사를 마무리했다. 공보부장 이병윤 목사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는 온라인 미디어 사업 활성화의 일환으로 ‘CTS아카이브’와 ‘조이타운’을 오픈했다. ‘CTS아카이브’는 27년 동안 CTS를 통해 방영된 약 30만편의 설교와 뉴스, 프로그램 등의 콘텐츠를 OTT 형식으로 다시 볼 수 있는 서비스이다. ‘CTS 아카이브’는 283개 교회, 총 8만여 편 이상의 목회자 설교를 보유하고 있으며, 성경별 검색은 물론 절기, 주제, 인물 등 상세한 분류 체계로 원하는 설교를 정확하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다. 신학생과 목회자들을 위한 설교 분류 서비스를 절기와 상황에 맞춰 분류해 목회 자료와 설교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매주 업데이트해 제공된다. 또한, 지난 27년간 CTS 뉴스를 통해 방영된 교단, 교회, 목회자, 단체 등 기독교계 모든 뉴스를 다시 만날 수 있다. CTS는 고도화된 분류작업을 거친 자사의 콘텐츠를 필요에 맞게 제공하는 것은 물론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전국 교회들의 자료를 DB화하고 후대에 남길 수 있도록 “100년 교회 역사관”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가장 먼저 영락교회의 ‘한경직목사기념사업회’와 함께 “근현대사 목회자 아카이브”를 구축하고 있으며 7월 중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
제주 극동방송은 지난 6월 9일 제주극동방송 야외무대에서 제주 각 교계 목회자, 방송청취자, 전국의 운영위원들, 그리고 여러 국가에서 온 외국인 손님들까지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극동방송 개국 50주년 기념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해군해병 연합군악대와 제주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제주영락교회 심상철 목사가 고린도전서 15장 10~11절을 본문으로 “오십주년”이란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 ‘아세아방송 50년 역사’를 영상을 통해 다 함께 되돌아봤다.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는 “1973년 6월 30일, 아세아방송이란 이름으로 시작한 제주 극동방송이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며 오늘의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린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 목사는 감사인사 후에 고 윤치영 전 민주공화당 의장의 헌신을 치하하며 윤 전 의장의 아들 윤인선 씨 내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극동방송 사장 한기붕 장로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다. 지금까지 수많은 전파선교사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북방을 향한 방송을 힘 있게 잘 전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제주 극동방송은 처음 ‘아세아방송’이란 이름으로 1973
은혜드림교회(최인선 목사)와 사회복지법인 임마누엘영육아원(이신경 원장)은 지난 6월 18일 ‘2023 멘토링 프로그램’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식은 원래 코로나 팬데믹이 터지기 이전에 계획한 행사였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미루다가 이날 결실을 맺게 됐다. 양측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선한 행동 프로젝트 멘토링 프로그램 활동을 긴밀하고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성도들의 서약이 있은 후 최인선 목사(은혜드림)와 임마누엘영육아원 이신경 원장이 양측의 협약을 알리는 기념사진을 찍었다. 