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박종덕 사령관)는 지난 9월 18일 구세군빌딩 구세군아트홀에서 ‘흔들리는 교회, 다시 광야로!’라는 주제를 가지고 90주년 기념예배를 드렸다.이날 예배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90주년준비사업위원회 서기 유시경 신부는 “이번 90주년 예배 주제를 정하기 위해 고심을 많이 했다. 가장주안점을 준 것은 현재 교회의 상태를 점검하고 방향성을 설정하는 것이었다”라며 “성서가 전하는 하나님과 인간의 만남과 새로운 쇄신의 자리가 광야였다는 것을 기억하고 건물 안의 편안함에 안주해 있는 것이 아니라 광야로 나가 한국교회의 위기상황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영주 총무는 “한국교회가 하나가 돼서 한 목소리를 냈으면 좋겠다. 교회가 좀 더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우리가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한 결과가 광야로 돌아가자는 것이었다”라며 “또한 90년의 역사를 조망하고 다가올 100년을 위해 비전을 통해서 향후 10년간 우리 교회 과제들 우리가 성취해야 할 못 이룬 아쉬움들을 정리해서 비전 선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유시경 신부의 사회로 드려진 예배는 하나님 앞으로 나아옴 말씀의 선포, 성찬,
침례교 수도원 원로목사회(회장 배인현 목사, 총무 이종훈 목사)는 지난 9월 17일 서울교회(성도현 목사) 교육관에서 9월 정기모임을 갖고 침례교 원로목사회 회장 최보기 목사를 강사로 초청 특별세미나를 가졌다.침례교 원로목사회 부회장 이소영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는 부회장 장병찬 목사의 대표기도, 박민영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최보기 목사가 “교회 일에 협력한 자”(눅8:1~3)란 제목으로 은혜의 말씀을 전했다.이날 최 목사는 설교를 통해, “주님이 세운 종의 말에 순종하는 것이 가장 큰 협력자이며, 본문에 나오는 귀부인들처럼 물질로 몸으로 재능으로 시간으로 복음전도의 협력자가 됐더니 축복의 통로가 됐다”며 산 간증을 통해 감동의 메시지를 전했다.이어진 특별기도 시간에는 △침례교 제104차 정기총회를 위해(자문위원 권혁봉 목사) △수도권 원로목사들의 강건함을 위해(자문위원 김웅 목사) △대한민국의 안보와 대통령을 위해(상조회 이사장 박영복 목사) 각각 기도하고, 총무 이종훈 목사의 광고, 강창석 목사의 축도로 예배 및 세미나를 마쳤다. 2부 회무에는 회장 배인현 목사의 사회로 10월 월례회를 오는 10월 15일 서울제일교회(김형윤 목사)에서 특별
침례신학대학교(배국원 총장)는 지난 9월 22~23일 양일간 대학 도서관 앞 광장에서 결식학우 돕기 “사랑의 채움”바자회와 먹거리를 개최했다. 교직원, 재학생들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소장하고 있던 도서, 의류, 생활용품 등을 기증하고 이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또한 떡볶이, 어묵, 부침개 등 먹거리 및 한얼 로 부터 기증받은 2만여 점의 도자기 그릇 등을 염가로 판매하여 수익금을 결식학우를 위한 식권구매를 진행했다. 침례교 총회기간을 이용하여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국 침례교 목회자들도 부스를 방문하여 함께 동참하는 등 많은 분들이 동참하는 계기가 됐다.행사를 주관한 김남수 학생실천처장은 “매학기 마다 이 행사가 진행되면서 점차 구성원들의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 아직까지도 형편이 어려워 끼니를 걱정하고 있는 학우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다. 이번 바자회 판매 수익금이 그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틀 동안 많은 분들이 행사에 동참하여 420여만 원의 수익금이 모아졌으며, 이 후원금은 전액 구내식당 식권 구매 및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2년째 교내 복지관 내 채움 식권 서랍이 운영 중이다. 서랍 왼
