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경기북부기독교총연합회(경기북부기총)는 지난 12월 1일 의정부 사랑과평화의교회(김영복 목사)에서 29차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총회장에 이선하 목사(한사랑·인물사진)를 선출하고 지역 복음화 사명을 감당하기로 했다. 경기북부기총은 북한지역과 인접해 있는 교회들의 연합단체로 코로나 팬데믹을 극복하고 사단법인 재건과 연합회 체육대회, 경기북부기총 연합기도회를 개최하며 연합과 협력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날 신임 총회장에 이선하 목사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신임 총회장 이선하 목사는 “경기 북부 지역에 대해 정재계에서 여러 논란들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이에 대한 하나님의 뜻하신 계획과 비전이 있으리라 확신한다”며 “앞으로 경기북부기총 현안에 귀기울이며 통일선교 시대를 맞이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경기북부기총은 경기도 연천군에서 시도하고 있는 ‘이슬람 성지’ 조성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이를 반대하는 성명서 발표 및 단체장 면담 등의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유관재 목사(성광)가 의견을 내며 이 문제를 신임원에게 위임을 제안해 통과시켰다. 경기북부기총은 가평기독교연합회(회장 장익봉 목사)를 비롯해 고양기독교연합회(회장 박동찬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메이심포니오케스트라(단장 정대균, 지휘 이현미)와 함께 지난 11월 17일 생명의빛홈타운에서 은퇴선교사를 위한 음악회 개최했다. ‘THIS IS MY STORY, THIS IS MY SONG’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음악회는 밀알복지재단과 (재)정웅·전성원 재단(이사장 방면호 장로)이 주최하고, (사)한국기독교문화사업단(이사장 정종훈)이 주관하며 (주)아이오스가 후원했다. 음악회가 열린 생명의빛홈타운은 노후 준비를 하지 못한 은퇴선교사를 포함해 60세 이상의 노인을 위해 밀알복지재단이 건립한 노인복지주택으로, 2021년 개원 이후 은퇴선교사 16가정과 일반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메이심포니오케스트라는 이날 ‘이 세상 험하고’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하나님의 은혜’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이것은 나의 간증이요, 이것은 나의 찬송일세’ 등의 찬송가와 복음성가를 통해 은퇴선교사들의 헌신과 노고를 위로했다. 메이심포니오케스트라 정대균 단장은 “귀한 선교사 한 분 한 분의 신앙고백을 오늘 저희의 연주를 통해 올려드린다”며 “하나님 아버지의 칭찬과 위로하심이 저희의 연주를 통해 선교사들께 전해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밀알복지재
극동방송은 지난 11월 10일(금), 극동방송 울릉FM중계소 개소식을 가졌다. 당일 오전 조찬감사예배는 라페루즈 리조트에서 진행했으며, 남한권 울릉군수, 공경식 울릉군의회 의장, 극동방송 한기붕 사장, 울릉군기독교연합회 임회원을 비롯한 120여 명이 모여 함께 감사 예배를 드렸다. 이어 중계소 설립에 크게 헌신한 울릉군기독교연합회와 저동교회 이영범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후 자리를 옮겨 울릉스튜디오가 설치된 저동교회에서 스튜디오 개소식이 진행됐다. 개소식은 남한권 울릉군수, 공경식 의원 등 주요인사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통해 울릉 스튜디오의 막을 올렸다. 극동방송 한기붕 사장은 “이 뜻 깊은 자리에 함께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 이제 동쪽의 끝인 울릉도와 독도까지 방송을 전하게 돼 대한민국의 동서남북의 땅끝까지 귀한 복음을 전하게 됐다. 앞으로 더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그리스도의 복음이 대한민국의 모든 땅 끝까지 잘 울려 퍼지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울릉FM중계소 설립은 포항극동방송이 울릉도 일대의 라디오 방송 적합성을 검토하는 동시에 울릉FM중계소 설립을 위한 모임을 통해 울릉도민들을 만나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창립 70주년을 맞아 지난 11월 14~15일 파주 오산리국제기도원과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에서 이틀간 기념예배와 세미나 등 행사를 열고 그동안의 선교 여정을 회고하며 미래 청사진을 그리는 시간을 마련했다. 1906년 미국 로스앤젤레스 아주사 거리에서 시작된 오순절 성령 부흥 운동을 계기로 1914년에 창립된 ‘하나님의성회(Assemblies of God)’는 1928년 ‘조선오순절교회’를 설립했으나 신사참배 거부로 폐쇄 위기에 몰렸다가 1953년 4월 8일 미국 하나님의성회 동양선교부장 오스굿 목사 주도로 서울 용산구 서울남부교회에서 창립총회를 가지면서 본격적으로 출발했다. 