최인선 목사는 “이번 협약은 지역교회와 지역의 아동보육시설이 맺은 대한민국 최초의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오늘을 기점으로 이 사역이 더 많은 지역교회에 퍼져나가 사랑의 확장이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신경 원장은 “이렇게 아름다운 만남을 계획하고 기도해준 은혜드림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지난 20년에 가까운 기간동안 아이들을 향한 사랑이 멘토링 사역으로 열매를 맺어 감동으로 다가온다. 이제 이 사역의 짐을 은혜드림교회와 함께 지고 나아가겠다. 중심을 보시는 주님이 우리의 아름다운 동행을 지켜주시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범
“제주도는 가슴 아픈 상처와 고통의 땅입니다. 오늘의 제주는 그 아픔 속에서 일어나야만 하는 곳이기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그 분의 피흘림과 부활하심의 은총으로 치유되어야 할 땅입니다. 이 역사의 현장에서 제주오라교회가 희망의 메신자가 되어야하는 소명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세계적인 관광지이다. 계절마다 다양한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는 제주도이지만 우리 근현대사에 아픈 역사적 장소이기도 하다. 일제 강점기인 태평양전쟁 말기 일본군이 연합군에 대항해 최후항쟁을 하기 위해 제주도를 택하고 산악지대와 해안가 전체를 군사 기지화했다. 제주도민은 강제노역을 해야 했으며 수많은 고초를 겪으며 많은 도민이 희생되기도 했다. 해방 이후에는 1947년 3.1절 기념식에서 기마경찰이 어린아이를 치고 경찰서로 도망가자 시민들이 몰려가 항의하던 중 경찰이 발포해 사망자가 나오자 4·3 무장봉기사건이 일어났고 이승만 정부는 제주도민을 좌우로 갈라놓고 중산간 마을 위쪽으로 무자비한 소탕 작전을 펼치는 계기가 된 오라리 방화사건을 조작했다. 그리고 불탄 오라리 한복판에 제주오라교회(김영재 목사)가 위치해
국제 로잔은 지난 6월 13~15일 인천온누리교회에서 이사회를 열었다. 국제 로잔이사회는 세계 선교를 이끌어 가는 각국의 선교 지도자 18명으로 구성됐다. 국제로잔 총재 마이클 오 목사(Michael Oh)를 비롯해 13명의 국제 이사들이 현장에서 참석했으며, 5명의 국제 이사는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이번 로잔 국제이사회는 2024 서울 4차 로잔대회 참석자 선정 및 프로그램 구성과 관련된 준비 현황 보고, 이슈 네트워크 구성, 대회가 열리는 송도 컨벤시아 방문 등의 일정들을 진행했다. 국제 로잔이사회는 전세계적으로 약 3만 5000명의 참가 후보자들이 2024 제4차 서울 로잔대회에 추천됐다고 밝혔다. 이 중에서 5000명은 현장에서 참가하고, 5000여 명은 온라인(Virtual)로 참가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 참가하는 참가자도 현장 참가자들과 동일한 자격 요건을 갖춰야 하며, 온라인 소그룹으로 나눠서 일주일 내내 동일하게 참여한다. 로잔이사회가 밝힌 2024 서울 4차 로잔대회 참가자 선정은 두 가지 특징이 있다. 먼저 전문인 그룹(workplace group)이 전체 참가자의 40%가 되도록 선정하며, 40세 이하 그룹(younger group)에게
본래 다섯째날 방문하기로 했던 유대인 최후 항전 요새인 마사다 국립 공원이 우리의 여정 넷째날까지 오픈하고 바로 다음날부터 며칠간 문을 닫는다는 소식이 전해져 금일의 일정과 후일의 일정을 바꿔 진행하게 되면서 갈릴리 침례식 다음날인 네 번째 날 문제의 요단강 침례터를 전격 방문하게 됐다. 원래의 침례식 거행 장소였음을 밝히자 아이들 입에서 안도의 한숨이 터져 나왔다. 1차 때보다 모여든 순례객의 수가 현저히 줄어 혼잡은 덜했으나 여전히 강물은 혼탁했고 뚜렷한 기준없는 차림 혹은 탈의한 채로 강물에 뛰어드는 사람들이 적잖이 보이니 차갑긴 했지만 잔잔한 유속과 맑은 수질의 갈릴리에서 오롯이 우리들만의 침례식을 거행함이 선물처럼 여겨진 모양이었다. 엘리야의 뒤를 이어 북왕국 이스라엘의 선지자로 활동했던 엘리사가 여리고성의 물을 소금으로 치유해 새롭게 만들었던 일을 기념하며 보존되고 있는 여리고 동편 엘리사의 샘을 지나 예수님께서 시험을 받으셨던 일명 시험산 조망 스팟을 지나던 중 잠시 들른 휴게소에서 외국인 성지순례객을 태운 한 버스의 기사를 보았는데 놀랍게도 그는 3년 전 1차 뿌리 이스라엘 원정대를 태우고 순례 기간 내내 정을 나누었던 기사 리프핫이었다. 더욱
