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방회(회장 조재복 목사)는 지난해 12월 16일 35사단 함라대대 승리교회를 방문해 성탄선물을 전달할 예정이었나 코로나19로 승리교회가 폐쇄돼 신남교회(이종봉 목사)에서 선물을 전달했다. 군경부장 임성민 목사(세광)의 사회로 회장 조재복 목사가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란 제목의 설교 후 승리교회 담임목사인 이종봉 목사에게 금일봉을 전달하고 이리교회 조규선 목사의 기도와 창리교회 조정환 목사의 축도로 위로 예배를 마쳤다. 이번 금일봉은 부대 장병들에게 성탄선물을 구입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지방회 공보부
세도교회(충남지방회) 안중진 목사를 위한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안중진 목사는 2017년에 세도교회에 부임해 열심으로 목회 사역을 감당했습니다. 세도교회는 전형적인 농어촌교회이며 역사가 오래된 만큼 교회 건물도 노후화돼 여러곳에서 누수가 일어나 작년 2021년에 누수 공사를 잘 마쳤습니다. 또한 침례교농어촌선교회 사무총장으로 열심으로 농어촌교회를 섬기고 봉사해오고 있었습니다. 이렇듯 교회와 침례교농어촌선교회 사역을 잘 감당해오던 안중진 목사에게 2022년 새해부터 어려운 일들이 생겼습니다. 급성 폐암2기로 폐에 종양이 악성이어서 종양 제거 수술을 하게 됐습니다. 폐종양제거수술은 하나님의 돌보심으로 잘 마쳤습니다. 앞으로 방사선 치료 등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여러 상황들 가운데 어려운 것은 치료비를 감당하는 것입니다. 세도교회 안중진 목사의 어려운 상황들을 위해 함께 기도해주시고 후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재정후원 계좌 : 우체국 312306- 02- 004788 예금주 : 안중진 공보부장 방효정 목사
대전온천지방회(회장 강대근 목사) 주우리교회(이황규 목사)는 지난해 12월 19 일 이제호·정준화 전도사의 목사안수식을 거행했다. 이황규 목사(주우리)의 집례로 진행된 예배는 비전찬양단이 경배와 찬양을 했고, 정학영 목사(빛날)가 기도를 한 후 청년마을이 특송을 맡았다. 이어 시취위원장 김용혁 목사(노은)가 “하나님의 사람”(딤전 6:11~12)이란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시취위원회 서기 김덕호 목사(평안)의 시취경과보고 후 이제호 전도사와 정준화 전도사의 소명간증이 이뤄졌고 서약을 한 후 정현권 목사(유성중앙)의 안수 기도가 있었고 이황규 목사가 이제호 전도사와 정준화 전도사의 기독교한국침례회 목사됨을 선포했다. 이어 강대근 목사가 안수패를 증정했 으며 박노중 목사(성지제일)의 권면, 조영진 목사(예수로)의 격려사 후 이택준 장로(주우리)가 인사와 광고를 했고 이제호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제호 목사는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Div) 졸업해 주우리교회의 전도국과 시니어를 담당했고 2022년부터 전도국과 청년담당 사역을 할 예정이다. 정준화 목사(사모 강슬기, 아들 연우, 연준)는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Div) 졸업
대전온천지방회(회장 곽귀일 목사) 늘사랑교회는 지난해 12월 26일 늘사랑교회의 3대 담임으로 취임하는 송호철 목사의 취임감사 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지방회장 곽귀일 목사(늘새로운)의 대표기도와 늘사랑 찬양대의 특별 찬양 후 최성은 목사(지구촌), 최병락 목사(강남중앙), 정승룡 목사(늘사랑 2대 담임, 현 리치몬드침례)의 영상축사가 이어졌다. 지방회 총무 고영복 목사(서로사랑)의 성경봉독(요1:6~8) 후에, 총회장 고명진 목사(수원중앙)가 “목사란 무엇인가”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고 총회장은 “목사는 하나님으로부터 보냄받은 권위로, 사명을 위해 살아가는 존재이되, 사람으로서 연약함을 가진 존재이니 그를 기도로 도와야 한다”고 선포했다. 이어 송호철 목사와 이윤자 사모의 취임서약 및 늘사랑교회 성도들의 성도서약, 그리고 늘사랑교회 청빙위원장 최인표 장로와 사역지원국장 전오곤 안수집사의 취임패 전달이 있었다. 송호철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말씀, 기도, 한 영혼 구원에 최선을 다하는 목회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유관재 목사(성광), 안희묵 대표목사(꿈의), FMB 주민호 회장이 축사를 했으며 한국침례신학대 김선배 총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한편,
