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판 오분 전”하면 개가 판을 치고 많아서 엉망진창인 듯한 상황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하나는 6.25 전쟁 때 배고프고 굶주린 피난민들에게 밥을 배급하기 위해 준비한 밥이 다 되어 솥뚜껑을 여는 시간을 알리던 고함소리라는 것이다. ‘배식 판(版)을 연다(開)’는 의미인 것이다. 겪지 않은 일이지만 상상은 간다. 굶주림에 배를 움켜주고 있다가 그나마 밥을 얻어 먹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니 오합지졸 난장판이 됐을 것이다. 그래서 미리 알려 줄이라도 서라고 고함치며 외쳤을 것이다. 그러나 얼마 못 가서 아수라장이 되는 모습에서 ‘개판 오분 전’이 되었을 것이다. 또 다른 유래는 한자의 고칠 개(改)의 의미로, 씨름판에서 쌍방이 서로 옥신각신할 때 그 판을 무효로 하고 다시 한다고 할 때 ‘개판’이라고 했다고 한다. 이 또한 난장판과는 거리가 멀고, 오히려 옥신각신 실랑이가 벌어지기 전에 다시 시작하는 ‘개판 오분 전’이라는 의미가 있는 것이다. 바람이라면 진절머리가 난다는 진도에 사니 ‘폭풍전야’라고 하는 말의 의미를 새롭게 피부로 실감한다. 폭풍이 오기 전이면 그렇게도 매일 몰아치던 바람이 하나도 없이 잔잔해 진다. 나뭇가지에 매달린 낙엽도
필자는 지난 호에서 하나님의 나라/천국의 본질적인 의미에 관하여 지난 세기에 이루어진 학자들의 연구를 살펴봤다. 20세기가 시작하면서 일부 학자들은 하나님의 나라/천국을 묵시적 개념으로 이해했다. 하나님의 나라는 예언자들을 통한 하나님의 예언과 약속의 성취로서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구원/심판하시는 주권적 권능의 행동이라는 것과 그 나라의 도래는 매우 임박해 있지만 그러나 그것의 실현은 아직은 미래적인 것으로 이해했다. 그러다가 ‘다드’라는 학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관한 예수님의 말씀의 시제에 관한 연구와 비유 연구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는 예수님의 사역을 통해 이미 시작되었으며 하나님의 백성의 현실의 실재가 되고 있다는 것과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이해하는 틀을 미래에서 현재로 옮겨와야 한다고 제시했다. 다드의 연구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나라/천국은 “이미 아직 아니”의 틀 곧 “이미 시작되어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완성과 완결은 아니다”라는 틀에서 이해하는 관점이 이뤄졌다. 이번 호에서는 하나님의 나라/천국의 이해에 있어서 구약 성경의 배경과 중간기 유대교의 배경을 알아보려고 한다. 예수님의 교훈들은 기본적으로 구약 성경의 말씀들과 그것들에 대한 유대인들의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는 지난 9월 2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고 옥한흠 목사 10주기 기념예배를 드렸다. 이번 10주년 예배는 옥한흠 목사의 사역 기반이 된 연합단체인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지형은 목사)와 교회갱신협의회(대표회장 김찬곤 목사)가 함께 협력했다. 온라인생중계 현장에서 사회를 맡은 오정현 목사는 “말씀을 사랑하고 사모하는 옥한흠 목사님의 제자훈련의 정신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대를 회복시킬 목회의 본질임을 믿는다”며 “우리 모두가 옥 목사님의 목회철학을 이어받아 제자훈련 교회의 본질을 온전히 지키고, 말씀으로 무장된 성도들을 통해 대한민국에 은혜의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표기도는 지형은 목사(한목협 대표회장)가 맡았으며 박희천 목사(내수동 원로)가 “있었으나, 안보이는 하나님의 발자국”이란 주제로 설교를 담당했다. 박 목사는 “옥한흠 목사님은 제자훈련의 중요성을 한국교회에 역사적인 사실로 남겨 주셨다. 세월이 흘러 더 이상 옥 목사님 육신의 발자국은 보이지 않는다 할지라도 이는 사라지지 않는 역사적 사실”이라며 “오늘 우리들도 옥한흠 목사님을 본받아 우리의 기도, 활동들로 인하여 역사적 사실을 남기는 삶을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는 지난 9월 3일 경기도 파주 오산리에 있는 교회 소유 영산수련원 2개동을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경증환자들을 위한 생활치유센터로 제공하기로 했다. 