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팽현숙·최양락 부부와 함께 지난 1월 28일 굿윌스토어 밀알도봉 점에서 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한 정기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팽현숙·최양락 부부는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굿윌스토어에 매월 1회씩 ‘팽현숙의 옛날 순대국’ 등식료품을 기부하기로 했다. 밀알복지재단은 팽현숙·최양락 부부로부터 기부받은 식료품을 굿윌스토어에서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을 굿윌스토어에서 일하는 장애인 근로자들의 월급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팽현숙·최양락 부부는 2020년 9월부터 밀알복지재단에 꾸준히 식료품을 기부해온 바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팽현숙·최양락 부부는 “장애인에게 자선이 아닌 일자리로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는 굿윌스토어 취지에 감명을 받았고, 함께 응원하고 싶어서 기부하게 됐다”며 “늘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바람이 있었는데 이렇게 기부를 할 수 있게 돼 기쁘고, 굿윌스토어 에서 성실하게 일하는 장애인 근로자 분들께 조금 이나마 힘이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한상욱 굿윌본부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모두가 어렵지만, 그중에서도 신체적 장애와 사회적 편견으로 더욱 힘겨운
한국교회탐구센터(송인규 소장)는 지난 1월 27일 유튜브 온라인 중계를 통해 “2021 기독 청년의 신앙과 교회 인식조사 세미나”를 개최했다. “코로나 시대, 기독 청년들의 신앙탐구”란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정재영 교수(종교사회학)가 “변화하는 청년들의 안과 밖”이란 주제로 설문조사의 결과를 설명했으며 송인규 소장(한국교회탐구센터)이 “기독교 신앙의 해체와 재구성”이란 주제로 발제를 했다. 이번 기독 청년 설문조사는 지난 2020년 12월 30일부터 2021년 1월 5일간 전국 만 19~39세 개신 교인 남녀를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집계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p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경제 수준이 낮은 청년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응답자의 3분의 1이 우리 사회에 희망이 없다고 말했고, 일자리 문제, 경제 양극화, 부동산 등 주로 경제 문제를 크게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제 수준이 낮을수록 우리 사회에 대해 더 부정적으로 보고 있고, 삶의 만족도도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정재영 교수는 “특히 성경말씀대로 살면 성공하기 어렵다는 것에 경제수준이 낮은 청년들이 더 많이 동의해 성경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지난 1월 26일 최근 대전 IEM 국제학교와 지방 기도원 등 시설을 중심으로 감염확산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회원 교단에 공문을 통해 한교총의 입장을 전달했다. 한교총은 공문을 통해 “대전 IEM 국제학교를 통한 코로나19 확산사태에 ‘송구’함을 표하고, 3차 유행단계를 낮추기 위해 모든 국민들이 불편함을 감내하고 있는 시기에 집단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음에 아쉬움을 금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한교총은 “관련 시설 책임자는 즉시 사과하고, 방역 당국에 필요한 모든 자료를 제공하고 협력함으로써 상황악화를 막아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한교총은 “교회와 연관된 시설에서 방역 지침을 준수하지 않으므로 확산이 이뤄지고 있다”며 “교인 관련 시설들을 통한 확산은 그 시설만의 문제가 아니라, 그곳을 찾는 교인들이 각각 모든 교회와 연결돼 있으므로 결국 모든 교회의 문제”라고 지적하고, 교인들의 정규예배 이외의 외부 활동을 적극 지도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한교총 관계자는 “한국교회는 교인들이 활동하는 모든 공간과 모임이 교회의 활동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점을 직시하고 교단이나 교파, 소속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교인들이 방역지침을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이봉관 회장)는 지난 1월 29일 광명시 소하동에서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국가조찬기도회는 광명시 소하동 인근의 15가구에 연탄 7500장을 후원했으며, 봉사활동은 방역수칙을 준수해 1세대에 최소인원으로 이뤄졌다. 국가조찬기도회는 지난 정기총회에서 소외계 층돕기에 관심을 갖기로 의결했으며, 특히 지난 11월에 부임한 이봉관 회장은 “우리 사회에 사랑의 물결이 번져 나가도록 봉사활동과 사회환경운동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국가조찬기도회는 ‘사랑의 연탄나눔’ 외에도 의료단체, 교회 등을 통해 추천받은 소외계층의 선교단체, 도시·농촌 취약계층, 탈북자 등을 돕기 위해, 지난 1월 20일 각 단체 및 개인의 계좌에 후원금을 송금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주대준 운영위원장(국가조찬기도회 부회장)은 “코로나 정국에서 모두가 어려워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가 쉽지 않지만, 회장님과 임원들의 뜻에 따라 추진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조찬기도회는 지난해 4월에 대구경북 지역의 코로나 극복을 위한 성금 4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범영수