교회진흥원(원장 김용성 목사, 이사장 장희국 목사)은 오산교회(김종훈 목사, 총회 교육부장)와 협업으로 다음 세대 어린이 대상 성경 교육 도서인 ‘더스토리 어린이’ 동영상을 제작, 무료 배포하고 있다. ‘더스토리 어린이’는 교회진흥원 요단출판 사가 ‘전 세대 성경 알기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해 6월 다음 세대에 초점 맞춰 출판한 성경 교육 도서로 38회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어린이(국외) 부문 우수상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성경의 흐름에 따라 중요한 사건과 인물에 관한 31가지 이야기를 컬러 삽화로 구성했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아가페 쉬운 성경’을 사용했다. 각 이야기 끝에는 내용 요약과 질문을 배치해, 어린이들이 성경을 기억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요단출판사는 출간 이후 동영상이나 오디 오 부록을 제작할 계획을 하고 있었지만, 제작비 부담에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 오산교회 김종훈 목사는 요단출판사에 동영상 제작 제안을 적극적으로 돕겠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후 협의 과정을 거쳐 오산교회는 인적, 재정적 자원을 총동원해 ‘더스토리 어린이’ 동영상 31편을 제작해 오산교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료 제공하기로 했다. 교회진흥원
군경선교회(이사장 정백수 목사, 회장 서용오 목사)는 지난 1월 6일 평통구국기도원 에서 신년기도회 및 성탄장병선물 평가회를 열었다. 1부 예배는 군경선교회 서용오 회장의 사회로 나석주 목사(은혜군인)가 기도를, 이사장 정백수 목사(온누리)가 “하나님의 은혜로 군선교 사역의 결과가 풍성하기를”(눅 5:3~7)이란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나라와 민족, 군복음화, 군경선교회, 총회와 개 교회를 위해 합심기도한 후 이종형 목사(심천)의 격려사와 송기상 목사의 인사, 서용오 회장의 광고, 정백수 목사의 축도가 있었다. 2부 사역보고는 성탄선물에 대한 소개와 사역보고, 기도제목 나눔과 교회별 합심기도로 진행했다. 서용오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중단됐던 예배가 회복되며 예배인원이 3배 이상 증가하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이를 동력으로 군인교회 예배가 회복되는 계기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성탄장병선물보내기 후원액은 1884만원이며 성탄을 기해 50개 교회 3000 명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범영수 차장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 박사) 부설 침례교신학연구소(소장 김태식 교수)에 교단 역사와 관련한 유물과 자료들의 기증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기증자는 1928년 경남 합천에서 태어난 박점상 목사로 그리스도교회신학교 수학 후, 1956년 3월 침례회신학교 별과생으로 입학해 3년의 전 과정을 수료하고 1960년 3월 24일(제4회)에 졸업했다. 신학교 졸업 후, 다수의 침례교회(죽전, 장항, 온양온천, 대동, 서정리, 홍도동 침례교회)를 개척 및 시무했고 그리스도교회와 그리스도교회협의회에 서 중직(대한기독교신학교 감사 및 이사, 그리스도교회 협의회 부회장, 회계부장, 서울 지방회 회장)을 역임했다. 박점상 목사는 한국침례신학대학교에 향후 세워질 전시관을 위해 졸업증서와 졸업사진을 기증했다. 지난해 2월에 개관한 뱁티스트 홀(도서관 3층)에 이어 한국침례신학대학교는 이번에는 도서관 4층에 바이블 & 뱁티스트 헤리티지 홀(가칭)을 준비 중이다. 뱁티스트 홀이 침례교회의 역사관이라면 이번에 준비 중인 홀은 창조세계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유물들, 성서의 유물들, 침례교의 역사 자료들을 전시할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지역교회들과 교단의 역사자료들, 침례교회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팬데믹은 우리 사회뿐만 아니라 교회의 기존 질서를 무너뜨리고 있다. 여전히 대면 모임은 제한을 받고 있고 예배 외에는 대부분의 교회 사역들은 멈추거나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현실이다. 팬데믹의 장기화는 우리의 육과 영혼에도 심각한 위기를 안겨줬다. 제대로 된 예배와 양육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성도들은 팬데믹의 환란에 직격탄을 맞고 있는 상황이다. 교회는 다각적인 방법으로 성도들을 돌보며 이 위기의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대면으로 진행했던 사역들을 비대 면으로 돌리고 소그룹 모임이나 구역모임, 목장모임 등도 가정 모임 중심으로 변화시켰다. 개인의 신앙생활을 유지하고 지켜나가기 위해 성경통독이나 큐티의 생활화를 이뤄내고 있으나 성도들은 코로나 이전의 신앙심을 유지하기 힘들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도들의 삶은 여전히 회복이 필요하고 은혜를 사모하며 갈망함을 제대로 채우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의 교회의 출석률 하락에 대한 통계자료는 이 시대의 교회의 존립 위기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하나의 지표가 되고 있다. 이제 성도들도 교회 중심의 신앙생활보다 자신의 편의와 안위를 위해 선택하는 신앙인으로
