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가 아프리카 부룬디의 한 라디오 방송국의 노후된 방송장비를 최첨단 디지털 방식으로 교체했다. 라디오를 통해 복음을 듣는 부룬디 국민들은 잘 끊기고 원활하지 않던 라디오 방송을 보다 좋은 음질로 들을 수 있게 됐다.아프리카 대륙 중앙에 위치한 부룬디 공화국은 10여 년이 넘는 오랜 내전으로 인구 대부분이 가난과 상처로 허덕이고 있는 나라다. 이 같은 아픔이 있는 부룬디에 지난 2000년 희망을 이야기하는 라디오 방송국 ‘론’이 개국했다.‘론’은 전쟁으로 인해 상처받은 국민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희망의 소리를 전하자는 선교사들의 노력에 의해 세워졌다. ‘론’은 부룬디의 수도인 부줌부라 전역에 송수신할 수 있는 방송 규모지만 노후 된 송신기와 방송 장비로 전파가 자주 끊기는 등 원활한 방송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현지 선교사를 통해 이 같은 어려움을 전해들은 CBS는 지난달 말 최첨단 디지털 송신장비와 디지털 파일 검색이 가능한 CBS 나홀로 방송시스템을 갖추고 직접 부룬디를 찾았다. 부룬디를 방문한 최춘우 기술국장(전북 CBS)은 “‘론’방송국은 60년대 수준이었는데 이번 CBS의 장비 교체를 통해 2000년대 수준의 현대화 된 디지털 방송을 할 수 있게
크리스천 전문 강사 공동체인 헤스론 연구소(고정용 교수, 성균관대 겸임)가 목회자·신학생을 위한 BL(Bible Leadership) 연구과정 강좌를 진행한다. 카네기빌딩 강의장(역삼역 2번출구 도보 5분)에서 2014년 9월 15일~11월 3일(8주) 매주 월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하는 강좌의 핵심 주제는 ‘성경(Bible)과 리더십(Leadership) 두 날개로 비상하는 리더’다.성경 분야는 임용섭 교수(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구약학)가 ‘하나님의 나라’를 주제로 창세기부터 말라기까지 8회에 걸쳐 구약 관통 세미나를 진행한다. 리더십 분야는 고정용 교수(성균관대 겸임)가 ‘교회안의 리더십’, 이경애 이사(한국카네기연구소)가 ‘건강한 교회성장을 돕는 소통 리더십’, 한운옥 교수(한세대 겸임)가 ‘은사로 연합하는 생기 넘치는 교회’, 유형욱 교수(한불합창단 상임지휘자, 세종대 겸임)가 ‘신뢰의 목소리로 변신하기’(보이스 트레이닝), 주경훈 목사(오륜교회 상담팀)가 ‘교회상담의 실제’(기독교상담자의 정체성과 목회적 적용), 이은혜 소장(코칭연구소)이 ‘코칭을 통한 사역 완성’(예수님의 코칭 따라하기)을 주제로 강연한다.모집 대상은 목회자와 신학생,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과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홍영만)의 저소득 신장환자를 위한 기부금 전달식이 지난 8월 21일 수서동에 위치한 강남구직업재활센터에서 진행되어 3억 5천만 원의 기금이 전달됐다. 캠코는 직원들이 기부한 금액만큼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도입하여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문화를 장려하고 있으며, 밀알복지재단과는 2011년부터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여 꾸준히 저소득 신장환자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 그간 캠코는 임직원과 회사가 1:1 매칭그랜트 모금을 통해 조성한 기부금으로 저소득 신장환자 총 30명의 신장이식수술비를 지원했으며, 올해부터는 매년 40여명의 수술비 뿐 만 아니라 생활안정자금과 자활까지 지원규모와 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올해 초 캠코의 지원을 통해 신장이식 수술을 받은 김 씨(41세, 남)는 “오래된 신장투석으로 일상생활조차 힘들었는데, 이식수술 이후 제대로 된 일자리까지 얻어 가족들에게 당당한 가장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캠코 홍영만 사장은 “신장장애로 고통받고 있는 분들이 건강을 되찾는데 도움 드리게 되어 매우 뜻 깊다”며, “수술비 뿐 만 아니라 생활안정
