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NTV는 오는 8월 12일 새로운 프로그램인 신앙 고백 토크쇼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시청자들에게 선보인다. ‘어메이징 그레이스’는 매회 유명 게스트를 초대해 그들의 진솔한 신앙고백을 듣고, 함께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는 간증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몰랐던 크리스천 연예인이나 유명 인사들의 진솔하고 편안한 이야기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도전과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MC는 배우 윤유선과 가수 이세준(유리상자)이 나선다. 배우 윤유선의 따뜻함과 가수 이세준의 재치있고 편안한 진행이 조화를 이루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 솔직담백한 이야기가 오가는 새로운 분위기의 토크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어메이징 그레이스’의 첫 번째 게스트는 가수 박기영이 출연한다. 최근 팝페라 가수로 활동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박기영은 ‘자신은 돌아온 탕자였다’는 고백과 함께 진짜 신앙의 삶을 살게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나눈다. 또 프로그램 시작을 축하하며 이세준의 기타 연주에 맞춘 감동적인 찬양 무대로 감동을 선사한다. 찬양이 즉 삶의 고백이라는 그녀는 단순히 노래만 부르는 가수라는 직업에서 이제는 하나님의 스토리를 멜로디로 전하는 찬양의 삶을 살고 싶다며, 하나님이 역사하신
목회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좋은 책 “하나님 형상 회복의 길”(기독교 포탈뉴스 발행)이 나왔다. 목회자 스스로가 변화될 뿐만 아니라 지역 교회가 변화될 수 있는 방법론을 소개하는 책이다. 주님 주신 소명을 감당하면서 20대부터 열심히 달려온 저자는 다양한 목회 방법론을 배우고 적용하면서 열정적으로 목양의 열매를 원했다. 그리고 드디어 그 방법론을 찾았고 저자가 섬기는 교회에 적용하여 좋은 결과들을 얻었다. 그런 산고의 과정들을 정리하여 책으로 엮었다. 이론과 실천(적용)이 분명한 책이다. 소명이 있는 목회동역자들이여! 한번 배워보길 바란다. 그저 이론이 아니다. 목회자 스스로가 변화하게 된다. 그리고 따라서 적용하게 되면 목양지가 변화하기 시작한다. 황무지가 옥토로 변화될 것이다. 마음에서의 구원의 확신뿐만이 아니라 이 땅에서부터 죄를 멀리하고, 죄를 이기고, 손과 발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하나님의 형상으로 회복된 삶들의 열매들이 이곳저곳에서 드러날 것이다. 교회를 오래 다녔지만 아직도 세상에 한 발을 담근 채 힘들어하며, 죄와 어깨를 나누며, 사탄의 종노릇을 벗어나지 못한 성도들이 교회 안에 많다. 그런 성도들은 죄를 떠나는 방법을 모른다. 안다고 해도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오늘의 교회는 민낯을 드러냈다. 교회가 교회다움으로 서 있지 못할 때, 교회는 사회적으로 지탄의 대상이 됐고 논란의 중심이었다. 누구보다 교회를 사랑하고 성도를 사랑하며 하나님의 사랑으로 몸소 실천하기 위해 몸부림쳤던 멀티교회인 꿈의교회 안희묵 대표목사도 코로나의 거대한 광풍에 위기를 겪기도 했다. 건강한 교회를 넘어 세상을 향한 착한 교회의 비전을 품었던 저자는 코로나 시기를 보내며 성경을 중심으로 ‘새로운 회복’을 선포하며 급변하는 시대적 상황에 담대히 극복해 나가는 교회의 비전을 이 책을 통해 제시했다. 총 15가지의 참된 회복의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 저자는 처음 5개의 인물 이야기를 통해 과거를 되돌아보고 지금이 바로 회복의 시작임을 제시했다. 