여의도교회(국명호 목사, 사진 왼쪽)는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고명진 목사, 사진 오른쪽)가 진행하고 있는 100만 뱁티스트 전도운동에 5000만원 후원헌금을 전달했다. 여의도교회는 지난 1월 3~8일 교회 본당과 온라인 실시간으로 2022년 신년 특별 새벽기도회를 진행했으며 지난 1월 7일은 우리교단 고명진 총회장이 말씀을 전했으며 후원헌금도 이 시간에 전달했다. 고명진 총회장은 “교단을 대표하는 여의도교회가 나서서 기쁨으로 후원해 주시며 동역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침체되고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침례교회들이 영혼을 살리고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100만 뱁티스트 전도운동이 큰 이정표를 세우리라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명호 목사는 “코로나 팬데믹에 침례교회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총회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전도운동에 여의도교회도 함께 동참하며 후원하게 됐다”면서 “영혼 구령을 위해 침례교회가 전도운동에 관심을 가지고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나아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명진 총회장은 이날 “오직 예수”(눅2:41~45)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여의도교회 성도들에게 은혜의 말씀을 선포했다. 이송우 부장·범영수 차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고명진 목사)는 제111차 정기총회의 결의사항에 따라 전국교회에 오늘 1월 말까지 각 교회의 교세보고서를 제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총회는 기존에 정기총회 대의원 등록과 함께 진행한 교세보고서는 정확한 교세 통계를 내기 어렵고 이에 대한 정기 총회 보고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점을 인식해 지난 제111차 정기총회에서 교단 가입교회는 매년 1월말까지 교세보고서 를 제출해야 한다고 결의한 바 있다. 총회 행정국은 “교회의 정확한 현황인 등록 및 출석 현황, 재정 현황 등 교단의 교세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교단 발전에 필요 사업들을 효율적으로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면서 “개교회가 이달 말까지 교세보고서를 홈페이지를 통해 쉽게 제출할 수 있기에 협조해 주기를 요청 한다”고 밝혔다. 현재 총회는 행정 서비스 처리를 위한 교역자 전산화 작업에 상당한 진척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문서로 담겨 있는 교역자신상카드가 현재, 개교회 담임목회자는 100% 전산화가 마무리 돼 있다. 이밖에도 부사역자들(협동 목회자 포함)의 전산화 작업이 진행 중에 있다. 총회는 “교역자신상카드에서 추가되는 부분과 수정해야 할 부분이 있는 목회자는 총회 홈페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유례가 없을 정도로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국가라고 할 수 있다. 이미 1999년에 노인 비율이 7%를 넘어서 고령화사회가 됐고 2017년은 노인 비율이 14%를 넘어서 고령사회에 이르렀다. 1970년부터 2010년까지 대한민국의 노인 인구 증가율은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높은 국가는 대한민국과 증가율이 비슷하게 높았던 일본으로 두 국가는 다른 국가보다 증가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대한민국의 고령화 속도가 이렇게 빠른 이유는 앞서 언급한 출산율이 단기간에 심각하게 줄어들었고 기대 수명도 많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고령화로 인한 노인 인구의 증가 때문에 기초 노령 연금 수급 등의 지출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2020년에 접어들어 베이비붐 세대가 고령층으로 진입하면서 고령 인구 비율이 급등하고 있다. 2019년 8월 15.2%에서 2020년 6월 16.0%, 그리고 2021년 3월 16.7%로 거의 한 달에 0.1%p씩 증가하고 있다. 이 추세대로라면 2025년에 초고령 사회에 진입하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교회는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할까? 대부분의 교단이 다음 세대에 집중하며 이와 관련된 프로젝트