침례신학대학교(배국원 총장)는 침신대 특임교수인 고명진 목사(수원중앙)를 강사로 초청 2014학년도 2학기 영성수련회를 가졌다.“세상의 소망 오직 예수”라는 주제로 지난 9월 16~17일 양일간 총 4회로 진행된 이번 영성수련회는 학부, 대학원 전체 재학생들이 참석했으며 주요 보직교수들이 사회를 맡았고, 학생회, 원우회 임원들의 대표 기도와 찬양할렐루야, 어노인팅 찬양단의 뜨거운 찬양으로 진행됐다.이번 수련회는 “오직 예수”(눅 2:41-51),“복음의 사람”(엡 2:8~10),“위대한 깨달음”(눅 5:1~11), “성령의 사람”(행 2:1~4)을 주제로 매 집회마다 목회의 경험과 다양한 삶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고명진 목사는 “우리의 무지와 착각과 형식적인 모습들로 인해 하나님을 잃어버리고 잊어버리는 것에 대하여 반성하고 회개해야한다. 우리의 희망인 예수그리스도를 입으로 고백하고 세상으로 전하는 여러분들이 되길 바란다. 기독교적인 혜안(慧眼)을 갖고‘구성원이 무엇을 원하는가를 생각하는 지도자’가 되기보다 ‘구성원이 무엇을 원해야 하는가’를 생각하는 리더십을 가진 지도자가 되길 바란다”고 역설했다. 참석한 학생들은 새학기를 맞아 자신의 신앙을 재확
백혈병이라는 병은 우리가 주변에서 혹은 TV를 통해 자주 접하는 병명이다. 하지만 정확한 증상과 그들의 삶이 얼마나 힘들지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모든 병이 그렇겠지만 백혈병은 완치까지 상당한 금액이 들어가는 병이다. 그만큼 병에 걸린 이만큼 그 주변에 있는 가족들이 많은 고통을 받게 되는 병인데 그들의 완치를 위해 후원하고 힘쓰는 단체가 있다. 그 곳이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새생명후원회이다. 한 생명을 후원하게 되면 간헐적인 후원을 하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책임지고 후원하는 단체인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새생명후원회에서 후원 활동을 담당하고 있는 김주환 집사(남)와 장선희 집사(여)를 만나봤다. ◇ 먼저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새생명후원회가 생소하실 전국교회에게 단체에 관한 간략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새생명후원회는 서울시에 등록된 비영리 법인단체로써 지난 2005년에 설립돼 혈병·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 오고 있는 단체입니다. 백혈병이라는 병은 완치기간을 4년 정도로 잡는데 그 기간동안 들어가는 금액이 4억 정도 됩니다. 그렇다보니 정상적인 가정이라도 파탄의 위기에 놓여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물며 기초대상수급자 가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한영훈 목사) 제3-8차 임원회가 지난 9월 12일 한교연 회의실에서 열려 매년 1월말에 소집하는 정기총회를 12월중에 개최하기로 하는 등 회기 조정이 포함된 정관개정안을 발의해 실행위원회로 넘겼다. 69명(25명 출석 44명 위임)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회장 한영훈 목사의 사회로 열린 임원회는 2월~익년 1월말로 되어 있는 회기를 1월부터 12월까지로 조정하는 정관개정안과 대표회장이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됐을 경우 1개월 이내 자진 사임하고 잔여임기를 6개월 이상 남겨뒀을 경우는 대표회장을 보선, 6개월 미만을 남겨뒀을 경우는 공동회장 중에서 대행을 임명하기로 하는 등의 정관개정안을 확정해 실행위원회로 넘겼다. 안건토의에 앞서 대표회장 한영훈 목사는 신상발언을 통해 본인의 사법 판결과 관련해 도의적인 책임을 지는 문제를 놓고 오랫동안 기도하며 고심을 거듭해 왔다고 밝히고 회기를 조정하는 정관개정안이 통과되면 11월말까지로 본인의 임기를 단축하고 12월 2일에 정기총회를 개최해 제4회기 대표회장을 선출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한 대표회장은 신상발언을 통해 예장 통합의 권고를 받아들여 9월말로 자진 퇴임하려고 결심했으나 현행 선거법에 규정된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는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함께 지난 9월 16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아동학대 착한신고 캠페인’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굿네이버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세이브더칠드런이 공동 주관하며 ‘아동학대 신고는 우리 아이를 위한 착한 신고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올해 12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선포식은 