지난 3월초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할 때 자발적으로 영산수련원을 코로나19 경증환자 치료를 위한 생활치유센터로 내놓은 적이 있는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최근 수도권 지역의 코로나19 환자들이 급증하면서 서울시가 병상을 확보하기 위해 교회에 요청해 옴에 따라 다시 결정하게 됐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영산수련원은 본관과 신관 2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객실 89개에 수용 인원은 832명에 이른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수용 인원과 절차, 방식 등 구체적인 실무 내용을 서울시 보건당국과 협의해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서울시는 9월 3일 브리핑을 통해 현재 서울의 중증환자치료병상은 10개이고, 감염병 전담병원은 5개소를 운영 중이며 1개소를 추가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생활치료센터는 6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금주 중에 1개소를 추가할 방침이다. 범영수 차장
한국교회 연합기관들이 함께 진행하고 있는 ‘위장된 차별금지법 반대와 철회를 위한 한국교회기도회’ 추진위원회는 9월 현장기도회를 취소하고, 기도회 자료는 전국교회와 공유하기로 했다. 지난 6월 25일부터 시작된 기도회는 오는 9월 16일 사랑의교회에서 예장 합동교단이 주관해 진행하기로 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상황에서 현장기도회 진행에 무리가 있다고 보고, 현장기도회 취소하는 대신 기도회 자료를 전국교회에 공유하기로 결정했다. 한국기도회 지역 교회 진행을 위한 자료는 주관기관인 한교총에서 제작해 연합기관과 회원교단을 통해 전달한다. 한국교회기도회 추진위원회가 제공하게 될 9월의 주요자료는 △설교문(예장합동 김종준 총회장) △강의안 및 강의동영상(법무법인 산지 남윤재 대표변호사) △차별금지법에 대한 국민 여론조사 결과보고서 등이다. 범영수 차장
중앙예닮학교(이사장 고명진 목사)는 9월 12일 온라인을 통한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시작으로 신입생 전형을 진행한다. 지난해 입학설명회는 15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실시하게 됐다. 단 사전 신청한 이들은 학교에 방문해 소규모 대면상담을 받을 수 있다. 2021학년도 중학교 1학년 및 고등학교 1학년 대상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전형일정과 모집인원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앙예닮학교는 2018년 수원중앙교회(고명진 목사)가 온 성도의 마음과 뜻을 모아 설립한 인가형 기독교 대안학교이다. “꿈으로 세상을 품어라”란 모토 아래,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자신의 인생을 설계하고 하나님의 일꾼으로 자라나고 있다. 설립자이며 이사장인 고명진 목사는 “치열한 입시 경쟁과 성공지상주의 아래 꿈을 잃어버리고 있는 우리의 아이들에게 푸른 날개를 달아주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하는 중앙예닮학교는 중1부터 고3까지 전체 학생 360명으로 운영하고 있다. 중앙예닮학교는 자기주도학습을 강조한다. 학원 등의 사교육을 의지하지 않고 느리지만 스스로 인생의 마스터프랜을 짜고 학습계획을 세우
북부지방회(회장 안정빈목사)는 지난 8월 29일 빛과소금교회(방준식 목사)에서 ‘온라인 모든세대 전지적 찬양시점’이란 주제로 찬양 예배를 진행했다. 지방회 청소년부(부장 김민석 목사) 주관으로 열린 이번 온라인 찬양 예배는 코로나 19로 인해 전 국민의 비대면 모임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필수 진행요원들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유튜브와 화상회의 앱인 ‘줌 (ZOOM)’으로 진행됐다. 다음 세대(주일학교, 학생회, 청년회)를 포함하는 북부지방 모든 세대가 지정곡(찬송가 292장, 주 없이 살 수 없네)와 자유곡 총 두 곡으로 각교회별 찬양 동영상을 제작해 인터넷으로 방송했다. 특히, 이번 찬양 예배에서 지방회 산하 9개 교회, 총 58명이 영상을 제작에 참여했고, 게스트 영상으로 익투스 찬양밴드가 찬조 영상을 만들어 지원했으며, 청소년부장인 김민석 목사와 황제훈 전도사(의정부중앙)의 진행으로 약 1시간 30분 동안 유튜브와 줌으로 방송했다. 또한, 실시간 채팅으로 난센스 퀴즈, 교회 이름 삼행시, 개인경품, 교회경품 추첨 등 여러 가지 다채로운 행사들을 진행했다. 북부지방회 관계자는 “비록 한자리에 모여 함께 예배를 드리지 못했지만, 영상을 통한 각 교회의 모습
