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단 해외선교회(이사장 문기태 목사, 회장 주민호 목사) 파송으로 필리핀 민다나오에서 17년 째 사역 중인 문인성 선교사는 지난 8월 2~6일 전북 무주에서 개최된 김운용컵국제오픈 태권도대회와 8월 11~16일 충남 태안에서 개최된 8회 대전MBC컵국제오픈태권도대회 겨루기 국제심판으로 초빙받았다. 대전MBC컵국제대회는 필리핀 선교지에서 함께 협력 사역했던 태권도 도장 선수들 11명이 참가해 겨루기와 품새(개인전, 페어전, 팀) 부분에서 금 12개, 은 11개, 동 10개 성적을 거뒀다. 이 대회에서 문 선교사의 아들인 문준행 군이 필리핀 선수단 통역으로 함께 수고했다. 한편, 문인성 선교사는 필리핀 민다나오에서 태권도 사역, 교회 개척 및 한국어·문화사역 등을 진행했으며 현재 사역전환을 위해 안식년으로 한국에 머물고 있다. 범영수 부장
낮은담교회(김관성 목사)는 지난 8월 13일 교회 설립 1주년 예배와 함께 세대통합예배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김관성 목사는 고양 행신교회에서 건강한 교회를 세우며 부흥시켜 오던 중, 교회 개척의 사명을 다시 소망하며 담임목사를 내려놓고 부목사를 2대 담임목사로 세우며 신선한 충격을 줬다. 이후 자신의 고향인 울산에 ‘사람을 사랑하고 섬김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는’ 낮은담교회를 개척해 복음 공동체를 세우는 사명을 감당했다. 김관성 목사는 이날 “사람 숫자를 계산하다 무너진 공동체”(삼하 24장)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김 목사는 “우리 중에 복음의 성장 시기를 경험했던 이들은 이 복음이 절대적인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이뤄졌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다윗이 인구조사를 시행한 것은 하나님의 정해주신 생명의 속전을 드리는 절차를 무시하고 자기 힘과 능력을 과시했던 것에 주목해야 한다”며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 앞에 담대히 고백한 그의 모습을 기억하며 다시 하나님을 위한 제단을 쌓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낮은담교회는 교회 공동체가 함께 예배했으며 예배 후 함께 식사교제를 나누며 마무리했다. 이송우 국장
중화침례신학원(이사장 박창환 목사, 원장 양문 선교사)는 지난 8월 14~17일 태국 방콕에서 여름 집중강의와 2회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중국 본토에 있는 중국인 신학생은 물론 일본, 호주, 싱가폴, 말레이지아 등의 디아스포라 중국인 신학생들과 가족 100여명이 함께 모여 교회론. 주제 특강, 타문화선교 사례발표, Workshop 등을 진행했으며, 석사학위를 이수한 이들의 졸업식 및 학위수여식도 가졌다. 이사인 조충현 목사(울산성일)는 “침례교 신앙의 정체성"이란 특강을 통해 중국 내 침례교회 목회자들이 가져야 할 침례교 신학과 정신을 강조했으며, FMB 세계선교훈련원 이병문 부원장은 “선교하는 교회가 되기 위한 교회의 준비”의 강의로 차기 중국 교회가 세계 선교를 담당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를 안내했다. 마지막 폐회 예배에 이관영 목사(여의도)가 요한복음 3장 16절 말씀으로 복음 신앙의 정수를 잘 드러내는 목회자들이 되기를 중국 신학생들에게 권면했다. 중국 선교사의 대부분이 철수한 오늘의 현실 속에서 원장인 양문 선교사(FMB)는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는 중국 가정교회론”란 주제로 강의하며 기독교 중국화 시대에 직면한 중국 가정교회는 종교 상황
펜윅선교회(회장 박종철 목사)는 지난 8월 24일 주우리교회(이황규 목사)에서 2023년 3차 교회세움세미나를 개최했다. 전국에서 130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세미나는 펜윅선교회 임원들이 강사로 나와서 세미나를 인도했다. 김병제 목사(전 총회기획국장)는 “선한 사마리아사람 분석을 통한 성경해석”을, 권태웅 목사(안면중앙)는 “슬기로운 목회생활”을, 이황규 목사(주우리)는 “나의 힘과 능력이 되시는 하나님”을, 마지막 강사인 구재석 목사(대은)는 “몰아가심(롬 8:35~39)”을 주제로 강의했다. 펜윅선교회 관계자는 “교회들의 성장이 참으로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목회자들에게 주님께서 주신 사명을 다시금 깨닫게 하고 큰 도전이 되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범영수 부장