민·관이 함께하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한편, 오는 29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개정 아동복지법」시행을 앞두고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장옥주 차관, 김춘진 국회의원, 남윤인순 국회의원, 신의진 국회의원, 굿네이버스 이일하 회장을 비롯한 민간단체 대표들과 법무부, 경찰청, 여성가족부 등 아동학대예방과 관련 부처 관계자,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했다. 선포식에서는 정부와 민간단체, 경찰, 부모, 신고의무자 대표들이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전 국민의 관심과 실천을 다짐하는 공통 결의문과 NGO, 홍보대사, 신고의무자, 부모, 아동보호전문
9월 장로교단들의 총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총회 임원선거가 깨끗하지 못하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부정선거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사단법인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사장 홍정길, 이하 기윤실)가 지난 9월 12일 발표한 ‘총회 임원선거 인식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0.9%가 총회 임원선거가 깨끗하지 못하다고 답했으며 깨끗하다는 의견은 19.1%에 그쳤다. 총회 임원선거가 더 깨끗해지기 위해서는 부정선거 적발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39.4%로 제일 많았고 후보에 대한 검증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37.2%로 뒤를 이었다. 한편 전체 응답자의 73.4%가 현재 교단들이 운영하는 임원선거 규칙을 대체로 미흡하다고 답했다. 잘 마련되어 있다는 응답은 26.6%였다.보완되어야 할 규칙으로는 불법선거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제시해야 한다는 의견이 44.7%, 당선 무효 조항 및 무효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37.2%였다. 궁극적으로 총회 임원선거 규칙을 개정해야 한다는 의견은 응답자의 94.7%로 압도적으로 많았다.이 설문조사는 기윤실이 지난 7월 21일(월)부터 8월 20일(수)동안 약 한 달간 인터넷을 통해 자체적
전국여성선교연합회(회장 정성애)는 지난 9월 15~16일 평택 광은기도원에서 제61차 연차총회에서 새롭게 선출된 이사들을 대상으로 이사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전여회의 실행이사와 회관관리운영이사, 장학이사, 사랑의집운영이사들이 서로 협력해 전여회 사역과 이사들의 역할과 사명을 이해하고, 함께 기도하며 각 위원회의 위원들을 선정, 2014~2015년도 행사 및 사역 계획을 수립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성경 속의 성막을 실제크기로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성막체험 시간으로 시작된 연수회는 구약시대 당시의 성막을 둘러보면서 성막의 의미를 되새겨보았고 거룩한 지성소에 계신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삶의 모습을 점검했다. 정성애 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헌신예배는 정영란 제1부회장의 기도, 경영원들의 특송이 있은 후 김종선 목사(연세중앙 부목사)가 “유일하신 하나님은 나의 배경”(요 15:7)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헌신예배를 마친 후 백순실 총무가 “전여회 사역과 장기계획안” 강의와 민숙경 팀장의 사회로진행된 공동체 훈련시간, 유수지 전회장의 “전여회 이사 및 각 위원회(위원장)의 역할” 강의가 진행됐다.다음날 임순분 직전회장의 사회로 경건예배와 기도합주회
침례신학대학교(총장 배국원)의 ‘신학생입양발전기금’을 위해 국민은행 유성지점(지점장 여양구)에서 신학생입양발전기금으로 2천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9월 3일 오전 배국원 총장을 예방한 여양구 지점장은“앞으로 기관협약 등 통해 양 기관이 상생하길 바라며 좋은 인재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