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6일 1971년 애기봉에 세워졌던 십자가 등탑이 해병대 자체적인 판단으로 철거됐다. 이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지난 10월 31일 성명서를 통해 ‘애기봉 십자가 등탑’을 다시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한기총은 “1971년 고 박정희 대통령이 통일의 염원을 담은 십자가 등탑을 만든 후 성탄절이 되면 믿는 자나 믿지 않는 자들이 등탑에 가서 통일을 바라는 기도회를 가졌다. 교회는 국민 화합과 일치를 위한 노력과 함께 북녘 땅에도 복음을 전하고자 하였으며, 애기봉 십자가 등탑이 세워짐으로 북한 동포들은 평화의 십자가를 항상 바라볼 수 있었고, 이것이 통일로 이어지기를 기대했다”며 “그런데 기독교계와 사전에 어떠한 합의도 없이, 안전상의 이유로 갑작스럽게 국방부가 등탑을 철거한 것에 대해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대단히 유감으로 생각하였다. 특히 요즘 대한민국이 종북좌파나 비복음적 세력, 통일을 방해하는 자들에 의해서 얼마나 혼란을 겪고 있는가? 이런 때일수록 국민 모두가 화합할 수 있게 하는 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애기봉 등탑 철거와 관련하여 그동안 침묵을 지켰다. 그 이유는 인천 아시안게임에서의
육군우리교회(이상로 목사)는 지난 10월 29일 경기도 광명 5226부대에 새롭게 지은 우리육군교회 예배당에서 헌당감사예배를 드렸다.이 날 헌당감사예배 1부는 이상로 목사(육군우리)의 인도로 육군우리교회 건축을 맡은 안양제일교회(홍성욱 목사, 예장통합) 국내선교부 부장 송재안 장로의 대표기도, 헵시바찬양단(안양제일)의 특송이 있고 홍성욱 목사(안양제일)가 “하나님이 세우신 교회”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홍성욱 목사는 말씀을 통해 “이 자리에 있는 군인들은 예수님도 믿고 나라도 지키니 얼마나 좋은가”라며 “요 근래 군대 내에서 불미스러운 일들이 있는데 이런 일에 군인교회가 앞장서야 교회의 이미지도 회복되고 전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런 일들을 위해 군인교회 후원에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이렇게 군인교회를 세우는 일에 우리 교회가 헌신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 육군우리교회가 튼튼한 성전으로 믿음의 제자들을 길러내는 교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홍성욱 목사의 봉헌기도, 양회협 목사(사랑의)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2부 축하의 시간은 아델포스 중창단(온양제일)의 특송으로 시작해 김상근 지원과장의 건축경과보고
전국남선교 서울강북연합회(회장 이상민 장로, 총무 박성신 집사)는 지난 11월 1일 공릉천문화체육공원에서 강북중앙교회(최건석 목사), 서문교회(심혜원 목사), 성천교회(강석원 목사), 뚝섬교회(유종수 목사), 성광교회(유관재 목사), 백운대교회(백의현 목사), 신촌중앙교회(고용남 목사), 서울교회(성도현 목사), 서울제일교회(김형윤 목사), 사랑동산교회(오진철 목사) 남·여선교회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9회 선교친선체육대회를 개최했다.이 날 체육대회 개회예배는 강북연합회 회장 이상민 장로의 사회로 시작해 명예대회장 노실근 장로가 대표기도하고 백의현 목사(백운대)가 “체력과 인격”(엡4:15)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백의현 목사는 말씀을 통해 “체력을 쓰다보면 인격이 드러난다”며 “승부에 연연하지 말고 협력하고 연합하여 강북연합회에 속한 교회들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전남연 윤인한 회장의 격려사, 박성신 총무의 광고, 고용남 목사(신촌중앙)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그 후 이상민 회장의 개회선언, 서문교회의 우승기 반환, 진행위원장 전병철 장로의 경기 안내가 있고 체육대회가 시작됐다. 종목은 배구, 족구, 야외
