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는 몽골의 기독교 인구 확산에 계기를 만든 조용기 목사의 몽골대성회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2025년 이영훈 목사 초청 몽골대성회를 몽골 현지에서 연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성서의 날인 2월 16~18일 몽골성서공회 대한성서공회와 함께 성경 번역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몽골의 선교 역사와 몽골어 성경 번역의 역사 등을 조명하는 전시회 및 학술회의도 가진다. 이영훈 목사는 지난 1월 11일 교회를 방문한 바야르마그나이 바야르달라이 몽골성서공회 회장과 논의한 끝에 이 같은 합의 내용을 함께 발표했다. 몽골 목회자총연합회와 몽골 복음주의협회, 몽골성서공회 등 3개 단체의 대표 자격으로 방한한 바야르달라이 회장은 이영훈 목사와 만나 20년 전에 열린 조용기 목사 초청 몽골대성회가 몽골 기독교 교회의 성장에 크게 기여한 점을 설명하고 내년에 또 한 번의 복음 축제을 개최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20년 전에 있었던 역사적 사건을 기억하는 몽골 기독교인들이 여전히 많고 몽골에서 다시 그런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란다”면서 “내년 집회에서 특별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요청했으며, 이영훈 목사도 이를 수락했다. 범영수 부장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한교총)은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원도에서 개최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강원도 내 강릉과 평창, 정선, 횡성군에서 분산 개최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아시아 최초 개최로, 80여 개국에서 1만 5000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한다. 한교총은 성명을 통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미래 세대의 도전과 성취의 즐거움, 공정한 경쟁을 통한 우정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며, 이를 위해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히 13:1,2)란 말씀처럼 참가 선수단을 귀한 손님으로 섬기고, 대회의 성공을 견인하도록 회원 교단과 성도들에게 당부했다. 한교총은 대회의 안전과 성공 올림픽을 위해 기도해 줄 것과, 경기관람에 초점을 맞춰 많은 교인들이 경기를 관람해 줄 것,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를 통해 ‘우정과 평화’의 올림픽 정신을 확산하며,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을 앞당길 수 있기를 소망했다. 한교총은 회원 교단에 이와 같은 활동의 협조를 당
안디옥교회에 나타난 성령의 충만한 사역 안디옥교회는 세계선교의 전초기지가 된 교회였다. 안디옥교회는 복음의 무차별성에 소극적이었던 예루살렘교회와 비교해 볼 때 이방인 선교에 더 적합한 조건들을 지니고 있었다. 요컨대, 유대인들로만 구성된 예루살렘교회는 아직도 “율법의 완성으로서의 복음”이라는 복음주의적 신학보다는 율법과 복음의 조화 문제를 두고 갈등하는 저급한 신학을 지니고 있었다. 반면에 안디옥교회는 주로 이방인들로 구성된 교회였던 까닭에 복음의 핵심을 받아들이는데 장애물이 될 만한 것이 있었다. 안디옥교회를 인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실질적인 인물은 바울과 바나바였다. 바울과 바나바는 안디옥교회의 발전도상에서 영입된 사람들이었다. 특히 바나바는 안디옥교회의 부흥 소식을 접한 예루살렘교회에서 파견된 사람으로서 안디옥교회의 설립이 하나님의 직접적인 역사임을 친히 목격한 바 있었다. 그러던 중 그는 안디옥교회의 계속되는 양적 부흥에 질적 성장을 접목시키고자 다소에서 활동 중이었던 바울을 초빙했다(행 11:25~26). 그 후 바나바와 바울은 안디옥교회의 실질적인 지도자로서 안디옥교회가 후일 세계선교의 전초기지가 되는데 견인차 역할을 감당했다. 안디옥교회는 일꾼