예목교회(서정용 목사)는 지난 8월 13~18일 베트남 단기선교를 진행했다. 예목교회 단기선교팀은 베트남 한인교회인 사랑의교회를 섬기고 있는 김영우 선교사의 사역현장을 둘러보는 한편 껀터남부지방 연록교회에 음향 장비 및 드럼을 기증하고 롱안지역 롱풍교회에서 전도 초청집회를 열어 쌀과 가정용품을 전달했다. 사랑의교회(김영우 선교사)에서 개최한 전도집회는 김영우 선교사의 사회로 현지 교회 집사의 기도, 찬양율동(우양미, 이순선, 한명애, 이종숙) 후 서정용 목사(예목)가 말씀을 선포했고 안수기도와 축도로 전도집회를 마무리했다. 서정용 목사는 “이번 단기선교를 공산국가인 베트남으로 가기로 하고 특별히 기도로 1년을 준비했다. 첫날 집회부터 성령의 역사가 뜨겁게 나타났고 안수기도를 하는데 30여 명의 기도 받는 모든 이들이 성령의 터치함을 체험했다”고 당시를 회상하며 “선교가 거듭될수록 성도들이 은혜와 도전을 받고 나 역시도 매번 역사하시는 주님의 놀라운 기적과 사랑을 깨닫는다”고 감격했다. 범영수 부장
익산지방회(회장 조성봉 목사)는 지난 8월 21~23일 와초교회(임영식 목사) 본당에서 강남비전교회 한재욱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회복하게 하소서’(시 51:12)란 주제로 연합부흥성회를 가졌다. 한재욱 목사는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 하나님께서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어 이루신 완전한 그 사랑, 지금도 이처럼 사랑하시고 역사하시는 변함없는 현재적인 성령으로 말미암아 함께 하시는 그리스도의 임재에 대해 나눴다. 마지막 날 저녁 한재욱 목사는 지방회 목사들과 함께 모든 성도들에게 안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준비위원장 조정환 목사(창리)는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처음 열게 된 지방회 연합부흥성회를 늦은 장마비 속에서도 은혜 가운데 마치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한다”고 말했다. 공보부장 김학수 목사
우리교단(총회장 김인환 목사) 2부총회장으로 섬기고 있는 전국남선교연합회(전남연) 회장 강명철 장로(산양, 사진 가운데)는 국내선교회(이사장 김주만 목사, 회장 유지영 목사)에 발전기금 500만 원을 후원했다. 강명철 장로는 “어려운 교회들을 돕고 섬기는 일에 국내선교회가 일조하고 있기에 전남연도 함께 동참하는 마음으로 후원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국내선교회 유지영 회장은 “전남연의 후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교회 회복을 위한 협력사역에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화답했다. 이송우 국장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은 지난 8월 13일 대구 엑스코와 14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2023 나라사랑축제’를 개최했다. 극동방송의 나라사랑축제는 희미해져가는 통일에 대한 소망을 다시 불러일으키고, 한 마음으로 이 땅에 평화통일이 이룩되기를 소망하는 뜻에서 2011년부터 매년 전국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해왔다. 극동방송 전국어린이합창단의 대연합으로 진행된 이번 ‘2023 나라사랑축제’는 서울을 비롯해 제주, 대전, 창원, 목포, 영동, 포항, 울산, 부산, 대구, 광주, 전남동부, 그리고 전북지사에 소속된 13개의 합창단원 650여 명이 함께해 이 땅의 역사와 아픔들 그리고 회복과 발전, 더 나아가 평화통일을 향한 염원과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노래하며 감동의 무대를 만들어냈다. 무대는 ‘정전 70주년(어메이징 70) 기념행진’으로 6·25전쟁 참전국 22개 국가의 국기 행진을 통해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이번 공연은 1, 2부로 나눠 총 6개의 테마로 진행됐다. 테마 1 ‘Unique Korea’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꽃피운 찬란했던 대한민국을 노래했다. 테마 2 ‘Mission Korea’는 메마르고 가난한 땅 조선에 복음과 근대의 씨앗을 뿌린 선
