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지방회(회장 김종대 목사)는 지난 10 월 19일 비전교회(박상호 목사) 예배당에서 박종헌 전도사(그리심)의 목사 안수식을 가졌다. 안수위원장 김종대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장성길 목사(신목동)의 기도와 “소명의식이 있는 목사가 되라”(렘 1:4~7)란 제목으로 강희관 목사(진위중앙) 가 설교를 맡았다. 이어 박종헌 전도사의 특송과 이인호 목사(주원)의 시취경과보고 및 서약을 한 후 안수위원의 안수와 박상호 목사(비전)의 대표 안수기도가 있었다. 박종헌 전도사의 목사 됨의 공포와 착의 식, 안수패 증정이 있은 후 신순철 목사(양서 중앙)의 축사와 이병호 목사(한마음)의 권면, 안이준 목사의 격려사가 있었고 이날 안수받은 박종헌 목사의 축도로 지방회 목사 님들과 교인, 친지들의 축하 속에 안수예배를 마무리했다. 공보부장 이승주 목사
전북지방회(회장 양탁연 목사)는 지난 10 월 24일 수금교회(장성익 목사)에서 장정수 전도사의 목사안수예배를 가졌다. 예배는 장성익 목사의 사회로 시작됐다. 기도는 최경엽 목사(부건), 성경봉독은 조영배 목사(김제)가 한 후에 설교는 지방회 고시위원장 조대식 목사(신태인)가 “조급하신 하나님(삼상3:1)”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안수식은 정운선 목사(신성)가 시취경과 보고를, 서약과 공포는 시취위원장인 조대식 목사가, 안수기도는 이재영 목사(호남제일)가 했고, 성의착용은 아버지인 장성익 목사가 직접 아들 장정수 목사에게 입혀서 의미를 더했다. 이어 안수패 증정과 격려사에 지방회 회장인 양탁연 목사(꿈사랑)가 권면은 신창수 목사(향지)가 축사는 이규선 목사(진도늘사랑)와 윤보열 목사(삼광)가 맡았다. 안수식을 위해 축가로 김한라 집사가 한후에 광고는 권병석 장로(수금)가 담당했고 마지막으로 안수받은 장정수 목사의 축도로 안수식을 마쳤다. 안수받은 장정수 목사는 민도영 사모와 함께 강진남포교회 4대 목회자로 부임하게 됐다. 공보부장 이용묵 목사
침례교 교역자복지회(이사장 구정환 목사, 회장 황인정 목사)는 지난 11월 5일 총회 교역자복지회 사무실에서 10명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임시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는 교역자복지회 설립 목적에 대해 다시 한 번 상기시키고 코로나19로 어려움 가운데 있지만 관련 사업을 지혜롭게 전개하기로 했다. 교역자복지회는 △교단에 어려운 목회자를 돕고 △홀사모 자녀 장학금을 지원하며 △어려운 원로목사를 돕는 사역 (현재 41명 지원) △원로목사 친교를 위한 위로회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이사회는 원로목사초청위로회를 11월 중에 진행하며 구체적인 행사 계획은 실무진에게 맡겨 진행키로 했다. 한편 이사회적 경건예배는 구정환 이사장의 사회로 박종서 이사 기도, 곽도희 이사가 “함께하는 삶”(전4:7~12)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고 이봉수 이사가 축도했다. 강신숙 부장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는 지난 10월 30일부터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생활 적응 교육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 전염병 예방을 위해 학과별 각기 다른 날짜에 학생들이 학교를 방문해 교수와 학생들이 함께 예배를 드리고, 학과장의 지도에 따라 학교생활을 아직 경험하지 못한 신입생들에게 학교를 소개하고 재학생 들과 함께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이날 재학생들을 위해 한국침신대 총동창회(회장 엄태일 목사, 사무총장 서광선 목사) 임원진이 학교를 방문해 학생 들을 위한 후원금과 기념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총동창회 회장 엄태일 목사는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세계 최고의 교단에 속한 최고의 대학인 한국침신대 후배들,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에 공부하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하나님을 향한 변함이 없는 신실함과 성실함을 가지고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들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송우 부장
제110차 정기총회 이후, 대의원들이 주목하고 있는 부분은 바로 정기총회 결의에 대한 이후 회가 사업이라 할 수 있다. 매년 정기총회 이후 후속조치가 회기 사업과 함께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보면서 이번 회기가 어떠한 방향으로 흘러가는지를 가늠할 수 있다. 이번 제110차 회기는 제108차 특별감사에 대한 보고와 총회 규약 수개정, 코로나19 상황을 대비한 총회 회기 운영, 상정안건 진행, 제110차 주력 사업인 다음세대 육성을 위한 사역 등 제110차 회기 또한 침례교회의 부흥과 성장에 초점을 맞췄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무엇보다 제110차 회기는 제108차 총회의 특별감사보고에 대한 후속조치를 대의원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진행해야 할 것이다. 이미 행정적 조치는 총회 임원회 회의록을 다시 정리해서 의사자 료집에 첨부해 보고하는 것으로 행정 조치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재정적 손실은 대의원들이 예상했던 그 이상이었다. 법적 소송 비용과 연합기관 지원금 미납, 과도한 회의비 지출, 기관에 후원하고 결제해야 할 지원금 미지급, 무엇보다 매월 총회로 납부하는 총회비 가운데 30%는 목회자가 은퇴하고 받게 되는 노후 후원금 으로 적립해야 함에도 8900여 만원이 미적립
