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부산지방회(회장 문대욱 목사) 사상제일교회(이종호 목사)는 지난 11월 29일 교회 이름을 날마다교회로 변경하고 이광희 전도사의 목사 안수 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 참여한 모든 사람은 입구에서 체온을 확인하고 손 소독 후 입장했으며 전원 마스크를 착용하고 예배를 드렸다. 안수식은 이종호 목사의 사회로 조수동 목사(동상제일)가 사도행전 1장 8절의 말씀으로 “내 증인”이란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하성룡 목사(안 락)의 목사 시취 경과보고, 장근직 목사(제일부산)의 목사와 교회에 대한 서약, 정덕용 목사(기적의)와 안수위원들의 기도, 이종호 목사의 공포, 문대욱 목사(주사랑)의 안수패 수여. 장근철 목사(백양로)의 권면, 이복문 목사(장유수정)의 축사, 진은 총 성도의 축하, 이종호 목사의 가운 착의와 광고, 안수받은 이광희 목사의 축도로 모든 예식을 은혜롭게 마쳤다. 공보부장 김경진 목사
군산지방회(회장 김형래 목사) 서부중앙교회는 지난 12월 6일 김상기 목사 은퇴 및 황성권 목사 취임예배를 드렸다. 지방회장 김형래 목사(생명나무)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다함께 찬송 245장(시온성과 같은 교회)을 부른 후 김종천 목사(지방회 총무, 아름다운) 가 대표기도를 한 후 우리 교단 총회장 박문수 목사(디딤돌)가 “아름다운 계승”(신명기 34장 7~9절) 이란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박 총회장은 “은퇴목사는 아주 은퇴가 아닌 서부중앙교회를 위해 뒤에서 기도하는 것이며, 취임목사는 선배 목사의 바톤을 잘 이어받아 교회의 전통과 역사를 더욱 더 아름답게 발전시켜야 하며, 성도들은 취임목사와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하나님의 교회를 더욱더 굳건하게 세워가야 한다”고 권면했다. 이어 김현지 집사(대전중앙)의 찬양과 우리 교단 총무 김일엽 목사가 약력 소개를 했다. 그 후 박문수 총회장이 은퇴하는 김상기 목사에게 공로패를 증정했으며 축사에 증경부총회장 박종서 목사 (부여등애), 격려사에 유석응 목사(군산 원로)가 나서 김상기 목사와 황성권 목사를 축복했다. 이어 김상기 목사가 은퇴사를 통해 지금까지 서부중앙교회를 이끌어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를 표했고 황성권
전북지방회(회장 양탁연 목사)는 지난 11월 19일 여수 일대에서 전북지방회 목회자 부부수양회를 가졌다. 이번 수양회는 친교부 주관으로 전북지방회 소속 목회자와 사모 24명이 참석했다. 첫 코스로 남해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었던 여수 레일 바이크를 타면서 4인 1조로 팀워크를 이뤘다. 다음으로 여수 아쿠아플라넷을 방문해 대형 수족관 터널 속에서 형형색색의 물고기들과 함께 사진을 담아냈다. 오후는 이사부크루즈 유람선을 타면서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여수바다와 주변경관 들을 관람했다. 이번 수양회 일정 내내 회장 양탁연 목사가 안내와 운전으로 섬겼다. 전북지방회의 한 관계자는 “무엇보다도 전북지방회가 하나 되고 한마음되는 연합의 시간으로 마치게 됨을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공보부장 이용묵 목사
우리교단 전직총회장인 유관재 목사는 지난 12월 4일 경기도 고양시 정의당 심상정 의원 사무실 앞에서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및 법안 철회 1인 피켓 시위를 벌였다. 이송우 부장
대구중앙교회(윤재철 목사) 허남원 집사(침신대 교회음악과 교수, 사진)가 2020 대한민국 오페라대상에서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오페라대상조직위 원회(위원장 이긍희)는 국제오 페라단의 오페라 ‘세빌리야의 이발사’를 대상으로 소프라노 조수미씨를 세계 최정상의 한국인 슈퍼 프리 마돈나에게 주어지는 이인선상에 선정했다. 남자 신인상을 수상한 허남원 집사는 독일하이델베르크 주립 오페라단에서 테너 솔리스트 정단원으로 유럽과 세계무대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교회에서도 다양한 섬김과 나눔 활동으로 헌신하고 있다. 허 집사는 수상소감을 통해, “평생에 단 한 번 뿐인 신인상을 수상하게 되어 먼저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를 돌리며 코로 나19로 모두의 삶이 지치고 힘들 때마다 아름다운 소리로 위로하며 격려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재철 목사도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기 위해 자신의 피나는 노력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붙드시고 인도하셨던 놀라운 은혜가 있었기에 귀한 상을 수상할 수 있게 되어 교회를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면서 “앞으로 침례교단에서 귀하게 쓰임 받을 수 있는 일들을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송우 부장
