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중앙침례교회(최병락 목사)는 지난 7월 29~31일 양수리 수양관에서 온가족이 함께하는 여름산상부흥성회 ‘드림축제’를 진행했다.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여름성회는 최병락 목사와 주성민 목사(세계로금란)가 강사로 나섰다. “주님 큰 영광 받으소서”란 주제로 다섯 차례 집회를 중심으로 강남중앙침례교회 전 세대가 함께 하는 은혜의 현장을 만들었다. 이와 함께 30일은 강남중앙침례교회 캇 탈랜트(GOD TALENT)를 진행해 본선 진출 8개 팀의 재능 경연과 특별순서로 드림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예선을 통과한 본선 8팀(차세대, 목장, 강청, 교구 등)은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으로 온 가족들이 기쁨으로 충만하게 웃으며 교제했으며 대상에는 영어찬양과 율동으로 영광을 돌린 초등처가 차지했다. 이외에도 세대별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육활동, 워터파크, 저녁집회, 영화시청 등을 진행하며 전 세대가 드림축제에 함께 했다. 최병락 목사는 여름산성부흥성회 첫 집회에서 자신의 소회를 전하며 말씀을 선포했다. 최병락 목사는 2018년 12월 부임해 처음으로 집회를 인도하면서 진정으로 말씀의 은혜를 선포할 수 있으리라 기대했지만 뜻하지 않은 코로나의 시기를 겪은 이야기를 시작하며 “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고명진 목사)가 주관하는 중고청 여름캠프와 어린이캠프가 지난 8월 8~10일, 8월 11~13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 대강당에서 열렸다. “라이즈 업 뱁티스트 유스”란 주제로 열린 이번 중고청캠프는 67개 교회 680명, 어린이캠프는 46개 교회 532명 등 1000여 명의 침례교 다음세대가 참석해 은혜와 결단의 시간을 가졌다. 중고청 캠프는 우리교단 고명진 총회장이 개회예배에 말씀을 전하며 2박 3일 동안에 은혜와 영적 체험의 역사에 대해 역설하며 “주님 앞에 말씀으로 온전히 서는 결단의 시간이 다음세대의 미래 주역이 되리라 확신하며 캠프 기간 동안 복음으로 온전히 세워져 교회 영혼구원의 주역이 되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어 아넌딜라이트의 문화공연, 그룹 노을로 활동하고 있는 강균성의 토크 콘서트, 손경민 목사의 행복 콘서트, 이정인 전도사와 함께 한 레크리에이션, 조별 발표회 준비를 위한 조별 모임, 대전꿈의교회 정임엘 목사와 함께 하는 조별 발표를 가지며 환호와 기쁨의 시간을 보냈다. 이와 함께 첫째날 저녁집회는 총회 군경부장 전주영 목사(선화)가, 총회 다음세대부흥위원회 사무총장 손석원 목사(샘깊은)가 말씀을 전하며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고명진 목사)가 8월 17일부터 26일까지 112차 정기총회 대의원 등록을 접수 받는다. 이번 112차 정기총회는 오는 9월 19~20일 양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일시 및 장소, 회의 방법 등이 변경 될 수 있다. 대의원 등록은 총회 규약 제12조 1, 2, 4항을 근거로 정기총회를 공고하며 이에 총회 규약 제8조 1항과 2, 3, 5, 6항에 따라 대의원 등록을 할 수 있다. 대의원등록은 총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등록하거나 이메일, 팩스, 총회 카카오톡을 통해 진행할 수 있으며 대의원등록계와 교세보고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등록비는 없으며 대신 정기총회 기간 숙박과 식사는 총회에서 제공하지 않는다.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는 “112차 정기총회 대의원 등록은 총회 규약에 근거해 진행하며 총회 행정국에서 대의원 등록에 한해 확인하고 집계할 예정”이라며 “총회 협동비 납부 확인은 총회 홈페이지에서 개인별로 로그인해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이를 개교회에서 적극 활용해 대의원 등록이 오해의 소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총회는 오는 9월 5~7일 지구촌교회(최