1. 교회 헌금의 세법상 관리 방안. 상속증여세법(상증법)상 교회는 국세기본법 13조에서 명문화한 ‘법인으로 보는 단체’에 해당해 고유번호증 사업자 “82”의 유형을 부여받은 자를 대상으로 한다. 하지만 종교법인에 소속된 단체로서 교회는 사업자 “89” 유형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많다. 이 경우의 교회도 종교법인의 소속 단체로서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하고 출연재산의 관리의무를 다하고 있으며 사업자 “82” 유형과 더불어 별 차이가 없이 세법상 행위를 하고 있다. 사업자 “89” 유형의 교회가 부동산을 양도시 국세청은 소득세법상의 양도소득세를 적극적으로 부과를 하고 있는 바 이는 교회를 개인으로 간주하고 비영리법인에게 주는 혜택을 주지 않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이는 사업자 “89” 유형의 교회를 공익법인으로 간주하지 않을 수도 있는 이유가 될 수도 있다. 그래서 이런 논란을 피하려면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교회는 사업자 유형을 “82” 로의 변경을 검토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하지만 국세청 또한 사업자 “89” 유형의 교회를 종교법인의 소속단체로서의 지위를 부여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혼란이 없을 것이다. 교회가 설립부터 고유번호증 사업자 “82” 의
주님이 부활하시고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과 감람산에 모인 사람들에게 명령하신 것은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으로 제자로 삼아…”(마 28:19)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 1:8)이다. 교회의 사명은 열방(땅끝)까지 하나님 나라를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다. 복음은 믿음을 필요로 하고, 그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롬 10:17), 듣게 하기 위해서는 보내심을 받은 자가 있어야 한다(롬 10:15). 이 복음을 들어야 하는 모든 민족에는 북한도 포함 돼 있고, 북한을 넘어 열방을 향한 복음 증거의 사명이 교회에 있는 것이다. 해방 후 남북이 분단 된 지 78년의 세월이 지나는 동안 한국교회는 북한 선교, 통일 선교를 다양하게 진행해 왔으며, 남북 관계 또한 정치, 경제, 외교, 군사 문화 정세 가운데 늘 긴장과 불안한 요소들이 통일선교의 장애와 한계를 보이기도 했다. 그럼에도 한국교회는 각 교단과 개교회별로 다양한 모습과 방법으로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통일 선교의 사역을 감당해 왔다. 이에 우리 침례교단도 약 30년 전부터 최근까지 개교회 및 단체별로 북한 산양보내기, 북한사역 전문 선교사 파송, 북한교회 재건운동,
지난 시간에는 거짓자기(False self)에 대해 상처 입은 내면아이의 치유의 과정을 거쳐 참자기(True self)를 찾아야 할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대할 때 자기가 말씀 앞에 진실하게 반응하도록 하는 자기가 참자기라는 것을 말했다. 이것은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도 참(사랑)으로 반응하게 한다. 여기서 주의사항은 이분법적으로 참자기와 거짓자기를 이분법적으로 나눌 수 없다는 것이다. 사람이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끊임없이 하나님과 자신, 자신과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상처와 역기능의 관계, 이에 따르는 여러 죄의 형태들과의 싸움은 현재를 살아가는 저마다의 인생 숙제가 남아 있는 것이다. 개인만이 아닌 가족이나 교회공동체가 큰 상처와 죄로 얼룩져 있다면, 이러한 역기능은 계속 역기능을 유지하거나 더 큰 역기능으로 가려는 항상성(Homeostasis)에 노출된다. 반대로 개인의 내면 치유와 관계 치료를 통한 순기능은 긍정적 생명력을 유지하거나 더 커지는 항상성으로 나타난다. 나는 이것을 개인이나 공동체가 참자기로 가는 회복의 과정이라고 부르고 싶다. 개인으로 보면 성령 충만이요, 교회로 보면 진정한 부흥이 되는 것이다. 내적인 성령의 충
연주되지 않은 악보는 죽은 것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도 책장에 눕혀져 있는 악보면 오랠수록 먼지만 뒤집어쓴 한낱 헌종이 뭉치에 불과한 것 성경 악보도 연주되지 않으면 죽은 것 사람의 운명을 바꿔놓고 생기를 불어넣기는커녕 교주화 교리 싸움의 불쏘시개가 될 뿐 계급화한 직분의 껍질을 벗고 오랜 신앙 연륜의 먼지를 털고 성경 한 장 한 장이 생생한 부활 신앙으로 해석되어 각자 자기 몸 악기로 날마다 삶의 연주를 펼치는 오케스트라 향연이어야 하는 것을 시인은 목산문학회 회원으로 늘푸른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우리는 복수를 하나님께 맡깁니다. 그 이유는 우리의 힘으로 복수할 만한 능력이 안 되지만, 하나님의 복수는 어떤 인간의 복수보다 더 끔찍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이것은 여전히 복수의 금지된 달콤한 맛을 아는 것입니다. 아니, 우리는 그렇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그렇게 말처럼 쉬운 일일까요? 마태복음 20장 1~16절에 보면 포도원 품꾼 비유가 나옵니다. 이 비유에 보면, 이른 아침에 와서 일을 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침 9시에 와서 일을 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또 중간에 와서 일을 한 사람이 있었고, 오후 5시에 와서 1시간 정도만 일을 하다 간 사람도 있었습니다. 문제는 주인이 임금을 모두 똑같이 지급했다는 데에 있습니다. 아마 아침 일찍 와서 일을 했던 사람이 가장 기분이 나빴을 것입니다. 그때 먼저 온 자들이 주인을 원망하며 뭐라 말했는지 들어봅시다. “저 사람들은 겨우 한 시간밖에 일하지 않았는데, 하루 종일 뙤약볕 아래서 수고한 우리들과 똑같이 취급하는군요.” 그러자 포도밭 주인이 말합니다. “친구여, 나는 그대에게 잘못한 것이 없소. 그대들은 한 데나리온을 받기로 나와 약속하지 않았소? 그대 것이나 가지고 돌아가시오. 나는 나중 사람