전국신학대학협의회(회장 김선배 총장)와 한국신학교육연구원은 공동으로 지난 12월 4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 교단기념대강당에서 코로나 이후의 대학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건예배를 통해 황덕형 총장(서울신학대학교)의 사회로 김도일 교수의 기도(장로회신학대학교), 권용근 총장(영남신학대학교)의 설교, 권득칠 총장(루터대 학교)의 축도 순으로 열렸다. 이후 김윤희 총장(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의 사회로 본격적인 콘퍼런스가 진행됐다. 첫 번째 강연 순서로 김선배 총장이 ‘신학대학 교육의 패러다임 변화’란 주제로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했다. 김 총장은 “코로나19와 더불어 살아야 하는 강제화 상황에서 대면과 비대면의 교육 환경을 경험한 신학대학은 다양한 교육모델을 개발하고 이 시대에 맞는 새로운 교육을 실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한국침례신학대학교의 교육과정, 교육방법, 교육환경 혁신 내용을 소개했다. 김 총장은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교수학습방법의 혁신의 일환으로 개발한 C-LTM (Creative-Learning, Creative-Thinking, Creative-Mentoring)을 소개하며 “
평화의 왕, 구원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은 유대인을 위한 왕이 아닌 온 인류의 왕으로 이 땅에 오셨다. 왕이라면 당연히 최고의 궁전과 최고의 대접을 받아야 하지만 예수님은 그렇지 못했다. 가장 낮고 가장 천한 자리에서 가장 낮은 자들을 향해 오신 것이다. 우리가 이 기쁨과 소망을 함께 나눠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현실은 우리의 뜻과 생각대로 움직여지지 않고 있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공포를 경험하며 매일 500여 명이 넘는 확진자들이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 확산세에 속수무책 무너지는 조짐을 보이면서 결국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은 오는 12월 2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격상해 보다 강도 높은 방역 체계를 구축하고 코로나 확산을 저지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는 전염병이 전국적으로 유행이 본격화되는 시기로 모든 시설에 대한 출입 제한을 규정하고 출입인원도 대폭적으로 줄어든다. 무엇보다 교회가 속한 종교시설의 활동에 대해서는 더 종교활동에 대해서는 더 엄격한 잣대로 규정하고 있다. 비대면을 원칙으로 하되 20명 이내의 인원이 참여할 수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19 상황에 어쩔 수 없는 조치라고 하지만 비대면 원칙과 20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는 지난 12월 3일 교단기념대강당에서 2020년도 2학기를 마무리하는 종강예배를 가졌다. 코로나19로 인해 현장에는 교직원들만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를 두고 앉아서 예배드리고, 재학생들은 실시간 유튜브 생중계로 예배에 참석했다. 이날 예배는 신인철 학생실천처장의 사회로 이사명 신학대학원 원우회장이 대표기도가 있은 후 김기영 교수의 피아노 반주와 기민석 교수의 바이올린 연주에 맞춰 교수들이 특별찬송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어 김선배 총장이 요한복음 3장 16절을 본문으로 “세상을 섬기며 시대와 소통 하는 침신인(人)”이란 제목의 말씀을 통해 “초대교회의 신앙은 십자가의 죽음, 부활, 승천도 있지만 기독교의 2000년 역사를 이끌어 온 핵심은 재림하실 예수 그리스도이다.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는 심판의 주로 오시기 때문에 오늘 우리의 삶은 항상 신중해야 한다. 