남양교회(유성훈 목사, 사진 맨 왼쪽)는 지난 8월 10~11일 이틀간 지역주민과 함께 사랑의 일일찻집과 장경동 목사 초청집회를 진행하고 수익금과 헌금 205만 1000원을 청양군에 전달했다. 초청집회는 장경동 목사가 “6월의 행복”이란 주제로 집회를 진행하며 마을 주민에게 행복과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남양교회 ‘사랑의 일일찻집’을 열고 교회를 개방하고 유성훈 목사가 직접 내린 커피와 다과로 이웃과의 소통이 시간을 마련했다. 유성훈 목사는 “남양교회는 하나님의 뜻과 소명에 따라 지역과 이웃을 향해 열린 교회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며 “이번 폭우 피해로 상심이 큰 지역주민을 위로하고 격려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송우 국장
광주지방회(회장 진일교 목사)는 지난 8월 17일 광주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주님의교회(정형호 목사)에서 8월 월례회로 모였다. 총무 김경배 목사(성암)의 인도와 정하리 자매(주님의)의 반주로 “내 평생에 가는 길”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를 찬양했다. 14장(주 우리 하나님)을 찬송한 후, 주님의교회와 광의교회, 성광교회를 위해 합심으로 기도한 후 장길현 목사(성광)가 대표로 기도를 드렸다. 김도성 목사(함께세우는)가 누가복음 10장 25~37절을 봉독했고, 정하리 자매가 “동행”을 특송했다. “하나님 사랑, 이웃사랑”이란 제목으로 진충섭 목사(제일 원로)가 말씀을 전했다. 516장(옳은 길 따르라 의의 길을)을 찬송하면서 봉헌을 하고 박영완 목사(양무리)가 봉헌기도와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 회무는 지방회장 진일교 목사(제일)의 사회로 회무를 위해 김용민 부목사(아시아)가 기도를 드렸다. 회장이 성원이 되므로 개회를 선언하고 SNS로 총무보고와 재무보고를 받았으며, 안건을 토의했다. 공보부장 김태완 목사
온양지방회(회장 정훈화 목사)는 지난 8월 14~15일 천안 겟세마네 기도원에서 “성공이 아니라 성경”이란 주제로 청년·청소년 연합수련회를 가졌다. 강사 송주원 목사는 지금까지 자신의 삶을 바쁘고 분주하게 살아가는 가운데 살피지 못했던 소외된 우리의 이웃들에 대한 관심을 가지며 새로운 삶의 회생을 돕는 일에 대한 비전을 품도록 도전했다. 강연이 끝난 후 조별모임과 무박으로 진행한 관계로 적절한 휴식 후 저녁 집회, 찬양, 레크리에이션(최일호 전도사)을 통해 마음껏 또한 자유롭게 친교하는 시간을 갖고 다음 날 8시 퇴소하며 은혜 가운데 연합수련회를 마쳤다. 지방회 관계자는 “청년·청소년 연합수련회를 위해 기도와 후원으로 그리고 현장에서 애쓰며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공보부장 손경문 목사
대전서부지방회(회장 김기택 목사)는 지난 8월 17일 대전 대청호수 주변 가래울가든에서 8월 월례회를 개최했다. 1부 예배는 지방회 총무 김일중 목사(푸른숲)의 사회로 찬송가 406장을 찬양한 후 홍사천 목사(대명)가 대표기도를, 정재익 목사(생명나무)가 요한복음 2장 1~10절 말씀을 통해 “주님이 베푸시는 잔치”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서 389장을 찬송한 후 김상갑 목사(산성)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2부 회무는 지방회장 김기택 목사(한세중앙)의 사회로 총무 김일중 목사가 이번 113차 정기총회 참석에 관한 광고와 계획을 보고하고, 이어서 9월에 있을 대전침례교연합회 주관 체육대회 참가 준비에 관한 논의를 한 후 10월 말 지방회 자체 계획으로 실시되는 일본 선교 여행 토의 후 이광호 목사(온누리)의 기도로 회의를 마쳤다. 회의가 끝난 후 오늘 월례회를 야외에서 할수 있도록 주관한 생명나무교회(정재익 목사)의 후원으로 풍성한 식사와 차를 제공했다. 교육부장 강기완 목사