의인이었지만 노년이 될 때까지 자녀를 가질 수 없는 사가랴와 엘리사벳을 위해 인류의 구원자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예비한 침례 요한의 출생, 충격적인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임마누엘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품은 마리아, 가장 오랫동안 생존하며 동역자들의 순교의 길을 지켜보며 예수님의 참된 증인의 역할을 감당했던 사랑의 사도 요한, 의심많은 제자였지만 누구보다 주님을 떠나지 않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어제의 낯선 상황이 오늘의 새로운 표준이 되는 뉴노멀 시대가 도래했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 속에서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 우리는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수많은 일을 겪고 있다. 코로나로 인한 팬데믹, 동성애, 페미니즘, 화상회의 플랫폼, 메타 버스 가상세계, AI의 일상화 등이 우리 사회와 삶에 깊숙이 파고들어오고 있다. 처음엔 낯설고 힘들었던 일들이 이제는 익숙한 일상이 됐고, 오히려 새로운 기준이 돼버렸다. 말 그대로 ‘뉴노멀 시대’를 맞이하게 된 것다. 그렇다면, 급격하게 변하는 이 혼란스러운 시대에서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저자는 먼저 그리스도인들을 향해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 시대를 분별해야 한다”고 뜨겁게 외친다. 변하지 않는 진리의 말씀만이 변하는 시대를 분별할 기준이 되며,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살아갈 방법을 알려 주기 때문이다. 저자는 직접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 시대를 진단하며, 그리스도인이 붙들어야 할 4가지와 살아가야 할 방법 6가지를 처방한다. 저자가 제시한 뉴노멀 시대에 그리스도인이 붙들어야 할 4가지는 ‘물 타지 않은 복음’ ‘성경적 관점의 기독교 세계관’ ‘하나님의 거룩과 사랑’
한국교회의 목회자들이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가장 힘든 부분을 꼽는다면 그것은 ‘교회 공동체의 붕괴’였다. 기존의 구역, 셀그룹, 목장 등의 소그룹 활동과 현장예배가 교회 사역의 주류를 이뤘지만 코로나는 이 모든 것을 멈추게 했다. 실제적으로 대면 모임의 제한은 교회의 직격탄과 같았다. 많은 목회자들이 이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였다. 다양한 IT 기술을 접목시켜 온라인 예배와 모임을 현실화하고 이를 교회 사역에 활용했다. 하지만 상당부분 코로나 이전의 사역만큼 활성화시키지 못했다. ‘온전한 연결’의 저자인 지구촌교회 최성은 목사(사진)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찾아온 교회사역의 위기를 교회 공동체 회복에 초점을 맞춰 성경을 통해 해법을 풀어나갔다. 코로나로 인한 물리적인 단절과 고립은 인간을 외롭게 하며 고독하게 만들었다. 다양한 사회생활의 단절, 모임의 불가는 필연적으로 가족 공간의 중요성으로 대두됐다. 바이러스의 유입을 막기 위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정에 머물거나 집이라는 공간으로 삶의 영역을 제한했다. 그리고 관계성에 대한 갈망과 목마름, 친밀함에 대한 그리움을 찾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시도했다. 저자는 믿음의 사람들도 동일하게 겪고
전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구약학 교수이자 현 반포침례교회를 담임하는 이형원 목사의 ‘구약신학과 설교의 만남’은 제목 그대로 구약학자이자 현장목회자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설교집이다. 그러나 기존의 설교집과는 다른 모습을 취하고 있다. 설교 원고를 정리한 수준이 아니라, 각주, 설교 시에 사용했던 그림 파일과 찬양 악보까지 담고 있어 기존의 설교집들과는 차별화되어 있다. 이런 형태를 취한 이유를 저자의 머리말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한마디로 설교하는 독자들에게 교범으로 쓰이기를 의도했기 때문이다. 저자가 책을 통해 독자 설교자들에게 유익을 끼치기 원했던 내용을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특별히 구약학자로서, 신약과 마찬가지로 구약도 온전한 복음이며 성도의 삶과 신앙을 위한 내비게이션이라는 점을 피력하려고 한다. 