미국 새누리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손경일 목사(사진 왼쪽)이 지난 7월 27일 국내선교회(이사장 이재석 목사, 회장 유지영 목사)를 방문하고 국내선교회 발전기금 5000달러를 전달했다. 미국 새누리교회는 2019년부터 국내선교회와 함께 국내 미자립교회를 지원해 왔으며 코로나19 팬데믹에도 국내 선교 사역을 지원하며 한국침례교회 부흥을 위해 협력해왔다. 손경일 목사는 “코로나 팬데믹의 위기 속에서도 침례교회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라며 “이번 후원의 작은 밀알이 되고 위기의 교회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국내선교회 유지영 회장은 “고국 교회를 향한 새누리교회의 헌신과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국내선교회가 힘써 귀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국내선교회는 교회 누수로 긴급 보수공사가 필요한 신대중앙교회(김학수 목사)에 ‘여의도교회와 함께하는 CPR(긴급 시설보수)’ 예산과 새누리교회의 헌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학수 목사(신대중앙)는 “농촌교회로 시설 보수에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선교회와 여의도교회, 미국 새누리교회의 후원이
우리교단 해외선교회 소속 세계선교훈련원(원장 유관재 목사)은 지난 8월 11일 MUT-pro(missionary upgrade training-professional) 훈련 수료예배를 드렸다.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11일까지 5주간 진행된 이번 훈련은, 약 6~12년의 사역 경력을 가진 선교사 8명이 참여해 전원 수료했다. 코로나19의 급격한 재확산과 연이은 비소식으로 인해 내부적으로 진행된 이번 수료예배는 김동성 선교사(FMB)의 기도와 주민호 회장(FMB)의 격려사, 신갈렙 선교사(FMB 총무)의 축도로 진행했다. 조수동 목사(동상제일, FMB 이사)는 “대장부가 되어라”(왕상2:3)는 말씀을 통해 “인생의 갈림길이라고 부르는 중년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존경받는 선교사로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 이를 위해 각 가정마다 허락하신 자녀들을 예수님의 제자로 키우고, 날마다 개인의 삶 속에서 예수님의 주인 되심을 확증하면서, 말씀과 기도로 사역의 돌파를 이루어내는 선교사가 되시길 축복한다”고 권면했다. MUT-pro는 만 6~12년차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훈련으로서, 선교사들로 하여금 자신의 사역을 돌아보고 세상의 변화와 새로운 선교의 흐름 속에서 앞으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지난 8월 10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광복 77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를 가졌다. 공동대표회장 이상문 목사(예성 직전총회장)의 인도로 진행된 기념예배는 김주헌 목사(기성 총회장)의 대표기도와 김명희 목사(예장보수개혁 총회장)의 성경봉독, 베데스다 찬양대의 특별찬양의 순서로 진행했다. 설교를 맡은 대표회장 류영모 목사(예장통합 총회장)는 “야드바셈, 꿈엔들 잊을건가?”라는 제목으로 한민족과 유대인의 역사를 설명하며 “해방을 주신 하나님의 뜻을 기억하며 한국교회를 눈물로 지켜야 한다. 그리고 사회적 약자, 다음세대 젊은이들에게 희망의 등불을 밝혀야 한다”고 선포했다. 김원광 목사(예장합신 총회장)의 헌금기도 후 이영훈 목사(기하성 대표총회장)가 환영사를 했다. 우리교단 총회장 고명진 목사는 “일제의 강제 병합과 침탈에 항거하며 위대한 꿈을 꾼 한국교회의 신앙의 선배들이 있었다. 광복 77주년을 맞이해 대한민국이 더 나은 나라가 되는 위대한 꿈을 꾸길 바란다”라고 기념사에서 밝혔다. 이어 배광식 목사(예장합동 총회장)가 인사를 했다. 특별기도시간은 참석한 교단장과 교단의 총무·사무총장들이 단상에 올라가 광복에 대한 감사, 나라를 위한 기
강수량 관측 이래 115년 만에 내린 기록적 폭우로 수도권과 중부지방권을 중심으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시간당 100mm 이상의 물폭탄과 같은 강우량은 인간이 감당하기 힘든, 실제 재난 영화를 보는 것처럼 불가항력적인 피해를 입혔다. 이번 피해로 20여명의 사망자와 실종자가 발생했다. 특히 서울 강남지역과 인천 수도권에서는 도로 침수와 지하철역 침수, 전철 운행을 중단했으며 1000여 대의 차량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장마철도 아닌 시기에 이런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원인에 대해 가장 큰 원인으로 바로 기후 변화에 있다고 전문가들은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엘니뇨 현상, 극지대의 빙하 유실, 해수면 상승, 온실가스 배출로 지구내 기온 상승, 탄소배출 문제 등의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경각심을 가지고 이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대처하지 못하고 장기적인 안목을 보지 못한 우리의 문제라고 볼 수 있다. 지구가 따뜻해지다 못해 뜨거워지는 지구 온난화는 1860년에 대비 매년 0.1도씩 상승하고 있으며 1960년 이후에는 평균 0.2~0.4도씩 매년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다. 가장 큰 원인은 화석연료인 석유와