심히도 부족하고 연약한 저를 기독교한국침례회 제76대 총회장으로 세워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전국에 계신 모든 동역자 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시작부터 끝까지 기도와 물심양면으로 섬겨주신 디딤돌 교회 가족 여러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대를 맞이한 상황 에서 교회가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우리 침례교회는 보다 주님의 사명을 감당하며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해야 할 때입니다. 좌절과 슬픔보다 희망과 미래를 꿈꾸는 총회가 될 수있도록 총회장으로 최선을 다해 섬겨 나갈 것입니다. 짧은 회기 내에 모든 것을 다 이룰 수 없지만 제110차 회기가 디딤돌이 된다면 교단의 변화는 반드시 일어날 것입니다. 무엇보다 교단적으로 다음세대 육성을 위해 매진하겠습니다. 다음 세대를 세우는 것 뿐만 아니라 분야별 전문사역자들을 양성해 교단 미래를 책임지는 인재를 세워 침례교회의 미래를 만들어나가겠습니 다. 또한 총회의 행정을 체계화하고 각 기관을 활성화시켜 교회들을 섬기도록 하겠습니다. 총회가 정치적인 논쟁에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기 위해 우리가 정한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할 것입니다. 총회 규약 안에서 총회가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가 재학생의 장학기금 확대를 위해 ‘전복단 권사·이창식 집사 기념장학기금’을 마련했다. 전복단 권사와 이창식 집사의 자녀인 이세일 대표는 지난 10월 15일 학교를 방문하고 ‘전복단 권사·이창식 집사 기념장학기금’ 조성을 약정하고 후원금 1억 5000만원을 후원, 약정했다. 이세일 대표는 “선친께서는 생전에 늘 목회자를 섬기고 주변의 어려운 분들을 그냥 외면하지 않으셨다”면서 “그 뜻을 이어받아 이 장학금을 통해 목회자와 선교사에 대한 소명을 가지고 준비하는 신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신학생들을 위해 후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학금 명칭은 고인이신 이세일 대표 부모의 이름을 기리는 의미로 ‘전복단 권사· 이창식 집사 기념장학금’으로 명명했다. 이장학금은 2023년 1학기부터 학생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이송우 부장
침례교 총회(총회장 박문수 목사)는 지난 11월 10일 대전 디딤돌교회(박문수 목사)에서 교단 주요 인사들과 교계인사, 교회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침례교 총회 제76대 의장단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1부 취임예배는 직전총회장 윤재철 목사(대구중앙)의 사회로, 최성은 목사(지구촌)의 기도,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총동창회장 엄태일 목사(새생활)의 성경봉독, 민경환 집사(디딤돌)가 찬양한 뒤, 전 총회장 배재인 목사(서머나)가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출3:1~5)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배재인 목사는 설교를 통해 “교단 미래의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총회가 되기를 소망하며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한 모세처럼 침례교회를 1년 동안 이끌어 가며 지혜롭게 위기를 극복해 나가기를 바란다”면서 “이 거룩한 사역을 시작하기 위해 이전의 것을 버리고 교단의 과감한 변화와 한국사회의 위기와 도전에 온전히 쓰임 받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배재인 목사가 말씀에 이어 전 총회장 곽도희 목사(남원주)가 총회 의장단으로 취임하는 총회장 박문수 목사와 제1부 총회장 김인환 목사를 위해 축복기도를 했다. 2부 취임 축하식 순서에 앞서 디딤돌교회 공동담임 임성도 목사가 이날 참석자들과
같이 먹자고 하는 이도 없고 달라고 하는 이도 없어서 늘 혼자 먹는다 먹어도 배부르지 않고 먹을수록 수척해지는 그것을 새알로도 먹고 원단으로도 먹는다 돈 주고 사지도 않고 삼키지 않아도 먹게 되는 것 우둔한 자는 생기는 대로 먹고 지혜로운 자는 헤아려 먹는다 시인은 한국문인협회 자문위원이며 국제 펜 한국본부 이사이다.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총장을 역임했다.