순수복음방송 CTS기독교TV(CTS, 회장 감경철)는 지리산선교동지회(동지회) 에서 진행한 어린이 캠프에 참여해 △어린이 대상 영어교육 △한자 수업 시연 △ 교사교육을 실시하고, 동지회 소속 9개 교회(고읍교회 외 8곳)에 CTS교회학교 영어프로그램 ‘Sing a Verse’ 와 한자프로그램 ‘창조한자’ 교재를 무료로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한 ‘Sing a Verse’ 영어프로그램은 성경구절을 영어로 암송하는 프로그램으로 DVD만 있으면 누구나 수업이 가능하고, ‘창조한자’ 또한 한자의 성경적 비밀과 함께 노래를 암송하여 어린이들이 한자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사교육 혜택이 적은 오지 시골교회에서 쉽게 교육할 수 있는 최적의 프로그램이다. 7명의 교회학교 아이들과 함께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노태곤 목사(지리산선교동지회 총무, 고읍교회)는 “상대적으로 교회 교육을 접하고 진행하기 힘든 시골교회에 CTS교회학교가 선뜻 방문하여 무료로 교사교육을 진행하고 아이들 교재까지 지원해준 것에 정말 감사하다”며 “CTS교회학교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매주 교회에 빠지지 않고 영어와 한자를 재미있게 공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CTS교회학교팀은
침례신학대학교(총장 배국원)에서 위탁 운영하는 대전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김계명)에서는 청소년들의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을 치유하기 위한 기숙형치유학교를 열었다. ‘2014 인터넷치유학교’는 인터넷중독 예방 및 해소 사업(여성가족부 지원)의 일환으로 지난 8월 18일부터 29일까지 대전학생해양수련원에서 진행했다. 참가 대상은 인터넷 위험사용자군이거나 인터넷 과몰입 상태 남자 중학생 18명을 선발해 구성됐으며 각 전문가들이 동원되어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개인상담, 집단상담, 예술치료 등 다양한 심리치료가 제공되며 짚트랙, ATV와 같은 수련활동과 대안활동들을 병행했다.
침신대 목회연구원(원장 이석철 교수)는 지난 8월 25일 여의도 침례교총회빌딩 13층에서 2014학년도 2학기 개강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목회연구원장 이석철 교수의 사회로 시작해 최성주 원우회장의 기도 후 침신대 배국원 총장이 “한 달란트의 축복”(마25:23~30)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배국원 총장은 말씀을 통해 “큰집에 여러 종류의 그릇이 있듯이 하나님은 사람을 만드시는데 다 다르게 만드셨고 다 다르게 쓰임 받는다. 그 중에는 귀히 쓰이는 그릇들이 있다. 귀한 그릇이라고 귀히 쓰이는 것이 아니다. 귀히 쓰인다면 그 것이 귀한 그릇인 것이다”라며 “이러한 그릇이 되려면 열심히 부지런히 일해야한다. 열심과 최선을 다한다면 우리에게 오는 상급은 주님의 파트너가 되는 것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달란트의 비유를 보면서 그 당시에 한 달란트는 결코 작은 것이 아니다. 아마 우리 대부분은 한 달란트 받은 사람들일 것이다. 하지만 그 한 달란트를 결코 작은 것이 아니니 더 많이 받은 자를 바라보며 불평 불만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받은 한 달란트를 열심과 부지런함으로 키워 나가는 우리가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배국원 총장의 축도로 예배
침례교총회(총회장 김대현 목사, 총무 조원희 목사)는 총회 교육부(부장 조범준 목사) 주관으로 오는 9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침례신학대학교 페트라 홀에서 제104차 정기총회 목사 인준 대상자 워크샵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160여명의 목사들이 제104차 정기총회에서 침례교의 목사로 총회 인준을 받는다. 