동아기독대에서도 이탈자가 나오기 시작했다. 1938년도 조선총독부 고등법원검사국사상부의 보고서에 다음과 같은 보고문이 있다. 함북 경흥군 경흥면 동아기독교대 통장(統長) 박석홍은 작년(1937) 11월 6일 관할서에 출두해 ‘우리들은 일본제국 신민이라는 것을 망각하고 있는 감은 없지만, 좌담회 등에 의하여 황군이 우리들 때문에 싸우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하면서 제국신민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기도를 계속하게 된 것을 깨달아 예하 신자 일동으로부터 국방헌금을 갹출했다. 이 보고서는 일제가 중일전쟁 전후 시기 동아기독대를 관심 대상으로 삼기 시작했음을 보여준다. 일제는 그동안 동아기독대를 조선 기독교단의 통계에 포함시키지 않았으나, 중일전쟁 시기부터 포함시켜 본격적으로 관리하기 시작했다. 1938년 조선총독부 경무국 보안과 사무관 모리는 동아기독교회를 2263명의 교세를 가진 조선인 포교의 교파 중 가장 큰 교단으로 보고했다. 총독부가 동아기독대를 관리하는 상황은 박석홍과 경흥교회에 큰 압박이 됐을 것이다. 경흥교회처럼 동아기독대 교회들 가운데 신사참배를 찬성하는 교회들이 늘어갔고, 교단에서 신사참배 찬반논란은 갈수록 격화됐다. 이에 곤란을 느낀 김영관 목사는
이전에 다뤘던 부부싸움에 대한 몇 가지 지침을 더 살펴보겠다. 셋째, 지금 현재의 문제만을 이야기한다. “당신은 작년에도 내 생일 날 술 먹고 늦게 들어와서 생일을 망쳤잖아” 대신에 “당신이 늦어서 화가 많이 났어, 오랜만에 당신과 좋은 시간을 갖고 싶었거든”이라고 말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넷째, 상대방을 아이에게 하듯 가르치려 하거나 비판을 하는 것을 삼가하고 상대방을 탓하지 말아야 한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서로 동등한 하나의 인격체로서 서로 존중하는 자세를 취해야 한다. 다섯째,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한다. 갈등을 피하고 싶다고 대충 얼버무리는 것이 아니라 갈등으로 취한 구체적인 행동과 말들을 기초로 서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해야 한다. 원인을 누가 제공을 했건 갈등과 부부싸움에 있어서 일방적으로 한 사람만이 잘못 할 수는 없다. 그러기에 갈등의 원인을 제공한 사람은 당연히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고 용서를 구해야 하며 상대방도 자신의 언행으로 배우자의 인격을 손상시키거나 공격했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므로 모든 갈등을 푸는 것이 문제해결의 지름길이다. 여섯째, 문제의 핵심을 벗어난 지엽적인 일로 논쟁하지 않는다. “당신 벌써 몇 번째야?” “
우리 주위를 둘러보면 향후 어떤 목회로 나아가야하는지에 대한 고민들을 나누고 해법을 모색하는 다양한 콘퍼런스와 모임이 열리고 있다. 하지만 어째선지 이런 행사들은 아는 사람만 아는 경우로 그치거나 사상누각에 그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중직 문제 등 이미 10년은 훌쩍 지난 이슈가 아직도 새로운 것처럼 우리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교회의 변화는 오리무중이다. 무엇이 문제일까? 물론 변화들을 위한 움직임은 있었다. 새로운 목회를 추구하며 도전하는 이들이 교계 언론에 소개되고 있기는 하지만 어떠한 큰 운동으로 발전하기에는 무리가 따랐던 것이 현실이다.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콘텐츠의 개발 및 선점, 그리고 이를 통한 운동을 일으켜야 한다. 우리 교단의 경우 어떠한가? 6년 동안 침례교단에 몸을 담으면서 느낀 감상은 굉장히 인싸적인 성격이 강하다는 점이다. 교단의 미래발전을 위한 담론들이 오가는 소식보다는 체육대회나 나들이를 다녀왔다는 기사들, 어디어디에 후원했다는 기사로만 신문이 채워지고 있다. 물론 이런 일들도 없어서는 안되겠지만 아쉬운 것은 어쩔 수가 없다. 최근 종료된 라이즈업뱁티스트같은 행사들이 있기는 하지만 솔직히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