우리가 매일의 삶을 최선으로 살아내고 그러한 삶이 응축되어 표출될 때 우리는 세상을 섬기며 시대와 소통하는 참 침신인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침신대는 12월 7일부터 2주간 보강 및 기말고사를 진행한 뒤 2021년 2월 말까지 겨울방학에 들어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지난 12월 3일 서울 종로 5가에 위치한 한국교회 100주년기념관에서 제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교총은 신임 공동회장에 예장 합동 총회장 소강석 목사와 예장백석 총회장 장종현 목사, 기감 감독회장 이철 목사가 선출됐다. 취임사에서 장종현 목사는 “개인과 자신이 속한 공동체의 이익이 아닌 한국 기독교를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겠다”고 밝혔으며 이철 목사는 “어려운 때이기에 분열해선 위기를 타개할 수 없다”며 “교회와 사회를 위해 한마음으로 연합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19일 한기총과의 교류를 재개하겠다고 나서 화제가 된 예장 합동 총회장 소강석 목사는 한국교회 원리더십의 필요성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며 “이번 회기에 한국교회 전체가 하나되는 일을 해야 한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이러한 소강석 목사의 기대는 이번 정기총회에서 통과된 한국교회미래발전위원회 설치의 건에서 더욱 명확히 드러났다. 정기총회 의장을 맡은 소강석 목사는 “원래 한국교회 통합이나 교류위원회 같은 명칭을 생각했지만 너무 앞서 나가면 안될 듯해서 이름을 미래발전위원회로 정했다”며 타 특별위원회와 다르게 한국교회미래발전위원회 소개를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박문수 목사)는 최근 교단 산하 기관 순방을 진행하고 이에 대한 개선점 등을 논의했다. 총회는 지난 11월 24일 총회 회의실에서 제3차 임원회를 갖고 기관 순방에 대한 보고와 개선점을 다뤘다. 특히 각 기관의 정관과 내규, 세칙은 총회 규약에 맞게 수개정이 필요하다는 점을 언급했으며 기관 발전을 위한 발전방안, 기관 운영 관련 사안, 직원 급여 문제 등의 개선 사항을 기관에 통보했다. 총회장 박문수 목사는 “우리 총회가 가장 기본으로 여기고 있는 것이 바로 총회 규약을 정하고 이를 따르는 것”이라며 “기관도 총회 규약에 맞춰 총회와 개교회의 협동, 협력 사역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은 반드시 선행돼야 할 문제” 라고 지적했다. 이외 임원회는 여의도 총회에 상주하는 사무실 재배치(11, 12층)에 따른 승인 요청은 총회가 승인하고 해당 기관에 협조 공문을 보내 추진하기로 했다. 신년하례회와 교단발전협의회는 오는 2021년 1월 14일 오전11시 대전 디딤돌교회(박문수 목사)에서 진행하고 코로나19 방역지침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진행키로 했다. 이송우 부장
정부는 현 상황을 코로나19의 전국적 유행단계로 보고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수도권은 2.5단계로 비수도권는 2단계로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 추이를볼 때 이미 특정한 지역과 집단을 넘어서 사회 곳곳에 스며들어 통제하기 어려운 우려스러운 상황이 된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중차대한 시국을 맞이하여 우리 교단은 생명을 살리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코로나19 방역에 적극 협조할 것이다. 그러나 종교시설에 대한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은 형평성과 합리성을 벗어난 정책이 아닌가 우려한다. 정부의 지침에 의하면 일반적인 모임의 인원 제한을 2단계는 100인 이상, 2,5단계는 50인 이상을 금지하고 있다. 이에 반해 교회는 예배 이외의 소모 임과 식사를 금지하며 허락된 공적예배의 경우마저도 2단계는 좌석수의 20%, 2.5단계는 일률적으로 20명 이내로 제한했다. 교회의 경우 모임의 성격, 구성원, 책임자가 일반적인 모임에 비해 더 명확하여 방역을 보다 효과적이고 철저히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일반적인 모임보다 더 강화된 역 차별성 규제를 가한다는 것은 형평성에 벗어난 조치라고 할 것이다. 또한 개교회의 면적, 방역여건