침례교 전국사모회(회장 이창숙, 총무 엄현숙)는 지난 9월 1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를 방문하고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사모회 임원들은 이날 학교를 방문해 김선배 총장과 학교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 사모회 이창숙 회장은 “신학교를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기쁘게 생각하며 특별히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꼭 필요한 학생 들을 위해 장학금이 귀하게 쓰여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선배 총장은 “교단과 교회를 위해 기도와 후원으로 섬기시는 사모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올해로 7년째 이어지는 사모회의 귀한 장학금 후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침례신학대학교를 위해 많은 기도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송우 부장
여의도교회(국명호 목사)는 지난 9월 6일 1~4부 예배를 교회설립 48주년 기념 감사예 배를 드렸다. 이날 감사예배는 방역당국의 사회적거리 두기 2.5단계로 인해 유튜브를 이용한 실시 간 온라인 예배로 진행했다.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된 감사예배는 1부 는 강준수 목사, 2부 박찬규 장로, 3부 이용학 장로, 4부 정현철 목사가 기도를 했으며 사도행전 1장 6~8절 말씀을 봉독한 후 봉헌과 찬송이 이어졌다. 이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란 주제로 말씀하신 국명호 목사는 “우리는 그저 주님께 맡기고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오직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서 복음의 증인된 삶을 사는 것이 주님이 원하시는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이라며 “지난 48년 동안 우리 교회가 주님의 교회로 귀한 복음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셔서 감사드린다. 하지만 이 자리가 뒤를 돌아보면서 우리가 이것도 하고 저것도 했다며 만족하는 것이 아닌 앞을 바라보면서 온전케 하신 푯대 되신 주님을 바라보면서 49년을 향해 새롭게 출발하는 결단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공로패(최윤철 장로) 및 근속증은 각 교구 목회자를 통해 전달됐다. 여의도교회는 지
코로나19 확산세가 방역당국의 노력과 국민들의 협조 가운데 진 정세로 돌아서고 있다. 400명대를 육박했던 확진자 수가 9월 3일 195명, 9월 4일 198명, 9월 5일 168명, 9월 6일 167명으로 100명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9월 7일은 119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사망자는 전날 대비 2명 늘어난 336명이며 완치자는 151명 증가한 1만6297명이다. 전일 대비 34명이 감소한 4663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 정부는 지난 9월 4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연장을 발표했다. 이로써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 단계는 9월 13일까지 연장됐다.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 을 발표하면서 “코로나19의 대규모 유행 차단을 결정할 중요한 시 점 한가운데 있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0명 내외 로 감소 추세이기는 하지만 아직 안심할 수 없다는 것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으로 국민들의 피로도가 매우 심한 상황이지만 의사 파업으로 인한 의료공백 문제도 있고 곧 추석도 다가오는 상황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이번에 제대로 막지 못한 다면 걷잡을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 근광현 명예교수(사진 오른쪽)가 지난 9월 3일 김선배 총장을 방문하고 대학발전기금(페트라홀 리모델링) 1000만 원을 기탁했다. 근광현 교수는“지난 28여 년간의 교수 생활을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지난 비피해로 인해 우리 대학의 영적 동력 엔진과도 같은 수요정오기도회 장소, 페트라홀 천정이 무너졌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뜨겁게 기도하는 침례신학대학교의 열정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후원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별히 이날 총장실에서는 지난 8월 31일자로 퇴직한 근광현 교수에게 근정포장을 전달했다. 근정포장은 공무원 및 사립학교의 교원과 국공영기업체 또는 사회단체의 직원으로서 직무에 최선을 다해 국리민복(國利民福)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대통령이 수여하는 포장으로, 정부를 대신해 김선배 총장이 포장을 전달했다. 범영수 차장