최근 한 은퇴 목회자가 이중직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히며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었다. 그는 야구선수 추신수를 언급하며 이중직을 하는 목회자들을 향해 프로의식이 없다는 식으로 질책했다. 추신수와 목회자들의 상황이 전혀 다르기에 잘못된 비교이긴 하지만 큰 맥락에서 보면 보수적 사고를 지닌 목회자들의 목회관을 엿볼 수 있다. 그러나 목회환경은 갈수록 험난해지고 있고 이제 이중직의 가부를 묻는 것은 무의미한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 2023년 초 지앤컴리서치가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의 의뢰로 조사한 설문에 따르면 49명 이하 소형교회 목회자들의 경우 최저임금보다 낮은 사례비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목회자들이 교회에서 받는 사례비는 월평균 216만 원으로 2017년 176만 원보다 23% 증가했다. 사례비 외 기타소득은 평균 86만 원으로 2017년 108만 원보다 22만 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월 사례비와 기타소득을 합한 총소득은 2023년 302만 원으로 2017년 283만 원보다 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목회자 총소득 302만 원은 2023년 한국의 4인 가구 기준의 중위소득인 540만 원의 56% 수준이다. 교회 규모별 사례비 수준을
수도침례신학교 총동문회(총동문회장 윤석현 목사, 사무총장 손영기 목사)는 지난 1월 15일 연세중앙교회(윤석전 목사)에서 윤석현 목사 40대 총동문회장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사무총장 손영기 목사(열린)의 사회로 진행한 예배는 최인수 목사(공도중앙)의 기도, 김태욱 목사(두란노)의 성경봉독(왕상 3:7~10), 2024 수도동문 임원과 9기 동기의 특송 순으로 진행했다. “작은 아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김근중 목사(늘푸른)는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을 신뢰하면서 이 길을 걸어갈 수 있는 사람을 만들 수 있는, 세울 수 있는, 진정한 주님의 나라를 만들어가는 이들이 필요하다”며 “윤석현 총동문회장이 이 일을 감당해 줄 것이고 이를 통해 우리 교단뿐만 아니라 한국교회에 정말 아름다운 삶의 근원이 세워질 것이라 확신한다”고 선포했다. 이어 김연규 목사(세계로)의 봉헌기도 후 김경석 목사(주사랑), 박호종 목사(더크로스처치), 이복문 목사(장유수정)의 축사와 교단 총회장을 역임한 박종철 목사(새소망), 고영수 목사(양문), 윤국진 목사(양원)의 격려사가 있었다. 내빈소개와 인사말을 한 40대 총동문회장 윤석현 목사(반석중앙)는 “오늘 격려사와 축사를 들으며 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교회협)가 창립 100주년을 맞아 과거를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한다. 교회협은 지난 1월 11일 종각에서 2024 신년기자간담회를 통해 올 한해 사업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회협 김종생 총무는 “올해는 우리 교회협이 100주년을 맞는 해이기도 해서 더욱 의미가 깊다. 하지만 우리 교회 환경도 그렇고 우리 사회 문화 환경이 그렇게 좋은 상황은 아닌 것 같다”며 “그러다 보니 조금 더 긴장도 되고 이런 속에서 우리 교회협이 어떤 역할을 해야 될까하는 생각도 있다”며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이야기했다. 교회협은 100주년 사업으로 온라인 아카이브를 올해 상반기에 오픈하고 온라인 역사전시회를 통해 지금까지 교회협이 걸어온 기독교사회운동자료를 정리한다. 또한 기독교사회운동사 자료집과 한국기독교사회운동사, 한국기독교회협의회 100년사 등을 출간하며 교회협의 역사를 기록으로 남기는 작업을 실시한다. 이 밖에도 기독교사회운동에 공헌한 100인과 역사적인 장소 100곳을 선정하는 일도 함께 진행한다. 과거를 돌아보는 일 뿐만 아니라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작업도 이어진다. 