침례교 해외선교회(FMB, 회장 이재경 선교사)는 포도나무교회(여주봉 목사)에서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25일가지 매주 토요일 5주간 카이로스 선교훈련을 진행했다.FMB에서 진행한 이번 선교훈련에는 포도나무교회 청년들과 FMB 선교사 등이 참여해 선교의 4가지 관점(성경적, 역사적, 전략적, 문화적)에 대한 교회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훈련에는 이재경 해외선교회 회장과 장영호 GP한국대표, 이요한 목사(예수나눔)를 비롯해서 해외선교회 한 대희 선교사, 진요한 선교사, 박경우 선교사 등이 강사로 나섰다. 이번 훈련에서는 총 22명이 참여해 모든 과정을 수료했다.한편, 필리핀에서 처음 시작된 카이로스 선교훈련은 교회의 선교 동력화를 위해 고안된 선교 훈련 프로그램으로, 현재 세계 66개국에서 훈련이 진행되고 있는 국제적인 선교교육 프로그램이다. 카이로스 선교훈련은 토론, 경건 활동 등 강사 중심의 일회성 교육이 아니라 교회를 선교 동력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침례교 세계선교훈련원(WMTC, 원장 최원진 교수)은 지난 10월 31일 WMTC 비전홀에서 WMTC 설립 20주년 감사예배 및 선교훈련 포럼을 진행했다.100여명의 하객이 참여한 예배는 지난 20년 동안 세계선교훈련원을 후원한 교회와 개인후원자에게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예배는 최원진 원장의 사회로 침례교 전국여성선교연합회 백순실 총무가 대표기도하고 침례신학대학교 배국원 총장이 “약속의 기업”(히6:10~12)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이어 유병기 목사(성광교회 원로), 조경호 목사(대전대흥)의 축사와 고명진 목사(수원중앙), 진재혁 목사(지구촌), 주민호 선교사의 축하 동영상, 침례교 해외선교회 이재경 회장과 전국여성선교연합회 이숙재 전총무의 격려사, 전총회장 최창용 목사(도마동교회 원로)의 축도로 감사예배를 마쳤다.예배 후 교제의 시간을 갖고 선교훈련 포럼을 진행했다. 오후의 선교훈련 포럼은 안희열 교수가 “세계 선교훈련의 역사와 특성”, 이현모 교수가 “WMTC 선교훈련에 대한 평가와 제안”, 이충성 선교사가 “선교사의 재훈련”이라는 제목으로 발제한 후 바람직한 선교훈련에 관해 질의하며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랑의교회 국제제자훈련원(DMI)이 지역 교회에 제자훈련을 소개하고 보급하기 위해 1986년에 시작한 ‘평신도를 깨운다 제자훈련지도자세미나(Called to Awaken the Laity Discipleship Training Seminar, CAL세미나)는 올해로 99기를 맞았으며, 2015년 4월 100기 CAL세미나를 눈앞에 두고 있다. 그동안 수많은 목회자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온 CAL세미나는 2014년 10월 현재까지 국내 CAL 세미나 18,223명, 미주 CAL세미나 2,225명, 일본세미나 521명, 브라질세미나 777명, 대만세미나 118명을 포함해 국내외에서 총 21,864명의 사역자들이 수료했다. 이번 11월 3~7일 진행되는 99기 CAL세미나에는 국내외에서 300여명의 목회자들이 참여해 제자 삼는 사역의 본질을 공유하게 된다. 이번 99기 CAL세미나는 크게 네 가지 트랙으로 구성됐다. 제자훈련 목회의 철학과 전략, 방법론을 다루는 ‘주제강의’ 트랙과 실제 목회현장에서 제자훈련을 어떻게 구현할지에 대해 배우는 ‘소그룹 인도법’ 트랙, 그리고 사랑의교회가 지금까지 유지해 온 평신도 훈련 현장을 직접 참관하고 실습해보는 ‘현장참관 및
순수복음방송 CTS기독교TV(CTS, 회장 감경철) 국내 최초 지역아동센터 유소년 축구단 ‘희망FC’ 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누구에게나 찬란한 시사회를 지난 11월 3일 CTS기독교TV 아트홀에서 개최했다.영화 누구에게나 찬란한은 지역아동센터 유소년 축구단 ‘희망FC’의 6년간의 여정을 담은 축구 다큐멘터리 영화로 ‘희망FC’의 성장과 그들을 이끌어주는 김태근 감독의 가슴 벅찬 성장기를 담은 작품이다.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관객상을 수상한 화제작으로 전국 4만 관객 신화를 달성했던 스포츠 다큐멘터리 영화 비상의 임유철 감독의 복귀작으로 영화를 통해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뜨거운 감동과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전지협) 한경환 사무총장은 “가난 때문에 아이들의 꿈이 좌절되는 것이 아니라 마음껏 꿈을 꾸고 이룰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하고 지역아동센터와 같이 아이들을 지원해주는 아동복지 시설에 대한 지원도 확충되어야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이번 영화를 통하여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CTS기독교TV 감경철 회장은 “누구에게나 찬란한 시사회를 CTS에서 개최하게 된 것이 매