전국여성선교연합회(회장 하명애, 총무 백순실, 전여회)는 지난 8월 24일 전여회 선교회관에서 제67차 연차총회 및 교육세미나를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8월 말까지 최대한 모든 모임을 제한하는 서울시 행정명령에 따라 전여회는 현장 참석자를 순서 담당자와 방송 스태프으로만 제한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요구를 따라 진행했다. 하명애 회장의 사회아래 이란숙 2부회장(서울)이 기도했고 총회 교육부장 조현철 목사(천안충무로)가 축사했다. 회원점명 시간에 백순실 총무는 온라인으로만 진행하기에 동의와 재청을 받는 것에 한계가 있으므로 총무보고, 감사보고, 재무보고, 20201년 예산안 등은 8월 17일까지 선등록 기한까지 등록한 회원과 교회 여성 대표들에게 총회 보고서 책자와 회원 의사 작성표를 함께 발송해 총회 보고서를 충분히 검토한 후에 의견을 서면으로 제출받아 진행하기로 했다. 당일 온라인으로 접속한 현장에서는 지난 1년 동안 진행됐던 전여회 회관 보수완공에 관해 영상을 통해 보고했으며 이어 윤계숙 재무(지구촌)가 2021년 예산안에 대해 설명했다. 단, 67차 전여회 이사로 새롭게 전형된 회원들에 대해서는 바로 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침례교 총회 위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선하 목사)는 지난 9월 1일 최근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교회들을 방문하고 위로금을 전달하고 함께 합심으로 기도했다. 이날 방문한 교회는 꿈꾸는교회(최홍철 목사)와 행복이넘치는교회(채광호 목사), 천안축복교회(은금성 목사) 등이 총회에 접수된 11개 교회를 차례로 방문해 구체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이송우 부장
침례교 총회(총회장 윤재철 목사)는 지난 9월 7~8일 1박 2일간 여의도 총회 회의실에서 제109-21차 임원회를 진행하고 제110차 정기총회 준비 관련 주요 사안을 논의하고 결의했다. 또한 총회는 제109차 재정과 행정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고 정기감사를 마쳤다. 총회 주요 안건으로는 기관정관개정과 기관장 인준(해외선교회 회장, 전국남선교연합회 회장), 각 위원회 규정 개정안을 올리기로 했다. 또한 충남지방회에서 요청한 고 장석찬 목사의 순교자 청원과 주요 상정안건을 정기총회에 상정해 대의원 결의를 받기로 했다. 이와 함께 총회 인준자(전도사, 목사)와 가입교회 청원, 지방회 창립 청원(가칭 부천중앙지방, 아가페지방)도 문제시 되는 부분을 제외하고 총회에 인준키로 했다. 총회 규약 개정은 제109-2차 임시총회 안건으로 상정한 개정은 그래도 정기총회에서 상정해서 대의원들의 판단을 받기로 했으며 제108차 특별감사 보고의 건도 마찬가지로 정기총회에 보고하고 후속조치를 진행하기로 했다. 임원회는 지난 108차 회기에 침례신문사와 교회진흥원에 미결제 금액에 대해 제108차 회기가 조속하게 이를 처리할 것을 촉구했다. 대외적으로는 제109-16차 임원회를 통해 결
제110차 침례교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고숙환 목사, 선관위)는 지난 9월 1일 여의도 총회 13층 대예배실에서 제110차 총회 의장단 후보자 공청회를 진행했다. 이번 공청회는 정부의 방역지침 2.5단계에 맞춰 방역 소독과 참석자 방명록 작성, 체온 체크, 손소독제 등을 철저히 진행했으며 선관위 위원 외에 방청을 제한하고 비공개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총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청회 내용을 시청할 수 있게 했다. 선관위 서기 한승현 목사의 사회로 선관위 부위원장 김중근 목사가 기도하고 위원장 고숙환 목사가 인사말을 전한 뒤, 선관위가 마련한 질문에 따라 후보자에게 질의하고 답변하는 형식을 취했다. 주요 질의는 의장단의 역할과 교단 현안, 사업 계획, 총회 재정 운용, 코로나19 대책 등이었다. 선관위 고숙환 위원장은 “코로나19 확진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기타 방역지침으로 이해 현장에서 대의원들과 함께 진행하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그래도 총회를 섬기고 헌신하고자 하는 후보자들을 격려해주고 이번 공청회를 보시면서 아낌없는 조언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관위 위원들의 질의와 후보자 답변으로 진행하고 윤재철 총회장이 총평하고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