현 시대에 필요한 기독교적인 목소리를 담은 사회선언을 발표하기 위해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이종성 목사)는 지난 1월 4일 여의도 총회 13층 대예배실에서 2024년 신년감사예배를 드리고 새 출발의 한 해를 다짐했다. 1부 감사예배는 1부총회장 홍석훈 목사(신탄진)의 사회로 국내선교회 이사장 김창락 목사(수원동부)가 기도하고 교회진흥원(이사장 박대선 목사, 원장 김용성 목사) 직원들이 특송한 뒤, 71대 교단 총회장을 역임한 유영식 목사(동대구)가 “때가 차매”(갈 4:4~)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유영식 목사는 “갈라디아교회는 바울을 통해 복음을 들으며 놀라운 성령의 역사가 일어났지만 시간이 지나며 율법으로 변질되고 왜곡되면서 복음을 잃어버렸다. 오늘의 한국교회, 오늘의 침례교회도 이런 모습을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때”라며 “우리가 다시 말씀 앞에 서서 성령의 역사하심을 경험하기 원하며 무엇보다 성령의 감동으로 새로운 한 해를 은혜로 보내는 기쁨이 충만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설교 후 이대식 목사(원주가현)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하례식을 진행했다. 총회 전도부장 최성일 목사(주신)의 사회로 이종성 총회장이 신년사를 전했다. 이 총회장은 “한국사회 뿐만 아니라 한국교회, 교단적으로 위기와 어려움에 처해 있는 시대를 맞
우리교단 47대 총회장을 역임한 최보기 목사(사랑깊은 원로)가 지난 12월 27일 향년 85세의 나이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이종성 목사)는 12월 30일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총회 주관으로 최보기 목사의 천국환송예배를 드렸다. 집례는 1부총회장 홍석훈 목사(신탄진)가 맡았다. 다함께 찬송가 479장을 찬송한 후 한국침례신학대학교 피영민 총장의 기도와 사랑깊은교회 김성재 형제의 조가가 있었다. 말씀은 총회장 이종성 목사(상록수)가 “주님께로 갑니다”(마 11:28)란 주제로 최보기 목사의 목회 여정을 기리며 유가족과 교회를 위로했다. 이 총회장은 “아쉽고 힘들지만 최보기 목사를 오게 하신 주님의 뜻을 따라 그를 보내드린다. 이 땅의 마지막 귀하고 귀한 하늘 향기를 날리고 가신 고 최보기 목사의 장례는 아름다운 덕이오, 복스러운 향기”라며 “영광스러운 부활의 때 최보기 목사를 다시 뵙겠다”고 선포했다. 말씀 선포가 끝난 후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가 고 최보기 목사의 약력을 소개했고 증경총회장 고용남 목사가 추모사를, 류석 목사(사랑깊은)가 인사말을 했다. 이어 찬송과 함께 유가족과 조문객들이 헌화하는 시간을 가졌고
한국침례신학대학교(이사장 이은미 목사, 총장 피영민) 신학대학원에 재학중인 임보령 학우가 최근 본인이 직접 그린 작품 ‘여명의 순례자’를 학교에 기증했다. 임보령 학생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미국 유학을 마친 후 2023년도에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에 입학했다. 그림을 기증한 임보령 학우는“하나님께서 아름답게 창조하신 세상 속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각자의 길을 걸어가는 것이 때로는 쉽지 않은 순간이 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광의 빛이 여명처럼 떠오르는 것을 바라보며 침신 공동체가 믿음으로 신앙의 길을 끝까지 걸어가길 소망하자는 내용을 담아 그림을 그리게 됐다”고 작품 기증이 소감을 밝혔다. ‘여명의 순례자’는 현재 한국침신대 행정동 2층에 전시돼 있다. 이송우 국장
우리교단 군경선교회(이사장 정백수 목사, 회장 서용오 목사)는 지난 1월 5일 용인 포도나무교회(여주봉 목사)에서 군경선교회 신년기도회 및 한국기독교군선교사협의회(대표회장 신동주 목사, CMK) 대표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1부 감사예배는 배태복 목사(희망)의 사회로 침례교 군목단장 이석곤 목사가 기도하고 군경선교회 이사 최성균 목사(동백지구촌)가 성경을 봉독한 뒤, 침례교 군선교 비전2030 추진위원장 여주봉 목사(포도나무)가 “다음세대 선교전략”(마28:18~20)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여주봉 목사는 “군선교는 지속적인 열정과 투자, 관심이 없이는 쉽지 않지만 무엇보다 하나님의 뜻이 이뤄지며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고 있다는 확신으로 미래 군장병들을 섬기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군선교만 보는 것이 아니라 젊은이들이 있는 모든 곳이 계속해서 복음을 듣고 변화받아 청년 시절에 하나님의 뜻과 소명을 받아들이며 나아가는 놀라운 역사들을 경험하고 있다. 이 정점에 군선교가 있다는 사실을 우리 모두가 기억하며 2024년을 새롭게 맞이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설교 후 군목후원회 회장 유관재 목사(성광)가 침례교 군경선교 사역의 새로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