대경지방회(회장 권청하 목사) 사랑드림교회(현우현 목사)는 지난 7월 23~24일 새예배당에서 여름성경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성경학교는 수원중앙교회(고명진 목사) 국내선교회팀이 2박 3일 동안 함께했다. 선교단은 성경학교 첫날인 목요일에 도착해 금락초등학교 앞으로 나가 열심히 전도를 해 새로운 전도의 장을 만들었다. 수원중앙교회 선교단이 돌아간 주일은 사랑드림교회만의 힘으로 여름성경학교를 진행했다. 한편 사랑드림교회는 국내선교회로부터 지원을 받아 새예배당에서 예배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현우현 목사는 “이번 성경학교에 피아노 교습소 학생 몇 명이 함께 참여했다. 그동안 그 아동들에게 피아노 교육을 통해 심어준 신앙교육이 헛되지 않은 아름다운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믿고 감사드린다. 특히 이번 일이 완성되기까지 대경지방회라는 큰 울타리가 있었고 교회들마다 기도해주심이 얼마나 큰 힘이 모른다”며 감사를 표했다. 공보부장 남병태 목사
북부지방회(회장 이병익 목사)는 지난 7월 16일 방주교회(서현석 목사)에서 어린이 여름성경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여름성경학교는 교회교육선교회(회장 김성환 목사)를 초청해 파워찬양, 인형극, 어린이집회 순으로 진행했다. 지방회는 포스트잇 톡, 점심식사, 레크리에이션 그리고 분반공부를 담당했다. 8개 반으로 분반해 각 교회 교사들을 투입했고 지방회 어린이들에게 ‘천국복음’을 전했다. ‘보물찾기’란 주제로 열린 성경학교는 예수님의 천국 비유의 말씀(마 13장)을 교재를 통해 나눴고, 활동 코너에는 복음팔찌를 만들어 ‘예수복음’을 오감을 통해 아이들이 듣게 했다. 수많은 어린이들의 찬양 소리에 한 스태프는 “마음에 감동을 받아 눈물이 날 정도였다. 인형극 인형들의 말에 대답하며 몰입하는 어린이들의 순수함은 동화와도 같았다”고 고백했다. 점심 식사는 TF(Task Force)팀 사모들이 섬겼다. 지방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방회가 플랫폼을 만들고 교회들은 형편에 맞게 이를 이용하며 주님의 풍성함을 함께 목격하는 천국 잔치로 이어지기를 꿈꾼다”고 밝혔다. 공보부장 김치성 목사
윤양수 목사(한소망, 사진)는 지난 7월 29일 고려회관에서 대전중구의회 의장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윤양수 목사는 지난 6·1지방선거에서 중구지역 구의원에 당선된 후 제9대 중구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감사예배는 대전시기독교연합회장 장경동 목사(대전중문), 기독교한국침례회 증경총회장 구정환 목사와 최창용 목사, 남호 목사를 비롯해 정구보 목사(한몸 원로), 유병천 목사(청주중앙 원로), 대전시기독교연합회 사무총장 오종영 목사, 김복수 장로(한우리신협 이사장) 등이 자리했다. 김복수 장로의 사회로 진행한 예배는 장경동 목사가 ‘한 사람’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했고증경총회장 구정환 목사와 남호 목사가 축사와 격려사를 전한 후 유병천 목사(청주중앙 원로)가 축도했다. 이날 윤양수 목사는 “항상 낮은 자세로 23만 구민 여러분을 섬기며,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과 공감의 열린 의회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제공=양기모 목사
은혜드림교회(최인선 목사)는 지난 8월 7일 교회 앞마당 침례탕에서 침례식을 거행했다. 이날 침례식은 최인선 목사의 인도 아래 20명의 성도들이 침례를 받았다. 은혜드림교회는 지난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침례식을 진행하지 못했다. 이로인해 지난해 침례를 받기로 한 성도들까지 이번 침례식을 기다렸다가 받은 상황이다. 최인선 목사는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해 이번 침례식을 해야할까를 두고 고민이 많았다. 하지만 이제 용기를 낼 때라고 생각하며 침례식을 진행하게 됐다”며 “오던 비를 멈추게 하신 하나님, 무더운 땡볕을 구름으로 막아주신 하나님을 만난 아름다운 침례식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범영수 부장