코로나19라는 역사에 길이 남을 만한 격변의 시대를 지나면서 우리의 일상이 멈췄다. 직장에서 일하는 모습이 달라지고 있고, 경제활동의 종류와 양상이 변하고 있다. 이 상황에서 돈을 번다는 사람과 돈을 잃는다는 사람이 극명하게 갈린다. 여태껏 살아오면서 당연히 여겼던 것들이 불가능해졌다. 친구들과 만나 수다를 떠는 것은 물론이고 집 밖에서 몰려 노는 아이 들의 고함소리, 웃음소리도 그쳤다. 하다못해 아프신 부모님을 방문하는 일도 금지됐다. 노환으로 몸이안 좋으셔서 요양원으로 가신다는 집사님의 전화가 마지막이 됐다. 목회자로서 심방도 심지어는 장례조차도 허락되지 않는다. 교회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도할 수도, 나가서 전도도 할 수 없는 열악한 상황이다. 사람에게 너무나 자연스러 웠던 삶의 모습들이 다 멈추어 섰다. 그리고 언제 이 사태가 종식될 지는 기약이 없다. 모든 것에 쉼표가 붙여졌을 때 우리는 갑작스러운 ‘정지’의 순간 앞에 선다. 여태껏 해오던 일들도, 숨가쁘게 달려가던 삶도 멈추어 섰을때 당혹감과 혼란은 말할 수 없이 크다. 알코올 중독이 몇십 년째 계속되던 사람이 어느 순간 술을 마시지 않으면 그 빈 잔에 대체 무엇을 채워야 하는지, 그 시간에 무엇
“엄마는 있어 좋다. 나를 이뻐해주어서. 냉장고가 있어 좋다. 나에게 먹을 것을 주어서. 강아지가 있어 좋다. 나랑 놀아주어서. 아빠는 왜 있는지 모르겠다.” 어느 초등학교 2학년이 썼다는 “아빠는 왜?”라는 시다. 아빠라는 존재가 초등학생 아이에게 냉장고보다, 강아지보다 못한 존재인 듯한 모습에 글을 읽으며 남자로, 아빠로서 서글픈 마음마저 든다. 이것이 어느 한 아이 만이겠는가? 한국에서 아빠라는 자리, 남편이라는 자리가 외로움을 느낄 수 있게 만든다. 요사이 더 많이 접하는 연애인 사망뉴스, 가족사망 뉴스가 사람의 가치나 존엄을 망가지게 한다. 어느 연구에서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은 ‘외롭다’, ‘괴롭다’거나 ‘슬프다’와 같은 말을 자주 사용한다고 한다. 또 ‘나’라는 자신을 지칭하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며, 상대적으로 다른 사람을 표현하는 단어를 적게 사용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타인보다 자신에게 더 집중하고 있다는 것이다. 초등학생이 쓴 글에서처럼 자신 위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이라서 기보다 우리 모두의 모습이 아닌가 생각한다. 믿음에서조차 “우리 가족”, “우리 교회” 그리고 “우리 민족” 등 “우리”라는 단어를 사용하지만, 실상은 “내”라는 의미를
옛날에 어떤 나무 꾼이 산에 가서 나무를 한 짐 해서 산에서 내려오다가 지게를 받쳐놓고 땀을 닦고 앉아 쉬고 있는데 처음 보는 예쁜 새 한마리가 앞에 날아와 앉았다. 나무꾼은 생각하기를 이 새가 사람들에게 들었던 엄청난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바로 그 파랑새일거라고 생각하고 저 파랑새를 잡으면 내게 엄청난 행운일 올 거라고 생각하고 새를 잡으려고 살금살금 다가가면 새는 몇 발짝을 폴짝 날아가고 이번에는 잡아야지 하고 살금살금 가서 손을 내밀면 새는 폴짝 날아가서 몇 발짝 앞에 걸어가는 것이었다. 손만 펴면 잡힐 것 같아서 숨을 죽이고 잡으려고 하면 새는 저만치 달아나고 잡힐 듯 잡힐듯하면서 잡히지 않아서 안달이 난 나무꾼은 한 발 한 발 새만 보고 좇아가다 보니 새는 간 곳 없고 나무꾼은 깊은 산속 에서 길을 잃고 그만 날이 저물었다. 나무 꾼은 산을 헤매며 고생하다가 나무꾼을 찾아 나선 동네 사람들에 의해 간신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고 한다. 성실하게 일을 해야지 행운을 바라고 허황된 꿈을 쫓으면 안 된다는 이야기일 것이다. 그런데 오늘날도 많은 사람들이 잡힐 듯 잡힐 듯 잡히지 않는 파랑새를 잡겠다고 좇아가는 사람들이 많다. 로또복권이 내 인생에 파랑새가
온유함으로 답하다 ┃스캇 솔즈 지음┃정성묵 옮김 ┃264쪽┃15000원┃두란노 우리는 어디에서 예수의 마음을 잃어버렸을까? 분노를 무기로 삼는 이 세상의 원리대로 우리 역시 분노에 분노로 맞서고 있는 것은 아닐까? 어둠은 어둠을 물리칠 수 없고, 미움은 미움으로 물리칠 수 없듯이, 분노 역시 분노로는 몰아낼 수 없다는 사실을 잊은 채 말이다. 어쩌면 포용적이기보다 배타적이고, 만나면 기분 좋기보다 불쾌해지고 살갑기보다 쌀쌀맞은 크리스천들로 비쳐지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래서 우리의 모습을 보고 기독교에 승선하기를 거부하고 있지는 않을까? 이 책은 이런 우리에게 죄인들의 친구가 되신 예수님의 길로 안내한다. 오해를 감수하면서까지 기꺼이 죄인들의 친구가 돼 주시며 그들을 품어 주신 예수님의 온유하심은 죄인들을 친구로, 친구들을 가족으로, 가족들을 그분의 사명자로 변화시키신다. 위기의 시대, 어떻게 살 것인가 ┃이재기 지음┃256쪽┃15500원 ┃샘솟는기쁨 무서운 속도로 퍼져나가는 전염병으로 인해 팬데믹이 선언되며 전 세계가 혼란하다. 이 비상한 위기 가운데 있는 우리에게 염려와 두려움, 불안과 우울이 덮쳐 오곤 한다. 저자는 그 지혜와 능력을 성경에서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