둘째, 저자의 주 전공 분야인 문학비평을 설교에 적용하여 설교구조 구성법, 본문의 사회적 상황이나 삶의 문제를 파악하는 방법, 지엽적인 사건이 아니라 본문이 포함된 책 전체의 구조나 줄거리 속에서 교훈을 찾는 법, 청중이 이해하기 쉬운 핵심 주제 원어 설명법을 보여주려고 한다. 셋째, 현장 설교자로서 청중에게 들리는 설교를 위해 청중의 주목도를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제8회 스토리텔링 공모전 ‘일상 속의 장애인’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와 관련해 직접 경험한 에피소드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6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로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접수하면 된다. 응모작은 1차 내부 심사와 2차 외부 심사를 거쳐 8월 중 밀알복지재단·공모전 홈페이지와 개별연락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장관상(1명·150만 원), 밀알복지재단 이사장상(1명·100만 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상(1명·100만 원) 등 총 19개의 수상작을 선정해 총상금 950만 원을 수여한다. 당선작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웹툰, 오디오북 등 장애인식 개선 콘텐츠로 활용한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공모전을 통해 모집되는 이야기는 비장애인과 다르지 않은 일상 속 희로애락이 담겨 있다”며 “꿈을 향해 나아가는 희망, 가족 간의 따뜻한 사랑 등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일상 이야기들이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변화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네이버 오디오클립, 밀리의 서재, 윌라를 통해 지난 공모전 수상작들로 제작한 오디오
CBS시네마는 엄선된 15편의 기독영화를 언제 어디서나 상영할 수 있는 특별 관람 상품인 ‘프리미엄 패키지’를 출시했다. CBS시네마 프리미엄 패키지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현장예배 회복을 도모하고 있는 교회들이 기독영화 상영을 통해 교회 문턱을 낮추고, 공동체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의 기독영화 상영은 상영 날짜와 인원 수, 한정된 기간 등 제한이 많았지만, 프리미엄 패키지는 각 교회가 원하는 영화들을 골라 한 해 동안 해당 영화를 보유하면서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자체적으로 상영할 수 있다. 15편의 영화는 CBS시네마가 수입·배급한 50여 편의 기독영화 중 기독교적 가치관과 메시지를 잘 드러내는 동시에 영화적 재미와 작품성을 두루 갖춘 영화들로 엄선했다. 선정 영화는 ‘십계’ ‘믿음의 질주’ ‘가나의 혼인잔치: 언약’ ‘순종’ ‘예수는 역사다’ ‘천로역정: 천국을 찾아서’ ‘소리치는 목사’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복면목사’ ‘천국의 열쇠’ ‘삼손’ ‘하나님의 리스트’ ‘신은죽지않았다3: 어둠 속의 빛’ ‘아이빌리브’ ‘어쩌다 크리스천’ 등이다. 영동중앙교회는 프리미엄 패키지 상영 1호 교회로 지난 5월 20일과 27일