코로나19의 상황에서 교회는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하는가? 교회가 역사적으로 급성전염병을 어떻게 해석하고 대처하여 왔는지 살펴보는 것은 해답을 찾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초기 교회의 전염병에 대한 해석과 대처 로마제국이 통치하던 첫 3세기 동안 두 번의 국제적 전염병이 있었다. 첫 번째는 165년경부터 189년까지 창궐한 “안토니우스 역병”으로 로마제국 전체 인구의 1/3 혹은 1/4를 죽게 만든 전염병이었다. 고대 도시는 인구 밀도가 매우 높아 질병이 기승을 부릴 수 있는 환경이었다. 바울이 로마에서 사역하던 1세기 중반 로마시의 인구는 약 45만 명 정도이며, 1,220평 당 302명이 살았을 것으로 추산되는데, 인도의 캘커타가 122명, 뉴욕 맨해튼이 100 명인 것과 비교해 보면 엄청나게 붐볐음을 알 수 있다. 높은 인구 밀도는 심각한 위생 문제와 전염병의 확산을 야기했다. 키프리아누스 역병’으로 불린 두 번째 전염병은 249년에서 262년까지 지속됐는데,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도시민의 2/3를 죽였을 것으로 추정한다. 교회는 급성전염병에 잘 대처해 로마제국의 지배적인 종교로 부상하게 됐다. 당시 알렉산드리아 교회의 담임목사 디오니시우스는 그리스도인들은
2. 토마스 아퀴나스 아우구스티누스 이후 눈 여겨 볼만한 대표적인 학자는 아퀴나스이다. 아퀴나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학문방법론을 수용하여 기독교사상을 체계적으로 종합하는데 성공했다. 아우구스티누스 이후 800여년이 지나고 아퀴나스는 종교와 철학의 조화에 대한 입장을 피력했다. 아퀴나스는 신앙과 이성 모두가 동등한 자격을 지닌 진리에 이르는 길로 제시한다. 이성은 자연의 빛에 의해, 신앙은 은총의 빛에 의해 성립되는 것으로 봤다. 그는 계시는 이성을 전제로 하며 자연을 파기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완성한다고 본다. 아퀴나스는 인간의 이성은 타락하지 않았으므로 계시가 없이도 이성은 진리에 도달할 수 있다고 믿는다. 이러한 입장은 기독교 신앙에 문제점을 남겨 놓게 된다. 이성에 ‘자율성’(autonomy)과 ‘자기 충족 성’(self-sufficiency)을 부여하여 이성절대주의로 나아가는 시발점이 됐다는 것이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신앙이 이성에 앞선다는 것을 전제하면서 ‘알기 위해 믿는다’고 고백했지만, 아퀴나스는 ‘믿기 위해 이해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신학과 철학을 분리하면서 신앙과 이성을 구분했다. 그러나 신앙과 이성은 구별되지만 서로 보완적인 관계로 파악했다
코로나19 팬데믹과 더불어 사회적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 땅에 평화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리는 성탄축제가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의 심장부에서 열렸다. ‘조선의 크리스마스’란 주제로 지난해 12월 17일~1월 3일, 덕수궁 돌담길과 정동 일대에서 열린 이번 성탄축제는 여의도침례교회(국명호 목사)가 주최하고 CTS기독교TV(감경철 회장)와 서울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치러졌다. 이번 성탄축제는 구한말 우리나라의 첫 크리스마스를 재현하는 콘셉트로 소망트리와 탄일등을 정동 가로수길에 설치하고, 빛 장식 등 포토존을 설치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새길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조선의 크리스마스 역사 전시관람과 희망트리를 설치해 시민들이 직접 자신의 희망을 적어 올리도록 했다. 단순히 전시행사만 준비한 것이 아니라 길거리음악회로 행인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하기도 했다. 참가를 원하는 버스킹 팀은 오래전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많은 팀들의 지원이 있었고 오케스트라와 뮤지컬, 가스펠팀 등 많은 이들이 길거리음악회에 함께해 아기 예수의 탄생을 찬양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여의도침례교회 국명호 목사는 “137년 전, 조선 말기에 우리나라 최초의
기독교대안 교육기관인 중앙예닮학교(이사장 고명진 목사, 한종혁 교장)는 미얀마를 돕기 위한 후원 헌금을 모금하며 지난 12월 22일 우리교단 해외선교회(회장 주민호 선교사) 에 451만 5000원을 전달했다. 중앙예닮학교는 지난해 5월부터 세계시민 수업과 신앙프로그램으로 미얀마를 위해 기도했다. 미얀마의 역사를 바탕으로 군부 쿠데타가 왜 일어났는지, 이에 저항하는 시민운동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미얀마의 선교역사와 상황 등을 배웠다. 이에 학생회를 중심으로 미얀마를 돕기 위한 모금활동을 전개했으며 기도 배지 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해 실제 배지를 제작해 판매했으며 솜사탕및 붕어빵 판매 등의 수익금을 모아 미얀마 선교사를 지원했다. 해외선교회 주민호 회장은 중앙예닮학교 수요채플에서 말씀을 전했고 이날 미얀마 선교비를 전달받았으며 중앙예닮학교와 해외선교회의 지속적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외선교회 주민호 회장은 “학생들이 기도하며 모은 후원금을 미얀마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교사님을 통해 교회와 미얀마인들을 위해 귀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The Prayer for Myanma’ 배지 디자인을 한 민이슬 학생은 “하나님이 주신 재능을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