이 창립총회에는 우리나라에서 자체적으로 오순절(Pentecostal) 신앙 운동을 펼치던 박성산 배부근 허홍 목사 등이 함께했다. 또 한국전쟁의 폐허 가운데 설립된 순복음총회신학교 4회 졸업생인 조용기 목사를 통해 한국교회는 본격적으로 성령운동의 시대에 접어들었다. 올해로 창립 70주년을 맞은 기하성은 세계 최대 교회로 성장한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중심으로 5400여 교회와 160여만 성도를 가진 교단으로 발전했으며 2만 교회
사회복지법인 지구촌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최성은 목사)이 운영하는 분당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정우)은 지난 11월 9일 소방의 날을 맞아 카페 뜨랑슈아 꿈나눔점 커피트럭으로 경기도 분당 소방서를 찾아 음료와 빵을 후원했다. 복지관이 운영하고 있는 커피트럭은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에서 지원받아 시니어 바리스타가 일자리로 활동하며 2023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달려라 이동식 시니어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시니어 바리스타로 활동하는 김매리 바리스타는 “나라와 국민을 위해 수고하시는 소방대원분들에게 하루라도 이렇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 마음이 흡족하다”고 전했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시장형 담당 이지우 사회복지사는 “소방의 날을 맞이하여 시니어 바리스타분들이 직접 커피를 내려서 고생하시는 소방관분들께 전달하는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항상 복지관에서 어르신이나 지역사회 주민을 만났었는데 이렇게 외부로 나와 다양한 곳곳을 방문하고 지역사회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시는 소방관분들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있어 너무 뿌듯하다”고 밝혔다. 카페 뜨랑슈아 꿈나눔점 커피트럭은 지난 8월, 서현역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로 무더운 날씨 시민들
(사)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카이캄) 2023년 회원총회가 지난 11월 13일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하용조홀에서 개최됐다. 3년 만에 열린 이날 사단법인 총회는 카이캄 정회원 3276명을 대상으로 소집됐다. 전국 각지 사역 현장에서 매진하고 있는 바 대부분의 회원들이 총회 참석이 어려워 2190명이 위임장으로 갈음했고, 현장 참석 33명으로 총 2223명 참석으로 총회가 개회됐다. 연합회장 김승욱 목사가 홍보국장 지미숙 목사에게 의장권을 위임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는 카이캄의 사업보고와 회계보고가 이뤄졌고, 총회임원선출 안건이 상정되어 의결됐다. 이날 선출된 25명의 임원들은 임원회의를 통해 송용필 목사를 신임연합회장에 추대했다. 송 연합회장은 “성령께서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는 카이캄이 되길 원한다”면서 “미국에서 독립교회 단체 관계자들을 만났다. 세계 여러 교회들과 교제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교류하는 카이캄으로 확장되도록 힘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카이캄 총회는 사단법인 이사회와 카이캄 총회로 구성되어 있다. 이사회에서 임원을 선정해 총회에 상정하면 총회에서 인준하는 구조다. 이렇게 선출된 임원들은 총회 직후 임원회를 통
빌드업코리아(대표 김민아)는 오는 11월 11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23 빌드업 코리아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건국 정신과 정체성 회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미국 정치인들과 정치 인플루언서들을 초청해 진행하는 정치 콘퍼런스이다. 랍 맥코이 회장(TPUSA Faith)과 테드 요호(전 공화당 연방 하원의원) 등이 오전 세션을 진행하며 김민아 대표(빌드업코리아)와 수잔 숄트 대표(북한 자유 연합) 등이 오후 세션을 이끈다. 강연 이후 “우리나라의 아버지는 누구일까”와 “고등학생이 바라보는 대한민국의 건국과 통일” 등을 주제로 좌담회가 펼쳐진다. 