제3차 가족친밀감 강화를 위한 “가족힐링캠프(Family Healing Camp)” 지도자 과정이 2014년 지난 11월 4일 하이패밀리 가족동작치료센터(원장 김향숙) 주최로 개최됐다. 가족힐링캠프(Family Healing Camp)는 하이패밀리 가정사역 20년 노하우와 예술치료의 한 분야인 가족동작치료가 결합한 가족친밀감 강화 프로젝트로 기독교 영성을 바탕으로 “몸(Body), 움직임(Movement), 놀이(Play), 심리치료(Psychology)”를 통합한 체험중심 고품격 가족캠프다. 텐트도 없다. 잔디도 없다. 캠핑도구도 없다. 가족들이 함께 있는 그곳이 놀이터다. 몸이 놀이 기구다. 몸짓이 놀이다. 그래서 캠프다.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서 몸과 몸이 만나 움직임이 놀이가 되면 마음과 마음이 통해 온 가족이 하나가 된다. 현대사회는 가족이 함께 모이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다. 오죽하면 21세기 가훈이 “얼굴 좀 보고 살자”일까? 따로 노는 가족, 각자 사는 가족, 남과 같은 가족이 급증하고 있다. 때문에 21세기 가족(家族)을 개족(個族)이라 부른다. 관계의 질 또한 형편없다. 김향숙 박사는 그 심각성을 지적하면서 가족친밀감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이성민)은 창립 25주년을 맞아 지난 10월 24일 종로 서울극장(대표이사 이경희)서 창립기념 ‘필름나잇포쉐어링(Film Night for Sharing)’을 열었다. ‘기아대책 25년 동안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나다’라는 영화제 컨셉으로 기획, 뜨거운 관심을 모은 이 행사장에 5백 명이 넘는 후원자 및 관계자가 자리를 가득 메웠다. 전략기획팀 김미정 팀장은 “기존 기업이나 단체에서 기존에 시도해본 적 없는 영화제 형식의 창립 기념 행사를 마련해 기아대책을 사랑하는 많은 후원자들이 참석의지를 밝혔다”고 전했다.배우 정태우와 KBS 이선영 아나운서가 사회를 본 이 행사에 기아대책 국내외 스태프, 홍보대사뿐 아니라 도움을 받고 변화된 삶을 사는 어린이들도 영상과 무대에 등장했다. 특히 기아대책 사회적기업 (재)행복한나눔 이사장이자 서울극장 대표 배우 고은아, (재)행복한나눔 대표 박미선, 홍보대사 배우 임동진, 정태우, 임지규, 김예분, 가수 박지헌, 후원자인 배우 윤유선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기아대책의 가장 오랜 홍보대사 배우 임동진은 행사를 여는 기도에 “한국 땅에서 해외를 돕는 최초의 NGO로 태어난 기아대책을 25년 동안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본부장 박진탁)는 지난 10월 21일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이신웅 목사)와 ‘생명나눔운동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식은 지난 10월 20~22일 평창 한화리조트 휘닉스파크에서 진행된 ‘2014 목회자복음컨퍼런스’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의 기성총회 소속 목회자 부부 1,000여명과 이신웅 총회장과 유동선 부총회장을 비롯한 교단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기성총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교단 차원에서 장기기증 운동과 관련된 행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원활한 진행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기성총회 교단소속 51개 지방회 3,000여 교회가 ‘사랑의장기기증서약예배’를 통해 장기기증 서약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 및 홍보할 예정이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이 대 사회 운동으로 극대화 될 수 있도록 기성 총회는 생명나눔운동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랑을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이미 지난 2007년 기성총회는 교단 100주년을 기념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자 『성결인 생명나눔운동』을 전개한 바 있다. 당시 1천 교회, 2천 교역자, 30만 성도가 사랑의장기기증운동 캠페인을 전개했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