지난 1년간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한국교회의 신뢰도가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종교의 자유를 공익을 위해 제한할 수 있다는 응답이 지난해 8월 59%에서 올해 1월 86%로 대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돼 큰 충격을 주고 있다.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 지용근)는 지난 1월 12일~15일 일반국민 1000명을 대상(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으로 ‘코로나19 정부방역조치에 대한 일반 국민평가조사’를 발표했다. 조사방식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설문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직전인 2020년 1월, 기윤실에서 측정한 한국교회 신뢰도는 32%였다. 1년 후인 2021년 1월 동일한 문항으로 조사한 한국교회 신뢰도는 21%로 1년간 무려 11%p가 하락한 것이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한국교회가 신뢰도에 얼마나 큰 타격을 받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한국교회 신뢰도를 ‘개신교인’과 ‘비개신교인’으로 나눠 살펴보면, ‘개신교인’은 70%, ‘비개신교인’ 은 9%로 극명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는 “비개신교인의 한국교회 신뢰도가 10%도 안 되는 상태로 떨어졌는데, 이 정도면 전도와 선교 활동에 매우 부정적 영향을
사회적 거리 두기 수도권 2.5 단계, 비수도권 2단계가 다시 2 주연장되어 교회의 비대면 예배와 대면 예배 참석이 유지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지난 1월 31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오는 2월 14일까지 연장키로 했다. 현재 방역지침에 따른 교회는 좌석 기준으로 수도권은 10%, 비수도권은 20%만 대면 진행을 허용하고 있으며 부흥회나 성경공부 모임 등 모든 모임과 식사는 할 수 없게 되어 있다. 다만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광주지역은 대면예배를 전면 금지한 상태이다. 이번 거리 두기 연장과 관련 교계는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와 별개로 종교 시설 내 대면예배 허용에 대한 형평성을 정부 측에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총회도 “교회가 방역지침을 철저 하게 지키고 있는 상황에서 현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교회의 대면 허용을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 이 부분에 대해 한국교회 주요 교단과 함께 정부 당국에 입장을 지속적으로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범영수 차장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지난 1월 19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그레이스 홀에서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하례회는 코로나19 거리 두기에 맞춰 상임회장단 교단을 중심으로 참석을 제한해 열렸다. 1부는 한교총 대표회장 이철 감독(기감 감독회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기성 총회장 한기채 목사의 기도, 예장진리 총회장 홍정자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한교총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예장백석 총회장)가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연합 하는 한국교회총연합이 돼 황무한 이 땅에 성령의 바람을 일으켜 한국교회를 살리자”라고 말씀을 전했다. 이어 침례교 총회장 박문수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하례 인사를 나눔으로 시작한 2부는 한교총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예장합동 총회장)의 신년사로 시작했다. 소 목사는 “우리 마음을 어지럽히는 분노와 증오의 부유물을 걷어내며, 다시 순결하고 정화된 영혼 위에 사도행전적 신앙을 회복 하자”며 성경적 원형교회를 세워가자”고 선포했다. 이날 예장통합 총회장 신정호 목사의 인사가 있었고 그 후, 9명의 상임회장이 나라와 민족, 교회와 연합, 극단으로 치닫는 사회, 코로나19의 극복과 교회의 역할, 통일시대를 열어가는 한반도와 복음전파 그
이스라엘 관광청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부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국민 모두에게 백신을 접종하고 있으며, 요르단 정부 또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성지순례업계에 희망의 불씨가 피어오르고 있다. 지난 2020년 2월 말, 이스라엘 정부가 한국인 입국 금지를 시행하고 자국 전세기를 동원해 한국인 성지순례객을 돌려보냈다. 또한 그 외의 한국인 성지순례객은 각자의 항공편으로 귀국했다. 이후 성지순례 업계는 지금까지 만 1년 동안 휴업, 폐업하거나 직원 휴직을 실시해 회사를 운영해왔다. 코로나19로 인해 일부 성지순례 여행사는 자금난에 빠져 고객에게 여행대금을 반환하지 못하거나, 예약금을 환불하지 못해 고객과 심각한 갈등을 겪고 있으나 뾰족한 대책이 없다는 후문이다. 일부 여행사는 성지순례 여행객들에게 모든 환불을 마무리했을 뿐만 아니라 포스트 코로나 이후를 대비 하는 모습이다. 로뎀투어(대표 유재호)는 예약금을 낸 고객에게 예약금만큼 할인을 해주는 이벤트를 시행 중이다. 오는 2022년 2월 말까지 예약하는 모든 고객에게 예약금(10%)만큼 총 상품가에서 할인을 해준다. 물론 코로나 기간이 연장되거나 개인의 사정으로 성지순례