저자 윤양중 목사(성산, 사진)는 1990년부터 30여년을 성산교회에서 올곧게 목회를 했다. 윤 목사는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향기를 가진 성도로 변화하지 않는 것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싫은 소리하는 것을 죽도록 싫어하고 남에게 부담주기보다 자기 스스로 하려고 하는 성품이, 경우에 따라 싫은 소리, 올곧은 목소리를 내야 하는 목양에 걸림돌이 되기도 했다. 돌고 돌아,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던 목회 30년의 과정 속에서 그가 얻은 해답은 12단계 회복 원리였다. 그는 알코올 중독자들의 회복 방편으로 널리 사용된 AA(Alcoholics Anonymous) 12단계의 원리를 안덕자 원장(안덕자 회복상담원)을 만나며 목회에 탄력 있게 적용했다고 한다. 그렇게 해서 성산교회에서 도입하고 진행한 것이 ‘회복의 길 12단계’로 이 책은 12단계 회복의 원리를 담은 상담 목회의 실천적 지침서이다. 윤양중 목사는 한국침례신학대학교(Th.B.)와 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한 후 미국 미드웨스턴침례신학대학에서 상담학석사(MACO)를 공부하고, 동 대학원에서 “회복의 길 12단계 훈련을 통한 하나님 형상 회복 연구”로 교육목회학 박사(D.Ed.Min.) 학위를 받았다. 그
고 고봉성 목사의 신문 스크랩북을 전시한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고봉성 목사의 아들 고경태 한겨레 이노베이션랩 실장은 오는 6월 1일까지 서울 상암동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리는 전시 ‘웨이팅 포 더 선’(Waiting for the sun) 속 ‘당신은 나의 태양’ 코너에서 자신의 아버지가 만든 34년 치 신문 스크랩북 36권을 전시한다. 1935년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난 고봉성 목사는 1954년 대전침례회신학대에 입학해 공주침례교회 전도사로 사역했다. 1962년 장일수 목사의 장녀 장정옥과 혼인한 고 목사는 1966년 침례회신학대 대학원을 졸업한 후 경북 영주 남산침례교회를 개척, 1969년 전북 익산 신은침례교회로 옮겨 목회를 한 후 1976년 고향인 원주 단구동의 남부침례교회로 돌아와 17년간 교회 성장에 기여했다. 그는 한평생을 한국일보 등 여러 일간신문을 정기구독하며 1958년부터 34년간 쉬지 않고 신문스크랩에 글쓰기를 더해 자신만의 각별한 기록과 흔적을 남겼다. 이번 전시회는 고봉성 목사가 모은 신문스크랩 36권을 한자리에 모은 것으로 4·19혁명, 보릿고개, 10·26사태, 이한열 열사 장의행렬 등 한국 사회의 주요 역사 속 상황이 담겨
┃김지수 지음┃320쪽┃16500원 ┃열림원 저자는 프롤로그부터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프롤로그가 ‘스승이 필요한 당신에게’ 저자는 프롤로그부터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프롤로그가 ‘스승이 필요한 당신에게’ 다. 책장이 좀처럼 넘겨지지 않았다. 잠시 동안 나는 삶의 스승들을 떠올려 보게 되었고, 이내 미소가 절로 지어졌다. 미소의 의미는 여러 감정의 복합체 일거다. 이 책은 선한 영향력을 우리에게 남겨주신 고 이어령 교수와의 16번의 만남을 인터뷰 형식의 이야기로 담아 놓았다. 젊은이와 중년을 넘어 노년에 이른 사람들에게 아버지의 유언처럼 단단한 문장들로 가득한 내용들은 분주한 우리의 인생에서 우선으로 추구해야 할 것들을 명확하게 말해주고 있다. 시한부 선고로 죽음을 앞두고 있었던 그가 우리에게 하고 진정으로 하고 싶었던 말은 무엇이었을까? “메멘토 모리, 죽음을 기억하라.” 죽음이 무엇인지 알게 되면 삶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는 것이 교수님의 핵심 메시지였다. 시한부 생명을 받은 그가 느꼈던 부정, 분노와 타협, 우울과 수용을 넘어 하나님과의 더 깊은 만남을 통해 마음(마인드)을 비워 몸뚱이에 영혼을 채울 수 있다고 말한다. 사실 우리는 열심
이 책은 박인화 목사의 세 번째 저서이다. 미국 달라스 뉴송교회 담임목사인 박인화 목사는 미 남침례교단 한인총회 교육부 이사장, 미 남침례교단 텍사스 주 총회(BGCT)의 문화참여위원회(Cultural Engagement Committee) 실행위원을 지냈고, 침례교를 대표하는 설교자이자 탁월한 스토리텔러 중 한 사람이다. 박인화 목사의 첫 번째 저서인 ‘하나님의 방법은 사람’(요단, 2019)이 목회 사역에 관한 자전적인 고백과 간증서라면, 뒤를 이은 ‘목회서신’(요단, 2021)은 코로나 팬데믹에서 고난받는 성도를 향한 목회자의 위로와 그런데도 교회와 성도가 감당해야 할 도전이 있음을 담백하고 따뜻하게 전한 목양서신이다. 이번에 출간된 ‘제자 재생산 비타민’은 시절이 어떠하든지, 주님께서 세우신 교회의 본질과 사명에 충성되게 반응해야 한다는 저자의 확신이 교회 현장과 성도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에 관한 구체적인 실증서이다. 실제로 뉴송교회는 대내적으로는 제자 재생산을 최고 우선순위를 두고 있고, 대외적으로는 부탄과 남아공의 미전도종족(Unreached Unengaged People Group)들에 복음을 증거하고, 재생산하는 사역에 헌신하고 있다. 저자는