끝으로 김성한 대표(YDP ministry)가 “통일 한국의 주인공들에게”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주최 측은 미국의 정치인, 인플루언서들이 한미양국의 국가 정체성과 상호 연관성 및 정치 현안에 대해 강의하고 다음세대가 국가와 세계의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 나갈지 함께 토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범영수 부장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는 지난 10월 3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국내외 목회자와 정치인 교계 관계자들이 함께 한 가운데 55회 조찬기도회를 진행했다. “하나님께서 축복하시는 대한민국”(창 12:2~3. 계 1:6)이란 주제로 진행한 이번 조찬기도회는 1부 식전 행사로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김의식 총회장이 사회를, 국가조찬기도회 뉴욕지회 명예회장 강현석 장로가 대표로 기도했다. 한국교회총연합 10개 교단 연합기도는 우리교단 이종성 총회장(상록수)이 첫 기도를 시작했다. 이종성 총회장은 “사랑과 구원의 하나님 140년 전 이 땅에 구원의 빛을 비추시고 교회사에 빛나는 부흥의 역사를 이루며 세계 170개 국에 선교사를 보내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기도하옵기는 온 우리에게 자유와 구원을 허락하시고 하루 속히 세계선교를 이루소서”라고 기도했다. 이어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임석웅 총회장과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 임병무 총회장, 대한예수교장로회(개혁) 송동원 총회장,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대신) 류춘배 총회장,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 정병기 총회장, 대한예수교장로회(웨신) 김헌수 총회장, 그리스도의교회교역자협의회 최종술 총회장,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선목) 김국경 총회장, 대
전남도민인권헌장철회본부(대회장 김용석 목사)는 지난 10월 15일 전남도청 사거리에서 전남도민 인권헌장 철회를 위한 연합집회를 가졌다. 공동대표회장 권용식 목사의 인도로 사무총장 박정완 장로의 기도, CBS 서부지사장 김 웅 장로의 성경봉독(사 58:1) 후 대회장 김용석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크게 외치라, 목소리를 나팔같이 높여 죄를 알리라”란 제목의 말씀에서 “대한민국과 전남도민을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나쁜 법으로 전남도민을 도탄에 빠뜨리는 자들이 회개하고 돌아서도록 성령님께서 이 자리에 우리를 이사야 선지자로 부르신 줄로 믿는다. 하나님께서 우리 외침을 들으시고 대한민국과 우리 전남을 예수 그리스도 보혈의 능력으로 계속 생육하고 번성하도록 축복하여 주실 것을 믿는다”고 강력히 선포했다. 이어진 순서에서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 운영위원장 길원평 교수는 전남도민 인권헌장이 성적지향, 성별정체성 차별금지조항, 성평등조항, 다양한 가족을 인정하는 조항이 들어있다고 알리며 우리나라의 윤리, 도덕을 지키고 우리 가정과 다음 세대를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교회총연합회 증경회장 이형만 목사, 예장통합 총회 호남부흥전도단장 이진구 목사,전남다음세
탄자니아 크리스천 형제들이 한국을 방문한다. 탄자니아 디사이플스 쇼콰이어 아웃리치 팀은 오는 10월 13일~11월 12일 한국 전역을 돌며 하나님을 찬양한다. 디사이플스 쇼콰이어 아웃리치 팀은 지난 2019년 9월 창단했다. 다양한 재능을 가진 알리마우아교회 청년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들은 노래와 춤, 연주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전하고 세상의 문화에 익숙한 젊은 세대들에게 기독교 문화를 전하는 문화 사역팀이다. 이 팀은 탄자니아 현지 마을, 학교, 정부 행사나 여러 방송 매체에 초청을 받아 복음을 전하고 있다. 아웃리치 팀은 10월 18일 오전 여의도교회(국명호 목사)를 비롯해 19일 한국침신대(피영민 총장)를 거쳐 21일 논산한빛교회(강신정 목사) 한빛랜드에서 버스킹과 퍼레이드에 참가한다. 이밖에도 오륜교회, 사랑하는교회, 오산교회 등 우리나라 방방곡곡을 누비며 하나님을 경배한다. 아웃리치 팀을 지도하고 있는 김정태 선교사(탄자니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아프리카의 춤과 노래에 열정을 담아 복음의 불꽃을 높이 들고 한국으로 나아 간다”며 “탄자니아 청년들의 방한을 위해 섬겨 준 모든 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범영수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