한국CCC(대표 박성민 목사)는 오는 2월 2~4일 ‘온 땅의 주인(시 108:5)’이란 주제로 2021년 CCC 온라인선교캠프를 개최한다. 사흘간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이번 선교캠프는 전체집회 주제강의와 선택특강, 전체집회, 미션톡, 패널토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한다. 특별히 이번 캠프는 세계 각지 선교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선교사들이 함께 참여해 온땅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선교지에서 어떻게 역사하고 계신지 알 수 있는 간증과 코로나 시대, 새로운 선교 전략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주요 강사는 박성민 목사(한국CCC 대표)를 비롯해 북한 사역 중에 2년 6개월간 억류된 후 풀려난 임현수 목사(캐나다 큰빛 원로), 김장생 선교 사(CCC 해외선교팀장), 중국에서 23년간 선교사로 섬긴 김문찬 간사(CCC 서울지구 책임) 등이 나선다. 박성민 목사는 이번 선교캠프 초대의 글에서 “빠르게 변화하던 세상이 코로나19로 인해 더 빨리 변화하고 있다. 이런 혼란의 시기에 우리는 영원하신 하나님께 시선을 돌려야 한다. 선교캠프는 온 땅의 주인이신 주님과 삶의 현장에서 그분의 꿈을 꾸고 살고 있는 분들의 이야기를 함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조일래 목사,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 세기총)는 지난 1월 20일 서울특별시 마포구에 위치한 (사)해돋는마을 노인대학, 신생명나무교회(장헌일 목사)에서 세기총 임원과 회원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소외된 독거노인과 쪽방촌 어르신을 섬기는 ‘세기총 이웃사랑 밥사랑 전달식’과 함께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세기총은 매년 연말연시를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이주민 희망봉사단’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섬기면서 지냈다. 세기총은 올해도 신년하례회를 어려운 이웃을 섬기면서 한 해를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방한용품과 식사 제공을 위해 세기총 상임회장 소강석 목사(예장합동 총회장)와 인천수 정교회(이정준 목사) 및 세기총 임원들의 후원으로 진행했다. 세기총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는 “코로나19의 상황에서 모두가 어렵고 힘들지만 어떤 일이든지 ‘이웃을 사랑하라’ 하신 주님의 명령대로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섬긴다면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이 될 것”이라며 “이런 섬김을 통해 새해에는 더 크고 아름다운 열매가 풍성하게 열매 맺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범영수 차장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정부의 종교시설 대면예배 기준 완화를 환영하는 논평을 발표했다. 정부는 지난 1월 16일 중대본 발표를 통해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연장하면서 교회 등 종교시설에 대하여 시설별 좌석기준 10%를 적용해 현장예배로 전환하고(100석 이하는 10명), 비수도권 2단계에서 종교시설에만 강화 적용한 2.5단계를 일반 시설에 준해 2단계로 낮춰 20%의 예배가 가능하도록 지침을 발표했다. 한교총은 “정부의 바람대로 이번 조치를 통해 코로나19의 확산은 최대한 막아내면서 그동안 어려움에 봉착한 소규모 상업시설은 물론, 종교시설에서도 최소한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을 기대하며 환영한다”며 “이에 수도권을 비롯한 한국교회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아내 교인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뿐만 아니라 국민의 염려를 불식하고 실질적 방역을 이루어낼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교총은 한국교회에 “수도권은 아직 2,5단계로 지역사회 확산이라는 엄중한 상황임을 깊이 인식하고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감내하며, 정규예배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식사와 통제되지 않는 작은 모임을 철저하게 금지함으로써 어렵게 되찾은 ‘대면 현장예배’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지난 1월 16일 현행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를 적용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1월 18일부터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중대본은 “3차 유행의 확산을 막고 감소세로 전환시켰지만 아직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확진자 감소 폭이 아직 충분하지 않다”며 연장 이유를 밝혔다. 