전의교회(하태현 목사)는 지난 8월 7일 침례교 해외 선교사들을 돕기 위한 선교바자회를 실시했다. 청년들을 중심으로 교회 내에서 처음으로 열린 이번 선교바자회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선교사들을 돕기 위한 마음으로 하나 된 성도들이 기쁨으로 헌신했다. 이날은 지역 내 산업 단지의 전체 휴가 기간 중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했다. 이밖에도 여러 지역의 목회자들이 방문해 선교바자회를 격려하고 응원했다. 하태현 목사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선교바자회를 위해 헌신해준 성도들에게 감사드리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 드린다”며 “이번 선교바자회가 많은 어려움 중에도 주님의 지상명령에 순종하고 있는 해외 선교사님들에게 작은 기쁨과 위로가 되길 바라며, 우리 교회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세계 열방을 섬기는 교회로 거듭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바자회가 끝난 이후 성도들은 따로 모여 FMB 선교사들의 가정과 사역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바자회 수입금은 전액 신임 선교사 두 가정과 MUT-PRO 훈련에 참여한 다섯 가정의 선교사들에게 나눠 전달했다. 범영수 부장
서울지방회(회장 한만진 목사) 백동호 원로목사(남서울)는 지난 8월 9일 오후 5시, 향년 95세의 일기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서울지방회는 지난 8월 11일 빈소가 마련된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장례식장에서 천국환송예배를 드렸으며, 한명국 목사(예사랑)의 말씀을 통해 유가족은 물론 예배에 참여한 모든 조문객들은 하나님의 크신 위로를 받았다. 고 백동호 원로목사는 1957년 침례회 신학교를 졸업했고, 1954년 온양온천침례교회 개척을 시작으로 1956년 충주침례교회와 1974년 남서울침례교회를 개척했고, 1996년 11월 만 70세의 나이로 남서울침례교회에서 은퇴했다. 은퇴 이후에도 복음에 대한 열정은 그칠 수 없어서 1997년부터 2004년까지 일본 삿뽀로 Living Hope 침례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섬기며 선교사역을 감당했다. 유가족으로는 박상달 사모와 1남(백성락) 2녀(백은실, 백순실), 사위와 며느리 외 4명의 손주들이 있다. 특히 차녀 백순실은 기독교한국침례회 전국여성선교연합회 총무로 섬기고 있다. 지방회 공보부
꿈은 미래를 창조하는 재료이다. 꿈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이다. 꿈은 꿈꾸는 자를 위대하게 만든다. 꿈을 꾸는 것은 사람이지만, 그 사람을 만들어 나가는 것은 그가 꾸고 있는 꿈이다. 그러므로 꿈꾸는 자는 위대하다. 그 꿈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고 그 꿈을 포기하지 않는 자에게 희망찬 미래가 있다. 사람은 그 마음속에 무엇을 상상하고 선포하느냐에 따라 그의 인생은 확연히 달라진다. 피카소와 반 고흐는 비슷한 재능을 가진 화가였다. 하지만 두 사람의 인생은 극단적으로 상반되게 펼쳐졌다. 피카소가 성공의 표본 같은 삶을 살았던 반면, 반 고흐는 실패의 표본 같은 삶을 살았다. 피카소는 삽십대 초반에 이미 백만장자가 됐다. 그의 성공은 나이가 들수록 가속화됐다. 그는 천만장자가 되었고 억만장자가 됐다. 화가의 명성 역시 마찬가지였다. 처음에는 미술계 인사들에게 서서히 알려지기 시작하더니 곧 미술계의 스타이고, 세계적인 화가가 됐다. 반면에 반 고흐는 평생 돈과 인연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는 20대에도 빈민이었고 30대도 빈민이었으며 죽을 때도 빈민이었다. 살아생전에 그의 화가로서의 명성 또한 우울하기 짝이없었다. 그는 철저히 무명으로 살았고 무명으로
“사람 하나를 발가벗겨 세상 사람들에게 전시하려 한다. 그 인간이 바로 나다.” 루소(Jean-Jacques Rousseau)의 참회록 시작 부분이다. 그는 “선악을 가리지 않고 감추거나 과장 없이 모두 말하고 싶다”고 했다. 어거스틴(Aurelius Augustinus)은 “이제 당신을 떠나 산산조각이 나 흩어져있던 나를 거두려 한다. 나는 그때 명예와 돈과 결혼을 열망하고 있었고, 당신은 나를 보고 웃고 계셨다. 욕망을 추구하던 나는 쓰디쓴 곤경을 당해야 했지만 주의 자비는 그 곤경을 통해 크게 역사하셔서 내가 당신 아닌 다른 것에서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게 했다”며 참회했다. 또 톨스토이(Lev Nikolayevich Tolstoy)는 “성인이 된 후 30년을 쾌락주의자 또는 허무주의자로 살았다. 책도 많이 썼고 사람들의 인정도 받았지만 남은 것이 없다. 5년 전 나이 50이 됐을 때 비로소 내가 죄인임을 깨달았다. 하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그래서 예수 믿고 그 가르침을 따르기로 결심했는데 그 후 모든 것이 바뀌었다”며 “예수 믿는 것이 지혜며 그것을 거부하는 것은 어리석음”이라 했다. 한 번밖에 없는 인생,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