책은 가을에 읽기 딱 좋은 시골 목회자의 아포리즘이다. 저자는 강원도에서 30여 년 동안 목회 외길을 걸어왔다. 저자 스스로 ‘독학기사방’으로 명명한 그의 서재에서 읽고, 배우고, 쓰고, 생각하며 성도들과 나누고 싶은 글을 매주 한편씩 주보에 올렸다. 주보에 올린 글을 4년 동안 차곡차곡 모아 한권의 책으로 엮은 것이 바로 “십자가의 길을 걷는 그대에게”이다. 이 책은 저자가 4년 동안 시골인 삼흥에서 보고 느끼고 경험한 신앙의 4계절이 오롯이 담겨 있다. 그는 매일 60페이지 이상을 독서한다고 한다. 머리가 무거울 때는 좀 가벼운 책으로, 컨디션이 좋을 때는 17세기 철학적 사유가 듬뿍 담긴 청교도 신학 서적이나 무거운 신학도서를 읽는다. 각 저자와의 책을 통한 만남은 코로나로 일상의 평범함조차 무너진 언컨택트의 시대, 어떻게 신앙인이 하나님과 함께 호흡해 갈 것인지 길을 보여준다. 최호준 목사는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과(B.A.)와 목회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한 후 목회신학대학원에서 “목회자를 위한 효과적인 독서전략”으로 신학박사(Th.D. in Min.) 학위를 받았다. 그의 저서로는 “책 읽는 목사의 독서행전”(요단), “성숙을 위한 책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 3년째에 접어들면서 한국교회는 많은 부분에서 변화했다. 특히 예배와 관련된 부분은 유튜브와 같은 SNS를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 앞에 다가왔다. 하지만 이러한 모습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과연 이러한 변화들이 예배의 본질에 부합하는 것이냐는 의문이다. 예배 훈련 교재 ‘예배의 삶’의 저자 류익태 목사 또한 이러한 예배의 본질을 고민하는 목회자로 ‘구원은 수단이고 예배가 목적’이라는 책의 부제만큼 예배의 중요성과 그 본질의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본보는 류익태 목사가 말하는 진정한 예배의 본질이 무엇인지 들어봤다. ◇ 책에 대한 소개와 저술 동기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때는 2014년, 지금의 예배당을 짓기 전 상가 교회에 있을 때인데 내가 저녁에 혼자 기도를 하다가 가슴을 울리는 메시지가 큰 감동으로 다가온 일이 있습니다. ‘예배가 전부’라는 말씀이었죠. 그러면서 예배를 드리는 공간이 제일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예배당을 가장 중요하게 지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죠. 이 ‘예배가 전부’라는 감동은 한동안 내 심장을 뜨겁게 했고 목회 사역에도 새로운 관점을 제공해 줬어요. 그렇게 깨달은 감동을 성도들과 함께 나누고
이 책은 박인화 목사의 세 번째 저서이다. 미국 달라스 뉴송교회 담임목사인 박인화 목사는 미 남침례교단 한인총회 교육부 이사장, 미 남침례교단 텍사스 주 총회(BGCT)의 문화참여위원회(Cultural Engagement Committee) 실행위원을 지냈고, 침례교를 대표하는 설교자이자 탁월한 스토리텔러 중 한 사람이다. 박인화 목사의 첫 번째 저서인 ‘하나님의 방법은 사람’(요단, 2019)이 목회 사역에 관한 자전적인 고백과 간증서라면, 뒤를 이은 ‘목회서신’(요단, 2021)은 코로나 팬데믹에서 고난받는 성도를 향한 목회자의 위로와 그런데도 교회와 성도가 감당해야 할 도전이 있음을 담백하고 따뜻하게 전한 목양서신이다. 이번에 출간된 ‘제자 재생산 비타민’은 시절이 어떠하든지, 주님께서 세우신 교회의 본질과 사명에 충성되게 반응해야 한다는 저자의 확신이 교회 현장과 성도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에 관한 구체적인 실증서이다. 실제로 뉴송교회는 대내적으로는 제자 재생산을 최고 우선순위를 두고 있고, 대외적으로는 부탄과 남아공의 미전도종족(Unreached Unengaged People Group)들에 복음을 증거하고, 재생산하는 사역에 헌신하고 있다. 저자는