이에 정규예배·법회·미사 등 위험도가 낮은 종교활동은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수도권 10%, 비수도권 20%(좌석 기준)까지 대면 진행을 허용한다. 하지만 부흥회, 성경공부 모임, 구역예배, 심방등 모든 모임과 식사는 금지한다. 기도원 수련원 등에서의 방역수칙도 의무화하고 이에 대한 점검도 강화할 예정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종교시설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11월 이후 비대면 예배로 전환했는데, 현재 BTJ열방센터, 소규모 교회, 기도원 등을 통해 감염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일정한 규모 이상의 교회는 수칙이 엄격하게 잘 지켜지고 있고 비대면 예배도 협조적인 분위기에서 잘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엄격하게 방역수칙을 유지하며 종교적 활동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본부) 는 지난해 12월 25일부터 6일간 SNS를 통해 생명나눔의 소중함을 알리는 나인퍼레이드를 개최 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나인퍼레이드는 장기이식을 기다리고 있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년간 12월 3째 주마다 명동에서 열렸던 나인퍼레이드는 유명 스포츠 트레이너인 아놀드 홍을 비롯한 트레이너들이 장기기증 관련 바디페인 팅을 한 후, 산타로 변신해 길거리를 행진하는 이색적인 퍼포먼스로 많은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면행사가 어려워져 불가피하게 SNS에서 해당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 본부는 지난 12월 중순 나눔산타에 지원한 총 100여 명에게 산타키트(산타모자, 타투스티커, 레깅스, 마스크 등)를 전달했다. 키트를 전달받은 나눔산타들은 12월 25일부터 30일 중 하루를 선택해 홍보물을 착용하고, ‘한겨울 건강을 지키는 운동법’ 한 가지를 소개하는 모습을 촬영해 SNS에 올리며 장기기증 운동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이어갔다. 나눔산타들은 각자 개성 넘치는 산타 복장을 한 후 장기기증 관련 타투스티커를 붙인 채 스쿼트, 플랭크 등 집에서 따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2월까지 코로나19 취약 가정 아동 지원 캠페인 ‘겨울을 부탁해’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상황 속에 겨울방학을 맞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가정 내 안전을 보호하고 방학 중 학습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서 여름방학에도 취약 가정 아동 지원 캠페인 ‘여름을 부탁해’를 진행한 바 있는 기아대책은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수업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아동의 학습 결손에 대한 지원을 새롭게 추가해 △학습 △결식 △돌봄 △심리·건강 총 네 개 영역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실 교육정책 디자인연구소가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온라인 수업으로 생긴 학습 공백이 부모의 경제력에 따라 교육 불평등 심화로 이어지는가’에 대한 질문에 관리자의 80%, 교사의 81%, 학부모의 82%, 학생의 63%가 온라인 수업으로 학생 간 학습 격차가 커졌다고 응답했다. 기아대책은 이러한 학습격차의 심각성에 대응하고자 ‘좋은교사운동’ 아이돌봄 사회적기업 ‘놀 담’ 과 협력해 현직 선생님들이 직접 참여하는 학습 멘토링인 ‘함께돌봄 프로젝트’를 비롯해 진로· 진학 상담 프로그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운영하는 기빙 플러스는 지난 1월 5일 디퓨저 브랜드 코코도르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공헌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코코도르는 기빙플러스에 매월자사 디퓨저 300개를 정기 기부하기로 했다. 기부된 물품은 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를 통해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기빙플러스에서 일하는 장애인 근로자와 기빙플러스 매장이 위치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코코도르는 이날 협약에 앞서 디퓨저 1300개를 기부하기도 했다. 밀알복지재단 김인종 기빙플러스본부장은 “장애인이 직업을 통해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기 기부를 약속해주신 코코도르에 감사하다”며 “양사는 앞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코로나19로 더욱 힘겨워진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코코도르 류상희 팀장은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는 뜻깊은 일에 함께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기빙플러스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장애인과 지역사회에 향기를 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기부받은 재고, 이월 상품을 판매한 수익으로 매장 내 장애인, 다문화 이주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