지구촌교회(최성은 목사) PLC목회리더십센터는 지난 8월 6~9일 경기도 가평 필그림하우스에서 ‘상실 극복 3일 순례의 길’을 진행했다. ‘상실 극복 3일 순례의 길’은 5년 이내 가까운 가족을 먼저 떠나보내며 인생의 가장 큰 슬픔을 겪는 이들을 초청해 치유의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이동원 원로목사가 주강사로 나섰다. 또한 ‘내게 왜 이러세요?’의 저자 강정훈 목사(늘빛), 지구촌교회 엄정희 권사, 포항오천제일교회 김은숙 집사가 자신들의 아픔을 이야기하며 서로를 위로하고 소망을 다짐했다. 첫째날 주일 저녁 웰컴 콘서트는 Monica J(하모니카), Violinist 여근하, Trombonist 이한진, 성악가들(Bass 함석헌, Soprano 김세아, Tenor 김호석)이 출연해 노래로 3일 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둘째날부터는 각 조별로 모여 서로 교제하며 고인과의 추억들을 기억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강사 이동원 목사는 ‘천로역정 이야기’를 강의했고, 이어서 필그림 하우스에서만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천로역정 순례길을 걸었다. 셋째날 저녁은 함께 참석한 동행자와 짝을 이뤄 세족식을 거행하며, 이동원 목사가 아픔을 치유하는 기도회를 인도했다. 이송우 국장
세종시기독교총연합회(김종오 목사)가 주최하고 조치원지역연합회(박수진 목사, 조교연)가 주관하는 제78주년 광복절 기념 연합예배가 지난 8월 13일 세종송담교회(임명성 목사)에서 열렸다. 조교연 총무 홍영자 목사(세종만남의)의 인도로 진행한 예배는 임상철 장로(세종송담)의 대표기도, 조교연 회계 양동순 목사(주향)의 성경봉독(시 57:7~9), 세종송담교회 성가대의 찬양 후 조교연 회장 박수진 목사(조치원제일)가 “희망의 새역사”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특별기도 순서는 “나라와 민족의 번영과 통일을 위해” 세기연 증경회장 안병열 목사(조치원중앙), “세종특별자치시의 발전과 성시화를 위해” 세기연 증경회장 안철암 목사(하늘뜨락), “한국교회와 세종시교회 부흥과 연합을 위해” 세기연 직전회장 전진한 목사(신촌한빛)가 각각 기도를 했다. 이어서 헌금특송에 세기연 서기 성기혁 목사(온나라)의 첼로 연주(하나님의 은혜), 헌금기도에 세기연 회계 이향기름 목사(맑은물세종), 광고에 세기연 총무 정영만 목사(예수본향), 애국가 제창, 만세삼창에 세기연 회장 김종오 목사(세종젊음), 축도에 세기연 증경회장 임공열 원로목사(세종송담) 등의 순서가 있었다. 범영수 부장
한국교회를사랑하는목회자모임(한사목)은 지난 8월 16일부터 오는 10월 13일까지 15개 교회가 연속해서 5시간 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 중문교회(장경동 목사)를 시작으로 논산한빛교회(강신정 목사), 힐탑교회(호대선 목사), 청주상록수교회(박보규 목사), 물댐교회(황일구 목사), 부산교회(김종성 목사), 꿈과사랑의교회(김성집 목사), 거룩한샘성천교회(강석원 목사), THE아름다운교회(모영국 목사), 주우리교회(이황규 목사), 이리교회(조규선 목사), 오산교회(김종훈 목사), 주사랑교회(이원구 목사), 포항교회(조근식 목사), 꿈꾸는교회(박창환 목사) 등에서 수요일과 금요일, 주일에 기도회를 가진다. 이번 기도회는 한국교회와 침례교회의 영적인 침체를 기도로 극복하며 회복을 넘어 부흥의 시대를 열어가는 사명을 감당하는 부르짖음의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한사목을 섬기고 있는 강신정 목사는 “우리에게 기도는 우리의 문제와 어려움을 온전히 하나님께 맡기는 자리가 돼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함께 부르짖어야 한다”며 “이번 5시간 릴레이 기도회가 교회가 다시 영적으로 깨어 일어나는 계기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사목은 오는 11월 29일부터 10일간 성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