석탄광산지대가 석탄산업의 하락으로 폐광산촌이 되어버렸다. 지금 우리 부부가 그곳들을 방문했을 때 그 옛날 시커먼 광부의 퇴근하는 모습이나 쌀가게 선술집 가게에 들리던 광촌민이 생각난다. 그런데 광산업 하락으로 쓸쓸한 공허촌이 되자 정부가 지역경제 살리자는 차원에서 적극 지원책을 펴서 광촌을 살리자고 했었다. 정선읍 사북과고한 폐광촌과 삼척군 도계읍 광촌을 향해 정부가 지원할 테니 남은 지방민의 소원을 말하라고 했겠다. 두 폐광촌민이 흥분했다. 사북고한 사람들은 카지노를 요구했고 도계사람들은 대학촌을 요구했다. 정부는 그들의 요구대로 했었다. 사북 고한에는 도박학교가 세워지고 도계 에는 국립대학분교가 세워졌다. 이런 선택의 결과가 무엇인가. 사북 고관의 강원랜드지역의 참상을 신문은 이렇게 소개하고 있다: 내국인도 출입 가능한 국내 유일의 카지노 강원랜드는 석탄 산업 몰락 후지역 경제를 살린다는 명목 아래 1998 년 설립됐다. 연평균 1조 5000억원의 매출을 올리지만 설리 취지와 달리 각종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다. ‘지나가는 개도 만원짜리를 물고 다닌다’는 말이 나돌 정도로 부유했던 이 마을은 강원 랜드가 들어선 뒤 ‘죽음의 도시’로 변했다. 자살자는 연 초
흰옷을 입고 인물이 훌륭한 사람이 웃는 얼굴로 나타나서 손을 주머니에 넣더니 무엇인가 집어내어 손바닥에 놓고 나에게 보이는데 동그란 은전으로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500원짜리 보다 조금 더 컸다. 그를 쳐다보니 모퉁이가 조금 찌그러진 것이지만 ‘고쳐서 사용하라’는 뜻으로 나의 손바닥에 놓고 사라지는 꿈늘 꾸고 눈을 뜨니 새벽 5시였는데 이상한 꿈으로 여러 가지 생각이 오갔다. 영몽(영적인 꿈)이라서 무슨 뜻인지 여러 가지로 생각해 봤다. 신약시대 로마제국의 은화로 데나리온과 그리스의 은화가 생각났다(마 22:19). 예수께서 무리에게 가르치신 후에 연보궤를 향해 앉으셨는데 부자는 많이 넣었으나 가난한 과부는 두 렙돈 곧 한 고드란트를 넣는 것을 보시고 “이 가난한 과부는 연보궤에 넣은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막12:43)라고 칭찬하신 것은 생활비 전부였음을 아셨기 때문이었다. 다시 생각해보니 두 렙돈은 그리스 도의 동전이고 한 고드란트는 로마의 은전으로 같은 값어치였다. 예수님은 작은 빚으로 호리라도 다 갚을 것을(눅 12:59) 말씀하셨는데 무게는 1.7g으로 앗사리온의 1/8이요 고드란트의 1/2에 해당된다(막12:42). 과부가 드린 두 렙돈의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니라”(마태복음5:17) 몇 년 전에 우리 교회에서 봉고차한 대를 구입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대리점 직원이 친절하게도 그날부터 당장 타고 다녀도 될 수 있도록 자동차 등록 및 자동차 번호판까지 모두 갖춰서 교회로 직접 배달해 줬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봉고차를 타고 시내를 다니기에 하나도 손색 함이 없을 정도로 모든 것이 잘 갖춰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교회에서 사용하기에는 그래도 몇 가지 보완해야 할 점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교회 어린이들과 노인들이 봉고차에 올라타기엔 계단이 너무 높아서 중간 발판을 장착시켰습니다. 그리고 한여름에 햇볕이 너무 강렬할 것을 대비해서 유리창마다 햇볕 차단지를 모두 붙였고 또한 자동차 핸들에는 미끄럼을 방지하기 위해 가죽 덮개를 씌웠습니다. 이런 보완할 점들을 모두 보완한 후에 저는 속으로 “이젠 완전해졌네”라는 말을 하게 됐습니다. 이 본문에서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를 “율법을 폐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완전하게 하기 위해서 오셨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이 무슨 뜻입니까? 기존에 있는 율법을 더 보완하여 완전하게 하실