이번 워크샵은 침례교 목사로서 갖추어야 할 침례교 목사의 역사성과 정체성, 목사로서의 기본적인 지식과 소양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워크샵은 목사의 사명, 침례교회의 역사와 정체성, 목회와 예전, 목사의 직임, 목사의 인간관계, 총회 행정, 목회자로서의 소명과 확신 등의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총회는 “작년에 이어 개최되는 104차 목사 인준 워크샵에 인준받는 모든 목사님들이 참석해 침례교 목사로서 의미 있는 첫출발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목회는 사람을 만나는 신이 부른 소명적 직업이다. 그래서 목사는 필연적으로 성도(사람)의 신앙과 일반 문제들에 도움을 주어야한다. 그런데 필자를 포함한 많은 목회자들이 사람(성도)만나기를, 대하기를 어려워한다. ‘목회’라는 단어에는 항상 ‘사람’이라는 단어가 따라 붙는다. 지방회나 총회주관 모임에 참석하여 수 십년 성공적으로 목회한 선배목회자들의 귀한 경험담들을 들어보면 목회는 “인간학”이구나! 하고 감탄할 때가 많다. 필자는 21년째 담임목회를 하면서도 늘 부족한 것이 “인간이해”다. 책을 좋아하다보니 목회를 시작하면서 초창기에는 주로 신학, 교회, 신앙관련 책을 읽었다. 그리고 10년쯤 지나서 부터는 사회문제, 시사문제에 모르는 것이 많아 도움을 받기 위하여 역사, 사회, 철학과 같은 인문학책들을 주로 읽었다. 그런데 요즘은 책상위에 상담학 책들이 쌓여가고 있다. 나름 인간을 이해하여야 한다는 무의식들이 몸부림 치고 있는 것이다. 인간에 대한 몰이해! 반드시 집고 가야한다는 압박감은 7~8월 폭염 속에 칼 융이라는 심리학 거두(巨頭)를 책으로 만나는 독서세미나 모임에 자발적으로 찾아가게 만들었다. 그런데 7월 한 달 무더위를 뚫고 융을 읽어보니 높은 히말
25년을 이어 온 찬양 사역자의 산실, CBS 크리스천뮤직페스티벌이 참가접수를 시작했다. CBS 크리스천뮤직페스티벌은 소리엘(장혁재, 지명현), 조수아, 위드(김상훈, 오택근), 에이멘, 강찬 등 전 세계를 무대로 왕성하게 활동 중인 크리스천 뮤지션들을 배출한 국내 최고 권위의 경연으로 크리스천 음악 대중화에 크게 기여해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독교 문화 전반에 대한 교계의 관심이 줄어들고 있는 지금, CBS(사장 이재천)는 기독교 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오히려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월, 한동안 중단됐던 찬양대합창제를 되살려 참가교회 뿐 아니라 한국교계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킨 바 있으며 목동 사옥에서 지난 7월부터 시작된 한국교회 필사본 전시회도 매일 천명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제25회 크리스천뮤직페스티벌도 더욱 충실하고 영향력 있는 대회로 만들어가겠다는 의지가 대단하다. 먼저, 예선을 전국 4개 지역으로 확대 실시한다. 서울을 비롯해서 대전, 대구, 부산 지역에서 예선을 개최함으로써 찬양 사역자나 CCM 가수를 꿈꾸는 이들이 좀 더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단순한 예선이 아
서울미술관(이사장 서유진)은 8월 5일부터 9월 21일까지 서울미술관 개관 2주년 기념 소장품전 《황소걸음 : 천천히 강하게 그리고 멀리》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12년 개관한 서울미술관의 대표소장품을 선보이는 특별 전시로 한국 미술의 현장에서 느리지만 강하게 그리고 멀리 전진할 서울미술관의 전망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김환기 겨울밤 07-Ⅱ-66, 1966, 캔버스에 유채, 178x127cm지난 2012년 8월 28일 개관한 서울미술관은 “모든 것은 예술이다”라는 이념아래 우리의 삶 속에 녹아있는 다양한 가치들을 다각적으로 조망하고 한국 미술과 세계미술의 다양한 조류를 선보이며 동시대의 문화와 예술을 선도하는 역동적인 공간을 지향하고 있다. 이중섭 길, 1953, 종이에 유채, 41x29cm, 개인소장전시뿐 아니라 연구교육 등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 한국의 문화 예술 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 한 서울미술관은 한국 근현대 미술작품을 중심으로 예술성과 미술사적 가치가 있는 국내외의 다양한 미술작품을 소장하고 있어 개관 2주년 기념 소장품전 《황소걸음 : 천천히 강하게 그리고 멀리》에서 한국 근현대미술의 저력과 성취를 보여주는 서울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