2019년 12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의전 지구적 확산은 우리의 일상을 통째로 바꿔놓았다. 이전에는 경험해 본 적없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시행해 오면서 경제 활동은 위축되고 생계는 힘들 어졌다. 학교와 직장은 비대면 온라인 시스템에 적응하느라 여전히 분주하다. 중요한 업무회의까지 랜선으로 진행되고 있고, 친구를 만나기도 부담스럽다. 오랜 기간 준비해 온 주요 행사들 또한 모두 취소되거나 비대면으로 간소하게 치르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이와 연관된 스트레스로 불안, 우울, 무기력 감을 호소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그러나 어쩌면 무기력감, 흥미와 의욕의 상실, 우울한 기분으로 대표되는 “코로나 블루”는 우리에게 또 다른 메시지를 주고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욕심내지 않는 삶, 기본에 충실하되 기다리며 사는 삶을 받아들이고 감내해 가라는 징후일 수 있다. 현대인들은 지금까지 농경문화에서 도무지 맛볼수 없었던 광속의 짜릿함 속에서 살고 있다. 인터넷, 물건배송, 음식 배달 모든 것이 속도전쟁이다. 느리면 살 수 없을것 같은, 아니 속도를 숭배하는 세상 속에 사는 것 같다. 삶이 풍요로워지려면 속도에 저
답답하고 힘든 여름을 지나 어김없이 가을이 왔고 그 가을은 잠시 동안 아주 찬란한 풍경을 선사하고 떠나가고 있다. 비대면의 시대가 체질화되어 가고 그로 인한 많은 변화에 적응하며 사고와 정서도 서서히 변하고 있는 불확실한 시대에도 자연은 여전히 그대로 창조의 질서를 유지하고 있다. 사람도 변하고 환경도 변하지만 때가 되면 계절이 바뀌고 단풍이 드는가하면 낙엽이 되어 떨어지고 부스러지고 바람결에 사라지는 낙엽을 애달파할 겨를도 없이 늦은 가을비와 함께 겨울은 성큼 우리 곁에 와있다. 빠르게 변화하지만 본질을 잃지 않고 예측이 가능한 자연의 순환을 보며 사람이 얼마나 가벼운 존재인가를 느끼게 된다. 영원히 변치 않으리라는 절절한 사랑의 약속도, 언제나 한결같겠다던 신의의 다짐도 환경과 상황에 따라 언제 그랬냐는 듯 변해버리고 마는 마음의 연약 함이 자연 앞에서 참 부끄러워지는 가을이다. 눈앞에 보이는 지금의 작은 이익을 취하기 위해 비겁해지고 옆의 사람보다 조금이라도 더많이 가지고 누리고 싶은 욕심에 신념과 의리를 아무 망설임 없이 버려버리는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접할 때마다 마음은 더 추워 지고 허전해 찬바람만큼이나 스산해지는 가을이다. 그러나 절망할
┃함신주 지음┃368쪽 ┃20000원┃아르카 책은 신약성경의 주요 저자인 사도 바울이 전도 여행을 다녔던 지역이 포함된 터키와 그리 스를 여행하며 성경의 배경과 교회사를 이해할수 있도록 돕는다. 초대 교회 사도 이후 등장한 교부들의 중심 무대이자 동방 교회의 뿌리가 된 콘스탄티노플, 즉 지금의 이스탄불에서 이야기가 시작돼 교회사에서 의미있는 터키의 초대교회 흔적들을 소개한다. 그리고 그리스로 넘어가 다시 이스탄불로 돌아가는 여정에서 만나는 고대 그리스의 유적과 사도 바울의 행적도 소개한다. 독자는 이 과정에서 사도행전을 중심으로 한 신약성경의 배경을 눈으로 이해하 며, 특히 요한계시록에 언급된 교회들이왜 그런 칭찬 또는 경고를 들었는지까지 이해할 수 있다. 저자는 책을 통해 그 현장의 역사와 교회사의 의미까지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